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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 외국인투자기업도 직접 개발 가능

외국인투자기업도 새만금사업에 참여해 직접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새만금사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사업시행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원형지 형태로 개발된 용지 공급관련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외국인 투자 비율이 50% 이상이거나 외국인 투자금액이 해당 개발사업 총 사업비의 5%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도 새만금사업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과 협회·조합 같은 사업자단체도 민간 사업시행자로 추가됐다. 지금까지는 새만금사업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공공부문과 종합건설업자, 신탁업자, 부동산투자회사, 부동산개발업자로 한정돼 있었다. 원형지를 개발해 조성한 토지에 대한 공급(매매) 제한도 완화된다. 원형지란 도로와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등 부지 조성공사를 하기 이전의 땅으로, 건설업체 등은 통상 원형지를 사들여 개발한 뒤 자기가 직접 써야 한다. 다만 원형지를 개발한 사업자가 직접 쓰기 곤란하다고 새만금위원회가 인정한 용지, 공공시설용지는 제한적으로 다른 사업자에게 넘길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런 제한 없이 원형지를 개발한 토지의 50%까지는 원형지 개발자가 다른 사업자에게 팔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사람은 다음 달 12일까지 우편, 팩스(044-201-5565) 또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법령정보/입법예고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2014-07-02 16:39:4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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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용산'에 테라스하우스 조성

삼성물산이 오는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래미안 용산' 중간층에 테라스하우스를 조성한다. 일반분양 기준 오피스텔은 19층에 10실, 아파트는 21층에 4가구가 이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 테라스하우스는 저층이나 최상층에 만들어진다. 여유 부지를 확보하기 쉽고 중간에 돌출(테라스)된 부분을 별도로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 측면에서도 보다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래미안 용산'은 2개의 동을 잇기 위해 20층에 조성한 스카이브릿지를 활용해 저층과 최상층(40층)이 아닌 19층과 21층에 각각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저층 테라스하우스와 달리 남다른 조망권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타입에 따라 최대 126.16㎡의 넓은 공간도 제공된다. 테라스 공간이 중대형 아파트 면적과 맞먹는 셈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용산의 테라스하우스는 일반적인 테라스하우스의 장점에 고층의 탁 트인 전망까지 누릴 수 있어 희소성이 높다"며 "보통 최고층 펜트하우스에서나 볼 수 있는 고층 테라스하우스를 보다 적은 부담으로 구입할 수 있어 벌써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 지상 40층, 2개동의 트윈타워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42~84㎡ 782실, 아파트는 전용 135~243㎡ 195가구 총 977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공동주택 165가구이 일반분양된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2014-07-02 13:46:25 박선옥 기자
주산연, 하반기 매매가 1%-전세가 2% 상승 전망

올 하반기 주택 매매가는 1% 미만, 전세가는 2% 내외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거래와 공급 실적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2일 '2014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 악화 및 미분양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주택시장 회복은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가 기업들의 영업실적 악화 및 투자수요 위축으로 연결, 하반기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주택수요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택산업연구원의 주택사업환경지수와 국토연구원의 주택소비심리지수가 2분기 이후 하락세로 전환됨에 따라 수급여건 모두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계속 감소하던 미분양이 6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서고 매매가 역시 내림세를 유지하는 양상을 보이는 바, 이 같은 추세가 계속도면 미분양 부담 가중으로 시장 침체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하반기 주택시장 BSI 조사를 통해 수집된 설문응답을 바탕으로 거래량과 공급계획은 상반기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로 예상했다. 매매가는 1% 미만의 미약한 상승세를, 전세가격은 2% 내외의 다소 둔화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택시장 침체 장기화를 배제할 수 없다"며 "국회에 상정된 규제 완화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거래 정상화를 위한 금융·조세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진작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4-07-02 11:00: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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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고용노동부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

롯데건설, 롯데물산, 호텔롯데, 롯데쇼핑 등 롯데그룹 4개 계열사는 최근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제2롯데월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종합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은 송파구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양수승 서울 동부지청장과 롯데건설 김치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를 대표하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과 롯데그룹 4개 계열사는 상호간 업무협력 및 연계 구축으로 제2롯데월드가 지역경제 및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과 고용에 있어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합의했다. 양측은 특히 초고층인 롯데월드타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롯데월드몰 개장 시 입주업체의 노무관리 및 산재예방 교육, 기초고용질서 준수, 고용보험지원금 안내 등 쾌적한 일자리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구직자에 시간선택제일자리 등 다양한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률 70%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그룹 4개사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지청이 안전사고예방 및 안전문화정착에 일조하고 근로조건 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07-02 10:42:1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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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수 담수화기술 본격 추진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카본 나노튜브 역삼투막 방식(CNT RO ; Carbon Nanotube Reverse Osmosis)'을 활용한 해수 담수화 기술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4월 한국수자원공사와 도레이케미칼과 공동으로 CNT RO를 활용한 해수 담수화 공정 설계 패키지 기술 연구를 추진키로 한 후 최근 관련 첫 워크샵을 진행, 그간의 진행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수 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해 식수나 공업용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담수(淡水)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적으로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물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술로 주목 받아왔다. 특히 해수 담수화 시장은 2016년까지 200억 달러 수준(현재 대비 70% 이상 성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손꼽힌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수행하는 공동 연구는 나노 물질(초미세 물질)인 카본 나노튜브(CNT)를 역삼투막에 코팅해 막을 통과하는 물의 속도를 높여 담수 생산량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역삼투막 기술과 비교해 물 투과량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신의 에너지 회수장비 및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공정개선 방법을 적용, 담수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을 약 20%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현대건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시화호 인근 부지에 올해 11월 시운전을 목표로 200㎥/일 규모의 저에너지 CNT RO 기반 해수 담수화 실증 플랜트 시설 설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2016년 3월까지 국내 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을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권오혁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장은 "CNT RO 기반의 해수 담수화 현장 실증 플랜트 운전은 세계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며 "이 연구사업을 통해 현대건설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해수 담수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4-07-02 09:35:09 박선옥 기자
건설노동자들 "22일부터 무기한 파업 돌입"

민주노총 소속 건설노동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다. 전국건설노조·전국플랜트건설노조·전국건설기업노조 소속 조합원 4000여 명은 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요구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2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건설기능인법 제정 ▲건설기계 산업재해 원청 책임 강화 ▲산업단지 노후설비 조기교체 및 개선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정규직 전환 등의 내용을 담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어 "건설노동자의 적정 임금이 보장되고 불법이 없어야 진정으로 안전한 건설현장이 될 수 있다"며 "22일 전국 건설노동자들이 총파업 상경투쟁을 하는 등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분과위원회 소속 전 조합원 1800명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무인 경량 타워크레인을 건설기계로 등록해 자격자가 운행하도록 하고 타워크레인 풍속제한을 개정해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번 파업으로 전국의 타워크레인 3000대 중 2000여 대의 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014-07-01 17:16:1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