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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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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에 평균 4500만원 추가 필요

서울에서 이달 전세 재계약을 하려는 세입자들은 4500만원가량 추가로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마지막주 기준 서울 아파트 총 118만5528가구의 평균 전세가는 3억1269만원으로 조사됐다. 2년 전 2억6840만원과 비교해 4429만원 오른 금액이다. 2년간 평균 전세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송파구로 2012년 3억5488만원에서 2014년 4억3899만원으로 무려 8411만원이나 뛰었다. 이어 강남구 7823만원(4억2769만→5억592만원), 서초구 7512만원(4억7230만→5억4742만원) 순이다. 이처럼 강남3구에서 전세가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데는 이들 지역에 고가·대형 아파트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송파구에서는 잠실동 일대 리센츠, 엘스, 레이크팰리스 등에서 1억원 이상 전세가가 상승했다. 또 강남구에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도곡렉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반포자이, 반포리체, 래미안퍼스티지가 1억원 넘게 올랐다. 이밖에도 용산구가 3억6464만원에서 4억3116만원으로 6652만원, 성동구는 2억7161만원에서 3억3499만원으로 6338만원이 상향됐다. 마포구, 동작구, 중구, 종로구 등도 2년 새 평균 전세가가 5000만원 이상 뛰었다. 한편, 2년 전 평균 전세가가 1억8000만원 선이었던 중랑구와 강북구는 올 들어 2억원대로 진입했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최근 들어 전세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전세를 선호하고 있어 당분간은 상승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7-03 11:07:48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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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UAE서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첫 수주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내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수전력청(ADWEA)에서 발주한 9억8799만 달러 규모의 EPC 턴키 공사인 미르파 (Mirfa)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공사를 현대엔지니어링 및 이탈리아 터빈 생산 업체인 안살도(Ansal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에서 남서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미르파 지역에 기존 미르파 플랜트의 개보수를 포함, 총 1600MW급 발전설비와 하루 5250만 갤런의 담수를 생산할 수 있는 담수 플랜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5250만 갤런(약 2억 리터)은 4리터짜리 우유병에 넣어 한 줄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양이다. 공사기간은 30.5개월이며 설계·구매·시공 및 시운전 전 과정을 일괄 턴키방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현대건설의 공사 금액은 전체 수주액의 72.4%인 7억1545만 달러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은 8%인 7954만 달러다. 이번 공사는 특히 글로벌 민자 발전시장의 1위 업체인 프랑스 에너지기업 GDF Suez 그룹이 디벨로퍼(Developer)로 참여하고 있어, 우수한 시공능력을 입증할 경우 향후 추가 공사 참여 가능성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은 카타르 라스라판 C 발전·담수 플랜트를 비롯해 국내외 다수의 발전소 공사에서 쌓은 풍부한 시공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아랍에미리트 내 민자 발전·담수 사업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김승호 현대건설 전력사업본부장은 "현대건설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총 54건, 114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면서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향후 중동건설시장에서 다수의 민자 발전·담수 플랜트 사업의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추가 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7월 현재 해외에서 총 67억 1231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올해 해외수주 목표액 달성을 밝게 하고 있다.

2014-07-03 10:28:59 박선옥 기자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경매에 4만 명 몰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으로 4만여 명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셋값 급등으로 실수요자들이 경매 법정으로 쏟아진 데 따른 영향이다. 3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수도권 경매아파트에 응찰한 총 응찰자수는 4만1495명이다. 이전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상반기 3만8273명보다 1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올 상반기 응찰자수가 이처럼 많았던 이유로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낙찰에 실패한 사람들이 다른 물건에도 응찰을 시도하는 일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실제, 수도권 경매아파트 경쟁률은 7.6명으로 2009년 8.7명 이후 가장 높았고, 작년보다는 1.4명이 많았다. 자연스럽게 뭉칫돈도 몰렸다. 낙찰총액은 1조6228억원으로 2001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낙찰총액이 최고였던 때는 지난해로 1조7417억원이었다. 그러나 작년에 비해 물건수가 20% 이상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수준의 돈이 유입된 셈이다. 개별 아파트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동 태영데시앙1차 전용면적 85㎡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감정가 3억5000만원에서 1번 유찰 돼 최저가가 2억4500만원까지 떨어진 후 54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03.7%인 3억6293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가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전용면적 274㎡ 상지카일룸으로 54억원에 달했다. 두 번 유찰 후 최저가가 34억5600만원까지 떨어진 뒤 감정가의 66.9% 수준인 36억1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하유정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올 상반기는 전세가 상승으로 시세보다 싸게 사려는 실수요자들이 경매 법정으로 몰렸다"며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경매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가을 이사철에 다시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7-03 10:18:2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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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건설업계 또 위기설?…벽산 이어 성원건설 파산 신청 '산 넘어 산'

분양시장 호조세로 잠시 주춤했던 건설업계 위기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4월 벽산건설에 이어 지난달 성원건설까지 파산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업계에서는 성원건설이 2010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별다른 영업활동이 없었고 매각마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던 만큼, 파산은 당연한 수순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하지만 파산 행렬이 성원건설에서 멈추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견·중소건설사 매각 번번이 실패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남광토건은 지난달 26일 M&A 본입찰을 실시했지만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로써 2012년 12월 법정관리 돌입한 이래 시도한 여섯 번의 주인 찾기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동양건설산업과 LIG건설도 마찬가지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해 노웨이트 컨소시엄의 인수 작업이 무산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M&A를 재추진했지만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LIG건설도 지난해와 올해 초 두 번에 걸쳐 매각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이처럼 건설업체들의 새 주인 찾기가 번번이 무산되는 데는 영업환경 악화와 실적 부진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신뢰도를 기반으로 하는 건설업의 특성상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공공은 물론, 민간에서의 신규공사 수주가 어려워진다. 일감 확보가 막히다보니 자연스럽게 실적도 부진해지는 것이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128개 상장 건설기업의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자기자본과 총자산은 감소하는 등 외형이 축소됐다. 특히 이자보상비율은 78.4%에 불과했다. 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이면 번 돈으로 이자도 내지 못한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좋을 때야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들도 건설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지 않냐"며 "돈 벌기는커녕 오히려 까먹고 있는 회사를 투기자본이 아닌 이상 어느 정상적인 기업이 인수하겠냐"고 귀띔했다. ◆그룹 계열, 대형건설사도 사정 비슷해 대형건설사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6월 대형건설사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는 전월 대비 0.6포인트 내린 92.3이다. 낙폭은 크지 않지만 올해 첫 하락 전환이라는 점에서 이들도 체감경기를 마냥 좋게만 보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올 초 대우건설을 시작으로 롯데건설, KCC건설, 동부건설의 그룹계열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이 줄줄이 떨어졌다. 가장 최근에는 두산건설 장기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단기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내려갔다. 나이스신용평가사는 "두산건설이 작년 두 차례의 유상증자 및 HRSG양수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영업수익성 개선 정도가 제한적이고, 순차입금 규모가 2013년 조정 EBIT 대비 21.5배에 달하는 과다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흐름은 대형건설사들의 유상증자가 부쩍 증가한 데서도 읽을 수 있다. 통상적으로 기업들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유상증자 대신 회사채나 CP를 발행해 유동성을 확보한다. 하지만 신용등급 악화로 회사채 등의 발행이 막히면서 유상증자를 선택하는 것이다. 지난달 25일 한화건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 규모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결정했고, GS건설(5520억원), SK건설(1750억원) KCC건설 (1088억원) 등도 큰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쳤다. ◆자구 노력 및 신사업 발굴해야 건설업계에서는 더 이상 시장이 악화되지 않더라도 특별한 모멘텀 없이 회복되기도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대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 건설업체의 성장전략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서 글로벌 건설기업들이 시장 침체와 경쟁 심화로 위기를 겪었지만 신속한 사업구조 개편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또 시사점을 얻을 만한 글로벌 업체들의 성장 전략으로 ▲운영사업과 밸류체인(가치사슬) 사업 강화 ▲성장시장의 현지 업체 입수합병(M&A) ▲첨단기술사업으로 특화 등을 꼽았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주택·건설시장에 가해진 과도한 규제를 정비하되, 건설사 스스로도 내실경영에 힘쓰고 신사업·신시장에 진출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중견사들의 경우 특화상품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4-07-03 07:30:45 박선옥 기자
6월 분양시장 지방이 주도…물량 올 들어 최대

6월 분양시장은 지방에서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일반분양된 아파트는 총 40개 단지, 2만1939가구다. 전달 3만1932가구에 비해 9993가구, 작년 동기 2만4011가구보다는 2072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그러나 지방은 올 들어 가장 많은 35개 단지, 2만722가구를 쏟아내며 청약 열기를 이어갔다. 5월 23개 단지, 1만2503가구 공급됐던 것에 견줘 12개 사업장, 8219가구 증가한 수치다. 다만, 지역별 청약 결과는 희비가 엇갈렸다. 대구는 분양한 7곳 중 6곳, 충남은 3곳 중 2곳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지만 전남은 분양한 4곳 모두 미달, 전북은 4곳 중 3곳 미달, 충북은 2곳 모두 미달됐다. 지방에서 분양된 35곳 중 1순위 마감된 곳은 총 7곳으로 조사됐다. 부산 2곳, 충남 2곳, 대구 1곳, 경남 1곳, 울산 1곳이다. 이 중 충남 천안에서 공급된 '천안 불당 지웰 더샵'은 총 1만6243명이 몰렸으며 대구 수성구에서 선보인 '범어 라온프라이빗'도 1만4127명이 청약하며 인기를 끌었다. 수도권에서는 5개 단지, 1217가구가 분양됐다. 5월 28개 단지, 1만9429가구와 비교해 사업장은 23곳, 물량은 1만8212가구 줄었다. 5곳 중 순위 내 마감 사업장은 3곳이지만 1순위 마감 사업장은 한 곳도 없었다. 이는 6월 분양 물량 중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만한 인기지역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팀장은 "7월은 여름 휴가철로 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세곡2지구, 내곡지구, 위례신도시, 세종시 등 인기 지역 물량이 예정돼 있고 최근 분양열기가 뜨거운 대구, 부산 등에서도 분양이 이어져 청약자들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4-07-02 21:07:36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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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상가·오피스 시장 결산

2014년 상반기 상가·오피스 시장 결산(부동산114 제공) ◆상가 올해 상반기 상가 공급시장은 물량이 풍성하다. 전국적으로 154개 상가가 분양에 나서며 113개 공급됐던 전년동기대비 약 36% 늘었다. 수도권은 전년동기만큼 물량이 공급됐지만 세종, 부산, 대구 등 지방공급이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마곡, 별내 등에서 78개 단지가 분양에 나섰다. △경기 43개 단지 △서울 31개 단지 △인천 4개 단지 순이다. 지방은 76개 상가가 공급되며 조사가 진행된(2009년) 이래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됐다. 도시별로는 △세종 33개 단지 △부산 10개 단지 △대구 8개 단지 등 순이다. 유형별로는 51개 단지가 분양한 근린상가가 전년동기대비 82% 가량 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단지(아파트)내상가는 고양, 남양주 등 LH단지내상가 위주로 49개 단지가 공급됐다. 전년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거 또는 업무공간과 상가가 공존하는 기타상가는 48개 단지가 공급되며 전년동기(27개 단지)대비 78% 늘었다. 서울 마곡, 문정과 세종시 위주로 물량이 공급됐다. 복합상가는 서울 문정, 경기 남양주, 세종시 등에서 6개 단지가 분양을 시작했다. 2014년 상반기 공급된 154개 단지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660만원(1층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2062만원/3.3㎡)대비 약 29% 높은 가격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38만원/3.3㎡, 지방이 2273만원/3.3㎡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31%, 44% 상승했다. 상가 분양가는 입지, 유형 등 종합적인 여건을 바탕으로 산정되지만 최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분양가 산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세종시(2910만원/3.3㎡, 상반기 공급 기준)는 낮은 상업용지비율(약 2.1%)로 인해 상가 공급이 제한돼 있어 분양가가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향후 상권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지만 과열양상으로 인한 거품 발생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LH단지내상가는 28개 단지, 총 177개 점포(특별 분양 제외)가 공급됐다. 이 중 낙찰된 점포는 172개 점포(신규 입찰 기준)이며 낙찰률은 97%를 나타냈다. 낙찰가율은 182%로 조사가 시작된(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LH단지내상가 인기로 인한 입찰시장 과열이 낙찰가격을 상승시킨 주 요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평균 낙찰가격은 2375만원/3.3㎡이며 단지별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1-1 생활권 1블록(4999만원/3.3㎡), 행정중심복합도시1-1생활권M10블록(4373만원/3.3㎡), 서울강남A7BL(3985만원/3.3㎡), 수원호매실A-4(4963만원/3.3㎡) 등 순이다. 낙찰가액의 총 합계인 낙찰총액은 595억원이다. ◆오피스 서울 오피스 시장 공실률은 2년 연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은 6.3%로 전년동기대비 1.8%p, 전분기대비 0.8%p 올랐다. 권역 내 신축 오피스, 타 권역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기존 오피스 공실률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주요 임차현황으로는 하나은행, GS건설 등이 종로 그랑서울을, 마이에셋자산운용 등이 Two IFC를 임차했다. 서울 오피스 평균 환산임대료는 3.3㎡당 10만 712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가량 올랐다. 통상적으로 공실률이 상승하면 임대료는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공실률과 임대료가 같이 오르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최근 성행하고 있는 '렌트프리' 영향이 크다. 렌트프리는 오피스 장기 임차 시 일정 기간은 임대료를 받지 않는 방식(1년 기준으로 2~3개월은 무상임대)인데 계약서 상에는 렌트프리가 반영되지 않은 명목임대료를 기재해 표면상으론 임대료가 오른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 명목임대료는 빌딩 매매가격 산정의 기준이어서 최근 공실 증가로 빌딩가치하락을 우려하는 상당수가 렌트프리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오피스 매매시장은 총 6건이 거래(거래면적 16만 3895㎡)되며 전분기(9건)대비 33% 가량 감소했다. 하반기에 비해 상반기, 특히 1분기는 오피스 시장 비수기에 해당해 거래량이 적은 영향도 있지만 최근 공급 누적으로 인한 공실리스크 증가, 금리 상승 가능성 등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이 신중한 탓이다. 권역별 거래가격은 CBD가 3.3㎡당 1914만원 선, YBD가 2285만원 선이고 기타 권역이 3.3㎡당 854만원 선으로 집계됐다. 2014년 상반기 상가시장은 신규 입주가 진행되는 마곡, 위례와 세종시 등 상가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 신도시 분양 상가는 상권이 형성되기 전 배후수요확보와 선점 프리미엄으로 인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과열경쟁이 지속되며 버블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상가 분양에 나선다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한편 오피스시장은 계속 오르는 공실률이 고민이다. 경기 회복 지연으로 신규 임차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신규 오피스 공급이 늘며 공실률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서 판교, 강동 등 신규 업무지구로의 수요 이탈도 공실률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당수의 대형 오피스는 '렌트프리'를 내세워 빈 사무실을 채우고 있지만 무상임대로 인한 수익률 하락, 중소형 오피스 수요 이탈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하반기 정책 화두로는 권리금 보호 특별법이 있다. 정부가 발표한 '경제혁신3개년계획'에 따르면 상가 권리금을 법으로 규정하는 권리금보호특별법이 연내 입법화될 예정이다. 임차인의 권리와 임대인의 재산권을 다루기 때문에 양자간의 상당한 대립이 있을 수 있지만 추진된다면 관련 분쟁이 상당히 줄어드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2014-07-02 17:51:0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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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시흥 '목감 한양수자인' 4일 견본주택 개관

한양은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서 '목감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논곡·목감동 일대 17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오는 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1층, 지상 19~27층, 7개동, 총 5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376가구 ▲71㎡A 27가구 ▲71㎡B 27가구 ▲84㎡ 106가구로 구성됐다. 목감IC가 차량 3분 거리로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특히 2016년(예정)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고, 인근으로 신안산선 목감역도 공사 중이다. 차로 10분가량 소요되는 KTX광명역세권지구에는 이케아 한국 1호 매장이 연말 개점을 앞두고 있으며, 같은 시기 바로 옆 부지로 롯데아울렛도 오픈한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광명점)는 이미 운영되고 있다. 단지 앞 목감초 및 논곡중이 위치했다. 커뮤니티시설은 논곡동 일대에서는 처음으로 지상 2층 규모의 별동으로 조성된다. 아동돌봄센터, 보육시설,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이 들어선다. 이 중 아동돌봄센터는 시흥시 내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시설로, 방과 후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견본주택 오픈을 맞아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그늘막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홈페이지 내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당첨 시 아이패드, 커피머신, 기프티콘 등이 증정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 수준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및 계약금 분납제가 적용된다.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2순위, 11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코스트코 광명점 맞은편에 마련됐다. 2016년 11월 입주 예정.

2014-07-02 17:11:4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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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동남부 핵심 주거벨트, 미사강변도시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서민의 내집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하남미사 공공주택사업이 입주자 모집에 들어갔다. 지난 2009년 시범지구로 지정된 미사강변도시에 지난 30일 A15블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총 3300여 세대가 입주한다. 미사강변도시는 위례신도시와 더불어 수도권 동남부 핵심 주거벨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수용인구는 판교신도시(8만 8000여 명)보다 많은 9만 6000여 명이며, 이번에 분양되는 구역은 A9블록(712세대), A11블록(763세대), A15블록(976세대)이다. 특히 A15단지는 전용면적 59∼84㎡에 지상 18∼28층, 총 9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단지 전체의 개방감과 조망감을 높여 입주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 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며, 2010년 개통된 천호~하남간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또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단지 내로 연장 되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쇼핑과 레저 인프라도 잘 형성되어 있다. 단지 인근에 공연장과 전시장을 갖춘 하남문화예술회관과 하남종합운동장이 위치해 있고, 하남미사를 거쳐 팔당대교에 이르면 그린웨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 레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지구 남쪽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쇼핑타운 '유니온스퀘어'가 문을 열 예정이다. 현지 분양을 담당하고 있는 미사으뜸공인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는 한강변 자연습지와 검단산, 미사리 조정경기장 등 주변 환경이 뛰어나고 교통 여건도 좋아서 부동산 불황에도 청약 1순위 마감, 미분양 Zero를 달성하며 명품 단지로 큰 기대를 얻어왔다"고 말했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92-6464)나 홈페이지(http://bit.ly/1m4nH5V)로 문의하면 된다.

2014-07-02 17:07:0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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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효성은 오는 4일 충남 서산 예천동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 지상 15~22층, 9개동, 전체 80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23가구 ▲75㎡ 244가구 ▲84㎡ 441가구로 구성됐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들어설 예천동 일대는 풍부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음에도 지난 3년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지역이다. 향후 5000여 가구 규모의 서산 대표 주거지로 개발될 예정으로, 주변으로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생활인프라 공유가 가능하다. 시청, 경찰청, 소방서, 법원,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중앙호수공원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신설이 추진 중이며(예정) 예천초, 서산중, 서산여중·고가 인접했다. 29·32번 국도를 통해 대산산업단지와 서산일반산업단지는 물론, 인근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에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시설이 적용, 총 10kW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선다. 또 지하주차장 조명등과 옥외보안등 등에 고효율 에너지기자재인 LED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폐열 회수용 환기시스템이 도입되고, 2개소의 전기자동차 충전 설비가 갖춰진다. 내부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넉넉한 서비스면적과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서비스면적만 전용면적 대비 최대 48%(약 40㎡)에 달하며, 전용 84㎡의 경우 거실 폭이 최대 4.7m에 달한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팬트리로 변경 가능)과 가변형 벽체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전 타입에 욕실 바닥 난방과 현관 2면 신발장, 침실 붙박이장이 제공되며, 안방의 대형 붙박이장과 아이들방의 책상형·키즈형 붙박이장을 선택할 수 있다.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2~24일까지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번지에 마련 됐으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2014-07-02 16:50:0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