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시원한 현장' 쌍용건설, 근로자 건강 관리 나서

쌍용건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연이은 장마, 태풍, 폭염 등으로 심신이 지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막바지 여름 더위를 대비해 하루 종일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 쿨스카프와 땀흡수대 등을 지급하고, 보건관리자(워터보이)가 현장 곳곳을 찾아 다니며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의 세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혹서기 취약근로자들을 위해 작업투입 전 체온과 혈압 등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가장 더운 오후 시간에는 아이스크림 또는 수박 화채를 제공하는 등 각 현장 별로도 더위 관리에 힘쓰고 있다. 현장에 마련된 휴게실에는 냉풍기와 에어컨, 무중력 간이침대를 마련했고, 언제든 얼음을 이용할 수 있는 야외제빙기를 설치하는 등의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모든 현장은 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매일 근로자들의 체온측정과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언제든 손쉽게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개수대를 증설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최대 관심사는 직원과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다"며 " '여름철 현장 안전보건관리 체크리스트' 및 '혹서기 안전·보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질식, 열, 식중독 등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여름철 재해 유형부터 각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및 안전관리 대책까지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01 11:51:55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식지 않는 열기"...청약통장 가입자수 지속 증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가 2400만명을 넘어서면서 청약통장 가입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수는 2468만4665명으로 전체 인구(5178만579명, 통계청 2020년 장래인구추계 기준)의 47.67%다. 이는 올해 초(2020년 1월)보다 무려 80만3174명이 늘어난 수치다. 그 중에서도 올해(1~7월) 청약통장 가입자수 증가폭이 컸던 상위 10개 지역은 ▲서울 10만9736명 ▲인천 7만3943명 ▲부산 5만1005명 ▲수원 3만3666명 ▲화성 3만2310명 ▲청주 3만546명 ▲대구 2만5567명 ▲천안 2만2281명 ▲대전 2만2173명 ▲용인 2만744명 순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통해 1순위 청약경쟁률을 지역별로 살펴본 결과 ▲천안 82.23대 1 ▲화성 73.06대 1 ▲서울 67.28대 1 ▲수원 51.93대 1 ▲부산 40.23대 1 ▲인천 29.55대 1 ▲대전 29.43대 1 등으로 청약통장 가입자수 급증 지역과 대부분 겹친다. 연내 청약통장 가입자수 급증 지역에서 이달 신규 분양으로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서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 74~84㎡ 655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남부대로 등이 가깝다. 롯데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 일원에 공급하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 59~111㎡ 999가구를 분양한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반월나노시티역(가칭)이 개통될 예정으로 이 노선을 통해 GTX-A노선 동탄역(예정)을 3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 및 시립도서관도 조성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77~117㎡ 1509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영흥공원 안에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레이카운티' 4470가구 중 49~84㎡ 27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도시철도 3호선 종합운동장역이 인접해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9-01 10:42:52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LNG 패키지 건설공사' 2단계도 수주

대우건설은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 계약을 SK건설과 함께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북항 내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공사비는 약 2047억원이다. 지분율은 대우건설이 51%, SK건설이 49%다. 대우건설과 SK건설 조인트벤처는 앞선 지난 6월 이 사업 1단계 공사도 수주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 수주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대우건설·SK건설 양사가 보유한 동일 공종 수행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환경이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LNG 플랜트를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사 차원의 전략 수립과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상반기 나이지리아에서 2조원이 넘는 LNG 플랜트 EPC 공사를 수주했고, 국내에서는 울산 북항 LNG 패키지 공사 1·2단계를 연이어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발주되는 신규 LNG 플랜트 공사 및 저장시설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9-01 10:16:1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하반기 최대어' 흑석9·11구역, 수주전 관심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전경./연합뉴스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불리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 9구역, 1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 수주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 대형 건설사 눈독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05년 흑석뉴타운지구로 지정된 이 지역은 '신흥강남'으로 불리며 한강변 입지로 인기가 급부상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정이 연기되고 있지만 하반기 주목할 만한 수주전이 없어 건설사 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9구역은 최근 조합이 롯데건설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시공사 선정 절차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은 동작구 흑석동 90일대 9만4000㎡를 재개발해 153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롯데건설이 최고 28층, 11개동의 대안설계를 내세워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서울시의 '최고 25층' 층고 제한에 걸리며 설계변경안이 인허가를 받지 못했다. 당시 공사비는 4400억원 규모였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시공사를 선정하게 되면 공사비는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현재 흑석 9구역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석9구역 조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조합장 선거 총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며 "9월 예정된 시공사 선정은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 흑석9구역 재개발 조합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중이다. 해임된 기존 조합은 조합장 해임 가처분 무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흑석11구역은 6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29일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며 9월2일로 총회 날짜를 연기했다. 시공사 선정은 총회 이후가 진행될 예정이다. 흑석11구역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 일원에 공급된다. 지난 6월 지하 5층에서 지상 16층으로, 25개동, 1509가구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대지면적 6만9743㎡ 규모로 오는 2022년 9월 착공, 2025년 입주가 목표다. 현재 이곳은 삼성물산을 비롯해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다수 대형건설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업비는 4000억원에 달한다.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첫 번째 '도시·건축혁신 정책' 사업지인 데다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지정한 만큼 사업 추진에 탄력이 기대된다. 한편 흑석뉴타운은 흑석동 일대 89만여㎡ 총 11개 구역을 1만2000여가구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5개 구역이 입주를 마쳤고, 지난 5월 3구역(흑석리버파크자이)이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1·2구역은 추진위원회 단계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31 13:41:0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광진구 자양동' 중소형 새 아파트 '리버시티 자양' 조합원 모집

리버시티자양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광진구 자양동 5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리버시티 자양'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리버시티 자양'은현재 전체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동 545가구(예정) 규모로 모집하며,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전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736가구(예정)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형 아파트가 귀한 자양동에 들어서는 중소형 전용의 대단지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리버시티 자양이 들어서는 광진구 자양동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잠재수요가 많은 곳이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잠실을 마주하고 있는 자양동은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전체의 약 80%에 이를 정도로 높은 곳이다. 하지만 뛰어난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충분치 않아 새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최근 핵가족과 1인 가구의 급증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소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다는 게 자양동 일대 부동산중개사무 관계자의 설명이다. 희소가치가 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리버시티 자양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주택시장에서 리버시티 자양과 같은 중소형 주택형의 아파트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4월~2020년 4월까지 전용 85㎡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8.19%(3.3㎡당 1184만→1281만원)으로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7.05%)를 앞질렀다. 중소형 매매도 활발하다. 온나라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지난 1분기(2020년 1월~3월) 중소형 아파트 매매건수는 20만6209건으로, 지난 2007년 1분기 이후 최다 거래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전체 매매건수(24만3243건)의 85%를 차지하는 수치로 전용 85㎡초과인 중대형(3만7034건)의 5배가 넘는다. 리버시티 자양은 우선 30평형 같은 25평형, 40평형 같은 34평형 설계로 체감 면적을 극대화했다. 특히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을 갖춘 수납완성형 평면으로 가변형 벽체 구조를 채택해 길이 6m의 거실로 가능하도록 설계돼 내부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여기에다 전 세대, 전 타입 거실·안방·침실을 전면 배치한 4베이 평면 및 LDK 구조로 채광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투자가치도 뛰어나다. 우선 단지 인근 삼성동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95만8644㎡의 부지에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서울국제교류 복합지구(SID)가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고 성수동 레미콘부지 공원화(2022년 철거 예정), 중곡역 종합의료단지(내년 말 완공 예정), 청사·보건소·구의회·오피스·호텔·판매시설 복합단지인 구의역 행정단지(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 등도 추진되고 있다.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리버시티 자양이 들어서는 건대입구역 주변은 서울에서도 주목 받는 쇼핑·문화거리로 롯데백화점·스타시티몰·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몰려 있다. 트렌디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커먼그라운드·로데오거리 등의 문화시설도 많다. 여기에 신양·동자초등학교와 자양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가 가깝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는 건국대병원이 있어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56길 85 테크노-마트21(강변 테크노마트)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2020-08-31 12:28:4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9월 분양

제일건설은 9월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2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평면으로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달 최고 69.92대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에 성공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와 함께 고덕신도시 내 최대규모인 1697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앞서 분양한 2차(A41블록)와 같이 초등학교(예정)가 가까이 위치하며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은 물론 초, 중,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고덕신도시 내의 유일한 특목고와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 중심에 입지해 자녀교육의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R&D 테크노밸리(예정)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가까이 있으며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광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와 멀지 않은 지역에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예정)와 고덕신도시 내 들어서는 행정타운(예정)까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와 직주근접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가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후에 곧바로 제일풍경채 후속단지 공급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고덕신도시에서도 최고의 입지환경을 갖춘 만큼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0-08-31 10:11:5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동반위, 호반그룹과 '2020 혁신기술 공모전' 개최

무역협회도 동참…스마트 시티, AI, 건설 분야 등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는 호반그룹,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AI), 건설 분야 등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2020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건설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분야는 ▲원가절감·공법개선·품질안전 혁신기술 ▲건설정보통신 기술 및 특화 디자인 ▲스마트시티·인공지능(AI)·빅데이터·에너지·환경 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건설, 스마트시티 기술협력 프로젝트 제안 등이다. 공모전 '대상' 수상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는 각각 1억원, 본선 참여기업에는 총 4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을 받은 기업에는 기업설명회(IR)와 기술상담회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호반그룹의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지원도 검토한다. 향후 개발된 기술은 호반그룹의 건설 현장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공모전 이후에도 기술혁신 동반성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9월11일까지 동반성장위원회 상생누리 사이트, 호반건설 혁신기술 공모전 접수사이트, 한국무역협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2020-08-31 09:01: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H-코이카, 개발도상국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협업 강화

지난 28일 변창흠 LH 사장(오른쪽)과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이 개발도상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코이카와 개발도상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한국형 뉴딜 및 신남방·북방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 분야 노하우를 갖춘 LH가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개발을 지원하는 코이카와 협력하게 되면 신규 해외사업 발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H의 투자개발사업과 코이카의 ODA 사업간 유기적인 연계방안 모색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도시 분야 현황 및 계획 공유 ▲ODA 협력국 스마트시티·인프라 사업 연계 ▲개발도상국 자문 및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파견을 포함해 포괄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LH와 코이카가 해외진출 초기부터 협력해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서 사회주택·경제자유구역·디지털인프라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후속 개발투자를 이어나가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해외사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대 도시·주택 개발 공기업인 LH가 개발도상국 지원 전문 기관인 코이카와 협력해 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개발도상국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30 11:00:1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