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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비상(飛上) 2020전략] 대우건설, 푸르지오 등 3.4만가구 공급

대우건설은 올해 아파트 3만40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민간 건설사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난 31일 공시한 실적에서 수주와 매출 목표를 모두 달성한 대우건설은 올해 ▲역량 강화를 통한 질적 성장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경영 목표로 제시하며 2020년을 시작했다. ◆김형 사장 "역량강화와 양질 수주"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 1월 2일 서울 을지로 트윈타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저성장 국면 속에서 외부 환경에 좌지우지되기 보다 스스로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올해 경영환경이 순탄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국내 부동산 규제 정책 등으로 건설시장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역시 계속되는 무역 갈등 및 국제 유가 하향 안정세 지속 등으로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김형 사장은 양질의 수주가 저성장 시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적 성장을 위한 무분별한 수주 보다는 체계적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또,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부서별 세부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플랜트·토목사업본부에는 추가 공종 발굴 및 역량 확보에 만전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주택건축사업본부에는 시공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와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밸류체인 확대를 위해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신사업본부에는 사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 인프라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2019년 수주 10조, 매출 8조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수주 실적과 매출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작년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신규 수주 10조6391억원, 매출 8조 651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의 2019년 수주액은 당초 목표인 10조5600억원을 넘었고, 전년 동기 9조6826억원보다 9.9% 증가한 수치다. 매출 또한 목표액인 8조6400억원을 100% 달성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은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120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5823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3720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 연결종속기업 576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641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2.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2016년 회계 이슈와 2018년 분양사업의 지연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대외적인 경영환경 악화에도 상당한 수주 성과를 기록하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최고의 수주성과를 기록하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3년간 ▲2020년 12조8000억원 ▲2021년 13조3000억원 ▲2022년 14조4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계획이다. 매출 또한 각 9조1000억원, 10조5000억원, 12조5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민간 건설사 최대' 3만4000여가구 공급 대우건설은 올해 3만4000여 가구의 푸르지오 아파트를 공급한다. 민간 건설사 가운데 최대 물량이다. 대우건설의 주택상품 브랜드 푸르지오 아파트 2만8638가구, 주상복합 1732가구, 오피스텔 3630실 등 총 3만4000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는 것. 지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2만4016가구, 지방에 998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물량이 받쳐주는 도시정비사업 물량이 지난해 6334가구에서 올해 1만6397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 루원시티와 하남 감일지구 등 자체사업으로 2153가구를, 인천 한들구역과 세운지구 등 민간도급사업을 통해 1만5450가구를 분양하며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져갈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세운구역 등 4636가구를 공급한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 등 비롯하여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광명 14R구역, 안산 원곡연립1구역 등 도심 내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서 분양을 선보인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 대연4구역 재건축, 대구 수성구 중동, 파동강촌2지구 재개발 사업과 같이 지역 내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에서 분양을 선보이며 실수요층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도 이러한 공급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신도시 및 택지지구 단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2-02 11:20:5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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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영업이익 7660억 달성

GS건설은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 10조4160억원, 영업이익 7660억원, 세전이익 6790억원, 신규 수주 10조720억원의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분기별(4분기 기준)로는 매출 2조7980억원, 영업이익 1810억원, 신규 수주 3조444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에 따르면 수익성 개선에 따른 재무구조도 개선됐다. 부채비율은 2018년 말 232%에서 지난해 말 217%로 떨어졌다.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줄었지만 수익성은 견조해 내실을 다졌다는 평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지난해 동기 누계 대비 각각 20.7%, 28.1% 떨어졌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1%에서 7.4%로 소폭 하락하고, 세전이익률은 6.4%에서 6.5%로 늘었다. 매출 감소는 주요 해외 플랜트 현장들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해외부분에서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7조3400억원과 3조760억원이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과 수주 모두 11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올해도 주택건축과 플랜트 등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미래를 대비한 적극적인 투자로 국내 대표 지속가능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31 16:42:2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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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경기 여주 아파트 600여가구 공급

금호산업이 경기도 여주시에 '학세권', '역세권', '숲세권' 등 트리플 호재를 고루 갖춘 600여 가구 아파트를 공급한다. 금호산업은 지난 30일 경기도 여주시 교동 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두 605가구가 들어설 여주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오는 5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지하 1층, 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7개동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지난 10월 분양한 여주 교동 1지구 단지와 인접해 준공 시 1000가구 이상의 대 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우선 교동 2지구는 단지 옆에 세종초·중이 위치해 있고 반경 1km 이내에 여주고가 있다. 초, 중, 고교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여주 최고의 학세권을 자랑한다. 또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경강선 여주역은 서울 강남 및 판교까지 연결돼 있어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차량을 이용한 접근성도 우수하다.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수서~경기 광주간 복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 돼 교통 환경 역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자연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공원과 단지는 물론 황학산 및 황학산 수목원도 자리잡고 있어 쾌적하다. 게다가 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남한강이 흘러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도 쉽다. 이외에도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 해 약 4000가구 안팎을 국내 주택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주택 사업 실적을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31 14:22:2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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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제주도 '오등봉공원 특례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호반건설은 제주도 오등봉 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이하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시공원 2개소에 대해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하고자 2019년 11월 13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평가했다. '오등봉공원 특례사업'에는 7개 대형 건설사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최종평가 결과 호반건설 컨소시엄 (호반건설, 청암기업, 리헌기술단, 대도종합건설, 미주종합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호반건설은 오등봉공원에 '건강한 도시숲'과 '문화품격 제주 예술공원'의 조성을 제안했다. 제주시 중심권 녹지축인 오등봉공원 52만㎡ 부지에 콘서트홀, 어울림광장 등 예술 공원을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일부 부지에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총 1조원에 달한다. 향후 제주도는 타당성 검토,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등을 진행하고, 내년 3월까지 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오등봉공원의 특성을 분석해 제주 시민과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제주의 예술공원'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제주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인천 연희공원, 경북 안동 옥송상록공원, 경북 경산 상방공원 등 전국 6곳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01-31 13:21: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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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19 영업이익 3641억원…신규수주 10조원 달성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8조6519억원, 영업이익 3641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규 수주액은 전년보다 9.9% 늘어난 10조6391억원을 달성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8.4%, 42.1% 각각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2012억원으로 32.3% 줄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6년 회계 이슈가 2018년 분양사업 지연 등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었고, 2018년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현상으로 지난해 경영실적이 전년 대비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지난해 건설사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수주 부분에서 목표를 달성해 올해부터 반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수주 실적은 당초 목표(10조5600억원)를 100% 달성한 것으로 전년 동기(9조6826억원)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대우건설은 이로써 32조8827억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해 연간매출 대비 4년치 일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잔고(30조4135억원)보다 약 2조 이상(8.1%) 증가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이날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향후 3개년 간 수주 및 매출 목표도 함께 공시했다. 수주목표는 2020년 12조8000억원, 2021년 13조3000억원, 2022년 14조4000억원이며, 매출은 올해 9조1000억원, 2021년 10조5000억원, 2022년 12조5000억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부동산 시장에서 3만476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해외에서는 국내 건설사 최초의 LNG(액화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원청사 지위를 획득한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의 본계약이 1분기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1 10:47:1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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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파고든다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02가구 분양

도심 속 파고든다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402가구 분양 일반적으로 주택을 고를 때 가장 까다롭게 따져보는 요인으로는 주변 인프라가 있다. 교통, 교육, 상권, 자연 등 주거 편의성을 높여주는 환경일수록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이 같은 현상은 자녀를 양육하고 경제활동이 왕성한 젊은 세대에 더욱 뚜렷하게 관측된다. 과거 한적한 외곽에 주로 자리했던 단독주택도 인프라가 풍부한 도심으로 옮겨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 분양한 '라피아노'의 경우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역세권 입지에 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 인프라 외에도 모담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고, 총 174가구가 최대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하기도 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일상생활에서의 소박한 행복을 추구하는 트렌드 변화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라면서 "특히 여유로운 삶과 풍부한 인프라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입지일수록 선호가 높다"고 덧붙였다. 높아지는 수요에 발맞춰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공급도 활발히 이뤄지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수도권인 파주, 고양, 청라 등이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 동패동, 목동동 일대에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가 분양한다. ▲1단지 134가구 ▲2단지 118가구 ▲3단지 104가구 ▲4단지 46가구로 총 402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는 GTX A노선의 최대 수혜지로, 개통하면 서울 도심권의 업무지구까지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GTX A노선 운정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 소요 시간은 10분 대로 예상되며 삼성역도 20분 대로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3호선 연장선인 운정호수공원역(가칭, 예정)이 인근에 자리할 계획이라 교통 확장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도보권에 운정고, 산내중, 산내초 등이 자리해 단독주택 로망에도 부족한 교육 인프라로 이사를 주저했던 부모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운정고의 경우 전국 자율형 공립고 중 2018년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은 합격자 수(12명)를 배출한 명문학교로 유명하다. 이 외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아울렛, 출판문화단지 등이 단지와 가깝다. 4개 단지는 산책로로 이어지며, 산책로와 연결된 숲, 운정호수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독주택만의 매력적인 공간 구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공간 3면에 커다란 창과 최대 2.45m의 층고를 설계하며 사계절 다채롭게 달라지는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했고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타입별로 테라스와 정원, 다락, 옥상 등을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라곰 라운지'로 불리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 연습장, 게스트 하우스가 설치되어 주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이 같은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조선일보가 선정하는 '2019년 미래건축문화대상' 단독주택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미래건축문화대상은 친환경적이고 소비자가 살기 편한 건축 공간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상(賞)이다. 한편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일부 잔여 세대 마감에 임박한 상태로,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견본주택을 개관 중이다.

2020-01-30 17:13: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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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2019년 매출 9조6895억원, 영업이익 1조1094억원

대림산업은 2019년 연간 매출액 9조6895억원, 영업이익 1조1094억원이 예상된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2조7363억원, 영업이익은 3477억원이다. 2019년 매출액은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에 힘입어 31.2% 증가했다. 건설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8% 증가한 7243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도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 주요 해외법인 및 삼호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되어 연결 종속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5% 상승한 3067억원을 기록했다. 건설사업부의 고른 실적개선과 연결 종속 회사들의 이익 개선을 바탕으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이 전년 누계 대비 3.7% 증가한 11.4%를 기록하며 건설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했다. 연결 기준 신규수주는 4분기에만 현대케미칼 석유화학공장,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비롯해 3조 6016억원을 달성하며 연간 6조7570억원을 기록하였다. 2019년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11.2% 감소한 100.9% 수준까지 개선됐다. 대림산업은 2020년 매출액 10조8000억원, 신규수주는 10조9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01-30 17:05: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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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자연이 빚어낸 최고 설질

강원도 태백지역에 3년 만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최상급 슬로프 설질과 은빛 설경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부영그룹 오투리조트는 지난 27일 시작된 눈으로 스키장 내에 30cm, 스키장 최정상인 해발 1420m의 함백산 정상에는 50cm의 눈이 쌓였다고 30일 밝혔다. 오투리조트가 위치한 강원도 태백 지역은 29일 현재 평균 8.9cm의 눈이 내려 3년 만에 최고치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눈으로 오투리조트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 스노어 보더들은 자연 눈이 빚은 최상급 설질은 물론, 은빛으로 뒤덮인 함백산 설경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는 평이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최고급 장비가 빚어낸 인공 눈도 자연 눈의 설질은 따라갈 수 없다"며 "이번 주 오투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은 최고 상태의 슬로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지난 28일 부터 스키장 시즌 종료일까지 19/20 스키 시즌권 마지막 특가 할인 판매를 진행 중이다. 시즌권은 대인 17만원, 소인 12만원으로 전체 시즌을 통틀어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사전 특가 대비 최대 40%, 정상가 대비 최대 65%의 가격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020-01-30 14:44:3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