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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0 혁신기술 공모전' 개최

호반그룹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상대로 '2020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분야 혁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호반건설, 호반산업, 플랜에이치벤처스 등 호반그룹이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동 주최, 주관한다. 공모 분야는 ▲원가절감·공기단축·공법개선·품질안전 혁신기술 ▲건설정보통신(ICT) 기술 및 특화 디자인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빅데이터, 에너지·환경 분야 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건설 및 스마트시티 기술협력 프로젝트 제안 등이다. 호반그룹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각 대상팀에 1억 원을 지원하는 등 총 4억 원 규모 기술개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호반그룹 액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원도 검토한다. 개발된 기술은 향후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건설 분야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상생협력을 통한 혁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서류접수는 내달 11일까지 호반그룹 혁신기술 공모전 접수사이트와 동반성장위원회 상생누리 홈페이지, 한국무역협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사이트 등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접수와 서류심사, 예선 발표 심사, 본선 발표 심사 및 기술전시회 등을 거치게 된다.

2020-08-27 09:29: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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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범죄행위 30건 형사입건…집값 담합 유도 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부동산 범죄를 집중 수사한 결과 집값담합, 부정청약, 무등록 중개 등 각종 범죄 사례들이 대거 적발됐다. 국토교통부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은 지난 2월 21일 출범 이후 부동산시장 범죄행위를 수사한 결과를 26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고된 전국 9억원 이상 고가주택 거래 중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1705건에 대해 거래당사자 등에게 거래대금 지급 증빙자료, 금융거래확인서 등 자금 출처 및 조달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검토를 진행했다. 대응반은 현재까지 부동산시장 범죄행위를 수사한 결과 총 30건(34명)을 형사입건했고, 이 중 수사가 마무리된 15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395건은 수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형사입건한 30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수막 또는 인터넷 카페 글 게시를 통해 집값담합을 유도한 행위가 13건(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정 공인중개사가 단체를 구성해 비회원 공인중개사와의 공동중개를 거부한 행위 5건(8명)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가 부동산을 중개하거나 표시 광고한 행위 3건(3명) ▲위장전입을 하거나 특별공급 제도를 부당하게 이용해 아파트를 부정당첨 받은 행위는 현재 9건(12명) 등이었다. 향후 수사를 확대할 경우 수사대상자는 최대 26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국세청은 이번 실거래 조사에서 탈세 의심사례로 통보받은 자료 중 자금출처와 변제능력이 불분명한 세금 탈루 혐의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금융위, 행안부, 금감원도 대출 규정 미준수 의심사례에 대해 금융회사 점검 등을 통해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대출금 사용목적과 다르게 용도 외 유용한 것으로 최종 확인되는 경우 대출약정 위반에 따른 대출금 회수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은 통보된 명의신탁 의심 사례에 대해 신탁자와 수탁자 간의 자금거래 파악 등 '부동산실명법'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지자체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사항 확인 시 과태료 부과 등 실효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응반은 집값담합에 대한 수사를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부정청약 사건에 관한 수사를 확대할 것이며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른 토지거래허가 위반행위 및 중개대상물에 대한 허위 또는 과장광고에 대해 감정원 '신고센터'와 인터넷 광고 모니터링 위탁기관(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협력해 적극 단속하고, 필요 시 수사할 방침이다. 더불어 SNS·유튜브·인터넷 카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투자사기 등 각종 부동산 불법행위 및 거래질서 교란행위 단속을 위해 검찰청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관계 장관들은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불법행위 수사결과(국토부)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특별단속현황(경찰청) ▲대부업자를 통한 주담대 규제우회 금지(금감원) 등 부동산 범죄와 관련한 주요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실수요자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며 "시장에 뿌리 박혀 있는 부동산 불패론을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각오로 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26 14:49: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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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부동산 수사결과 "강남 등 조사 연내 발표"

김흥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가운데)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불법행위 수사결과 등 정부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유재성 경찰청 수사심의관, 오른쪽은 김동성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연합뉴스 정부는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2월까지 신고된 9억원 이상 전국 고가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거래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금융감독원은 이날 부동산 실거래 조사 및 불법행위 수사결과에 대한 내용을 밝혔다. 조사는 국토부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과 한국감정원의 실거래상설조사팀이 지난 2월 21일 이후 수행했다. 다음은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김동성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유재성 경찰청 수사심의관의 일문일답. ―최근 논란이 된 부동산 감독기구와 관련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어제 국회에서 올해 안에 근거법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김홍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감독기구와 관련해선 정부 내에서 논의에 착수했다. 부동산 시장의 각종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감독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되고 있고,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가 있어야 한다. 논의를 거쳐서 빠른 시일 내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주택 근저당부 질권 대출에서 저축은행이 4300여억원,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가 5900여억원 중에 우회 대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 또 질권대출 우회대출 관련해서 최근에 몇 건 정도 적발했고, 어떤 사례가 있나? "(김동성 금감원 부원장보) 저축은행이 4300억원, 여전사 5900억원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이번에 저희가 파악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를 초과해서 자체적으로 취급한 전체 금액이다. 금감원은 일단 국토부에 설치된 합동점검단에서 이상 거래 부분을 통보해주면 그것을 점검해서 실질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브리핑 내용 중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도 연내에 발표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이고 어떤 조사를 하고 있나?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부동산 시장 관련 조사는 상시 조사와 기획 조사가 있다. 상시 조사는 9억원 이상 거래 주택 전부를 대상으로 의심 사례를 추출하고 세부 조사를 거쳐서 위법이 드러나면 조치하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특별히 관찰할 필요성 있는 곳은 기획 조사를 한다. 강남·송파구 등 토지거래 제한구역과 올해 상반기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른 곳이 있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현재 기획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물량이 많아서 결과를 바로 내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빨리 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26 14:27: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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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 분양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원 속초시 영랑동 113-12 일원에 짓는 생활형 숙박시설인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1~128㎡ 생활형 숙박시설 57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실거주부터 숙박 임대사업까지 가능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일대에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 단지는 동해바다를 비롯해 청초호, 영금정, 영랑호, 설악산, 등대해수욕장 등을 모두 내려다보는 조망권을 갖춘 최적의 입지조건에서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특히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전체 객실 중 98%가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는 속초국제여객터미널과 청초호, 북측으로는 영랑호 및 등대해수욕장, 동측으로는 영금정과 속초등대전망대, 서측으로는 설악산과 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 동서고속화철도 KTX속초역 개발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1군 브랜드로 조성되는 데다 동해바다와 호수, 설악산 등 자연경관 조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방으로 조망이 가능한 입지조건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객실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44-4 일원(청초호 유원지 인근)에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8-26 14:02:3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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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 59.6%…5년 중 최대

올해 서울 소형 아파트의 월세 거래건수가 최근 5년 중 최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의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월세 거래된 2만8108건 가운데 1만6748건이 전용 60㎡ 이하 소형 거래로 집계됐다. 2016년(3만1450건)에 비해 전체 월세 거래량이 감소했지만 소형 거래는 오히려 1500건 이상 늘었다.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7월까지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 월세 거래비중(59.6%)은 5년 전인 2016년 47.8%에 비해 11.8%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 60~85㎡ 이하와 전용 85㎡ 초과 면적 구간에서는 거래비중과 거래건수 모두 감소했다. 특히 전용 60~85㎡ 이하 구간의 거래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 월세가구 중 일부가 면적을 줄여 이동했을 것으로 보인다. 유독 소형 아파트의 월세 거래비중이 증가한 이유는 3가지로 분석된다. 우선 서울의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57%(통계청, 2018년 기준)에 달해 소형 아파트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 있다. 또한 최근 소형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난 것도 요인이다. 마지막으로 전용 60~85㎡ 이하 구간의 월세 거래비중의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미뤄볼 때, 집값 상승과 동반한 임대료 부담이 커지자, 임차가구가 면적을 줄여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소형의 월 임대료는 중대형보다 낮지만 면적 대비 월 임대료 부담은 크다. 소형 아파트는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전월세전환율(한국감정원, 2020년 6월 기준, 4.2%)이 높기 때문이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 대비 월세 부담이 커진다. 전월세상한제 등 시행에 따라 임대료 인상에 제약이 생겼고, 오는 10월부터 전월세전환율이 4%에서 2.5%로 하향 조정돼 기존 계약자들은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저금리 기조에 전세의 월세 전환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신규 월세계약자들을 위한 보완장치가 필요해 보인다.

2020-08-26 10:52: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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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의 변신...드라이브인 등 특화설계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기존 제조업뿐 아니라 지식산업과 정보통신 분야 등 첨단기술 관련 업종까지 다양한 기업이 입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도 특화설계를 도입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건설사도 분주하다. 새 지식산업센터 내 최신 설계나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의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식산업센터도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입주기업 특성에 맞는 특화설계로 제조관련 업체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하중 설계와 높은 층고,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구축해 차량 접근성을 높이거나 업무시설 일부를 섹션오피스 형태로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등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커뮤니티시설과 상업시설을 함께 마련하는가 하면 공원과 테라스 등 휴식공간을 선보여 단순히 업무만 하는 사무공간을 벗어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꿔가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26일 "기업들도 업무환경이 좋은 다양한 특화설계나 편의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휴게시설이나 커뮤니티시설 뿐만 아니라 넉넉한 주차장과 차량 접근성을 높인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세세한 부분까지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화설계를 적용한 지식산업센터로 반도건설은 서울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세권에서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를 오는 9월 분양한다. 서울 가산동 470-1에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대지면적 5081㎡, 연면적 4만818㎡규모로 조성된다. 층별 다양한 크기로 평면을 설계해 다양한 기업들의 입주가 가능하며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일부 층)을 적용한다.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 지식산업센터. 우미건설은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 내 지식산업센터인 '동탄 우미 뉴브'를 오는 9월 분양한다. 경기 화성시 영천동 393(도시지원시설용지 29-1블록)에 연면적 약 4만9881㎡, 지하 1~지상 21층 규모로 들어선다. 스카이라운지와 미팅룸, 샤워실, 휴게데크가 적용되고 지상 6층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과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 가능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도 도입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하안동 303, 303-2~4 일원에 '현대 테라타워 광명'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지상 16층, 연면적 9만9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다양한 평면설계로 제조업부터 IT업체까지 맞춤별 입주가 가능하다. 지상 3~4층에는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이 도입돼 호실 바로 앞에서 물류 하차가 가능하다. 유앤아이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290-19에 '가온비즈타워'를 분양한다. 대지면적 1만 609㎡(3209.22평), 연면적 6만 9597㎡(2만 1053.11평)의 지하 2~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호실 바로 앞에 2.5톤 트럭 상하역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다. 건물 내 하늘공원과 옥상정원, 스트리트 상업시설, 야외광장 등도 적용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8-26 10:44:1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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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정당계약 진행… 898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

대림산업이 시공·투자·운영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물량의 정당계약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 최고 4.6대 1을 기록한데 이어 일반공급 청약 최고 경쟁률 1.99대 1을 기록한봐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퍼스트 스테이' 단지로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고 살아본 다음에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서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는 우수한 결과를 기록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에서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25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98가구를 퍼스트 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 없어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임차인의 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며, 계약 만기 또는 중도 퇴거 3개월 이전 통보 시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 주택에 적용되는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그대로 적용시켜 기존 임대주택의 상품성을 높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했다. 또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를 사용한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무학여중·고, 용마고, 마산고 등이 위치해있고 단지에서 반경 2.5km 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현재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2020-08-26 10:31: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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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909가구 분양

인천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909가구 분양 최근 수도권의 새로운 자족형 도시로는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제 영종국제도시는 공항철도 운서역과 함께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망을 확보했다. 또한 운서역 일대에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섰고, 중심상업지구 개발 움직임도 활발한 상태다. 우선 인천공항 북측에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5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현재 공사 중이다. 2022년 6월 1차 개장이 목표다. 이어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드림아일랜드)사업도 오는 2022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인구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영종도는 2016년 6월 말 62,714명이던 인구가 5년새 약 48% 급상승하며 올해 6월 기준 92,521명까지 급증했다.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공항경제권' 프로젝트에 영종도가 우선 대상지로 포함돼 있는 만큼, 향후 인구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자족형 새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다. SK건설은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대형 브랜드 아파트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운서 2차 SK VIEW Skycity)'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598-1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70~84㎡ 총 9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지난해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 1153세대, 2차 909세대로 총 2062세대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9월 3일무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청약통장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의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든지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이며, 계약은 9월 10일(목)부터 11일(금) 이틀 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단지는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운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영종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도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 영종하늘도시6호근린공원과 차량으로 10분 내 갈 수 있는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를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 적용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조성과 주차공간 확인 및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했다. 입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함께 개발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가 세대당 2개씩 제공된다. 이 기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부터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기능까지 지원한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분양홈페이지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2020-08-26 09:43: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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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상가, '백년가게' 사업설명회

렌트프리 3개월 무상 임대, 인테리어 50% 지원 상가의신(대표 권강수)과 D&T홀딩스(대표 이봉현)가 예비점주를 대상으로 백년가게 노포 콘셉트의 점포 위탁운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성·성장가능성 등을 인증 받은 점포이다. 또, 노포는 장인 등을 통해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를 의미한다. 이들 점포는 수 십 년의 노하우를 가진 것이 메리트다. 25일 사업설명회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1차 심사로 20명을 선발해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2차 심사로 점주 후보를 결정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외식경험 유무, 초기자본, 서비스 마인드, 교육참가 태도 등이다. 2차 심사까지 통과하면 바로 인테리어 구성이 완료된 백년가게·노포 점포에서 위탁운영이 가능하다. 또, 렌트프리 3개월과 인테리어지원(50%) 등 지속적인 매장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점 가능한 업체들은 만석장, 히노야마, 춘천옥, 타비함박, 연희단팥죽, CAFE THIN, 덕자네 방앗간, 핏제리아오, 옛날마차, 발재반점 등으로 유명도와 특색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본 업체들이 입점할 사업지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월드타워 9차' 지상 1·2층이다.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지상 3층~12층은 의료시설이 운영 중이다. 예비점주들의 실전 교육은 오는 9월 15일부터 4주간 진행되고 위탁운영자로 결정되면 바로 '월드타워9차'에서 본격 영업을 실시하게 된다. 1차 모집기간은 9월 10일까지며 접수는 D&T홀딩스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하면 된다. 한편 D&T홀딩스는 노포 전문 F&B매장을 활성화해 건물 가치를 올리고 매장 창업을 성공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다. 상가의신은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분양상가, 선임대상가, 임대, 매매, 직거래, 빌딩 및 창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가의신 권강수 대표와 이봉현 D&T홀딩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신도시와 구도심 구분 없이 증가하는 공실률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계획됐다"며 "상가를 분양중인 국내 시행사, 건설사를 비롯해 실제로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임대인 등이 임차인에게 렌트프리, 인테리어지원, 노하우 전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공실을 방지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했다"고 전했다.

2020-08-25 15:55:0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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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폐쇄, 재택근무…코로나19 재확산에 건설업계 초긴장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한 현대건설 계동사옥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건설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각 건설사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하거나 사옥을 폐쇄하는 등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내렸다. 25일 건설업계에 다르면 현대건설은 전체 인원의 30%씩 3교대로 재택근무 조치를 취했다.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2교대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2~3교대로, 롯데건설은 3교대로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말부터 일주일에 2일씩 교대로 재택근무를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건설사들은 현재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사옥을 폐쇄한 곳도 있다. GS건설은 본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에 있는 본사 사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 기간은 26일까지다. GS건설은 이날 오전 11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한 후 직원에 대한 즉각 퇴근 조치를 내렸다. 삼성물산도 지난 21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삼성물산은 확진자 확인 후 서울 강동구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주말 동안 방역을 실시한 뒤 24일 정상 근무를 시작했다. 물론 상일동 사옥에서 근무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이 회사 협력사의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공사현장 역시 비상사태다. 각 건설사들은 건설현장 출입구 단일화, 현장 간 이동 금지,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수도권 주요 현장에서 다수의 근로자가 모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장 출입도 다수의 근로자가 모이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수주도 내림세를 나타내며 수주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월별 수주금액은 ▲1월 56억4554만 달러 ▲2월 37억2232만 달러 ▲3월 18억2989만 달러 ▲4월 17억9018만 달러 ▲5월 18억2597만 달러 ▲6월 13억2495만 달러 ▲7월 6억5407만 달러다. 1월 대비 7월 수주금액은 88.4%나 급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주·계약 연기가 잇따르고 저유가까지 겹친데 따른 여파다. 또 국내 대형 건설사가 진출한 이라크 건설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늘어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해당 사업장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직원들도 대거 귀국했다. 또 인도네시아 건설현장에서도 한국인 근로자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는 등 해외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건설현장에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장기지속 된다면 건설투자에 큰 장애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건설투자는 경제성장률과 직결되기 때문에 코로나가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25 14:10:00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