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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술’ 위스키, MZ들의 새로운 주류문화로 거듭나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2 서울바앤스피릿쇼'가 새롭게 변화되는 주류시장 트렌드와 함께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주류와 바 문화를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위스키, 럼, 진, 보드카, 전통주 등을 비롯해 홈바를 꾸밀 수 있는 바용품까지 주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2022 서울바앤스피릿쇼'는 157개 브랜드가 참여해 3일동안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주류 및 바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음을 나타냈다. 이 중 MZ세대들의 방문 비율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하였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를 비롯해 브라운포맨, 롯데칠성음료, 메타베브코리아, 인덜지, 트랜스베버리지, 디앤피스피리츠와 하이트진로음료, 보해양조 등이 참가하며 한 장소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서울바쇼는 'DRINK YOUR PARADISE'를 주제로 주류와 바(BAR) 문화에 관심 있는 소비자에게는 홈술, 홈바 등 새로운 주류시장 트렌드 경험을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개인잔 또는 각 부스에서 제공하는 시음잔을 이용해 다양한 주류와 바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보드카 자체를 즐길 수도 있지만 도수가 높은 술인 만큼 각 부스의 관계자들은 위스키와 소다수를 섞는 하이볼 레시피 등 주류를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더 인피니트 바'는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르챔버, 빌라레코드, 장생건강원, 제스트, 코블러, 탄산바, 퍼지네이블, 푸시풋살론 등 국내 정상급 바의 시그니처 칵테일과 바텐더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여타 주류 전시회와 가장 차별화된 장소였다. 특히 이 곳에서는 위스키를 직접 시음 후 구매하는 MZ세대들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인기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홈술·혼술 문화로 인해 MZ세대의 위스키 소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위스키 수입액은 9770만달러(약 1279억)로 전년 동기 59% 증가했다. 위스키가 중장년층의 전유물이자 비싼 '독하고 올드한 술'에서 MZ세대까지 소비 연령층이 확대 되었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는 위스키가 관련된 게시물이 64만개에 달한다. 맥주와 소주에 벗어나 조금 더 특별한 음주를 경험하고 싶은 MZ세대에 새로운 관심사가 되었다. 관람객 김모씨(28)는 "내추럴 와인만큼 위스키도 유행인 것 같다, 위스키, 와인병을 모으는 재미도 있고, 일부러 다 마시고도 버리지 않고 병을 모은다, 이 곳에서 유명한 위스키도 직접 시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위스키뿐만 아니라 와인, 전통주, 막걸리 등 다양한 주류를 경험할 수 있었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샤이니 키가 진로 소주와 홍차를 섞여 만든 일명 '키범주'를 선보였다. 이 후 SNS에서 뜨거운 관심을 이끌게 된 배경에 주목해 출시된 '진로토닉워터'의 신제품 무칼로리 '진로토닉워터 홍차'를 만나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치즈와 육포 등 새로운 주류문화에 어울리는 안주류도 경험할 수 있었다.

2022-09-19 17:05:55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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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서울경찰청, '실종아동 등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리온이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등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실종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선다. 오리온은 19일 서울경찰청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오리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지문사전등록 제도'에 대한 활성화 및 예방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초코파이情', '카스타드', '오징어땅콩', '고래밥', '초코송이' 등 5개 인기 제품 패키지에 '소중한 우리가족 지문사전등록으로 지켜요!'라는 문구와 함께 '안전Dream' 앱 설치 QR코드를 삽입한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간편하게 앱을 설치하고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신체 특이점 등의 신상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동 등 실종사고에 대한 보다 신속한 발견 및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경찰청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며 "윤리경영에 기반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문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 장애인의 신상정보를 경찰시스템에 등록하고 이를 활용해 실종자를 보다 신속하게 찾아주는 제도다. 특히, 8세 미만 아동이 지문 등록을 한 경우 보호자를 찾는 시간을 평균 81시간에서 35분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 안전 Dream 앱은 지문 등록을 위해 경찰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최근 등록 건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2-09-19 16:2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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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도미노피자, 기업 이익 사회 환원…희망 전도사 자처

세계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가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0년 국내 진출 후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이 아동복지 시설인 선덕원에서 '피자 아저씨'로 변신해 피자파티를 진행했던 것을 시작으로 도미노피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 도미노피자 고객들과 함께 '희망나눔 기금' 조성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과 함께 기부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이 온라인 주문 시 희망나눔 캠페인 할인을 적용하면, 주문 1건당 400원의 금액을 '희망 나눔 기금'으로 적립할 수 있다. 희망 나눔 기금은 서울대어린이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기관에 전달돼 소아 청소년 환자의 치료비 지원 및 소아질환 연구, 아동복지 기금 등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사용된다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한 적립금과 임직원의 기부로 조성된 1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아 후원은 17년째 지속되어 현재까지 총 276명의 저소득층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희망 나눔 기금은 어린이들의 꿈을 후원하는 곳에도 사용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아동 권리 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깨동무 캠페인' 협약을 맺고, 올해로 11년째 예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재양성 캠페인을 통해 지원받은 아동들은 남녀종별선수권 대회 우승과 MVP를 석권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 도미노피자의 강점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 도미노피자는 피자 전문 브랜드로써 강점을 살린 '출동! 도미노 희망 파티카'와 '다 함께 피자교실'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출동! 도미노 희망 파티카는 지난 2008년 10월부터 전국 각지를 돌며 나눔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식사를 대접하는 도미노피자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6월 야구 꿈나무들을 후원하기 위해 2022 세계리틀야구 아시아 퍼시픽&중동 토너먼트 개막식에도 피자 100판을 전달했으며, 지난 3월에는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 파견된 소방관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겉은 피자, 속은 밥 형태의 1인 메뉴 피자인 라이스볼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8월 11일에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영종소방서에 도미노 희망 파티카를 출동시켜 소방관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 도미노피자는 30판의 피자를 구워 소방관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6~10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시즌마다 도미노피자 본사에서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는 무료 쿠킹 클래스인 피자교실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피자교실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모델스토어를 견학할 수 있으며, 도미노피자에서 실제로 판매하는 피자 메이킹을 체험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유소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스포츠 대회 개최 도미노피자는 유소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도미노피자기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매년 5월 초 리틀야구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워 나가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우수 선수에게 도미노피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한국 골프계를 이어갈 유소년 선수 발굴을 위한 '영건스 매치플레이(YoungGuns Match Play)'도 개최하고 있다. 각 지역의 추천 선수들이 참가해 매치플레이를 통한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되고, 수상자에게는 도미노피자 장학금과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가 부여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여러 방면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하며 어린이들의 희망 전도사를 자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9 13:31: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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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개설…신입생 모집

오비맥주가 대학생·취준생을 위한 마케터 교육 프로그램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개설하고 첫 신입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은 국내외 유명 마케팅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업계 최고의 마케팅 실력을 자랑하는 오비맥주의 다양한 브랜드에 관한 마케팅 전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압도적 점유율 1위 맥주인 카스를 비롯 한맥, 필굿,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호가든 등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를 가진 오비맥주와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마케팅 기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마케팅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도전을 추구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이다. 수강생들은 대한민국 대표 맥주 전문기업 오비맥주만의 독보적인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어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방법은 오비맥주 홈페이지,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원서접수 페이지나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은 10월 29일부터 총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을 비롯 카스, 한맥 등 국내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는 내셔널 브랜드팀,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글로벌 브랜드를 관장하는 하이엔드팀, 사내 크리에이티브팀인 드래프트라인과 이노베이션팀, ESG팀, 홍보팀 현직 임직원이 대거 참여한다. 커리큘럼은 자유롭고 크리에이티브한 마케팅 철학과 기업 문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계적인 마케팅상을 수상한 다양한 맥주 브랜드의 마케팅 사례와 IMC 전략 등을 주제로 다룬다. 교육 마지막 날은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맥주 기업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비어 파티(Beer Party)'를 열 예정이다. 알렉산더 람브레트(Alexander Lambrecht)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맥주 마케팅 No.1 기업으로 최고 수준의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처음으로 신설한 오비맥주 마케팅 스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오비맥주만의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전파해 예비 마케터들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맥주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는 마케팅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을 하며 업계 최고의 마케팅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6월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2022 Effie Awards Korea)'에서 특별상인 '올해의 마케터 상'과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으로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9 13:3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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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팻다운'20주년…다이어트 건기식 시장 리더 자리매김

CJ웰케어는 국내 최초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팻다운'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출시된 '팻다운'은 체중 감소에만 의존했던 기존 다이어트와 달리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제안하는 브랜드다. '운동 전 팻다운'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출시 후 누적 매출 2300억원을 기록했다. '팻다운'은 소비자가 섭취하기 편하도록 휴대성과 간편성에 집중해 음료, 캡슐뿐 아니라 분말 형태의 스틱 등으로 제품 유형을 다양하게 개발해 왔다. 지난 7월에는 20년 동안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집약시킨 '팻다운 부스터 카르니틴'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다이어트 건기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팻다운 부스터 카르니틴'은 식약처 인정 2중 기능성 원료인 'L-카르니틴타르트레이트'를 사용한 프리미엄 다이어트 앰플로, 신규 다이어트 소재를 활용해 운동 전 한 병으로 단시간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운동 전 하루 한 병으로 체지방 감소뿐 아니라 운동으로 인한 피로 개선 기능까지 챙길 수 있다. CJ웰케어는 차별화된 R&D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다이어트 소재를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CJ웰케어는 '팻다운'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엘르런과 함께 팝업부스를 운영한다. 패션 매거진 엘르가 주최하는 엘르런은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잡은 러닝 캠페인이다. 이달 25일까지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운영되는 팝업 부스에서는 '팻다운 부스터 카르니틴' 등 다양한 다이어트 건기식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이벤트인 '땀의 모든 순간에, 팻다운'에 참여할 수 있다. 부스에서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인증한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를 증정한다. CJ웰케어 관계자는 "'팻다운'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은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신규 다이어트 소재를 발굴하고 제품화 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9 13:25: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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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햄 의성마늘' 더 맛있고 건강하게 리뉴얼

롯데제과는 대표 육가공 라인업 '롯데햄 의성마늘'의 품질 업그레이드와 보존료 무첨가 표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품질 향상은 의성마늘 소시지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존 프랑크소시지 기준 육함량이 약 85%에서 88.4% 까지 늘어났다. 수 차례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냈고 이 덕에 식감은 더욱 탱글해지고 육즙은 보다 풍부해졌다. 업그레이드 된 맛과 식감을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패키지에 '더! 맛있어진' 이라는 강조 문구도 추가 삽입했다. 햄과 소시지를 포함한 의성마늘 브랜드 전반에는 패키지에 보존료 무첨가 표기를 추가했다. 의성마늘 시리즈의 신뢰도 강화와 보다 건강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돕기 위함이다.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는 2006년 롯데제과와 의성군의 상생 협력으로 '의성마늘햄'을 출시하며 시작됐다. 의성군이 품질을 보증하는 국내산 의성마늘을 100% 사용하고 돼지고기와 마늘을 황금비율로 조합해 깊은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관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는 기존 '의성마늘햄', '의성마늘프랑크', '의성마늘비엔나' 등 각각 운영하던 브랜드를 '의성마늘'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제과와 의성군은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롯데제과는 '롯데햄 의성마늘'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톤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하고 있다. 또한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지역 명소를 알리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2010년 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한 번 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롯데제과와 의성군의 협력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농업과 기업의 상생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CSV(공유가치창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는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육가공 브랜드" 라며 "품질과 맛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9 11:03: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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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스, 대만에 연간 1천만캔 수출…글로벌 음료 브랜드로 도약

러시아, 중국, 미국에 이어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밀키스가 글로벌 음료 브랜드로 도약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8월 대만 시장에 밀키스를 1000만캔(250mL 기준) 이상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 기록은 롯데칠성음료가 2020년 하반기 대만에 밀키스를 본격적으로 수출한 이후 3년만에 달성한 최대 실적이자 전년동기 대비 약 810% 성장한 성과다. 밀키스가 연간 1000만캔 이상 수출된 국가는 러시아, 중국, 미국에 이어 대만이 네 번째다. 롯데칠성음료는 대만에 지난 2020년 20만캔의 밀키스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230만캔, 올해는 전년대비 약 550% 성장한 1500만캔 이상 수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대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만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홍보, 라인 및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소통, 소비자 체험을 통한 리뷰 마케팅 등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한국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 식음료에 대한 호기심과 호감이 증가한 것도 덕을 봤다. 특히 온, 오프라인을 통해 쌓은 브랜드 인지도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밀키스를 대형 할인마트 '코스트코'와 대만 최대 슈퍼마켓 체인 'PX마트' 등에 발빠르게 입점시켜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점이 주효했다. 현재 밀키스는 코스트코 타이베이 네이후점, 중허점을 포함해 14개 대만 전 점포와 PX마트 1000개점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대만 시장에 향후 신제품 밀키스 딸기맛을 선보이고 다양한 용량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밀키스 붐업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밀키스를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유성탄산음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9 10:34: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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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혈액형 카드 출시하고 헌혈 캠페인 전개

스타벅스 코리아가 헌혈 장려를 위한 '스타벅스 혈액형 카드'를 출시하고, '용기 더하기'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스타벅스는 10월 31일까지 6주간 고객과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헌혈 후 헌혈증을 기부하는 '용기 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캠페인 기간 내 참여한 헌혈자 수와 기부된 헌혈증서 수에 1000원씩 매칭해 최대 5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백혈병과 신경모세포종 등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명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각각 1000만원의 치료비와 치료에 필요한 헌혈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비대면 헌혈증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스타벅스와 한마음혈액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7000장의 헌혈증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 혈액형 카드'는 스타벅스를 연상시킬 수 있는 그래픽 요소인 커스텀 체크박스를 혈액형 타입과 연결하여 디자인된 한마음혈액원 한정 카드로, 한마음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 카페를 통해 헌혈에 참여할 경우 기념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용기 더하기' 캠페인 기간 중 한마음혈액원을 통해 헌혈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헌혈증을 기부하는 선착순 6000명에게 감사의 의미로 '스타벅스 민트 사각 푸드 박스(1000ml)'를 증정한다. 스타벅스 사회공헌팀 김지영 팀장은 "스타벅스와 한마음혈액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헌혈을 권장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헌혈참여가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9 10:1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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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CU 미쉐린 빕구르망 RMR 外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간편식 시리즈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에 소개된 대표 맛집들과 손잡고 품질을 한 층 높인 레스토랑 간편식 시리즈를 이달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간편식 상품들은 빕 구르망 등급을 획득한 야키토리 묵, 정육면체, 화해당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상품화한 것으로 HMR과 간편식사로 총 9종이 출시된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맛을 내는 식당에 부여하는 등급이다. CU는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공신력 있는 매체가 선정한 식당 메뉴를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을 기획했다. 직접 매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집 주변 편의점이 팝업스토어 맛집이 되는 것이다. '야키토리 묵' 콜라보 상품들은 닭고기를 활용했다. 특제 간장 소스와 고추장 양념을 바른 닭구이 2종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닭구이의 풍미를 한 층 돋울 고추냉이, 명란마요소스도 담겨 있으며 양배추 샐러드와 버섯야채볶음으로 정갈한 느낌을 살렸다. 게장으로 유명한 화해당과 콜라보한 '게딱지장 삼각김밥'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단무지를 잘게 썬 밥에 게딱지장 마요소스를 넣고 만든 볶음밥으로 고소한 맛과 특유의 진한 게향을 느낄 수 있다.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 3종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식탁'이 주부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방송인 최은경과 협업한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는 우리의식탁의 푸드 전문가들과 최은경이 반 년 넘게 관능평가를 진행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기획된 제품이다. 멸치육수, 매콤해물, 치킨채소 총 3종으로 기존 코인육수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분말 타입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에 들어간 원료의 경우 12가지 국내산 원료에 화이트토마토, 초록입홍합, 글루칸 등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활용되는 슈퍼푸드를 넣어 기존 제품들과 확실한 차별화를 더했다. 포장도 한 포씩 낱개단위로 되어있어 위생적이고 쉽고 간편하게 꺼내서 사용이 가능해 요리를 가장 많이 하는 3040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는 우리의식탁 온라인몰 외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몰에서 판매하며, 최은경의 SNS와 초이메종 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우리의식탁은 초이스레시피 분말육수를 시작으로 최은경과 함께 다양한 협업상품을 런칭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셀러브리티와의 콜라보를 주도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PB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18 14:44: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