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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X쿠캣, '다시다 떡볶이'로 MZ세대 입맛 잡는다

다시다 한정판 스틱형 및 떡볶이 제품 /CJ제일제당 올해 48주년을 맞는 CJ제일제당 '다시다'가 이색 한정판 스틱형 제품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일종의 '펀(Fun) 마케팅'으로 젊은 세대의 식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에 가까이 다가가며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 취향에 맞춰 '페이크(Fake) 디자인'의 다시다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흔히 볼 수 있는 믹스커피가 연상되는 디자인을 적용해 어떤 요리도 다시다 한 포면 손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제품은 사각 종이 포장재에 8g짜리 다시다 골드 쇠고기 스틱 12개가 들어가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7일부터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과 푸드 전문 플랫폼 '쿠캣'에 선보이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등 순차적으로 온라인몰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쿠캣몰'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다시다 떡볶이'도 내놓았다. CJ제일제당 상생 브랜드인 '즐거운 동행' 제품으로, 쫄깃한 밀 떡볶이 떡에 매콤달콤한 양념, 탱글탱글한 어묵, 다시다 스틱 한 포를 동봉해, '진한 감칠맛의 끝판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7일부터 CJ더마켓과 쿠캣에서 한정 판매하며, CJ더마켓에서는 20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펼친다. 김말이, 분식그릇을 선착순 증정하고 '떡볶이 꿀조합' 세트 제품을 최대 2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다시다 한정판 제품들은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통해서도 소비자를 만난다. 오는 21일 오후 3시 CJ제일제당 인스타그램에서 다시다 한정판 스틱 제품을 활용해 '봄나물을 곁들인 떡볶이' 메뉴를 소개한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11일까지이며, 신청자 중 20명을 선정해 조리에 필요한 식재료와 레시피 키트를 증정한다. 4월 초에는 쿠캣과 협업해 '다시다 분식한상'을 주제로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요리 인구의 중심이 될 MZ세대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색다른 제품들을 기획했다"면서,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07 13:59: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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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홀딩스, 요식업 종사자 자녀에 장학금 지원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70여명의 요식업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하이트진로홀딩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요식업 종사자 자녀 대상의 장학사업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상생경영 및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영세 요식업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등록금 등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8년간 860여명의 장학생에 12억5000여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70여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적, 가정형편, 장학금 필요성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발했으며,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은 진행하지 않는 대신, 선발된 장학생들이 직접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기면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하이트진로홀딩스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올해도 장학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당사의 작은 도움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작은 보탬이 되어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07 13:47: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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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소비 회복 조짐…올리브영 "'올영세일' 매출 상승세"

'올영세일'이 진행중인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다. /CJ올리브영 올봄 화장품 소비가 크게 증가하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CJ올리브영이 오는 9일까지 진행하는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중간 집계(3월 3일~6일 기준, 전년 세일 동기간 비교)한 결과, 전체 매출이 59% 증가하며 호조를 띠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개강 시즌에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간 크림, 에센스, 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제품 매출은 약 80% 급증했다. 또한 색조 화장품은 6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미용 소품(뷰티 툴) 매출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색조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 소품까지 덩달아 성장하며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트렌드로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50.4% 증가했다. 비타민, 유산균 등을 통해 환절기 면역과 건강을 챙기려는 수요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매장과 온라인몰 매출은 각각 52%, 7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학가 상권의 매장을 찾은 고객 수가 평시 대비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까지 건강기능식품 성장세가 이례적으로 월등히 높았다면, 이번 세일에서는 기초, 색조화장품 모두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헬스앤뷰티 모든 부문에서 고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3월 9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모바일 앱(App) 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펼친다. 이번 시즌 대표 인기 상품과 향후 트렌드를 주도해갈 신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별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7 13:46: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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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동해시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생수를 실은 차량이 희망브리지 파주 물류센터에서 강원도 동해시청으로 출발하고 있다.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 기부금으로 마련한 1만2000병(500ml기준)의 생수를 강원도 동해시청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동해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지진과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약 47만여병(500ml 기준)의 생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 우수인재 발굴 및 학업 지원사업인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전국 영업 지점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사랑의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3-07 13:08: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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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FW부터 마르지엘라 판매한다…OTB 공식 온라인 파트너사 돼

무신사가 OTB 공식 온라인 파트너가 돼 무신사 부티크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마르니, 디젤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무신사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7일 럭셔리 전문 편집숍 '무신사 부티크'의 브랜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무신사 부티크는 디젤(Diesel), 질샌더(Jil Sander),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마르니(Marni)와 빅토&롤프(Victor&Rolf)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패션 그룹인 OTB와 온라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OTB 그룹은 최근 'OTB코리아'를 설립하고, 잠재력이 큰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무신사 스토어를 온라인 판매 및 마케팅 협업을 위한 공식 온라인 파트너로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무신사가 OTB와 손잡고 국내에 정식으로 전개하는 브랜드는 메종 마르지엘라, 마르니, 디젤이다. 무신사는 이들 브랜드에서 올 하반기 발매하는 '2022 F/W 시즌' 신상품부터 럭셔리 편집숍 서비스 무신사 부티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해당 브랜드의 국내 마케팅을 위해 전방위적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무신사 측은 "이번 공식 온라인 파트너 선정 배경에는 10년 이상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브랜드를 육성해온 무신사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 점이 주효했다"면서 "2030 세대 젊은 소비층을 타깃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무신사가 OTB 그룹 브랜드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신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공급을 확대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에서 주목 받고 있는 다양한 해외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7 12:35: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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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최대 68% 할인…쓱라이브 2시간 특별 라방

파라다이스시티가 7일 오후 SSG닷컴의 '쓱라이브'를 통해 특별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SSG닷컴의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특별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쓱라이브 최초로 두 시간 연속 진행되는 이번 생방송은 봄을 맞아 취향에 따른 다양한 상품으로 준비했다. 객실 패키지를 비롯해 고품격 스파 '씨메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의 대표 상품을 최대 68% 할인가로 선보이고 '쓱라이브' 전용 혜택도 마련됐다. 객실 상품은 객실별·요일별 1·2박 패키지로 구성했다. ▲'씨메르', '원더박스', '사우나'(성인 2인) 무료 이용 ▲실내외 사계절 온수풀 무제한 이용(일~수 체크인 기준) ▲오후 1시 레이트 체크아웃(일~수 체크인 기준) 등 리조트 전 시설을 알차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구성했다. 1박 패키지는 5만원 보너스 리조트 머니, 2박 패키지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더플레이트' 조식 2인 1회 혜택까지 제공한다. '씨메르'·'원더박스' 상품은 1인 및 2인권으로 선보인다. '씨메르'는 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아쿠아 스파권에 1시간 추가 이용 혜택을 더했으며 2인권에 베스 로브 무료 이용과 식혜·계란 세트 혜택을 담았다. '원더박스'는 어트랙션을 온종일 즐길 수 있는 1일 자유 이용권을 판매하며 2인권 구매 시 카니발 3회 이용권 및 라이브 방송 중 구매 시 LED 풍선을 증정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특별 방송 혜택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SSG닷컴 모바일 앱으로 1분 이상 시청 시 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1박 패키지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3만원 즉시 할인을, 2박 패키지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3만원 즉시 할인 및 영종대교 톨게이트 왕복 통행권을 제공한다. '씨메르'와 '원더박스' 2인권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은 5000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인증 시 파라다이스시티 숙박권(2명)과 런치 뷔페 식사권(2명)을, 객실 상품 구매 시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커플 스파권(2인)과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5명) 등을 제공한다. 또 라이브 퀴즈 이벤트를 통해 SW19의 '필로 미스트(Pillow mist)'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파라다이스시티 특별 방송 상품은 라이브 방송 중에만 구매 가능하며 투숙 및 이용 일정은 방송 바로 다음날인 3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 시즌 중 여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7 10:12: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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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펫호텔·해외체인'…호텔계, 미래 먹거리 사업 착수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선 호텔업계가 신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감을 딛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신규 사업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 커머스 등을 포괄한 온·오프라인 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불모지였던 국내 3D 인테리어 시장이 급속한 기술 발달과 코로나19의 여파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작년부터 올인원 인테리어 플랫폼 어반베이스의 전략적 투자자가 되어 약 130억원의 금액을 투자했다. 어반베이스는 2D 도면을 몇 초 만에 직관성 높은 3차원 공간으로 변환시키는 '오토스케치'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인 고객은 물론, 기업 고객 대상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 B2B(기업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평면을 3D로 자동 변환하는 모델링 기술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구현 가능한 어반베이스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호텔 자원을 합쳐 홈퍼니싱 서비스 관련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객 트렌드가 급변하는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며 "회사의 전략사업인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영토 확장에 나서며 국외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따내고 있다. 프랜차이즈 호텔은 브랜드 사용권과 가이드라인 등 노하우를 알려주고 실제 투자와 운영은 현지 업체가 직접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경영 효율을 제고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메리어트, 인터콘티넨탈, 힐튼 등 세계적 기업들이 이같은 방식으로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로 성장한 바 있다. 2025년까지 현재의 2배 수준인 글로벌 3만 객실을 확보하고 글로벌 호텔 브랜드로 나선다는 목표로 롯데호텔은 최근에 러시아, 베트남, 미국 등 해외에서 프랜차이즈 계약 등 신규 호텔 설립 계획을 연이어 발표했다. 글로벌 호텔 체인에 관여한 안세진 롯데호텔 총괄대표는 신사업 전문가로 평가 받으며, 지난해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새롭게 호텔군 수장으로 임명됐다. 대명소노그룹도 지난해 흑자전환과 함께 매출이 전년 대비 7% 가량 증가한 것에 힘입어 신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신사업으로 181 객실로 국내 최대 규모인 소노펫을 운영하고 유럽 국가로 진출시키고 있다. 스웨덴, 독일 등이 진출 국가에 해당한다. 대명소노그룹은 펫사업을 사업의 중대 축으로 놓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나 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을 쌓고 있다. 반려동물 미끄럼 방지 바닥 등을 갖춘 객실 '소노펫' 및 연관 시설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작년에도 투숙률이 50%(평일 포함)에 이를 정도의 수익성을 쌓았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호텔앤리조트, 펫클럽앤리조트, 건설 부문을 보유하고 있는 대명소노그룹의 주력사 소노인터내셔널은 펫호텔 수출 등 해외 성과 여부에 기업공개(IPO) 성패도 달려 있다.

2022-03-06 16:00:0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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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고 매출'에 '최대 적자'…쿠팡, 실적 개선 언제쯤?

쿠팡이 지난해 184억 637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이마트 등 유통3대기업들을 넘어섰다. 그러나 연간 영업적자 또한 14억9396만2000달러(약 1조8039억원)으로 2018년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사진은 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쿠팡 캠프에서 한 직원이 차량에 물건을 싣는 모습. /뉴시스 쿠팡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창사 이래 최대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도 동기 대비 성장률로는 월마트, 코스트코 등 글로벌 기업을 앞선 지 오래다. 그러나 그동안 유지한 '계획된 적자'도 매년 큰 폭으로 늘어 지난해에만 1조8000억원의 적자가 추가됐다. 쿠팡은 올해부터 수익률 향상을 목표로 전환한다며 자신을 내보였으나 쿠팡을 바라보는 이들의 눈길에는 걱정이 가득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올해부터 누적 적자 원인인 수익성 개선 작업에 나설 예정이지만 당장의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범석 쿠팡INC 회장은 지난 3일 컨퍼런스콜에서 "2022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정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7~10%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라브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지난해 -4.1%였던 조정 EBITDA 마진율이 올해 4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여기에는 경쟁사가 따라갈 수 없는 압도적인 유료멤버십 충성고객 수와 올해 완성되는 물류센터 건립에 든 비용의 상쇄, 제3자 물류 신사업 진출 등이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쿠팡은 유료회원제 서비스 '와우멤버십' 요금을 신규가입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미 신규가입자에 대해 요금을 기존 2900원에서 4990원으로 72% 인상했지만 가격 인상에 따른 반발은 크지 않았으며 타격도 거의 없었다. 반면, 업계에서는 수익률 향상이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 경쟁자들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쿠팡이츠와 같이 출혈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근거에서다. 지난해까지는 쿠팡의 로켓배송 대체재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커머스 업계 매출 상승의 킬링포인트가 직매입을 통한 새벽배송·퀵커머스로 전환되면서 기존 유통공룡들이 속속 뛰어들어 서비스 개시에 나서 다품목화를 꾀하고 있다. 새롭게 시장에 합류한 유통 대기업들은 이미 구축한 오프라인 점포 등을 도심형 풀필먼트센터로 활용할 수 있어 물류 관련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데다, 이를 통해 새벽배송보다도 빠른 퀵커머스 서비스가 어렵지 않다. 주요 기업들이 점차 다품목화로 전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소모 비용이 클 것으로 본다. 업계 관계자는 "멤버십 수익만으로는 수익률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신사업에 나선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신사업 또한 비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당장 올해 중 흑자 전환을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다만 물류 인프라에 대한 비용이 과거 보다 둔화하고 매년 높아지는 충성고객층의 구매력을 생각하면 중장기적으로는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쿠팡은 그동안 '계획된 적자'를 골자로 로켓배송 중심의 전국적인 물류망 구축과 유료 멤버십 회원 수 확충에 집중했다. 현재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에 100여 개 이상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도서산간 지역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쿠팡의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전략으로 압도적인 고객 수 확보해 지난해 4분기에만 한 번이라도 쿠팡을 이용한 활성 고객 수는 1794만명에 이른다. 활성고객의 지난해 평균 구매 비용은 34만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84억637만달러(약 22조2256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매출을 갱신했다. 그러나 연간 적자도 1조8000억원에 달하면서 누적 적자 역시 6조원을 돌파했다. 매출 규모로는 이미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 온·오프라인 채널 전부를 뛰어넘었지만 적자 폭 또한 국내 최대 규모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3-06 15:58: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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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SK텔레콤과 협업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 내놓는다

휠라XSK텔레콤 '갤럭시 Z플립3 FILA 에디션'. /휠라 장르를 넘나드는 이색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2022년 컬래버레이션의 포문을 연다. 휠라는 SK텔레콤과 협업해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봄, 새로운 시작을 앞둔 Z세대를 위해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가 반영된 패키지와 굿즈를 더한 갤럭시Z 플립3을 선보인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은 휠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종목인 '테니스'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굿즈들로 구성됐다. 휴대폰을 제외한 굿즈는 ▲하드커버 폰케이스 ▲무선 충전 패드 ▲미니 폰 파우치 ▲와이드 스트랩 ▲블루투스 스피커 ▲데코 스티커 등 총 6종이다. 이번 에디션은 폴더블폰의 대표 격인 갤럭시Z 플립3 위에 휠라 고유의 감성을 입혀 트렌디하면서도 색다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를 상징하는 네이비 컬러를 중심으로 공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 코트 형태의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테니스 분위기의 아이템을 박스 안에 배치했다. 패키지 박스 외관에는 휠라와 SK텔레콤의 로고를 배치,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특색을 드러냈다.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단독 판매한다. 지난 3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된 수량을 포함해 총 1000대를 한정 판매하며, 출고가는 129만4000원이다. 한편, 휠라는 이번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13일까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갤럭시Z 플립3 FILA 에디션'을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6 13:57:26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