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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만난 젠슨 황..."로봇부터 데이터센터까지 LG와 협력"(종합)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젠슨 황 미국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피지컬 AI와 AI 인프라(AIDC), 모빌리티 분야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양사는 로보틱스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차세대 AI 산업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AI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와 엔비디아는 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 회장과 황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진 회의(TMM)를 개최했다. 이번 회동은 지난 5일 젠슨 황 CEO가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난 데 이어 성사된 것으로, 양사는 피지컬 AI와 AI 인프라(AIDC),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젠슨 황 CEO는 로보틱스와 AI 인프라를 양사 협력의 핵심 분야로 제시했다. 그는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분야 중 하나는 로보틱스와 전자·기계 시스템의 융합"이라며 "LG와 함께 미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데이터센터는 수백 메가와트(MW) 규모지만 미래 데이터센터는 기가와트(GW) 규모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냉각과 전력 공급, 데이터센터 설계·건설 전반에 걸친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는 이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우리는 미래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를 함께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도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젠슨 황 CEO는 "AI 산업과 AI 시장은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최근 몇 달 동안 AI는 실제로 유용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기술이 됐다"며 "모든 AI 기업이 매우 빠르게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것이 오늘날 AI 팩토리 수요가 급증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엔비디아의 미래 방향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AI 시대를 가속화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양사는 피지컬 AI와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로봇 개발 플랫폼인 아이작(Isaac), 그루트(GR00T), 코스모스(Cosmos)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와 물류 로봇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LG이노텍은 엔비디아 AI 칩에 최적화된 센싱 모듈과 광학 부품 개발에 나서고, LG CNS는 제조·물류 현장용 AI 로봇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한다.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LG전자가 냉각수 분배장치(CDU), 콜드플레이트 등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협력을 확대한다. LG유플러스와 LG CNS는 엔비디아의 DSX AI 팩토리 레퍼런스 디자인을 적용한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LG AI연구원도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블랙웰(Blackwell)과 AI 개발 플랫폼 네모(NeMo) 등을 활용해 자체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의 성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구 회장은 "엔비디아가 그리는 AI 생태계의 청사진은 고객의 일상과 글로벌 산업 현장에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LG의 미래 모습과 일치한다"며 "양사가 가진 차별화된 역량을 결합해 미래를 위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6-08 16:02:1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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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 원격운항 기술 고도화 추진…지마린서비스·아비커스·한국선급과 MOU 체결

현대글로비스가 미래 자율운항선박 시대에 대비해 자동차운반선(PCTC) 원격운항 기술을 검증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제 조선·해양 박람회 '포시도니아 2026'에서 선박관리 자회사 지마린서비스, 자율운항 솔루션 전문기업 아비커스, 한국선급(KR)과 'PCTC 원격운항제어 개념 개발과 검증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글로비스가 운용하는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원격운항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운영 체계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8척의 자동차운반선에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실증을 통해 자율운항보조(레벨 1) 다음 단계인 원격운항(레벨 2)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원격관제센터(ROC)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체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실증 과정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선박 운영 경험과 운항 데이터를 제공하고,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과 기술 검증을 담당한다. 지마린서비스는 운항 절차와 비상 대응 체계 검토를 지원하며, 한국선급은 안전성 평가와 기술 검토를 맡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실증은 현재 운영 중인 자율운항보조 기술을 원격운항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제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완전자율운항(레벨 4)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운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5:55: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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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HMM 신속 매각보다 부산 이전·육성 방향 먼저"

"현재 정책의 우선순위는 매각보다 본사 이전에 있습니다. 신속한 매각보다 HMM을 글로벌 선사로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 방향성이 먼저 정해져야 합니다. "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외백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HMM 매각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산업은행의 HMM 신속 매각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단순 매각보다 부산 이전과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HMM 이전 일정과 관련해서는 "연말까지 이전 계획과 로드맵을 마련하겠다"며 "이전 완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 간 합의도 이뤄져야 하고 이전의 구체적인 윤곽도 나와야 한다"며 "현재는 법인 소재지를 옮기는 수준이고 하반기에는 대표이사와 일부 기능이 순차적으로 부산으로 내려가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산업은행의 HMM 신속 매각론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안 사장은 "산업은행이나 해진공 사이에서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간 것은 없다"고 말했다. HMM 부산 이전은 해운 클러스터 조성의 출발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안 사장은 "부산을 글로벌 해양강국, 글로벌 해양도시로 만들려면 해운기업과 화주가 있어야 한다"며 "HMM 하나만 부산에 온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해운기업과 항만기업, 물류기업도 함께 집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도 해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인센티브 등을 통해 다른 해운기업들도 부산으로 이전할 수 있는 메리트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 이전 지원과 관련해서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중심이 되고, 해진공은 금융 지원 측면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안 사장은 "해진공이 메인은 아니고 지자체와 해수부가 중심이 된다"며 "해진공 역시 금융 지원 측면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6-08 15:54:3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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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계, AS 확대로 고객 편의성 강화…볼보·BYD·아우디 등 서비스 마케팅

국내 수입차 업계가 고객의 이용 편의성 확대를 위해 서비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 코리아는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13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차량과 중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엔진, 에어컨, 냉각장치 등 총 13가지 계절 관련 항목을 무상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서비스 연장 패키지(ESP) 및 보증 연장 플러스(EWP)를 구매할 경우, 일부 아우디 정품 액세서리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고차 구매 후 공식 서비스센터를 처음으로 방문할 경우, 웰컴 패키지를 받을 수 있으며 아우디 인증 중고차 (AAP) 인증 시 추가 서비스도 있다. '2026 아우디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사전 예약은 '마이아우디월드' 애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BYD코리아는 'BYD Auto 대구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하면서 고객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높인다. 대구 서비스센터는 지난 해 1월 BYD코리아 승용 부문 출범 당시 문을 연 지점이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대구 서비스센터는 전기차 특화 원스톱 서비스 완성도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면적 약 971㎡ 규모 대형 거점으로, 워크샵 내 최대 5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배치했다. 고난도 정비 기술이 요구되는 배터리 전용 공간 또한 별도로 구축했다. 고객 동선을 효율화하고 작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접수 공간, 서비스 리셉션, 대형 부품창고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복층 구조 설계를 통해 2층에는 프리미엄 고객 라운지와 사무공간을 마련, 고객이 편안한 환경에서 정비 과정을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도 서울 동남권 및 경기 동남부 지역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볼보 송파 하남 서비스센터'를 확장 운영한다. 볼보 송파 하남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903.18㎡(약 576평), 지상 3층 규모다. 경기 하남시 대로변에 위치해 서울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 동남권과 경기 동남부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를 운영해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라운지와 태양광 캐노피를 적용해 편의성과 친환경 요소도 강화했다.

2026-06-08 15:5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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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민간금융 확대 필요"…선박금융 외국계 비중 66%

"해양산업으로 더 많은 금융 투자가 이뤄져야 합니다. 정책금융기관뿐 아니라 민간금융도 해양 분야에서 활성화돼야 합니다."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외백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내 선박금융 시장에서 외국계 금융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민간 금융기관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다. 해진공이 발표한 '2025년 선박금융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선박금융 시장에서 외국계 금융 비중은 약 66%를 차지했다. 중국계 리스사가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으며 ING은행, SCB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도 국내 우량 선사의 선박 발주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반면 국내 정책금융 비중은 약 27%, 국내 민간금융 비중은 약 7% 수준에 그쳤다. 다만 민간금융 비중은 지난 2022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해 회복세로 전환했다. 안 사장은 "민간금융 비중이 약 4%포인트 늘었고 직접금융 비중은 약 4%포인트 줄었다"며 "해진공은 보증을 통해 민간 금융기관이 선박금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선박금융 시장은 신규 조달 규모가 줄었지만 누적 잔액은 증가했다. 국적선사 100개사가 보유한 선박 1041척의 지난해 신규 선박금융 실행 규모는 약 78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반면 아직 상환되지 않은 전체 선박금융 잔액은 약 273억달러로 전년 대비 12.1% 늘었다. 금융 구조는 안정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신규금융과 재금융 비율은 각각 57%, 43%로 최근 3년간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후순위 금융 비중은 최근 3년간 7%, 5%, 3%로 감소했다. 해진공은 해운시장 호황 이후 선사들의 자금 여력이 개선되면서 상대적으로 위험 부담이 큰 후순위 금융 의존도가 줄고 선순위 금융 중심 구조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안 사장은 이날 해진공의 중장기 구상도 소개했다. 선박 조각투자와 선주사업, 해양자산거래소를 축으로 해양금융 시장 저변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인 사업은 선박을 기초자산으로 한 '국민 선주 제도'다. 해진공은 보유 선박을 유동화해 약 400억원 규모의 투자상품을 오는 9월 한국거래소(KRX)에 상장할 계획이다. 안 사장은 "시범 사업을 성공시킨 뒤 STO(토큰증권) 제도까지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선주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19척인 보유·공유 선박은 올해 23척으로 늘어나며, 해진공은 오는 2028년까지 관련 자회사 설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해양자산거래소 설립도 추진한다. 해운 운임 선도거래를 넘어 선박과 친환경 연료 등 해양자산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싱가포르 등 글로벌 해운거래소와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안 사장은 "해운지수뿐 아니라 해양정보를 가진 사람이 승리한다"며 "선박금융 데이터 역시 중요한 정보인 만큼 해진공이 해양정보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5:38:1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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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빌리티 생산·연구 인력 신규 채용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하반기에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국내 자동차 생산공장 내 완성차 제조 조립 ▲연구개발(R&D) 기술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7월 중 서류 합격자 발표 및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10~11월 중 최종 합격자 발표 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서류 접수 기간 동안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 제한은 없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국내생산공장에 배치되며 R&D 기술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 등에 배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월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제조 인공지능(AI), 제조 로보틱스, 제조 물류지능화 등 총 4개 분야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6-06-08 15:37: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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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북중미 월드컵 스포츠 마케팅 본격 실시…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가능성 공유

현대자동차가 FIFA 월드컵 2026(북중미 월드컵) 공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강화을 진행,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현대차는 FIFA 월드컵 2026을 맞아 브랜드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를 본격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대차는 로보틱스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달하는 후원 활동부터 대표 팬 참여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현대차는 이달 초 '미래(Next)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메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제작됐다. 차세대 축구 유망주들의 도전과 현대차 모빌리티 혁신이 만들어갈 미래가 글로벌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또 현대차 브랜드 글로벌 앰배서더인 손흥민 선수가 성장 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레전드로 등장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성장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함께 등장해 현대차가 제시하는 로보틱스 기술 비전을 상징적으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TV와 디지털, 소셜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80여 개국의 축구팬들에게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의 핵심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FIFA 월드컵 2026을 맞아 차세대 축구 인재들의 가능성과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기술이 만들어갈 다음을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라는 브랜드 경험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월드컵 개막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1999년부터 27년간 FIFA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십을 이어온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 994대의 승용차와 506대의 버스 등 총 1500여 대 규모의 차량 지원에 나선다.

2026-06-08 15:36: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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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픽업 명가' KGM, 무쏘 글로벌 공략 강화…튀르키예 이어 칠레서 론칭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무쏘'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무쏘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정통 SUV 및 픽업 명가'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남미를 중심으로 주목받는 모델이다. KGM은 튀르키예 시장 론칭에 이어 칠레에서 해외 딜러와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무쏘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중남미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과 5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칠레와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8개국 딜러와 인플루언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튀르키예서 31개국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진행한 무쏘 글로벌 론칭에 이은 개별 국가별 론칭 행사로, 무쏘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 등 차별화된 강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함께 시승 행사로 진행됐다. 또 개별 국가별 콘퍼런스를 통해 주요국의 하반기 사업 및 주요 현안 논의 그리고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 개선 요구사항 청취 및 지역 마케팅 전략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칠레는 중남미 시장에서 산업 구조와 지리적 특성 등으로 인해 픽업 트럭의 활용도가 높은 시장 중 하나로, 픽업 모델은 단순한 상용차가 아닌 업무와 일상생활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다목적 차량으로 인식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무쏘는 다이내믹한 정통 픽업 이미지에 고급 SUV 감성도 담고 있으며 적재 능력 등 다양한 활용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특히 강력한 주행 성능과 첨단 편의사양이 매력적이며, 오프로드 구간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해 1월 출시된 무쏘는 지난달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만 1538대(구형 모델 포함)를 달성했다. 국내 시장에선 6642대, 해외 시장에선 4896대를 판매했다.

2026-06-08 15:03: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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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 "한성숙 총리 후보자 지명 환영…민간 경험 국정 반영 기대"

경제계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8일 공동성명을 내고 "기업 경영의 최일선을 직접 이끌어 온 기업인 출신 총리 후보라는 점에서 이번 지명을 뜻깊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경제단체는 "한 후보자는 국내 정보기술(IT) 산업 1세대 전문가로 네이버 창사 이래 첫 여성 대표이사를 맡아 우리 디지털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거치며 민간 경영과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한 경제 리더"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업의 고민과 시장의 언어를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자인 만큼 그 경험이 균형 잡힌 정책 수립과 운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단체는 한국 경제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통상환경 변화, 저출산·고령화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과 정책 현장을 모두 이해하는 리더십이 필요한 만큼 한 후보자의 민간 경영 경험과 디지털 전환 추진 경험이 국정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봤다. 경제단체는 "새 총리 후보자가 기업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규제 혁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활발히 이뤄지는 토대가 마련되도록 경제계도 책임 있는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6-08 15:02: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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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매액 20% 환원…한 달간 4000억 푼다

삼성전자가 성장 성과를 소비자에게 환원하는 대규모 행사에 들어간다. 제품을 사는 모든 고객에게 구매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한 달간 풀리는 상품권만 4000억원 규모다. 가격 할인 대신 전통시장에서 쓰이는 상품권을 택해 환원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흘려보내는 구조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한달 간전국 온·오프라인 1000여개 매장에서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구매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제품 할인 대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고객 혜택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혜택이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효과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여 범위는 직영 매장을 넘어 다양한 유통 채널로 확대됐다. 전국 400여개 삼성스토어를 비롯해 전자랜드·하이마트 등 가전 양판점과 이마트·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백화점 입점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사업자몰, 네이버쇼핑·쿠팡·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제품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요금제와 함께 구매한 고객도 대상에 포함된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 등 'K-히어로'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기본 제공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0%에 추가 10% 할인을 더해 총 30%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K-히어로 고객은 전용 '삼성전자 패밀리몰' 내 특별관 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혜택을 받으려는 고객은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을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구매처와 주문번호 등 구매 정보를 입력하고 제품 명판 사진과 거래 내역서, 영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동통신사를 통해 스마트폰·태블릿을 구매한 고객은 해당 단말에서 삼성닷컴 앱으로 신청한다. 이동통신사 개통 제품은 최초 통화 이후 통신사와 개통 일자를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신청 완료 후 약 2주 뒤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자 명의의 '디지털온누리' 앱으로 지급된다. 한편, 이번 감사 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약속한 '5년간 5조원 사회 기여 확대'의 첫 실행 계획이다. 삼성전자 사장단은 지난달 27일 2026년 임금·단체협약 최종 타결 직후 공동 메시지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후 협력사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 ▲취약계층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포용금융 확대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육성 ▲산학협력 강화 등 추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기여 방식은 이사회와 준법감시위원회 논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6-08 14:45:3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