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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채비·현대모비스

◆채비, 현대차 전용 구독 상품 내달 출시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가 현대차 고객 전용 전기차 충전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비는 다음 달 현대차 신차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올해 신차 출고 고객이라면 출고 시점과 관계없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월 1만9900원·9900원의 구독료로 올해 잔여 기간 동안 전국 채비 초급속·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채비 및 로밍 협약 충전소 이용 시 kWh당 299원의 할인 요금 ▲채비 크레딧 구매 시 10%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채비스테이의 프리미엄 손세차 서비스 '채비워시' 할인 쿠폰 제공 등이 포함된다. 구독 상품은 채비 앱 마이페이지 내 구독 상품 메뉴에서 가입할 수 있다. 채비가 운영하는 복합충전문화공간 채비스테이(CHAEVI STAY)는 현재 강남서초·성수·홍대·둔촌·신월·마포성산·안양평촌 등 서울·수도권 주요 거점 7곳에서 운영 중이다. 구독 상품 가입 고객은 채비스테이에서 충전 할인과 크레딧 할인, 프리미엄 손세차 혜택 등을 패키지로 누릴 수 있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이번 협력은 현대차와 채비가 만나 전기차 충전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라며 "전기차 고객이 충전에서 일상까지 더 풍요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차량 관리 브랜드 '오로르' 국민 볼펜 모나미와 협업 현대모비스가 자체 세차용품 브랜드 '오로르'와 국민 종합 문구 브랜드 '모나미'와 이색 협업을 통해 자동차 용품을 라이프스타일 상품으로 확장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5월부터 오로르 인테리어 키트에 모나미 협업 굿즈를 더한 '오로르 × 모나미 에디션'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한정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차량 관리 용품을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친숙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재정의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의 일환이다. 오로르는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자체 차량 관리 브랜드로, 실용성과 모던한 디자인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스페인어로 '향기·약속·희망'을 뜻하는 브랜드명에는 차량에 쾌적한 경험을 더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협업은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모나미와의 만남을 통해 오로르 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폭넓은 소비자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검정과 흰색 중심의 간결한 디자인 감성을 공유하며, '내 차에 메모가 필요한 순간'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량 관리와 일상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로르 인테리어 키트는 차량 실내 관리에 필요한 클리너와 전용 타월, 모나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펜 케이스 및 필기구 세트로 구성된다. 제품은 현대모비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 한 달간 모나미 수원 스타필드점과 성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온라인 B2C 채널을 중심으로 차량 용품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브랜드 노출과 콘텐츠 확산을 확대하고, 이를 오프라인 유통망과 연계해 소비자 경험을 다층적으로 넓히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 역시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오프라인 체험 확대를 동시에 노린 사례로 평가된다.

2026-04-29 15:0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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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히트펌프 솔루션'으로 난방 전기화 공략..."전력 대비 5배 효율"

"삼성전자 히트펌프는 전기 난방화 전환과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다. 안정적 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을 지속하겠다." 송병하 삼성전자 DA사업부 그룹장은 29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히트펌프 기술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전기 난방 전환 정책이 확산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관련 신제품 출시와 서비스·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히트펌프 솔루션은 외부의 열에너지를 흡수해 내부의 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에너지 전환 솔루션이다. 냉매가 액체와 기체 상태를 오가며 열을 흡수·방출하는 성질을 활용한 '증기 압출 사이클'을 기반으로 가동한다. 삼성전자 히트펌프 솔루션은 대용량 열교환기가 탑재됐고 압축기 내부 밸브가 한층 효율적인 구조로 설계돼 압축 과정에서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히트펌프 기술력을 집대성해 지난 20일 성능과 효율, 탄소 저감을 모두 강화한 한국형 'EHS 히트펌프 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기의 열을 물로 전달하는 '에어 투 워터(A2W)' 방식을 채택해 온돌 주거 문화에 최적화했으며, 기존 보일러 시스템과 호환성이 높아 설비 변경 부담이 적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히트펌프 솔루션은 외기 온도 및 운전 조건에 따라 시스템을 최적 제어헤 불필요한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유지한다. 이를 통해 바닥 난방에 주로 사요되는 35도 출수 조건에서 '계절성능계수'가 4.9로, 투입 전력 대비 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55도 출수 조건에서의 SCOP는 3.78이다. 일반적인 화석연료 기반의 난방기기의 에너지 효율은 100% 미만이다. 특히 국내 기후 특성에 맞춰 영하 25도 극저온 환경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며 영하 15도에서도 최대 70도의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여기에는 냉매 분사 방식인 '플래시 인젝션' 기술과 고효율 압축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국내 아파트 중심 주거 환경에 맞춘 히트펌프 적용 솔루션 개발도 검토 중이다. 송 그룹장은 "현재 제품은 단독주택에 최적화돼 있지만 고층 아파트 적용 확대를 위해 삼성물산과 함께 하중·전력량 등 구조적 제약을 고려한 최적 솔루션을 연구하고 있다"며 "향후 관련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적용 사례도 언급됐다. 삼성전자는 양평 실증 사례를 예시로 들며 소비자가 난방비를 약 53%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1월 기준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는 기간이 약 20일에 달하는 한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과 편의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글로벌 히트펌프 시장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히트펌프 시장의 약 50%를 차지하는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은 탄소 중립을 위해 히트펌프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가 '2050 탄소 중립' 목표에 따라 이달 히트펌프 보급 사업을 발표했으며 2035년까지 350만대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시장 공략 방향도 제시했다. 송 그룹장은 "올해는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전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9 15:03: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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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최대 수출국 튀르키예서 무쏘 글로벌 론칭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튀르키예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와 체험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KGM은 최대 수출국인 튀르키예에서 해외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무쏘 첫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고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튀르키예는 KGM의 핵심 수출 시장으로 지난해 1만3337대를 판매해 전체 수출의 약 19%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판매는 5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8일과 2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카파도키아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곽정현 사장을 비롯해 튀르키예와 유럽, 중남미, 아시아, 중동 등 31개국 딜러 및 기자, 인플루언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곽재선 KGM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튀르키예는 지난해 1만 3337대를 수출한 KGM 최대 수출국으로 올해 3월 누계 수출 역시 6082대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올해 전망이 밝다"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개별 국가별 무쏘 출시 확대는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현지 딜러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무쏘 글로벌 론칭과 함께 주행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로 준비되었으며, 이틀에 걸쳐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무쏘는 고급 SUV 감성과 함께 다이내믹한 정통 픽업 이미지 그리고 다양한 활용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특히 가속 페달을 밟으면 차체가 묵직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이 매력적이며, 노면이 고르지 않은 오프로드 구간에서도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해 편안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KGM은 지난 2월 독일에서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를 가진데 이어 이달 초에는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론칭하며 시승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 달에는 본격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앞두고 곽재선 회장이 KD 파트너사인 FUTA(푸타) 그룹의 Kim Long Motors(킴롱모터)와 간담회를 갖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4-29 14:52: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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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美 벨 텍스트론과 차세대 틸트로터 협력…군 HSMUH 공동 대응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벨 텍스트론 본사에서 차세대 고속 중형기동헬기(HSMUH)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벨 텍스트론이 미 육군과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수직이착륙기 MV-75 '샤이엔 II'를 기반으로 한국군 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양사는 해당 기체를 바탕으로 속도와 항속거리, 기동성을 대폭 향상한 틸트로터 항공기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MV-75는 미 육군의 차세대 장거리 공중강습 항공기 프로그램(FLRAA)에 선정된 기종으로, 최근 '샤이엔 II'라는 공식 명칭이 부여됐다. KAI와 벨 텍스트론은 이 기체를 기반으로 차세대 수직이착륙기 개발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모듈식 개방형 시스템(MOSA)을 적용해 무기체계 개량의 유연성과 경제성을 높이고, 향후 사업 구체화 단계에 맞춰 산업협력 기회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조정일 KAI 부문장은 "이번 벨 텍스트론과의 협력은 한국군의 차세대 항공 작전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AI의 체계개발 역량과 벨 텍스트론의 기술력을 결합해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4:52:3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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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 1분기 영업이익 307억…전년比 69.8%↑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676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69.8%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247.1% 늘었다. 자회사별로는 세아베스틸이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 사회간접자본(SOC), 방산 등 수요 회복 산업 중심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0%, 영업이익 106.2%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판매량 회복과 단가 인상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9%, 영업이익 13.3%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판매량 회복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86.3% 증가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글로벌 항공 수요 확대와 방산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 전 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도 더해지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58.0%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유가 변동성과 물류비 부담이 수익성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분쟁 이후 중동 지역 인프라 재건에 따른 철강 수요 확대 기회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의 조강 생산 감축과 철강 수출 통제 강화로 저가 수입재 유입과 공급 과잉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철강 관세, 유럽연합(EU) 세이프가드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보호무역 기조는 부담 요인이지만, 정부의 'K-스틸법' 추진에 따른 지원은 업황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친환경차, 반도체, 원자력 등 고성장 산업 중심의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신규 시장을 발굴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산 특수강·봉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대응을 통해 저가 수입재 유입을 차단하고, 침체된 내수 판매 회복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자회사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 간 시너지를 강화해 항공·우주·방산 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6-04-29 14:52:3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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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소통·성장 조직문화 확산..."함께하는 회사 실현"

SK네트웍스가 구성원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계절 및 사내일정과 연계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조직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회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8일 다가오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캔들 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구성원들이 직접 부모님께 드릴 특별한 선물을 만들며 따뜻한 의미와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설 명절에는 '아이싱쿠키 클래스'를 열어 구성원들이 직접 쿠키를 꾸미며 창의력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봄맞이 '청계천 러닝 클래스', '퍼스널 티 블렌딩 클래스'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SK네트웍스는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SKMS Day'를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SKMS Day에는 대표이사 등 경영층이 직접 회사의 현황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팀별 소개, AI 및 DT 우수 사례 발표, SKMS 퀴즈 대결, 명사 초청 강연 등을 통해 구성원과 소통하는 '커넥트 타임'이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며, 회사의 방침 공유는 물론 구성원들의 의견이 경영에 반영되는 등 실질적인 기업문화 조성의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AX 우수 사례 발표, 실무 현장 경험 공유 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SK네트웍스는 이처럼 경영층과 구성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꾸준히 마련해 경영철학과 사업 목표를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경영층과 구성원 간 소통은 한마음 한뜻에 기반한 실행력 강화의 핵심"이라며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실행력과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29 14:51:5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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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그룹·제네시스

◆현대차그룹, 英 런던대학교 SOAS와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 연구 성과 공유 현대차그룹은 지난 28일 서울 양재 본사에서 영국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 대학(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 전환 연구소(CSST)와 함께 아프리카 관련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CSST의 설립을 함께하며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지원했다. 모빌리티, 에너지, 자원, 건설 등 분야에서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아프리카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 CSST 공동 소장인 장하준 교수와 안토니오 안드레오니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학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과 신용석 HMG경영연구원 원장, 김동욱 전략기획실 부사장 등 임직원이 자리했다. 보고회에서는 ▲ 에너지 전환과 그린수소 ▲ 핵심 광물과 인프라 개발 ▲ 글로벌 공급망 재편 ▲ 아프리카 비즈니스 모델 ▲ 산업정책과 개발금융 등 아프리카 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 이슈를 다루면서 아프리카 경제의 성장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프리카 시장과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세계내구선수권대회 데뷔전 완주 제네시스의 고성능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무대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뗐다. 자체 개발한 전용 엔진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6시간의 극한 주행을 버텨내며 완주라는 1차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기존 강팀들을 긴장시키는 랩타임을 기록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네시스는 소속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2026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 레이스 최상위 등급 '하이퍼카' 클래스에 참가해 첫 번째 레이스의 목표였던 완주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4년 12월 두바이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을 최초로 공개하고 자체 엔진 개발 및 레이스 운영진, 드라이버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후 지난해 2월 GMR-001 하이퍼카에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현대 모터스포츠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전용 엔진 'G8MR 3.2L 터보 V8'을 개발해 적용하고 2만5000km에 달하는 시험 주행 및 내구력 평가를 거치며 성능을 입증했다. 대부분의 모터스포츠는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레이스를 마치는 것으로 우승자를 가려 보통 1~2 시간이 소요되지만, WEC는 6시간을 기본으로 8시간 혹은 24시간을 끊임없이 달리며 내구성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시간이 최대 24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WEC 경주차는 고속으로 회전하는 엔진과 차를 제동하며 달아오르는 브레이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모터 및 배터리 열관리 등 상당한 부하를 버텨내야 한다. 대회 기간 중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팀의 마티스 조베르를 뒤쫓던 페라리 팀의 니클라스 닐센은 팀 라디오를 통해 "저 차가 왜 우리보다 코너에서 빠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6시간의 경기 결과 17번 차량은 약 4909km 길이의 이몰라 서킷을 평균 시속 177.97km로 211랩, 19번 차량은 평균 시속 176.23km로 189랩을 돌며 각각 15위와 17위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다음 달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시즌 두번째 레이스 '스파-프랑코샹 6시간(6 Hours of Spa-Francorchamps)'에 출전할 예정이다.

2026-04-29 14:5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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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8750억 출자…60개 펀드 1.8조 결성한다

모태펀드가 8750억원을 출자해 60개 펀드를 통해 총 1조7548억원을 결성하며 벤처투자시장에 추가 활력을 불어넣는다. 3개월 이내에 결성을 전제로 하고 있어 대부분 펀드는 오는 7월 중으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 선정 절차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벤처펀드 분야는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 ▲창업초기 ▲재도전 ▲청년창업 ▲여성기업 ▲임팩트 ▲세컨더리 ▲기업승계 인수합병(M&A) 등 8개다. 차세대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의 스타트업·스케일 분야는 8244억원 규모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딥테크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키우기위해 올해 신설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전문인력이 창업한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스타트업 분야는 12개 펀드, 3744억원, AI·딥테크 기업에 평균 100억원 이상 투자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펀드는 3개 펀드, 4500억원 규모로 정했다. 이를 통해 향후 결성할 유니콘 펀드, 해외진출 펀드와 함께 K-빅테크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했다. 창업초기 분야는 최근 초기투자 위축세를 고려해 출자 규모를 3562억원으로 확대했다. 신생·소형 벤처투자회사 및 창업기획자를 위한 '루키리그(1684억원)'에 10개 펀드를 선정했다. 소형 분야는 548억원, 일반 분야는 1330억원이다. 재창업자의 두 번째 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도전 펀드'는 8개 펀드, 2108억원 규모다. 올해부터는 사업 전환 속도가 빠른 스타트업 특성을 감안해 프로젝트 단위의 사업모델 전환 기업까지 투자 대상을 넓혔다. 벤처투자 시장의 투자→회수→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하기위해 세컨더리 펀드와 M&A 펀드도 선정했다. 세컨더리 펀드는 3개, 1400억원 규모로 정했다. 세컨더리는 피투자기업의 이미 발행된 주식이나 벤처펀드 출자자(LP) 지분을 인수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중소기업의 기업 승계를 돕는 M&A펀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00억원 규모로 선발했다. 이외에 '청년창업 펀드(700억원)', '여성기업 펀드(167억원)', '임팩트 펀드(367억원)'로 육성이 필요한 영역에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부터 벤처캐피탈(VC)이 모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 개선 사항도 적용한다. 비수도권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기위해 중기부 일반 모태 자펀드에 지역투자 20% 의무를 부여했다. 비수도권이나 초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선 운용사를 위한 지방투자 및 초기투자 인센티브도 강화했다. 또 지역·초기 투자 실적에 따라 펀드 운용사에게 지급되는 추가 성과 보수 지급률을 확대했고 초기창업 분야에서 조합 존속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제안하는 경우를 우대 선정했다. 구주 매입 시 주목적 투자로 인정하던 특례(최대 20%)도 2030년까지 연장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해 국내 벤처투자는 13조6000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고 투자 건수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벤처투자 시장에 활기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1조8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가 신속히 결성되고 벤처·스타트업에 성장 자금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4:3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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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 개최

포스코DX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전국 청소년 AI 창의 경진대회'를 열고 미래 인재 발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포스코DX가 주최하고 동아사이언스가 주관하며, 교육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산업현장의 전문가들과 함께 AI 기술 구현을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AI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주제는 '일상생활과 산업현장 속 불편을 개선하는 AI 솔루션'이다. 참가자는 환경, 사회, 안전, 교육, 건강,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아이디어나 프로그램을 제안해 오는 6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포스코DX는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창의성, 기술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진행해 본선 진출 6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은 포스코DX AX융합연구소 개발자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연구진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기술 지원을 약 한 달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한다. 완성된 시제품은 8월 말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종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최우수 1개 팀에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포스코DX 사장상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 등도 마련됐다. 포스코DX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문제 해결에 직접 적용하는 경험을 통해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AI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3:56:2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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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1분기 영업이익 209억원…EV·ESS 수요에 흑자 기조 유지

에코프로비엠이 유럽 전기차(EV) 물량 회복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에 힘입어 1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헝가리 공장 양산을 앞두고 유럽 현지 공급 체계가 본격화되면서 향후 유럽 완성차 업체 대응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6298억원)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23억원)에서 크게 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실적 개선은 유럽 EV향 양극재 공급 증가와 ESS 수요 확대가 이끌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ESS 투자가 늘면서 ESS용 양극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전동공구와 전기자전거 등 파워 애플리케이션향 물량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AI 관련 반도체 생산시설 확장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이 늘면서 관련 수요가 확대됐고 파워 애플리케이션향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공장이 2분기 양산을 앞두고 있는 만큼 유럽 완성차(OEM) 업체의 EV 신차 판매 확대 등 신규 유럽 수요도 올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유럽의 환경 규제와 역내 공급망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헝가리 데브레첸에 연 5만4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 2027년 이후 유럽연합(EU)산 양극재 사용을 필수로 규정하고 있는 유럽연합-영국 무역협정(TCA)과 핵심원자재법(CRMA), 산업가속화법(IAA) 등 강화되는 공급망 요건은 유럽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춘 에코프로비엠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헝가리 공장은 올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공장의 양산을 통해 유럽 역내 공급망 주도권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 프로젝트 샘플 공급에 속도를 내며 유럽 시장 내 신규 고객사 확보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AI 확산과 전기차 시장 회복세에 맞춰 고부가가치 양극재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헝가리 공장의 성공적인 양산을 통해 유럽 역내 공급망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며 흔들림 없는 성장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29 13:50:4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