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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비에이치아이, 스마트 원전 수혜주

-정부 친환경 정책으로 본업 안정적 성장 예상 -사우디 스마트 원전 모멘텀까지 장착 "주력 사업 부문인 발전용 설비가 안정적인 수주를 확보한 가운데 중동 특수 바람을 타고 대규모 신규 수주가 가능해 재평가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2032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원전 건설을 추진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비에이치아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최 연구원은 "사우디는 총 100조원 규모의 원전 건설 중 15~20% 가량은 한국형 중소형 원전 '스마트(SMART)'로 구성할 계획"이라며 "비에이치아이가 한국형 중소형 원전 스마트의 사우디 수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스마트파워'의 2대 주주(지분 15.4%)이기 때문에 수주 규모에 따라 실적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스마트원전의 건설비용은 1기당 1조원 규모로 알려져 있는데, 비에이치아이는 스마트파워 지분에 따라 열교환기, 압력용기 등 보조기기 분야에서 1기당 약 1000억원 규모의 설비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비에이치아이의 주력 사업인 HRSG(복합화력발전)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비에이치아이는 1998년 설립된 발전용 기자재 전문 업체로, HRSG(복합화력발전)와 보일러(석탄화력발전) 등의 주기기와 보일러와 터빈 등을 연결하는 보조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 중 LNG기반의 복합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다시 스팀터빈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설비인 HRSG는 석탄화력발전 대비 유해가스 배출이 적어 친환경 발전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현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는 지난해 말 기준 5500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는 보일러, 환경 플랜트 분야를 중심으로 4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 금액인 2300억원에 비해 확대되는 것이다. 리서치알음은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65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60.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2018-01-14 12:12:45
[금융꿀팁]"보험계약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없어요"

올해 기준금리가 한 두차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대출자들의 금리 부담도 커졌다. 대출목적이나 기간 등에 따라 대출상품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며, 금리인하요구권도 적극 활용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1일 금리 인상기에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금리 대출 이용시, 2월 8일부터 법정최고금리 인하 등에 유의 ▲신용등급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금리인하요구권도 적극 활용 ▲'새희망홀씨' 대출은 성실상환자 금리 감면 혜택 활용 ▲금리인상기, 대출목적·기간 등에 따라 적합한 금리 선택을 고려 ▲예·적금, 만기가 짧은 금융상품 조건 및 우대금리 등 확인 ▲보험계약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니 여유자금이 있으면 만기전 중도에 상환 등을 제시했다. 다음달 8일부터 법정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다. 고금리 대출 이용자라면 인하 전까지는 기존 대출 갱신은 가급적 단기대출을 이용하고, 인하시기에 맞춰 신규 또는 갱신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장기(3~5년) 계약을 맺었다면 기존 계약을 상환하고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 금리인하 요구권을 적극 활용하면 대출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대출을 받은 후 승진했거나 신용등급이 올랐다면 금리를 낮춰달라고 할 수 있다. 대출상품은 대출목적이나 기간 등에 따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고 지속적으로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면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또 가산금리가 같다면 금리 인상기에는 신규 코픽스(COFIX) 연동 대출상품보다 잔액 코픽스 연동 대출상품이 유리하다. 이미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등을 받았다면 금리인상 폭과 금리변경주기, 대출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고정금리로 전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보험계약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따라서 여유자금이 있다면 만기 전이라도 갚는게 좋다. 다만 보험계약 대출금리는 보험가입시점, 보험상품 및 보험회사에 따라 차이가 나는 만큼 미리 확인해 봐야 한다.

2018-01-11 12:00:18 안상미 기자
[株라큘라 추천종목]아바코-디스플레이 '빅사이클' 사상 최대 실적 '예약'

-글로벌 OLED 투자 빅사이클 도래…수혜 기대 -올해 영업이익 867% 성장 전망…사상 최대 실적 예상 "글로벌 OLED 업체들의 설비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장비 업체 아바코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7일 "올해 전 세계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규모가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425억달러에 달하는 등 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아바코의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대형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설비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바코는 디스플레이·태양광 장비업체로 주로 진공박막증착 및 클린(Clean) 반송 기술을 바탕으로 평판디스플레이와 박막태양전지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매출비중의 90%가 디스플레이 분야에 집중돼 있어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사이클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과거 8세대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글로벌 투자가 집중됐던 2010~2011년의 경우 1226억원(2009년)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011년 2487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해당 기간 주가도 3000원대에서 2만원까지 6배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8년부터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이 '빅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바코의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 중국 광저우에 8.5세대 TV용 OLED 패널 공장 설립을 시작했으며, 여기에 5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까지 국내 OLED 부문에도 15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최 연구원은 아바코가 OLED의 해상도를 결정하는 필수 장비인 산화물 반도체(Oxide TFT)를 LG디스플레이와 공동 연구 개발해 독점으로 납품하고 있는 만큼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중국 업체의 대형 OLED 투자가 급진전될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될 뿐 아니라 신성장 동력인 투명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장비의 매출 비중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아바코의 지난해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웠던 것이 사실이지만, 4분기부터 진공장비 부문의 매출이 회복되며 전분기보다 크게 성장했다"며 "내년까지 고성장을 거듭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서치알음은 아바코에 대해 긍정적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1만4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79.3%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400억원 수준의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63%에 불과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8-01-07 10:50:44 손엄지 기자
[금융꿀팁]카드혜택, 실적이나 이용조건 꼼꼼히 따져야

#A씨는 커피전문점 20% 할인을 내세운 카드를 발급받아 매일 이용했다. 그러나 카드 명세서를 받아보니 단 한 건도 할인받지 못했다.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할인'이라는 조건이 있었던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카드들이 할인이나 혜택을 대대적으로 광고하지만 막상 제공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실적이나 이용조건을 꼼꼼히 따져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 금융감독원은 '내 카드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전월 이용실적이 있어야 혜택 제공 ▲무이자 할부 등은 할인·적립 제외 ▲월별 통합 할인한도 확인 ▲할부구매 시 할부이자 확인 ▲카드 해외이용 시에는 각종 수수료가 부과 등을 제시했다. 카드 할인혜택이나 제공조건은 상품설명서나 홈페이지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는 할인 조건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전월 이용실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전월 이용실적에서 제외되는 거래가 있는지 사전에 알아둘 필요가 있다. 대학등록금이나 국세, 지방세, 4대보험 등은 할인이나 적립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무이자할부 거래도 실적에 들어가지 않을 때가 많다. 통합 할인한도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혜택 조건을 만족했더라도 할인한도를 넘겼다면 실제 혜택은 기대 이하일 수 있다.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더라도 고객이 할인 항목이나 조건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 따라서 할인조건 등에 신경 쓰는 것이 번거롭다면 하나의 부가서비스에 집중된 카드나 단순한 조건의 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018-01-03 13:29:06 안상미 기자
"휠체어 서울 여행 꿀팁 가져가세요" 서울시민청서 토크콘서트

휠체어 타고 서울을 여행하는 장애인의 시각을 담은 토크콘서트가 18일 서울시민청에서 열린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무장애 서울여행 토크콘서트: 휠체어로 서울여행' 토크콘서트가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의 여행 욕구에 발맞춰 서울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했다. 행사는 지난 8월 22일 발표된 '서울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다. 장애인이 바라본 서울시 무장애 관광의 현주소와 관광정보 등 무장애 관광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우선 휠체어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울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 장애인 여행 전문가가 직접 다녀온 서울 무장애 관광지와 여행 코스, 숙박시설 등을 추천한다. 서울시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관광취약계층 대상 여행프로그램(I·Seoul·You 릴레이트립)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9월~11월 진행된 아이서울유 릴레이트립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350여명을 대상으로 롯데월드타워, 그레뱅 박물관 등 신규관광지를 포함한 서울명소 1일 코스와 지방 1박 2일 코스로 운영됐다. 서울시는 내년에 여행참가자를 1000여명으로 확대하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콘서트 진행은 KBS 최초 여성장애인 앵커이자 대통령직속 국민인수위원회 국민소통위원을 지냈던 홍서윤 씨가 맡았다. 패널로 참여해 무장애 서울여행 관련 이야기를 나눌 전문가로는 여행작가인 전윤선 한국접근가능한관광네트워크 대표와 하석미 한국장애인힐링여행센터 대표가 함께한다. 무장애 여행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과 사회적기업도 동참한다. 토크에 이어 록 가수 '더크로스'의 김혁건(척수장애)씨의 무대도 준비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여행 분위기로 꾸며지는 이번 공연은 ㈜모아스토리와 (사)한국장애인관광협회에서 주관·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 외에 당일 현장참여도 가능하다.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무장애 관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행사를 통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서울시의 비전과 정책의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2017-12-17 16:06:00 이범종 기자
[금감원 Q&A]서민대출 받으라는 전화, 믿어도 되나요?

Q:얼마 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유명금융회사 직원이라며 대출 권유를 했습니다. 기존 대출을 중·저금리 서민지원대출로 대환해주겠다며 상담을 해줬는데요. 대환하고 싶으면 기존 대출금을 어떤 명의의 통장으로 송금하라고 하던데, 믿어도 될까요. A:이 사례는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급전이 절실한 서민들에게 대출을 해줄 것처럼 속인 뒤 돈을 편취하는 '대출 빙자형' 사기입니다.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관련 피해액이 월평균 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는데요. 사기 수법이 실제 금융회사 직원 또는 대출모집인인 것처럼 매우 정교하고 특히 햇살론 등 저금리 서민지원대출로 전환해주겠다며 기존 대출금을 사기범의 통장(대포통장)으로 상환토록 유도해 대출금 자체를 편취하기 때문에 피해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간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회사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총 3만44건을 분석한 결과 사기범들은 은행 대출이 어려운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TV광고 등으로 인지도가 높은 캐피탈사(43%) 및 상호저축은행(25%) 등 제2금융권 회사를 주로 사칭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권유 전화를 받으면 금융회사 직원인지 대출모집인인지 우선 문의한 후 전화를 끊고 아래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회사라고 하는 경우 ▲금융회사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해당 직원의 재직 여부 확인 ▲영업점 위치를 확인하고 직접 방문하여 상담 진행해야 합니다. 대출모집인이라고 하는 경우엔 ▲대출모집인 등록번호를 통해 실제 등록된 대출모집인인지 확인 ▲필요 시 금융회사에 소속 대출모집인이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최종적인 대출 승인 및 한도 결정은 금융회사 내부의 여러 단계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신용등급 단기 상승, 전산 조작, 고위관계자 청탁 등을 통해 대출 관련 특혜를 제공한다고 유혹하는 것은 100% 사기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017-12-17 13:36:19 채신화 기자
[금융꿀팁]IPO 공모주 투자땐 증권발행실적보고서 활용

#최근 주식투자에 입문한 A씨는 오랫동안 치밀한 분석 끝에 B기업 기업공개(IPO) 공모주에 투자했다. 그러나 상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A씨는 전혀 예측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자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A씨가 투자하기 전에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봤다면 매도물량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 기관투자자들이 배정받은 물량은 물론 매도가 가능한 시기도 상세하게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13일 IPO 공모주에 투자할 때는 투자설명서,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공모가격의 산정근거와 수요예측 결과, 청약 현황 등 공모주에 투자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요소가 담겨 있어 투자판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공모가격이 적정 수준보다 높게 결정된 경우 투자수익에 부정적이다. 공모가 산정방법과 근거 관련 공시정보를 활용하면 공모가격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있다. 주관회사별로 IPO 업무역량에 차이가 날 수 있으니 해당 주관사의 과거 IPO 실적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 지도 참고 지표가 될 수 있다. 수요예측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수록 상장일 종가가 최종 공모가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수요예측 후 제출되는 정정 투자설명서에는 기관투자자 유형별(국내·해외, 운용사·투자매매중개업자·연기금 등) 수요예측 참여내역 및 경쟁률, 신청가격 분포 등 수요예측 결과가 상세히 나온다. 또 실제 청약경쟁률이 높을수록 상장일 종가가 공모가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발행 실적보고서에는 청약자 유형별(우리사주조합, 기관투자자, 일반투자자, 기타)로 구분해 청약경쟁률 등 청약현황을 알 수 있다. 기관투자자는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는 조건으로 공모주를 상장 이후 일정 기간 동안(2주·1월·3월·6월) 보유하는 것이 의무화되어 있다. 증권발행 실적보고서에는 기관투자자의 기간별 의무보유확약 내용을 알 수 있다.

2017-12-13 15:07:41 안상미 기자
[보험톡톡]연말정산 보험상품 세액공제 '꿀팁'

#1. 직장인 김모 씨는 지난해 연금저축보험상품에 가입해 총 400만원을 납입했다. 김씨는 올해 연말정산 시 납입한 연금저축보험료(400만원)의 16.5%인 66만원을 돌려 받았다. 김씨는 "노후준비도 하고 (연말정산)세제혜택도 받고 일석이조"라며 "올해도 연금저축 납입 한도(연간 400만원)를 꽉 채워 세제혜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 직장인 강모 씨는 지난해 연말정산을 하면서 실손의료보험이 세액공제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납입 실손보험료(36만원)를 신청,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 올해 결혼한 강씨는 소득이 없는 배우자의 보장성보험도 합산하여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 이에 올해는 아내가 납입한 암보험의 보험료(64만원)을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 강씨는 "연간 납입 보장성보험료를 연간 100만원 한도로 13.2%(13만2000원)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어 올해 아내의 암보험료도 신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보험은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금융 상품이다. 그 종류도 다양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품 가입으로 올해 남다른 '절세' 혜택을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저축성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한 보험에 대해서만 보험 만기 때 또는 중도 해지 때 지급보험금에서 납입보험료 합계액을 뺀 차익에 대해 이자소득세 15.4%를 물지 않아도 된다. 일시납 보험의 경우 총보험료는 1억원 이하, 분납 보험의 경우 납입기간 5년 이상·월보험료 150만원 이하 보험에 대해서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보험에 가입한 경우 일반 저축성보험 대비 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 있다. 바로 비과세종합저축보험이다. 상품은 1인당 총납입액이 5000만원 이내인 저축성보험을 가입할 경우 만기보험금에서 총 납입보험료를 뺀 차익에 대해 세금을 전액 면제받는다. 일반 저축성보험은 상품 유지기간이 10년 이상인 경우에만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이는 유지기간이 10년 미만이라도 세금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비과세종합저축보험은 오는 2019년 말까지 가입자에 한해 세금 혜택을 주는 등 가입 기한이 정해진 '일몰상품'으로 대상자는 하루 빨리 상품에 가입할 것을 추천한다. 연금보험은 대표적인 절세 상품이다.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저축액의 13.2%(연간 총급여액 5500만원 이하·연간 종합소득금액 4000만원 이하 대상자의 경우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개인형퇴직연금(IRP)을 가입한 경우에는 연금계좌의 세액공제한도 400만원 외 별도로 300만원을 추가 공제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가 없는 경우 IRP에 대해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류상 한 가족으로 된 배우자가 보장성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면 이에 대해서도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납입보험료의 13.2%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한편 장애인으로 등록된 부양가족의 경우 장애인 전용의료보험에 가입했을 시 연간 납입보험료를 공제한도 100만원 내에서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월 보험료 10만원씩 연간 120만원을 납입한 경우 공제 한도 100만원에 13.2%를 곱한 13만2000원의 세액을 공제 받을 수 있다.

2017-12-12 10:26:49 이봉준 기자
[株라큘라 추천종목]AP위성 "2018년 고성장 채비 끝났다"

"현재 AP위성의 수주 잔고는 600억원 수준이다. 이미 지난해 매출의 두 배가 넘는 수주 잔고가 확보되면서 2018년 고성장이 전망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10일 "AP위성의 매출은 수주를 기반으로 추정이 가능하다"면서 "지난 3분기 말 수주 잔고가 488억원 수준이었고, 지난 11월에 추가된 '성능검증위성 개발사업' 규모가 100억원 가량인 점을 감안할 때 이미 600억원에 가까운 수주 잔고가 확보된 상태"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연내 발주가 예상되는 군 정찰위성 425사업, 내년 초로 예정된 전자광학위성 사업 참여까지 감안하면 수주 잔고는 내년 상반기내 100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면서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2018년 AP위성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475억원, 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9%, 7400.0%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수주 잔고의 확대와 더불어 AP위성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부각될 수 있는 다양한 수주 모멘텀(주가상승동력)이 산적해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최 연구원은 "우선적으로 최근 LIG넥스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군 정찰위성 425사업과 관련해 LIG넥스원 컨소시엄 참여 업체인 AP위성의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AP위성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용급 위성 고속 자료 처리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한 만큼 한국형 킬체인 구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킬체인 구축 사업과 관련해 무인 정찰기 '글로벌호크' 도입도 추진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호크의 도입으로 AP위성이 보유하고 있는 45Mbps 수준의 영상 전송이 가능한 정찰 드론용 데이터 링크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호크의 이미지 전송 속도가 1.5~137Mbps 수준인 것을 감안할 때 AP위성의 영상 전송 기술에 대한 경쟁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다양한 수주 모멘텀으로 인해 2018년은 AP위성의 위성통신, 위성제조 사업이 동반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성장이 예상됨에도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가 재평가를 염두한 긍정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알음은 AP위성에 대해 긍정적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45.7%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2017-12-10 11:42:27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