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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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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지속 가능 전략 및 신차 발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가 올 뉴 디펜더와 뉴 디스커버리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올해 한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신차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신전략은 '리이매진'이다. 미래 전동화 계획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럭셔리 브랜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5년간 순수 전기차 6종을 선보일 예정으로 2024년 첫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2026년 탈 디젤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전 라인업 전동화 추가, 2036년 배출가스 제로와 2039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예고했다. 수소 연료 전지 개발에도 착수해 프로토타입 주행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기반 기술에 25억파운드 투자도 예고했다. 한국 시장에는 '4P' 전략에 나선다. ▲ 경쟁력 있는 신차 ▲ 신 가격 정책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이다. 새로운 모델도 선보였다. 올 뉴 디펜더 90과 뉴 디스커버리, 재규어 뉴 F 페이스와 뉴 XF 등 신차 1종 및 부분변경 3종이다. 탈 디젤도 추진한다. 올 뉴 디펜더와 뉴 디스커버리에 처음으로 가솔린 모델 엔진을 출시하고, 2022년 상반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품질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장기 플랜도 발표했다. 3가지의 모듈식 플랫폼을 도입해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여 고품질 차량을 제작하고, MLA 플랫폼을 통해 전동화된 내연 기관과 순수 전기 모델을 생산한다. 또 순수 전기차를 위해 재규어와 랜드로버 각각의 아키텍처 EMA 플랫폼을 적용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고객들이 차량 구매 후에도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객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고객 신뢰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어드바이저 교육과 테크니션 비중을 높이는 등 고객 만족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리이매진 전략과 한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신가격 정책,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 탑재,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를 통해 올해는 한국 시장을 재편하는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재규어 #랜드로버 #전기차 #탈디젤 #지속가능 #수소연료전지 #서비스

2021-03-15 16:23: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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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반도체 굴기에 삼성 '초격차 흔들'…'이재용 부재 어쩌나'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가 좀처럼 '초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추격에 가속을 붙이면서 압도적인 1위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중으로 4세대 10나노(1a) D램과 7세대 V낸드 플래시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마이크론이 이미 지난해 176단 낸드에 이어 올 초 1a D램 양산까지 발표한 상황, 차세대 제품에서 '세계 최초'를 뺏긴 셈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176단 낸드 개발 성공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삼성전자가 굳이 개발 성공까지 알리지는 않는다는 방침인 만큼, 2위 타이틀은 양산 시점으로 갈리게 된다. 삼성전자도 차질 없이 개발과 양산을 진행 중이라는 입장, 조만간 차세대 제품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기술적으로 뒤쳐지지는 않았다. 마이크론이 여전히 D램에 구형 방식인 불화아르곤(ArF)을 써서다. 삼성전자는 이미 1z부터 EUV를 적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ArF로 1a D램을 양산하는 것 역시 기술이라고 평가하지만, 품질면에서는 EUV로 만든 D램보다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낸드도 마이크론은 128단에 이어 이번에도 더블스택 방식을 사용해 특별한 기술 발전이 없다. 반면 삼성 V낸드는 이번에 처음으로 더블스택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단 이상 낸드 양산에서는 타사보다 훨씬 앞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2016년 4월 처음 10나노급 D램을 양산한 이후 1z D램까지 '세계 최초'를 지켜내며 시장을 주도해왔다. 세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1x D램을 양산하며 선행 기술까지 일찌감치 완성했다. 그러나 이번에 마이크론에 선두를 뺏겼을 뿐 아니라, 추격 소식도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가 '초격차'를 뽐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급격히 높아진 개발 난이도가 꼽힌다. 모든 업체가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누가 먼저 양산에 나서느냐에 따라 세계 최초도 바뀔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1a D램 양산 준비를 거의 끝냈지만,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개발을 불사하며 양산도 늦춘 상황이다. 낸드도 처음 더블스택을 적용하면서 품질을 높이고 공정 완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알리는 방식도 바뀌었다. 오래 전에는 개발 경쟁에 따라 양산 준비가 안된 기술도 발표했지만, 최근에는 기술 개발 사실 조차 따로 알리지 않고 있다. 양산은 기술력과는 별개로 시장 등 주변 상황까지 고려해야하는 만큼, 삼성전자가 다소 늦다는 착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경쟁사들의 추격은 분명한 위협으로 꼽힌다. 특히 반도체 장비와 소재 등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다. 마이크론도 미국 기업으로, 꾸준히 삼성전자를 향한 경쟁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도 미국 무역 규제에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반도체 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일본도 심자외선(DUV) 등 새 기술을 연구하며 회생을 노리는 상황, 최근에는 유럽까지도 합류하는 분위기다. 반면 우리나라 정부는 규제안만 늘어나고 있어 초격차를 위한 투자 조차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재용 부회장 부재가 삼성전자 내부적으로 악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어려움을 겪을 때 직접 나서 힘을 실어주고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던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면서 추진력이 적지 않게 떨어졌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뺏기긴 했지만 기술적으로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지금과 같이 거센 추격이 이어지고,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한 미국이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반도체 양산 경쟁력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반도체 업계도 결국 일본과 같이 외면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이재용 #EUV #초격차 #D램 #낸드 #DUV

2021-03-15 15:4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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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무더위 앞두고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출장·점검비 무료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예상되는 올해, 삼성전자 서비스가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 사전점검에 나선다. 삼성전자서비스는 6월 11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는 봄철 에어컨을 미리 점검해주는 서비스로, 6~8월에 수리가 집중돼 에어컨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을 방지해준다. 출장비와 수료비도 무료여서 사용 고객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서비스는 자가점검을 시작으로 예약 날짜 방문까지 진행된다. 리모컨 배터리 확인과 실내기 필터 청소, 동작 확인 등 자가 점검 후 엔지니어 방문 날짜 예약을 접수하면 된다. 수리 신청 3건 중 1건은 간단하게 조치할 수 있는 증상인 만큼, 미리 무상 점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삼성전자서비스는 설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코로나19로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여름 전에 에어컨 작동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더위로 인한 불편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냉장고와 세탁기 등 방문 수리시 에어컨도 추가 점검해주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박성민 상무는 "고객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5 13:17:3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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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D 사장, 디스플레이산업협회 신임 회장으로…4대과제 중점 추진

정호영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계를 주도하게 됐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는 최근 비대면으로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정 사장을 제8대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정 신임 회장은 15일 회원사에 취임사를 발송했다. 회원사 상호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이다. 특히 정 회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도 열리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위기와 기회요인 속에서 시장과 기술의 변화를 주도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차세대 기술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회의 4대 중장기 발전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와 산학연이 함께하는 산업 생태계도 확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 회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난 20여년 간 대표적인 IT 기간산업이자 수출산업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해 왔으며 미래 성장 잠재력도 대단히 큰 분야"라며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할과 위상 강화는 회원사 모두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플레이협회는 올해부터 ▲소재·부품·장비업체들의 기술력 강화 및 자립화▲ 전문인력 육성과 핵심인재 및 기술 보호 ▲ 그린디스플레이 실현 가속화 ▲타 산업과의 협업을 통한 산업 지평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지목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15 13:16: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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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국내 최초 익스플로어 6 에어프라이어 출시…7가지 자동조리에 편의성까지

일렉트로룩스 에어프라이어가 이마트에 상륙한다. 일렉트로룩스는 익스플로어 6 에어프라이어를 이마트에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렉트로룩스에서는 국내 첫 에어프라이어다. 7가지 자동 조리 기능으로 다양한 식감의 요리를 제공할 수 있다. 작동 온도는 80도에서 최대 200도다. 튀김과 구이, 육류와 생선, 베이킹 등 요리와 해동, 데우기 등 한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요리를 버튼 하나에 담았다. 편의성도 높다. 5L 큰 용량으로 최대 6인분 요리가 가능하고, 멀티랙을 포함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터치식 디스플레이와 퀵 컨트롤 다이얼로 빠르고 편리한 조작도 가능하다. 60초 이상 미사용시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전환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도 있다. 관리와 세척도 편리하게 했다. 분리형 바스켓을 사용했으며, 냄새 제거 기능을 쓰면 3분만에 음식물 냄새를 배출해준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이신영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일렉트로룩스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에어 프라이어 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겉바속촉 식감의 요리를 선사할 것이라 자부한다"며, "일렉트로룩스가 자랑하는 고급스러운 북유럽 디자인으로 맛 뿐 아니라 홈스타일링까지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5 11:23: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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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불우이웃 반찬 나눔에 청춘 받친 우영순·이상기 씨에 LG의인상

우영순 씨. /LG 어려운 이웃들에 반찬을 나눈 우영순 씨와 이상기 씨가 새로 LG 의인상에 선정됐다. LG복지재단은 각각 36년과 24년동안 '무료 반찬 나눔 봉사'를 한 우 씨와 이 씨에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우 씨는 1985년 대구광역시에서 봉사를 시작했다. 친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에서 활동을 시작으로 반찬 나눔과 무료 급식, 재난 구호 등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지역 복지관에서 매주 나흘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100인분 반찬을 만들고, 별도로 한달에 3~4회 무료급식소에서 350인분 식사도 만든다. 우 씨가 봉사를 멈춘 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심해지고 개인적인 수술치료를 받을 때 뿐이다. 2003년 지하철 화재 참사와 2005년 서문시장 화재에도 나타나 급식 봉사를 이어갔다. 남편도 15년 전 은퇴 후 반찬 봉사를 돕고 있다. 우 씨는 "음식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할 수 있는 봉사가 반찬 봉사였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여든 살이 넘어서도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씨는 1997년 봉사를 시작해 2009년부터는 경기도 시흥 봉사단체 나눔자리문화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24년째 휴일까지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50여가구에 무료로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2만여 가구가 이 씨 도움을 받았다. 이상기 씨. /LG 이 씨는 어려서 천주교 신자로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1985년 꽃동네에서 음식을 대접했던 경험을 계기로 반찬 나눔에 본격 뛰어들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8시간씩 반찬을 만들고 직접 배달까지 나간다. 일부 지원금 외에는 모두 기부와 후원금으로 자금을 충당하며, 이 씨가 직접 사비를 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씨는 "큰아들이 용돈을 주면 다 반찬 만드는데 쓴다고 속상해 하기도 했지만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며 "직접 만든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만 봐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LG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랜 기간 반찬 봉사를 해온 두 분의 따뜻한 이웃사랑의 향기가 우리 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15 10:57: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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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반얀트리 서울서 '힐링 ASMR 패키지' 운영…최고급 리조트에 '톤프리' 더했다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 고객에 최고급 리조트와 최고급 사운드를 선사한다. LG전자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힐링 ASMR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소리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한 휴양 프로그램이다. 객실 1박과 LG 톤프리 무선 이어폰, 힐링사운드 앱 블림프 연간 멤버십과 2인 조식권,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무료 입장 혜택으로 구성했다. 선착순 30객실 한청 판매다. 톤프리는 메리디안 오디오와 함께 만든 무선이어폰이다. 풍부한 사운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에 케이스에 UV나노 기능으로 제품을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 LG전자는 리조트에 남산 풀 스위트와 남산 풀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에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고를 비치해 또다른 사운드도 선물한다. 엑스붐 고 역시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만드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라이팅 효과도 있어 호캉스나 홈파티에 잘 어울린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급 리조트를 찾는 프리미엄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 마케팅으로 LG만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15 10: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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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진화한 케이블로 통신 발전 이끈다…길고 안전하고 가볍게

LS전선이 통신 산업 발전에 발맞춘 케이블 진화를 이뤄내고 있다. 장거리 PoE와 해킹방지용, 경량 소재 케이블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다. LS전선의 심플와이드는 전송거리가 100m에 불과해 사용에 한계가 컸던 기존 PoE 케이블 한계를 2배나 확대한 제품이다. 케이블 연결에 필요한 허브와 스위치를 절반으로 줄여 공사 비용도 50% 이상 절감 가능하다. PoE(Power over Ethernet) 케이블은 데이터와 전력을 동시에 보낼 수 있는 케이블이다. 랜선과 전력선이 하나로 합쳐진 것이다. 별도 전원 케이블이 필요 없어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 설치가 어려운 곳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LS전선은 카메라와 전화뿐 아니라 CCTV와 IoT 장비 등을 중심으로 심플와이드 도입 문의가 활발하다고 전했다.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도 양산 준비를 끝마쳤다. 이 케이블은 특수 광섬유를 사용하고 코딩을 강화해 정보 불법 유출과 교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일반 광케이블이 이메일과 CCTV 화면뿐 아니라 금융거래 등에서 정보를 거의 모두 빼낼 수 있어 해킹에 무방비였던 상황, LS전선의 해킹 방지용 광케이블은 금융과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 경량화 케이블은 무게를 종전대비 10~20% 이상 줄인 제품이다. 케이블을 보호하는 차폐 소재를 정부가 전략 육성하는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로 활용했다. 그러면서도 유연성과 내구성을 30% 이상 향상했다. LS전선은 먼저 스마트공장과 빌딩 설비 가동 및 시스템 관리 등에 사용되는 랜 케이블에 탄소섬유를 적용했다. 추후 전기차와 철도, 항공과 선박 등 모빌리티와 산업용 로봇, 엘리베이터 등 무빙 설비를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03-15 09:12: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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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규모 투자로 반도체 공급 지원 나설까…이재용 '옥중경영' 걸림돌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업계와 각국 정부까지 나서 사태 해결에 팔을 걷어붙혔다. 삼성전자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상화 노력에 동참하고 있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옥중경영조차 방해를 받으면서 신속한 결정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14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스마트폰 업계로도 번졌다. 반도체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중국이 물량 선점에 나서면서다. 삼성전자도 퀄컴으로부터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업계도 여전히 반도체 공급 부족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생산을 조절하고 있다. IHS마킷은 1분기에만 67만2000대 가량 자동차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반도체 공급난 원인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글로벌 수요가 올 들어 폭발적으로 회복한 탓이라는 게 중론이다. 반도체 업계의 수요 예측이 빗나갔다는 얘기다. 글로벌 주요 생산 기지가 멈춘 영향도 컸다. 전장 반도체 기업인 일본 르네사스가 올 초 지진으로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미국 오스틴에 있는 NXP와 인피니언, 삼성전자 팹까지 한파에 따른 정전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전장 반도체가 주요 시장이 아닌 탓에 파운드리 업계에서도 굳이 대응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중무역분쟁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 SMIC 등 업체가 무역 제재로 팹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면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는 추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장 반도체와 같이 난이도가 낮은 반도체는 오랫동안 반도체 업계에서 관심을 두지 않았던 분야"라며 "공급이 일부만 끊겨도 타격이 클 수 밖에 없고, 투자를 하기에도 매력적이지 않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은 빨라도 올해 말에나 해소된다는 게 중론이다. 멈춘 반도체 팹이 다시 가동하기까지 수개월이 필요하고, 새로 투자를 해도 6개월 이상 지나야 양산을 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는 이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글로벌 업계는 사태 해결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우리 정부를 비롯해 각국 정부가 직접 나서 전장 반도체 생산을 지원하고 나섰고, 일부 자동차 업계는 자체적으로 반도체 생산까지 검토 중이다. 미국과 중국 반도체산업협회는 양국간 무역 분쟁 속에서도 '미중 반도체산업 기술·무역 규제 업무팀'을 구성하며 해결에 나섰다. 삼성전자도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다. 각국에 생산 시설 대규모 증설을 준비하면서 반도체 공급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설투자에 역대 최대인 38조5000억원을 쏟아부었으며, 올해에도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며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중국 시안반도체 2공장 증설을 가시화하면서 연말에는 낸드 플래시 공급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낸드플래시 2단계 프로젝트를 시작해 빠르면 올해 중반 가동을 시작해 월 최대 13만장 웨이퍼를 생산하게 된다. 오스틴 팹 중단 등으로 낸드 가격이 1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시안2공장이 시장 균형을 맞춰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약속한 대규모 인수·합병(M&A)도 주요 관심거리다. 삼성전자가 일찌감치 전장 반도체 업계인 NXP 인수를 타진해왔다고 알려져있던 만큼, 다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자회사인 하만이 미국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사바리를 인수하면서 전장 사업 확대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전장 반도체 사업을 확대하면 시장도 안정될 수 있다는 기대가 적지 않다. 새로운 첨단 파운드리 공장 증설도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오스틴시와 세금 감면 관련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미국 현지 뿐 아니라 우리 정부에서도 파격적인 지원책을 제시하며 최종 결정도 임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는 이재용 부회장 거취다. 지난달부터 '국정농단' 혐의로 복역중인 상황, '옥중 경영'도 녹록지 않아서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수감 중에도 '뉴 삼성'을 추진하라고 당부했지만, 현실적으로 수십조원대 투자와 인수합병을 결정하고 책임을 질 사람은 없다"며 "정치적으로 이 부회장 경영을 막는 것은 삼성전자뿐 아니라 경제 성장에도 적지 않은 손실"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반도체 #공급난 #전장 #NXP #대규모 #투자 #인수 #합병 #이재용 #오스틴 #하만 #책임

2021-03-14 12:55: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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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연임 확정… 포스코 3년 더 이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현장을 확인하는 모습. /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끊이지 않는 산재를 줄여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피해 완주할 수 있을 전망, 내부 정보 이용과 사업 성과 과장 등 논란도 해결해야할 과제로 꼽힌다. 포스코는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 회장 연임 안건을 처리했다. 당초 재계에서는 최 회장 연임이 주총에서 적지 않은 반대에 부딪힐 것으로 우려했었다. 최근 포스코가 잇딴 산재로 논란이 됐던데다가, 청문회에는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불출석을 통보하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했다는 혐의로 고발까지 당한 상태, 2018년 인수한 리튬 광산 가치가 35조원으로 급등했다고 과장했다는 지적도 나온 상태다. 그러나 최 회장은 이날 별다른 잡음 없이 연임에 성공했다. 최대주주인 국민연금(11.75%)도 중립 의견으로 사실상 최 회장에 힘을 실었다. 그 밖에 의결권 자문사들도 여러 문제에 대해 경영진에 책임을 묻기 어렵다며, 최 회장이 오히려 긴급조치 시행 등 성과가 있다고 연임에 찬성했다. 최 회장은 당장 산재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이미 최근 현장을 오가며 대책 마련을 약속했으며, 추가 조치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피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내부 정부 이용 관련 송사는 물론이고, 리튬 광산 가치 산정과 경제성 관련한 논란도 해결해야한다. 회사와 관련해서는 전통적인 사업 구조를 혁파하고 미래 사업을 확대하는 과제를 맡았다. 일단 배터리와 수소 등 미래 에너지 관련 사업을 시작하는데는 성공한 만큼, 추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최정우 #포스코 #연임 #국민연금 #중대재해법 #리튬 광산

2021-03-12 11:0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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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프로포폴 투약 수사도 심의위원회로…재판 겨냥한 무리수 멈출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뉴시스 제공 증거 없이 의혹만 커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수사가 결국 심의를 받게됐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11일 부의심의위원회를 통해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개최를 결정했다. 수사심의위는 수사가 합당한지를 판단하는 자리로, 증거와 입장 등을 종합해 지속 여부를 판단해 권고한다. 검찰이 강제로 따라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이 부회장 사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사심의위 뜻을 따랐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제보에 따른 수사를 의뢰받았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도 이 부회장이 지난해 서울 모 성형외과에서 포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그동안 별다른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무리한 수사가 아니냐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이 부회장 측도 불법 프로포폴 투약이 없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잘 먹지 못해서 영양제를 맞았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이 부회장에 대한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는 이유는, 일부 세력이 이 부회장에 불리한 여론을 만들려는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 재계 관계자는 "뚜렷한 혐의 없이 재판에 맞춰 의혹만 나오는 상황"이라며 "누군가 의도를 갖고 논란을 일으키는 모습이다"고 의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12 09:52: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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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GS칼텍스에 초급속 충전기 설치 협력…EV6 고객 혜택도

초급속 충전기 예상 모습. /기아 기아가 GS칼텍스와 초급속 충전기 설치를 함께한다. 기아는 11일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 투자 및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아가 GS칼텍스의 주유소 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충전기를 이용하는 기아 전기차 고객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기아는 수도권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1기, 200kw급 충전기 7기 등 총 8대의 충전기 설치에 투자하고 GS칼텍스는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상반기 내 충전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 고객을 확보하게 된다. 운전자는 접근성이 좋은 주유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초급속 충전기 사용으로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기아는 이번달 초급속 350kW 충전기를 사용해 18분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EV6 공개를 앞둔 상황, 고객에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충전하면 할인이나 무료 충전 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는 기아 대변혁(Kia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EV6를 시작으로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해 글로벌 전기차 일류 브랜드로 거듭나는 중요한 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제휴 활동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인프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전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주유소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전기차 충전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는 2019년 유럽 초급속 충전 업체 아이오니티와 협약을 맺고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를 국내에 적용해 충전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11 16:07: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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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협력 강화하는 현대차·한국타이어…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나선다

현대차ㆍ기아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권오륭 상무(왼쪽)와 한국타이어 연구개발혁신총괄 구본희 전무(오른쪽)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와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랜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 모빌리티를 위해 여러 부문에서 힘을 합치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11일 한국타이어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차량 운행과 차량 관리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와 기술을 상호 교류하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기아차의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과 커넥티드카 데이터, 한국타이어의 타이어와 상태 등 데이터 및 기술을 상호 공유해 타이어 마모 정도와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을 공동개발하며 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타이어 관리 서비스 개발과 타이어 연구 등 다방면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센터 및 한국타이어 태안 주행시험장 조감도.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한국타이어와 손을 잡은 바 있다. 한국타이어가 건설중이던 태안기업도시 첨단 주행시험장에 현대차가 동참하는 방식이다. 현대차와 한국타이어가 다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약 5년만이다. 2016년 제네시스에 장착된 한국타이어 품질 논란이 커진 후, 현대차는 한국타이어 제품 탑재를 대폭 줄이는 모습을 보였었다. 당시 한국타이어가 현대차그룹의 주요 협력사였던 한온시스템을 PEF인 한앤컴퍼니와 함께 인수한 것도 갈등 원인으로 꼽혔다. 현대차가 기술 유출과 공급 안정성 등을 이유로 PEF 인수에 우려를 표했지만, 한국타이어가 오히려 힘을 실어줬기 때문이다. 여전히 현대차는 고급차 라인업에 한국타이어를 최대한 배재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콘티넨탈과 미쉐린을, 벨로스터N 등 고성능에는 피렐리 타이어가 주로 장착된다. 다만 현대차그룹이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타이어와 오랜 앙금을 푼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커진다. 이번 MOU가 단기적인 연구와 개발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와 공동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서다. 최근 대한타이어산업협회가 국산타이어 사용을 높여달라고 호소한 상황, 현대차가 실행에 나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ㆍ기아 관계자는 "커넥티드카 서비스로 얻은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비롯한 이종 산업의 리딩 기업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현대차ㆍ기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현대차 #한국타이어 #정의선 #조현식 #동창 #한앤컴퍼니

2021-03-11 16:04:0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