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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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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G 장비 글로벌 보안 인증 획득…미국 NSA도 인정

CC로고.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장비 보안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2일 5G 이동통신장비로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인증은 IT 제품 보안성을 평가하는 ISO 15408 국제 기준으로, 세계 각국의 보안성 평가 기준 중 공통 평가 항목을 충족하면 획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보안 평가업체 라이트십과 5G 이동통신 기지국 보안성 검토를 완료하고 국제 CC 포털 보안 제품으로 등록했다. 또 이번달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 국가안보국(NSA)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에서 관리하는 보안 인증 제품(PCL)로 등재했다. 캐나다 국방부 산하 통신보안국(CSE) 인증제품에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5G 상용망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제품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정서형 전무는 "5G 이동통신이 개인과 산업, 사회 곳곳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만큼 정보 보안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공급망 완결성, 고객과 사회와의 실시간 소통에 더해 제품에 대한 엄격한 보안 인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5G 공급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2 14:39: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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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반도체 위탁 생산 확대 계획…CPU도 맡길까?

인텔 팹42. /인텔 인텔이 반도체 자체 생산 의지를 분명히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분야에서는 위탁 생산을 통해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텔은 21일(현지시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열고 생산 계획을 소개했다. 팻 갤싱어 CEO 선임자는 일단 2023년 제품 대다수를 내부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텔이 삼성전자와 TSMC에 대규모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하며 위탁 생산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보도와는 다른 내용이다. 밥 스완 CEO는 7나노 공정에서 공정 결함을 해결했다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공정 아키텍처를 효율화하는데 성공했다며 2023년 제품 출시 계획이 순조롭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전현직 CEO들은 위탁 생산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겔싱어는 특정 기술과 제품을 외부 파운드리에 맡기겠다며 생산 다변화를 암시했다. 스완 CEO 역시 다음달 15일 겔싱어가 CEO에 정식 취임한 후 CPU 등 핵심 제품을 위탁 수주할지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업계에서도 인텔이 앞으로 자체 생산 비중을 줄이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차세대 GPU를 대만 TSMC에 수주했다는 소문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인텔이 CPU와 GPU 등 핵심 반도체까지 위탁생산할지에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인텔 자체 공정 기술이 10나노라고 불리며 한발 뒤쳐진 것으로 인식되지만, 트랜지스터 집적도 등 실제 성능으로는 파운드리 업체와 비교해 오히려 앞서있기 때문. 인텔이 7나노 공정 양산에 성공하면 경쟁사의 5나노와 4나노 제품 수준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2 14:29: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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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로 실효성 증명" 삼성준법감시위, 이재용 구속 후 첫 정기회의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 손진영기자 son@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관계 없이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준법위는 21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위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이 부회장 구속 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준법위는 이날 관계사에 준법 제도 개정안을 권고하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추후 불수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사회에는 위원회 위원장 출석 및 의견 진술 권한을 보장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관계사 컴플라이언스 준법지원인 회의를 정기협의체로 전환하고 분기별로 정례화하며, 준법감시부서 실무자급 협의체 신설 방안을 담았다. 오는 26일에는 최고경영진 간담회에서 7개 관계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준법위와의 상견례와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역할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아울러 준법감시위는 이날 이 부회장 실형에 대한 입장문도 냈다. 우선 준법위는 독자적으로 운영됐던 만큼 결과에 논평을 낼 위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단, 재판부가 위원회 실효성을 부정적으로 판단한데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의견을 냈다. 출범이후 척박한 환경에도 준법경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는 것. 그러면서도 해명하기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결과로 실효성을 증명해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위원회의 가장 막중한 소임이라며, 판결과는 상관없이 제 할일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목표는 삼성 안에 준법이 깊게 뿌리내리고 위법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부회장도 최근까지 이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준법제도의 핵심을 초기에 경영권 승계 문제라고 진단하고 삼성측에 주문, 이 부회장이 4세 승계를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성과도 내세웠다. 앞으로 남은 문제는 지배구조의 합리적 개선 뿐이라며, 이미 검토를 하고 있었다고도 강조했다. 삼성 내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최고경영진이 준법 이슈를 다루는 태도가 달라졌고 컴플라이언스 팀 위상도 크게 높아지며 준법문화가 바뀌는 것이 감지되고 있다는 것. 앞으로도 준법위는 전문가와 사회 각계 혜안을 모으고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4세 승계 포기에 이어 지배구조 구축 문제에 집중하고 다른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노동'과 '소통' 의제도 챙기겠다고 명시했다. 마지막으로 준법위는 삼성이 바람직한 준법문화를 세우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격려와 성원을 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준법위 의지가 확고하다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1 17:13: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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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산업, '범일' 이름에 하우스쿡 조리정수기 할인 프로모션…"같이 도약하자"

조리정수기. /하우스쿡 범일산업이 '범일'에 조리정수기 구매를 지원하며 동반 성장을 응원한다. 범일산업 하우스쿡은 다음달 말까지 '대한민국 범일 모여라'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은 '범일' 이름을 쓰는 법인과 기업, 업소다. 조리정수기를 100대까지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범일산업은 올해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초심을 살리자는 의미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같은 이름을 가진 업체들과 함께 도약하자는 취지다. 범일산업은 1980년 범일금속공업사로 설립해 전기밥솥용 열판과 인덕션렌지용 코일부품을 만들며 납품 1위 업체로 거듭났다. 2016년 하우스쿡을 론칭하고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조리정수기에 이어 스마트 프라이어를 내놓는 등 주방가전 분야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특히 조리정수기는 정수기와 인덕션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뿐 아니라 자동 조리 시스템 등 편의 기능으로 주목받으며 케이터링 업체 등 업소와 숙박업소, 1인가구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중소기업이지만 같은 사명을 쓰는 곳과 상생하자는 의미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뉴노멀을 맞이하는 지금 많은 기업이 신청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1 14:59: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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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신년 맞이 '헬린이' 위한 운동 프로그램 업데이트

베뉴 Sq 시리즈 착용 모습. /가민코리아 가민이 액티비티 기능을 강화한다. 가민은 올 들어 새해맞이 운동을 시작한 고객들을 위해 여러 기술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베뉴와 비보액티브4는 운동 자세가 익숙하지 않은 초보를 위해 애니메이션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근력과 카디오, 요가 등 40개 이상으로, 시계를 착용한 상태에서 자세를 완벽하게 수행하면 자동으로 워크아웃을 카운팅 해준다. 가민커넥트를 통해서는 데일리 피트니스 목표에 따라 근력과 필라테스 등 워크아웃 프로그램을 계획해준다. 프로그램을 시계로 전송하면 바로 실행도 가능하다. 가상 훈련 파트너 기능은 가민 소속 코치와 체계적인 러닝 트레이닝을 지원한다. 목표와 트레이닝 스타일에 맞춰 코치를 선택하고 가이드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훈련 피드백을 남기면 훈련 코스를 조정해주기도 한다. 또 '포러너 745'를 통한 '데일리 운동 제안' 기능도 처음 추가돼 훈련 부하와 균형, 훈련 상태 등 조건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제안해준다. 모니터링 기능도 다양하다. 심박수와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센서로 에너지 보유량을 알려주는 '바디 배터리 TM'과 고급 수면 모니터링, 월경주기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도 실시간 사용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1 14:41: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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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적자 5조' MC사업 정리 방법은?…미래먹거리 사수 관건

LG전자 베트남 하이퐁 공장. /LG전자 LG전자가 결국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게 됐다. 일단 적자를 최소화한다는 데에는 긍정적인 평가지만, 미래 먹거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구체적인 구조조정 내용에 관심이 더 높아진다. 21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여러 기업과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곳으로는 베트남 빈그룹이 지목됐다. 빈그룹은 베트남 대기업 중 하나로, SK그룹이 지분을 투자하면서 국내에도 익숙해진 이름이다. 현지에 있는 LG전자 생산 시설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미국 구글과 페이스북, 독일 폴크스바겐 등도 관심을 표했다고 전해진다. 문제는 매각하는 사업 규모다. MC사업본부는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폼팩터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다. 특히 최근 사물인터넷과 커넥티드카 등 확산으로 IoT 플랫폼 중요성이 높아지던 상황, LG전자가 눈앞의 이익을 위해 미래 먹거리 핵심 기술력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이어진다. 랜드로버 디펜더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모습. /LG전자 뉴스룸 실제로 LG전자는 이미 랜드로버 등에 공급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스마트폰 연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이 인수 협상에 뛰어든 데에도 전장 사업과 관련이 높다는 해석이다. 씽큐앱도 중요한 미래먹거리다. LG전자가 개발한 IoT 플랫폼으로, LG전자 가전을 연결하면 원격 제어뿐 아니라 스마트홈 구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로액티브나 소모품 구매 서비스 등 부가 사업도 진행 중이며, 추후 스마트홈과 스마트카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필수다. 때문에 LG전자가 MC사업본부를 통째로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베트남과 중국, 브라질 등 해외에 있는 생산시설을 분할해 매각하고 연구시설 등은 그대로 남겨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후 본부를 축소하거나 다른 사업본부에 통합하는 내용이 거론된다. 지난 CES2021에서 공개한 LG롤러블.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생산시설을 매각하는 대신 ODM을 통해 신제품을 계속 내놓을 수 있다는 것. 'LG 롤러블'도 이같은 방식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롤러블 OLED 패널도 LG디스플레이가 아닌 중국 BOE 품으로 낙점한 바 있다. 단, 지난 CES2021에서 LG 롤러블을 공개한 이유가 '몸값 올리기'에 불과했다는 해석도 있다. 실물을 공개하지 않았고, 출시 일정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미룬 것 등이 근거로 들어진다. 이런 경우 롤러블폰은 MC사업본부를 인수한 곳에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핵심 인력 유지다. 글로벌 IT 업계가 소프트웨어 부문 우수 인력 확보에 사활을 건 상황, LG전자가 자칫 극심한 인력 유출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단 권봉석 사장은 직원들에 메시지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든 고용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직원들은 블라인드 등을 통해 적지 않은 불안을 호소하는 모습이다. 한편 LG전자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후 2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누적 5조원 규모 손해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 주가도 이를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틀 연속 큰폭으로 상승한 상태다.

2021-01-21 14:35: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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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첫 옥중 메시지 "준법감시위 활동 계속 지원"…'뉴삼성' 지속 의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던 모습.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옥중에서도 '뉴 삼성'을 향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첫 공식 메시지를 남겼다. 준법감시위원회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대외적 다짐과 함께, 위원장과 위원들에 앞으로도 본연의 역할을 다해달라는 부탁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준법감시위를 신설하고 대국민 사과를 통해 무노조 경영 철폐와 경영 승계 중단 등 경영 철학 개편을 선언했었다. 경영 쇄신 의지와 함께 '국정 농단' 사건에 연루된 데 따른 사죄 의미도 있었다. 법원이 준법감시위 실효성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실형을 선고하면서는 조직을 유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이 부회장은 직접 옥중 메시지를 통해 준법감시위에 힘을 실어주며 의혹을 불식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대국민 사과에서도 재판이 끝난 후에도 준법감시위를 계속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이번 옥중 메시지는 비단 준법감시위만이 아닌 '뉴삼성'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준법감시위도 21일 이 부회장 구속 후 첫 정기회의를 열고 7개 관계사를 대상으로한 준법 감시개선안을 논의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공판에서 준법위 한계로 지적받은 부분에 대한 개선안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SNS 등에서 퍼진 이 부회장의 '옥중 편지'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이 가짜 옥중편지는 이 부회장 이름으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밝히며 본사를 '제3국'으로 옮기겠다는 허무맹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1 14:01: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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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주사율 90Hz 노트북 패널 본격 양산…성능·효율 잡는다

주사율 90Hz OLED 패널을 장착한 노트북. /삼성디스플레이 주사율 90㎐ 노트북이 나오게 됐다. 성능과 효율을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월부터 주사율 90㎐ 노트북 패널을 양산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부터 공급을 시작하면서 노트북 제품들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주사율은 1초에 화면을 몇 번 바꾸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다. 최근 고주사율 제품이 인기가 높지만 발열과 소비전력이 높고 고사양 그래픽 카드를 필수로 한다는 부담이 있다. 90㎐ 패널은 성능을 높이면서 단점을 최소화했으며,OLED 패널 특성상 120㎐ LCD 패널 수준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대비 10배 이상 빠른 응답속도 덕분에 90Hz OLED는 120Hz LCD와 비슷한 수준의 고속구동이 가능하다"며 "고속으로 움직이는 이미지로 화면 끌림 정도를 테스트한 결과, 90Hz OLED는 0.9mm, 120Hz 고주사율 LCD는 1mm로, 오히려 OLED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OLED는 재택근무, 온라인 학습, 동영상 스트리밍, 게이밍 등 노트북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골고루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라며 "고객사들과 협력해 노트북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1 11:00: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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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생활가전 6종 'AI+' 인증 획득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좌)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우)이 20일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인공지능 품질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일 생활가전 6개 제품으로 한국표준협회 주관 AI+(에이아이플러스)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I+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 국제 표준을 근거로 AI 기술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제품 신뢰성과 기능 적합성, 보안성 등 소프트웨어 품질과 품질경영 국제규격에 따라 지속적인 품질 개선 체계가 갖춰져 있는 지를 현장 평가하는 등 심사를 실시한다. AI+ 인증을 획득한 생활가전 6종.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무풍 에어컨 갤러리·벽걸이 와이드 등 총 6개 등으로 AI+ 획득에 성공했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그랑데 AI처럼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AI 가전으로 업계를 선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삼성 가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춰 라이프스타일을 최적화할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1 11:0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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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담에도 키친 스위트 쇼룸 오픈

(왼쪽부터) 한국영업본부장 이상규 사장,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 고객 대표로 참석한 배우 김희애, 건축가 김찬중이 청담 쇼룸 3층 리빙관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이 늘어난다. LG전자는 21일 서울 청담동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을 오픈했다. 지상 5층에 지하 1층 1600㎡ 규모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이번 쇼룸은 논현 쇼룸에 이은 2번째로, 럭셔리 브랜드와 제품을 선호하며 홈 인테리어와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겨냥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빌트인 뿐 아니라 주방과 거실, 아틀리에 등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공간으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치를 극대화했다. LG전자는 단순히 제품 진열과 판매만이 아닌 디자인과 설계, 시공 등 토탈 라이프 스타일 솔루션을 제공한다. 공간별 구성 제품도 패키지로 판매한다. 쇼룸 디자인은 건축가 김찬중 씨가 맡았다.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리조트 부문 상을 받은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를 설계한 주인공이다. 1층에는 브런치 카페를 상시 운영하며 키친 스위트를 이용한 특별 메뉴도 선보인다. 인기 셰프 오스틴강이 25일부터 요리를 맡는다. 라이브 쿠킹쇼도 진행한다. 층별로 여러 프리미엄 가구와 조합한 시그니처 가전 들을 소개한다. H&A사업본부 류재철 부사장은 "주방과 거실을 초월해 다양한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고객가치를 더해주는 빌트인 가전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EDC와 이탈리아 밀라노 피아차 카브르 광장 등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을 운영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1 10:00:0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