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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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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업계 최초 '1등급'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출시

/LG전자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시대를 열었다. LG전자는 10일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모델명 PW083PT2SR)을 출시했다. 2018년 10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강화 후 실내기 1대 싱글타입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중 첫 1등급 제품이다. 이 제품은 '베이퍼 인젝션' 기술을 도입해 냉난방 성능과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냉매를 압축할 때 일부 냉매를 분리해 기체로 바꿔 주입하는 방식으로, 기화된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효과로 에어컨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액체 냉매를 기체로 바꿔주는 증발기에 액체 냉매와 기체 냉매를 분리하는 '증발기액분리' 기술은 난방 성능을 높여준다. 증발기에서 기체 냉매를 뽑아내 배관에 흐르는 냉매의 압력 손실을 줄이는 원리다. 인버터 제어기술도 에너지 효율을 높여 '1등급' 획득에 기여했다. 기존 모델보다 냉방 효율을 최대 34%, 난방효율을 최대 42% 개선했다. 아울러 R1 압축기를 탑재해 효율과 내구성을 높이고 소음을 줄였고, 실내기에 습도 센서를 탑재해 쾌적한 냉방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013년 본상을 수상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디자인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모던한 디자인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한 신제품을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에어컨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블랙박스 기능은 오작동이 일어난 순간의 운전상태에 관한 데이터를 저장해 원인분석이 빠르고 수월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국내 첫 1등급 에너지효율, 강력해진 냉난방 성능, 품격있는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10 10:37: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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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면한 이재용, '뉴 삼성' 날개 펼치나…사법 리스크 '족쇄' 우려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수사를 면하게 되면서 '뉴 삼성'도 다시 날개를 펼 수 있게 됐다. 준법 경영과 신사업 육성 노력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다만, 여전히 최종 판결이 남아있는 만큼 광폭 행보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서울중앙지법은 9일 새벽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전날 저녁까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결정한 것이다. 심사를 맡은 원정숙 부장판사는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에 관해 소명이 부족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다. 피의자들의 책임 유무 및 그 정도를 재판과정에서 충분한 공방과 심리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삼성은 이 부회장 부재에 따른 경영 공백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안도의 뜻을 내비쳤다. 이 부회장 변호인 측은 구속영장 기각을 "범죄 혐의가 소명되지 않았고, 구속 필요성도 없다는 취지"라고 해석했다. 재계 등 각계에서도 다행이라는 분위기다.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평가했다. 주식 시장에서도 삼성 계열사 주가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은 일단 심각한 위협에서 벗어난 만큼, '뉴 삼성'을 향한 광폭 행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특히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대국민 사과에서 "대한민국 국격에 어울리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내보이기도 했다. '뉴 삼성' 작업은 이 부회장 대국민 사과 이후 속도를 낸 상태다. 당장 노조 관계를 다시 정립하겠다는 이 부회장 약속에 따라 삼성은 지난달 서울 서초동에서 고공 농성 중이던 해고 노동자 김용희 씨와 합의를 이뤄내며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최근 조직된 노조와 협상을 이어가며 '무노조 경영'의 종말을 보여주고 있다. 노조활동 보장과 시민사회 협력 등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과 방안도 조만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통해 삼성 측에 요구한 내용이다. 이 부회장이 대국민사과 등 준법감시위 권고를 적극 따르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개선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활동도 더욱 가속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 부회장은 대국민 사과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면서도 신사업에 과감하게 도전하겠다"며 성장 의지를 피력했다. 이미 이 부회장은 지난달 중국 시안 반도체 사업장으로 출장을 떠나 "거대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투자 방침을 밝혔고, 며칠뒤 평택사업장에 새로 투자해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한 파운드리 라인을 세우겠다며 실행에 옮기기도 했다.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증설 여부도 관심거리다. 경쟁사인 대만 TSMC가 미국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로 한 상황, 삼성도 여러 파운드리 고객사가 있는 미국 공장을 확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서다. 미중무역분쟁이 격화하는 중에 이 부회장이 어떤 전략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또다른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부회장이 2018년 출소 후 4대 성장사업을 지목하고 180조원 투자 계획을 발표한 전례가 있어서다. 특히 삼성이 미래 먹거리를 위한 대규모 M&A를 단행할 가능성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몇년간 100조원이 넘는 현금보유액을 이용해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업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밝혀왔다. 코로나19로 M&A 적기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전장과 인공지능(AI), 5G 등 분야에서 '빅딜' 기대가 쏟아진다. 단, 이 부회장이 아직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만큼, 본격적으로 경영 행보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파기환송심이 진행중인데다가, 검찰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사건과 관련해서도 수사를 지속할 의지를 강하게 내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삼성은 2년 가까운 수사가 진행됐음에도 별다른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음을 들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 기소만은 피하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수사심의위 결정이 권고에 지나지 않는 탓에 검찰이 기소를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2020-06-09 15:17: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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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빌트인 식기세척기 '원스톱 설치 솔루션' 실시

삼성전자는 빌트인 식기세척기 원스톱 설치 솔루션을 실시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간편하고 빠르게 설치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삼성전자는 10일부터 삼성 빌트인 식기세척기 구매 고객에 '원스톱 설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원스톱 설치 솔루션은 제품 구매 후 1~2일 이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치해주는 서비스다. 종전에는 소비자가 가구장 공사 업체와 별도로 계약해 싱크대 리폼 공사를 진행해야했어, 과정이 번거로운데다가 설치까지 4~5일이 소요됐었다. 삼성전자는 삼성 식기세척기 설치를 전담하는 협력사 전문 설치팀을 통해 기존 가구장을 철거하거나 상판 보강 작업 등 싱크대 리폼 공사부터 제품 설치까지 맞춤형으로 설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주방 구조에 맞춰 삼성 전기레인지를 올리는 직렬 설치나 음식물 처리기 옆에 배치하는 병렬 설치 등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상무는 "원스톱 설치 솔루션은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가사 부담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일체감 있는 주방 인테리어까지 완성해 주는 삼성 빌트인 식기세척기의 편리함과 고품질 시공 서비스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0년형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 12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9 11:0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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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입 사원 상시 채용으로 전면 개편…연계형 인턴십 70% 이상

/LG LG그룹이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완전히 바꾼다. LG는 올 하반기부터 신입사원을 연중 상시 선발체계로 채용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종전에 상하반기 정기 채용을 전환하는 것이다. 아울러 신업사원 중 70% 이상을 채용 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한다고 덧붙였다. 채용 연계형 인턴십은 평균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원자의 적합성을 미리 확인하고, 지원자는 회사와 희망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다. LG는 현장 중심으로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경영 환경과 기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지원자들이 불필요한 스펙을 쌓지 않고 직무에 필요한 역량에 집중할 수 있다며, 합격 후에는 희망 직무에 지원해 1년 이내에 퇴사하는 비율이 떨어져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 밖에도 LG는 산학협력과 공모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입 사원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LG AI 해커톤' 참가자에 입사와 인턴 기회를 주는 게 대표적이다. 인적성 검사도 9월부터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 인성 검사 문항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적성 검사 문제 유형을 온라인에 최적화해 응시 시간도 종전 3시간에서 1시간대로 대폭 단축시켜 응시자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채용 포털 사이트인 LG커리어스에서는 9월부터 상담 챗봇 서비스를 통해 직무별 인재상과 역량 등 채용 정보와 채용 전형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LG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 환경과 수요에 맞춰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현업 부서에서 필요한 인재를 즉시 뽑는 속도감 있는 채용 제도로 전환한 것"이라며, "이러한 인재 채용 방식의 전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우수 인재 선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달 LG화학 전지사업본부와 생명과학사업본부 채용 연계형 인턴십 공고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상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9 11:00: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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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신청한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논의 확정…구속되면 무용지물

불법 경영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이 이번주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넘겨질지 여부를 심사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11일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논의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검찰측은 이를 위해 이 부회장 변호인에 심의에 필요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앞서 이 부회장 측은 심의위원회를 통해 관련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판단해 줄것을 요청한 바 있다. 수사 당국이 2년 가까이 수사를 진행했음에도 별다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 기소 자체가 올바른지 여부를 외부 인사를 통해 다시 판단해달라는 이유다. 이에 따라 검찰은 검찰시민위원 중 무작위로 추첨한 15명으로 부의심의위원회를 통해 당위성을 확인하고, 이후 검찰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하게 된다. 한편 이 부회장은 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고 있다. 만약 구속 영장이 발부되면 수사심의위 부의 논의도 무의미해지지만, 구속 영장이 기각된다면 향후 기소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8 18:0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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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 위기에 국내외서 '위기' 우려 한뜻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영장 실질심사를 받는 상황에서, 국내외에서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11개 채널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네티즌 59.05%가 '선처'를 바라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체 데이터 3만4291건 중 중립어 2만1611건을 제외한 7488건이 선처 의견 연관어였다는 분석이다. '심의위원회(783건)'와 경영(772건), 한국(767건)과 국민(734건), 우려하다(697건) 등이다. 이번 데이터는 뉴스를 제외해 최대한 국민 여론을 반영하도록 했다. 커뮤니티와 블로그, 카페와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기업과 정부 기관 등을 포함했다. 불관용 연관어인 '삼성물산'과 '의혹', '경영권' 등도 5192건 있었다. 아울러 연구소는 네이버 주식에 토론방에서도 이 부회장 구속시 삼성 그룹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글에는 공감이 많았던 반면,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해야한다는 글에는 비공감이 훨씬 많았다는 점을 들어 이 부회장 선처 여론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기사 댓글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 관련 '재판' 기사의 경우엔 이 회장에게 부정적인 경향을 띠지만 감염병 시국 '중국 출장' 등 경영관련 기사의 댓글은 상당히 우호적"이라면서 "댓글 아닌, 국민들이 온라인에 적극 '포스팅'한 글들을 정밀 분석하면 이 부회장이 경영을 계속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더 많은 게 민초의 민심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여론에서도 이 부회장 구속이 삼성그룹 경영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와 파이낸셜타임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등은 이 부회장 구속 영장 청구 직후 삼성전자 사업에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운다면 반도체를 비롯한 사업뿐 아니라 대규모 인수합병건도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 부회장을 잃는 게 삼성에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평가도 내렸다. 이 부회장을 대신할 인물이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견해도 나왔다. 한국 경제에 대한 영향도 예상했다. 삼성이 국내 경제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봤기 때문이다. 특히 블룸버그는 삼성이 한국경제와 국가 정신에 흔치않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부회장 거취에 깊은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2020-06-08 16:45:0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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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펜더가 돌아왔다…사전예약 실시

올 뉴 디펜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랜드로버 디펜더가 새롭게 돌아온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 '올 뉴 디펜더' 110 모델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개 트림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D240S 트림이 8690만원, D240 SE 967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290만원 등이다.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 개척 정신을 이어가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1948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디펜더가 처음 선보인 후 '랜드로버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는 슬로건으로 정통 4륜구동 차량 역사를 만들어왔다. 올 뉴 디펜더의 실내 모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올 뉴 디펜더는 높은 차체와 각진 실루엣 등 전통적인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실용성과 내구성을 대폭 높였다. 짧은 전후방 오버행과 실루엣과 함께, 2열 루프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및 스페어 타이어 장착 등이 특징이다. 랜드로버의 새로운 바디인 D7x 모노코크를 적용했다. 견고한 알루미늄 바디로 높은 비틀림 강성과 함께 최대 3500㎏ 견인 능력에 6.5톤 스내치 하중을 견디는 능력도 있다. 주행시 최대 168㎏, 정차시 최대 300㎏ 루프 적재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인테리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을 통해 참신한 노출 구조형으로 심미적 가치와 내구성, 특별함까지 갖추는데 성공했다. 휠베이스는 3022㎏로, 2열 레그룸은 992㎏에 달한다. 40:20:40 분할 폴딩 시트를 적용했으며 '클릭 앤 고' 시스템으로 2열 편의성도 높였다. 다양한 엑세서리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올 뉴 디펜더 인테리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처음으로 적용된 PIVI 프로다. LTE 모델 2개를 탑재하고 스냅드래곤 820Am 칩으로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해 10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계기반도 12.3인치 대화형 디스플레이로 주행 정보와 능동 안전 시스템 조작 기능을 제공한다. 엔진은 인제니움 2L 4기통 디젤을 탑재했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으로 다양한 지형을 주행 가능하다.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이 지상고를 최대 145㎜까지 높여주며, 도강 높이도 900㎜에 달한다. 하차시에는 지상고를 50㎜ 낮출 수도 있다.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연속 가변 댐핑으로 승차감을 극대화한다. 그 밖에 3D 서라운드 카메라와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클리어 사이드 룸 미러 등 편의 기능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LKA)를 비롯한 주행 보조 시스템도 탑재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랜드로버가 지난 70여년간 전세계를 탐험하며 축적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최적의 조합을 이루어 낸 세계 최고의 오프로드 차량인 올 뉴 디펜더를 한국 시장에 최초로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 뉴 디펜더는 최고의 주행성능뿐만 아니라 업계를 선도하는 최첨단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탑재하여 한국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8 14:03:4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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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임업, 숲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아이디어 찾는다…신규 사업 공모전 개최

/SK임업 SK임업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를 찾아나선다. SK임업은 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숲에서 소셜 비지니스를 수펙스하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K임업은 50여년간 헐벗은 산간 오지만을 매입하며 국가의 산림 녹화에 기여해온 기업이다. 1972년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 뜻에 따라 설립됐으며, 산림사업으로 장학사업 재원 마련 및 국가의 산림녹화를 주도해왔다. 현재 충주, 천안, 영동, 횡성 등 전국 각지에서 지속가능한 산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횡성에서는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사회적 기업 대상 '숲속야영장 횡성대피소'를 워크샵 등 행사 장소로 제공하고 있으며, 천안에서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호두원을 운영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선발 기업에는 SK임업이 보유한 전국 4곳의 면적 1100ha 규모 숲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유 인프라로 무상 제공한다. 아울러 사업 초기자금과 기술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한국임업진흥원에 등록된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 또는 산림청 인가를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등록된 사회적 기업이나 조림 대상지 인근의 마을공동체, 일반기업 등도 산림분야 사회적 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도 참가 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사업 공모 서류는 한국임업진흥원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사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도 진행된다. SK임업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윤 창출뿐 아니라 고용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8 13:53: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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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최고의 순간은 당신으로부터' 캠페인 실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다양한 채널에서 새로운 마케팅을 전개한다. 포드코리아는 8일 '최고의 순간은 당신으로부터'를 테마로한 새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 메시지와 스토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중점을 뒀다. 올-뉴 익스플로러 입지를 다시 한 번 견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다. 캠페인 테마는 가정과 사회, 개인과 조직 안에서의 '최고의 나'가 탐험으로부터 나오며, 올-뉴 익스플로러가 '최고의 나'로 거듭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순간을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TV 광고는 캠페인의 핵심으로, '최고의 나를 만나기 위한 탐험'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주인공이 가족을 지키면서도 새로 서핑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렸다. 드론과 수중 촬영을 통해 다채로운 환경을 전달한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모두가 가정과 사회 속에서의 역할을 잘해내고 싶은 욕심뿐만 아니라, 마음 속 깊은 곳에 본인만의 꿈과 모험을 향한 열망이 있다. 익스플로러와 이 캠페인이 그 욕심과 열망을 이뤄내는 트리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광고는 익스플로러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기존 광고와는 조금 다른 방식과 시각에서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영상 속 푸른 바다와 안정적인 음악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8 13:47: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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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폴크스바겐, 인사관리 총괄에 신경호 신임 부사장 영입

아우디폴크스바겐 신경호 신임 부사장.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가 인사관리 총괄자를 부사장급으로 승격하고 새 전문가를 맞이한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8일 신경호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 부사장은 인재개발과 포상 및 복리후생, 노사관계 등 인사 관리 직능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다. 금호석유화학에서 시작해 한국다우코닝, 한국화이자제약을 거쳐 최근에는 오티스엘리베이터코리아에서 인사 부문을 총괄했다. 아우디폴크스바겐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인사 관리 책임자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기도 했다. 내부역량을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로 변화하는데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그간 물리적 측면의 조직개편에 힘써왔다면, 지금부터는 자동차산업의 역동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역량을 키우고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하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며 "한국시장에서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실현함에 있어 신임 부사장이 보유한 전문성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속도와 열정으로 문화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성과 중심으로 구성원과 조직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8 11:01: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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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군수산업 컨퍼런스에도 조리정수기 소개…효율·경제성 호평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가 컨퍼런스에서 군인 및 군 관계자들에게 조리정수기 사용과 활용법을 설명하는 모습. /하우스쿡 하우스쿡 조리정수기가 국군 장병들 앞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선보였다. 하우스쿡은 2일부터 4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군수산업 발전 컨퍼런스&전시회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국방경영 효율화와 관련산업 시너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 조리정수기를 내놨다. 군 장병들이 근무 후 간식을 취식할 때 다양한 음식을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정수기도 함께 쓸 수 있어 공간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는 호평도 받았다. 조리정수기는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제품으로, 지난 4월 국가대표 브랜드 K에 선정되며 국내외 설치 1000개소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인덕션에 터보 기능을 추가해 화력을 30% 높였으며, 동시에 은은하게 데우는 기능을 추가한 리뉴얼 버전도 내놨다.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은 장병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군 장병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6-08 10:16:2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