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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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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경 의원, 양육비 미지급에 제재 방안 마련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한부모 가족 양육비 지급을 압박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송 의원은 6일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본회의를 통과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법'에 이은 행보다. 개정안은 양육비를 정당한 사유 없이 지급하지 않는 경우 출국금지와 운전면허 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송의원이 여성가족부 산하 양육비이행관리원을 확인한 바로, 지난해 12월까지 양육비 이행률은 32.3%에 불과하다. '2015년 한부모가족 실태조사'로 보면 한부모 가구 월평균 가구 소득은 189만원, 전체가구 평균인 437만원에서 잘반도 안된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양육비 지급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지만, 실제 제재수단이 미흡한 탓에 재산 은닉과 지급 회피는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송 의원은 "양육비는 양육자와 채무자 간의 '사인 간의 채무'가 아니라 국가가 해결해줘야 할 '국가 책무'"라며 "고의적으로 양육비 지급을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양육비 채무자에게 실효성있는 제재를 가해 양육비 이행을 강제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3-08 08:56:5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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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의류관리기를 넘보다…로라스타 '스마트' 출시

400만원짜리 다리미 로라스타 신제품이 국내에 상륙했다. 경쟁자는 의류관리기, 새로운 프리미엄 다리미 시장이 문을 열 조짐이다. 스위스 가전 업체 로라스타는 7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로라스타 스팀다리미 '스마트' 출시 행사를 열었다. 다리미와 다리미판까지 한 세트로 제공된다. 가격은 다리미와 비교하면 크게 비싸다. U, M, I 3가지 라인업으로 328만원부터 448만원에 판매된다. 단, 스마트 다리미 경쟁자는 다리미가 아닌 의류관리기라고 수입업체인 게이트비젼 김성수 대표는 강조했다. 로라스타 스마트 다리미는 강력 스팀 분사를 통해 미세먼지를 제거뿐 아니라 살균효과도 낸다. 의류관리기처럼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핵심 기술력은 미세한 스팀 입자다. 다른 스팀 다리미들과는 달리 스팀을 오래 사용해도 물이 흘러내리지 않을 만큼 잘게 분사된다. 다리미 판 온도는 150도 정도다. 평범한 수준이지만, 온도와 압력이 다리미 성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또 스마트는 세계 최초로 IoT 기능을 넣은 다리미다.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스마트폰으로 다리미를 켜고 끌 수 있고, 필터 교체와 보일러 청소 등 알림도 받을 수 있다. 기능도 똑똑하게 업그레이드했다. 다리미 핸들에 센서를 달아 사용자 움직임에 따라 스팀 분사를 조절해준다. 이른바 '센스 스팀' 기능이다. 액티브보드 팬 속도를 4단계로 나눠 더 세밀하게 다림질할 수도 있다. 다리미 사용 가이드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에서는 제품 설치와 다림질 방법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했다. 전문가가 직접 만든 튜토리얼도 있다. 다리미판 커버에는 옷감이 접히는 위치를 눈금선으로 표시해 칼주름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다리미 보관함을 22cm로 넓히면서 더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고했다. 안전 커버를 씌우면 다리미판 온도를 낮춰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스팀 기능은 완벽하게 유지한다. 사후관리는 직접 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처음 구매시 설치도 해준다. 무상보증기간은 2년, 필터 등 소모품은 약 1년에 한번 정도 교체하면 된다. 게이트비젼 주식회사 김성수 대표는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커넥티드 스팀다리미, '스마트'는 소비자들의 사용 편의를 위한 최정점의 제품이다."이라며 "로라스타만의 특허기술이 있어 가능한 것으로 다리미의 기술 발전을 통해 더 편리하고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7 19:16: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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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대사에게 '미세먼지 항의서한' 보낸 한국당 수석최고위원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7일 오후 추궈홍 주대한민국중국대사에게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와 관련해 항의서한을 보냈다. 조 최고위원은 항의서한에 '미세먼지 위성지도' 사진도 곁들였다. 조 최고위원은 항의서한을 통해 "대한민국은 중국의 편서풍지대에 위치해 중국 대기상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러한 사실은) 위성사진만 비교해보면 대한민국 내 미세먼지가 '중국발(發)'인 점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계속해서 "중국은 2015년 기준으로 244개의 쓰레기 소각시설이 있다. 추가로 227개 쓰레기 소각시설을 건설하고 있거나 건설 예정이다. 계획대로 건설될 경우, 총 471개 쓰레기 소각시설이 가동된다. (문제는) 다수의 쓰레기 소각시설이 중국 동부 해안에 있다. 소각시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가 고스란히 우리나라로 넘어올 수밖에 없다"고 했다. 조 최고위원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이자 '환경보호를 약속한 국제협약국 일원'으로서 (중국의 이러한 태도는) 매우 무책임하다"고 쐐기를 박았다. 조 최고위원이 보낸 항의서한에 추궈홍 대사 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야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조 최고위원은 부산 사하구을 지역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그는 지난 2·27 한국당 전당대회 때 총 6만5563표를 얻으며 최고위원직에 선출됐다. 조 최고위원이 얻은 득표는 최고위원 후보 중 최고득표다. 이를 통해 조 최고위원에게는 '수석최고위원'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2019-03-07 17:15: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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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 기업평판 톱10 재진입…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인정받아

삼성이 미국에서 기업평판 '톱 10위'의 지위를 되찾았다. 갤럭시 노트7 사태로 신뢰도가 떨어졌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제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은 최근 '2019년 기업평판 우수 100대 기업'에 삼성전자를 7위에 올렸다. 삼성전자가 획득한 평점은 80.0점이다.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Excellent)'로도 분류됐다. 지난해(77.56점, 35위)보다 28계단이나 상승하면서 가장 가파르게 순위를 올렸다. 아울러 '성장 유망 기업' 순위에서는 4위로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장성 3위 ▲제품·서비스 4위 ▲경영 흐름 6위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이 톱10에 오른 것은 3년만이다. 2014년 7위로 진입한 후 2015년 3위, 2016년 7위로 톱10을 유지해오다가 2017년 49위로 순위가 주저 앉았다. 당시 삼성은 갤럭시 노트7 사태로 모바일 시장에서 신뢰도를 크게 잃었다. 발빠르게 교환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미지 하락을 최소화했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검찰 수사로 구속에까지 이르면서 나쁜 점수를 받았다. 2018년 삼성은 35위로 소폭 순위를 회복한 후, 대대적인 사회 공헌과 함께 공격적인 경영으로 평판을 다시 제고하기 시작했다. 연간 실적도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위상을 높였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출소 후 과감한 투자와 글로벌 광폭 행보를 이어가면서, 삼성에 대한 긍정 이미지도 다시 돌아온 것으로 분석된다. 1위는 미국 슈퍼마켓 체인 웨그먼스가 아마존을 제치고 차지했다. 패션브랜드 파타고니아와 L.L. 빈, 월트디즈니, 퍼블릭스가 삼성 위에 섰다. P&G와 마이크로소프트, 소니는 삼성보다 낮은 톱10 기업이었다. LG도 79점으로 15위에 랭크됐다. 전년비 10계단 올랐다. 등급은 '최우수(Very Good)'였다. 현대는 72.3점으로 61위에 머물렀다. 5계단 하락해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가장 순위가 크게 떨어진 기업은 페이스북으로 51위에서 94위로 미끌어졌다. 테슬라도 3위에서 42위까지 내려앉았다. 한편 해리스폴은 미국 성인 1만8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순위를 매겼다. 주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신뢰도, 사업 실적, 조직 문화 등을 물었다.

2019-03-07 16:19: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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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가상화폐 시장, 어게인 2017?

가상화폐 사용 논의가 확대되면서, 가상 화폐 거래 시장도 다시 꿈틀대고 있다. 거래량이 2017년 말 수준으로 올라간 상황이며, 거래가격도 오랜만에 오르는 추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 가상화폐 기반의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소액해외송금업자로 인정하는 안건이다. ICT 규제 샌드박스 시행에 따른 조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함께 논의하게 된다. 신청자는 중소기업 모인이란 회사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해외에 송금할 수 있게 되면 빠를 뿐 아니라 수수료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해외송금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상 화폐 '베잔트'를 이용하게 된다. 이같은 계획이 발표된 6일, 베잔트 거래 가격은 20% 가까이 치솟았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기준으로 새벽 0시에 개당 27원 수준에서 다음날인 7일 오전 7시경에는 33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31~32원대 가량 시세를 오르내리는 중이다. 앞서 지난 달에는 갤럭시 S10이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들기도 했다. 갤럭시S10에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지갑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언팩 행사가 열린 20일 해외에서 4000달러를 넘어섰다. 갤럭시 S10이 지원하는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0% 이상 크게 올랐다. 국내에서는 17일께부터 선반영돼, 빗썸 기준 비트코인이 400만원에서 24일 450만원까지, 이더리움은 12만원에서 16만원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는 모습이다.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기술 검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10개 과제를 선정해 42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히면서다. 그 밖에도 암호 화폐 활용 시도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IBM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건강보험 관리 시스템을 개선 중이고, 페이스북도 지난해 '체인스페이스'를 인수한 데 이어 올 상반기 자체 암호화폐를 개발할 예정이다. 라인은 이미 지난해 암호화폐 '링크'를 발행한 상태, 텔레그램 등 메신저 서비스들도 가상화폐 활용을 검토중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량도 크게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오고간 트랜잭션은 하루 평균 30만건을 넘어섰다. 가상화폐 광풍이 불었던 2017년 말 수준이다. 그러나 트랜잭션 대부분이 여전히 거래량이라는 분석은 가상화폐 발전에 대한 우려를 떨칠 수 없는 요인 중 하나다. 가상 화폐가 화폐 역할을 하려면 교환 가치를 증명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활용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금융 당국의 가상화폐에 대한 인식도 낮은 편이다. 지난 1월 금융위는 규제샌드박스 설명회에서 유독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했었다. 올 들어 핀테크지원실 산하 '블록체인 연구반'도 없앴다. 한국은행도 '가상통화·CBDC발행 관련 공동연구 TF'를 폐지했다. 발족한지 불과 1년여 만이다. 때문에 정부가 다음달 블록체인 관련 규제를 완화해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2019-03-07 16:18: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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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TV" 삼성전자 QLED TV, 해외서도 호평 일색

해외에서도 삼성전자 2019년형 QLED TV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65형 4K Q90R 시리즈 제품은 8K뿐 아니라 4K까지 동급 최고 화질을 구현해준다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지 포브스는 삼성 QLED 4K 65Q90R을 '삼성의 놀라운 업적'이라고 표현했다. 올레드보다 나은 밝기를 구현하고, 블랙 표현도 훌륭하다고 소개했다. 전자제품 리뷰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도 색상 왜곡이 없고 블랙 표현도 향상됐으며, 퀀텀프로세서를 4K에도 적용해 영상과 사운드가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IT 전문 매체 HD구루는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4K TV 중 하나'라며 최고점 5점을 줬다. '울트라 뷰잉 앵글'로 넓은 시야각을 표현했으며, '퀀텀프로세서'는 최고의 영상처리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또다른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도 삼성 QLED TV가 뛰어난 밝기와 세밀한 색상 표현 등 최고의 HDR 경험을 제공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점수도 만점인 5점을 부여했다. 영상과 음향기기를 다루는 매체 왓하이파이와 IT 전문 매체 포켓린트도 삼성 QLED TV가 LCD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극찬했다. 변함없는 색상 표현과 선명한 블랙으로 LCD 디스플레이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포켓린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완벽한 4K TV를 가지게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부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QLED TV는 8K 뿐만 아니라 4K 역시 차별화된 화질과 AI기술 등 삼성만의 노하우가 집결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13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1위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3-07 10:15: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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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폴더블 폰 2종 추가 개발중…혁신 주도권 확고히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가 아닌 또다른 형태 폴더블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폴더블 폰 제품이 다양한 형태로 제시되는 가운데, 주도권을 이어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6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아웃폴딩 방식과 수직폴딩 방식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시장에서 시도되는 모든 형태의 폴더블 폰을 만들수 있다는 얘기다. 갤럭시 폴드는 인폴딩 방식, 화웨이와 샤오미가 아웃폴딩 제품을 내놨다. 모토로라와 애플 등이 수직으로 접는 제품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인폴딩 방식에 대한 반응을 본 후, 폴더블 폰 전략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개 시기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추정했다. 우선 수직폴딩 제품을 선보이고 나서 아웃폴딩 제품까지 연달아 내놓을 방침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주장했다. 액정 주름과 내구성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1만번 이상 접으면 나타나는 주름에 대해서다. 터치센서를 덮는 보호 필름을 원인으로 파악한 상태, 무상 액정교체 정책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삼성전자는 지문인식 센서를 폴더블 폰에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2019-03-06 18:13: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