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지민
기사사진
"딸에게 미안해"…옥소리 눈물 고백에도 '싸늘'한 사연은

배우 옥소리가 눈물 고백으로 7년 만에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옥소리는 지난 20일 tvN '현장토크쇼-택시' (이하 '택시')에 출연해 지난 7년의 시간동안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옥소리는 전 남편인 배우 박철 사이에서 낳은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보였다. 옥소리는 "재판 중 딸을 보러 갔을 때 15분 정도 이야기를 하는데 학교 측에서 딸을 데려가더라. 나와 말을 못 하게 한 거다. 그때 날 보며 학교로 들어가는 딸의 뒷모습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금요일에 학교 끝나고 왔다가 일요일 저녁에 헤어진다. 한 달에 한 번 딸과의 만남이 설렌다. 정해진 시간에만 딸과 보낼 수 있는 것이 힘들다.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 수 없다"고 털어놨다. 또 "딸과 함께 있으면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 그래도 아이는 씩씩하다"며 "난 아직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기 싫은데 딸의 마음이 편했으면 하는 생각에 모자를 벗고 선글라스도 벗는다"고 고백했다. 옥소리는 지난 12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는 나로 인해 더 이상 가족들이 힘들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복귀 배경을 밝혔다. 그의 복귀를 환영하지 않는 시각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많은데 내 잘못으로 생긴 문제들이니까 내가 해결해야 한다. 어떠한 악플이나 지탄을 받더라도 그 이후에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가 온다면"이라며 확고한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옥소리는 2007년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진행하면서 7년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3년 전 이탈리아 출신 요리사 남편과 재혼해 두 아이를 낳았다.

2014-03-21 10:17:13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엠넷 '댄싱9', '슈퍼스타K' 시청률 넘어서나…공개테스트시작

엠넷의 '댄싱9'이 두번째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댄싱9'은 지난 15일 서울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광주, 30일 부산, 다음달 5일 서울지역 2차 예선을 통해 전국 각지에 숨은 춤꾼 찾기에 나선다. 서울지역 예선 현장에는 지난 시즌을 압도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한 가운데 외국인 비중도 크게 늘었다. 한 외국인 여성 참가자는 "교환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며 "K-팝을 좋아한다"고 밝힌 뒤 엑소의 '으르렁'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뉴질랜드에서 온 쌍둥이 형제 역시 K-팝 댄스를 선보여 한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어린이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석자들은 한국무용, 스트리트 댄스,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K-팝 댄스는 물론 뮤지컬 댄스, 테크토닉, 내몽골 전통춤, 나이트댄스 등 여러 장르의 춤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지난 시즌 참가자 김솔희, 이루다, 이준용, 이은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음문석, 서영모가 속한 그룹 '몬스터즈'는 신곡 '얼레리 꼴레리'를 최초로 공개하며 '댄싱9'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지난 시즌 블루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차지했던 비보이 하휘동이 이번 시즌부터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2014-03-20 15:03:56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이별 후 더 잘 나가? 레이디제인·허지웅 승승장구 눈길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유명인사들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쌈디는 전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을 언급하며 "역술인이 (레이디제인은) 나와 헤어져야 일이 잘 될 거라고 했다더라"며 "당시 내가 레이디제인의 기를 다 빼앗아 간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헤어진 뒤로 레이디제인이 아주 잘 나간다. 고정 프로그램도 5개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레이디제인은 6년 열애 끝에 랩퍼 쌈디와 결별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최근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에 MC로 발탁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디오스타'에 쌈디와 함께 출연한 영화평론가 허지웅 역시 이혼 후 방송 활동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남성매거진 GQ 기자 출신 허지웅은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지난해 JTBC '썰전'과 '마녀사냥'에 출연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후 허지웅은 지상파 방송까지 진출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두고 일각에선 본업보다 입담을 과시하는 방송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2014-03-20 13:30:26 김지민 기자
기사사진
허지웅·양원경 고백 이혼남들의 심경…우울증에 급격한 체중 감소까지

'허지웅 양원경 고백' 개그맨 양원경과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이혼 후 심경고백이 화제다. 양원경은 19일 KBS2 '비타민'에 출연해 전 부인 박현정과 이혼 후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원경은 우울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지금도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후 우울증 이혼 후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었지만 가장 견디기 힘든 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다"고 말했다. 양원경과 전 부인 박현정은 지난 1998년 개그맨과 배우의 만남으로 당시 화제를 일으키며 결혼해 골인했지만 2011년 이혼했다. 특히 양원경은 2010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박현정과 함께 출연했을 당시 아내에 대한 뻔뻔한 태도와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영화평론부터 방송활동까지 이혼 후 오히려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허지웅도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허지웅은 지난 1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혼 후 술을 많이 마셔서 밥도 못 먹고 토했다"며 "원래 마른편인데 2~3년 전에는 54㎏까지 빠졌다"고 고백했다. 허지웅은 이보다 앞선 지난 2월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전 부인에게) 결혼 신고도 안 하고 애도 안 낳겠다고 했다"며 "내가 잘못을 확실히 한 것 같다"고 이혼 사유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결혼을 다시 한다면 전 부인과 하고 싶다. 진짜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전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2014-03-20 12:00:13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