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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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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창, 제자 육지담 응원위해 신곡 '긍정' 발표

래퍼 허인창이 제자 육지담을 응원한다. 허인창은 4일 새 싱글 앨범 '이 계절의 맛'을 발표했다. 동명 타이틀곡 '이 계절의 맛'과 '긍정' 총 2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실험적인 R&B 힙합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계절의 맛'은 정연석과 허인창이 공동 프로듀싱한 노래로 실험적인 사운드와 슬픈 피아노 멜로디 위로 허인창의 담담한 래핑과 미스에스 강민희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있다. '긍정'은 허인창이 자신의 제자 육지담을 위해 쓴 노래로 '이틀 전에 나온 가사, 그건 스윙스도 못 외워' '순수한 너의 도전은 광고를 팔기 위한 바람잡이 언론과 매체의 추측 기사는 약 파는 광대의 꽹과리' '뜨거운 여름 지나가는 한가운데에서 우리 둘은 겨울' '웃어, 웃어 내가 너한테 웃는 법을 배워나 하루의 빈칸을 너의 미소만으로 가득 채워' '허인창, 내 이름 걸고 보여 주자 1년 후에 너를 꼭 최고로 만들 거야' 등의 가사가 돋보인다.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낸 육지담이 묵묵히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스승인 자신이 오히려 더 긍정의 힘을 얻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인창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신곡 '긍정'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제자 육지담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노래"라며 "허인창과 육지담의 각별하고 애틋한 사제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5-02-04 17:48:0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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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걸그룹 여자친구 "신화 선배님처럼 될래요"

이제 데뷔한 지 갓 보름을 넘긴 6인조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는 국내 최장수 남성 아이돌 그룹 신화처럼 되고 싶다고 했다. S.E.S·핑클·베이비복스·원더걸스·소녀시대 등 수많은 걸그룹 선배들을 두고 신화를 롤모델로 꼽은 이유에 대해 "신화 선배님들처럼 꾸준히 사랑받으며 따로 또 같이 함께 하고 싶다"며 "10년이 지나도 저희 6명이 함께 했으면 한다. 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 모두의 여자친구가 될래요 팀명 여자친구는 누군가의 애인이 아닌 좋은 친구처럼 친근하게 옆에서 음악 하는 그룹이 되자는 의미에서 지었다. 같은 반 친구나 옆집 소녀처럼 친근한 느낌이 이들의 가장 큰 매력이다. 데뷔곡 '유리구슬' 역시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연습생 시절 여러 선배 가수들의 노래와 안무로 연습해봤는데, 저희는 아무리 섹시한 척 하려고 해도 애쓴다는 느낌뿐이었어요(웃음). 주위에서도 뭘 해도 귀엽게만 보이니 섹시 콘셉트는 하지 말라고 하던걸요. 억지로 어떤 느낌을 추구하기 보단 저희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릴게요." (소원) 모든 아이돌 그룹에게 필수 코스처럼 여겨지는 연습생 생활은 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리더 소원의 연습생 기간은 5년으로 그의 인생 4분의 1이나 차지하는 긴 시간이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평균 2~3년의 시간을 가수 데뷔에 투자했다.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어요. 안정적인 길을 가길 바라셨거든요. 하지만 예고에 진학한 뒤로는 응원해주고 계시죠" (예린) "가수가 되고 싶단 생각보단 그저 춤과 노래를 좋아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예고에 진학했는데, 운이 좋게도 예비 소집일 날 캐스팅 돼 오디션을 보게 됐죠." (엄지) 멤버 신비는 어린 시절 '춤 신동'으로 SBS '스타킹', '진실게임'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 유리구슬처럼 맑고 투명한 그들 이들의 평균 나이는 19세로 한창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많을 나이다. 가수로 활동하며 놓치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있을 터. "학교 끝나고 연습실로 바로 가야하니까 친구들이랑 놀고 떡볶이 먹는 걸 하지 못했어요. 친구들도 제가 바쁜 걸 아니까 물어보지도 않았죠. 서운해서 '왜 나는 안 불렀느냐'고 하면 '넌 어차피 못 가잖아'라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소원) 지금 당장 먹고 싶은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앞다퉈 족발, 치킨, 떡볶이 등을 꼽았다. 영락없는 여고생이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자세만큼은 진지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돌 가수는 노래 실력이 부족하다'는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다는 말에 그 자리에서 수록곡 '하얀마음'을 아카펠라로 선보였다. 맑고 청량한 목소리가 인터뷰 장소에 울려 퍼졌다. "작사·작곡에 관심이 많아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언젠간 여자친구 앨범에 제가 만든 노래를 싣고 싶어요. 얼마전 어머니 생신에 직접 노래를 만들었는데, 은하가 화음을 넣어줬어요." (유주) 데뷔한지 이제 겨우 보름이지만 온라인에서 반응이 좋다는 말에 은하는 "휴대전화도 없어서 지금 반응이 어떤지 전혀 모르겠다"며 "첫 무대도 얼떨떨한 상태로 해서 우리가 데뷔한 게 맞는지 아직도 실감 안 난다"고 말했다. 꿈만 같았던 가수의 꿈을 이룬 지금 이들의 목표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하는 것이다. 꿈치고는 소박하다는 말에 이들은 "사실 신인상을 받고 싶다. 불러만 주신다면 어떤 시상식이든 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2015-02-04 11:35:3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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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최민수와 조인트콘서트 개최 "세상의 아픔을 치유하고 싶다"

가수 김장훈과 배우 최민수가 조인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장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하는 단독 공연 '국가대표' 표가 조기 매진되자 이달 10일과 25일에 2회 공연을 추가했다. 최민수는 이중 서울 대학로 홍대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25일 공연에 함께한다. 김장훈은 "최민수와의 조인트 콘서트는 기존의 형식과 사람들의 상상을 깨는 흥미롭고 희한한 공연이 될 것"이라며 "최민수가 록(Rock)이라면 나는 파격적인 형식의 연주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두 상남자 뮤지션'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그는 "최민수 형은 음악인으로서 매우 독창적이고 뛰어나다"며 "하지만 매우 뛰어난 연기자라는 것이 음악인으로선 약점이다. 이 때문에 그의 음악이 세상으로 좀 더 나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치 내가 아무리 음악을 열심히 해도 독도나 나눔(기부) 등에 의해 나의 음악이 휘발되거나 묻혀버리는 것과 비슷한 아픔이다. 한 번이라도 뮤지션 최민수의 앨범을 들었거나 공연을 봤다면 그가 자신의 소리와 철학을 발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자아성찰을 했는지 알 수 있다"며 "현존하는 뮤지션 중 최민수와 같은 음악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영혼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최민수는 공연을 위해 5일부터 개인연습실에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평소 밴드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그는 지난해 전곡 작사·작곡한 정규 음반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최민수가 만든 노래를 듣고 감동한 김장훈의 노력으로 세상에 나오게 됐다. 최민수는 올해 역시 2장의 싱글 앨범과 정규 2집을 발표할 계획이다.

2015-02-04 09:50:3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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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0주년' 전영록 "복고 열풍, 진보를 위해 필요한 단계"

가수 전영록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잡은 복고 열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전영록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공연은 기존 발표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곡을 자주 발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새로운 노래를 부르기엔 기존 곡도 모두 부르지 못했다"며 "사실 신곡을 불러도 팬들은 옛날 노래를 듣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이 복고풍 무대가 될 것 같다는 예측에 전영록은 "나는 노래를 만들 때 언제나 당시 유행에 맞게 만들었다"며 "우리 때도 복고풍이 유행이었다. 나는 1950, 60년대 풍의 노래를 주로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활동하던 시기엔 트로트·발라드·블루스 등이 주를 이루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서 50, 60년대 록앤롤을 불렀더니 붐(유행)이 일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복고 열풍은 우리의 삶이 돌고 도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진보하기 위해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영록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는 다음달 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에서 그는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저녁놀' 등 히트곡을 부를 계획이다.

2015-02-03 17:47:11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