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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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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엔터, 포미닛 후배 걸그룹 CLC 데뷔 프로젝트 돌입

포미닛·비스트·지나·비투비 등이 소속된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가 내년 상반기 새로운 걸그룹을 선보인다. 큐브는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다국적 걸그룹 CLC(가칭)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큐브의 걸그룹은 지난 2009년 데뷔한 포미닛이 유일하다. 큐브가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 CLC는 현재 구체적인 데뷔 일정과 콘셉트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팬들 사이에서 '큐브 걸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온라인에 예상 멤버 명단이 떠도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속사는 "CLC 멤버 각자 2~4년 동안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치며 현재까지도 철저한 검증단계를 밟는 중"이라며 "저마다 개성을 갖춘 외모는 물론 노래·춤·외국어 등 아이돌로서 기본적인 소양과 악기 연주·작사·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췄다"고 밝혔다. 한편 CLC의 멤버로 확정된 태국인 멤버 손은 지난 7일 SBS 스페셜 '찰스가 철수를 만났을 때'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미리 만났다. 이날 방송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손은 이날 보컬·댄스 트레이닝 과정과 한국어 교육을 받는 과정 등 CLC 멤버가 되기 위한 과정을 보여줬다.

2014-12-08 15:18:4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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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헨리·벤지…'언제나 칸타레' 활약 예고

노래와 춤은 물론 클래식 악기 연주 능력까지 갖춘 끼 넘치는 아이돌들이 등장했다. 엉뚱한 매력으로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슈퍼주니어-M 헨리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는 '바이올린'이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인 헨리는 이미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 SBS '스타킹', KBS2 '해피투게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바이올린을 활이 아닌 우쿨렐레처럼 손으로 키며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 유어스'를 불러 MC 정형돈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헨리가 가진 장기를 뽐내는 자리에 지나지 않았다. 그는 지난 7월 솔로곡 '판타스틱'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전면에 앞세웠다. 헨리는 '판타스틱' 뮤직비디오에서 바이올린을 키며 화려한 발동작 안무를 함께 소화해 다재다능한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헨리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이가 있다. 바로 비아이지(B.I.G)의 벤지다. 벤지는 지난 5일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이하 '언제나 칸타레')에 헨리와 함께 출연했다. 그는 이날 지휘자 금난새 앞에서 출중한 바이올린 연주 실력을 뽐냈고 당당히 '언제나 칸타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류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네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다"며 "줄리어드 음대에 진학했지만 가수의 꿈을 위해 바이올린을 관뒀다"고 밝혔다. 이에 금난새는 "(바이올린에) 뛰어난 재능이 있으니 지금 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하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헨리와 벤지가 활약을 예고한 '언제나 칸타레'는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말 자선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14-12-08 14:28:3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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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인피니트 성규와 호흡…새 앨범 '더 듀엣' 발표

가수 윤상이 남자 가수들과 특별한 호흡을 맞췄다. 윤상의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오는 11일 인피니트 성규, 다빈크, 팀이 객원 보컬로 참여한 윤상의 새 미니앨범 '더 듀엣 파트1'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남녀 가수의 컬래버레이션 홍수 속에서 '더 듀엣'은 윤상이 오직 남자 가수들과 호흡을 맞춘 곡들로 채워져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노래 '왈츠'를 포함해 'RE: 나에게' '그 겨울로부터'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RE: 나에게'는 '현재의 나'인 윤상이 '과거의 나'인 성규에게 보내는 편지를 노래했다. '과거의 나'가 겪었던 실패들이 세월이 흘러 '현재의 나'에게 매우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관계자는 "윤상이 성규의 곡 해석 능력과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함께 녹음을 진행하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고 전했다. 팀은 윤상이 만든 데뷔곡 '사랑합니다'의 인연으로 '그 겨울로부터'에 참여했다. 윤상과 팀의 따뜻한 목소리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룬 팝 발라드 곡이다. 앞서 공개된 '왈츠'는 윤상의 프로듀서 팀 원피스의 멤버 다빈크가 함께한 곡으로 리듬감 있는 전개와 색소폰 연주가 특징이다. 윤상이 21년 만에 직접 작사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한편 윤상은 오는 12~14일 사흘 동안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밤의 풍경'을 개최한다.

2014-12-08 14:20:0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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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리뷰] 잭 블랙의 '록 스피릿', 테네이셔스 디 내한공연

기타리스트 카일 개스와 결성한 밴드…총 3장의 정규 앨범 발표 영화로 보여준 끼와 음악에 대한 열정, 무대에서 그대로 발산 할리우드 영화 '스쿨 오브 락' '쿵푸 팬더'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배우 잭 블랙(45)이 록커로 한국을 찾았다. 매서운 추위가 연일 이어지던 5일 밤 잭 블랙의 밴드 테네이셔스 디 내한공연이 열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은 묵직한 록 사운드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오프닝을 맡은 인디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테네이셔스 디의 공연을 보러 오신 분들은 제대로 놀 준비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대로 테네이셔스 디는 약 2시간 동안 한 차례도 쉬지 않고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 잭 블랙은 '진짜 록커' 영화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마빈 게이의 노래를 열창하던 모습과 '스쿨 오브 락'에서 학생들에게 록을 가르쳐 주던 가짜 음악 선생님을 연기하던 잭 블랙을 떠올린다면 무대 위의 '록커' 잭 블랙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잭 블랙과 기타리스트 카일 개스(54)가 1994년에 결성한 록밴드 테네이셔스 디는 지금까지 총 3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06년 영화 '테네이셔스 디 인 더 피크 오브 데스티니'에도 출연해 코믹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들이 '코믹 밴드'인 것은 결코 아니다. 테네이셔스 디가 2001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트리뷰트'는 미국에서 100만장 이상 팔리며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또 펄 잼·푸 파이터스 등 유명 록밴드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오르며 록커로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신명나는 오프닝 공연 후 무대는 암전에 휩싸였다. 어둠 속에서 기타와 드럼 등 악기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한겨울의 추운 날씨와 어울리지 않는 반팔 차림의 잭 블랙과 카일 개스가 등장했다. 히트곡 '트리뷰트'의 전주 부분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환호성으로 그를 맞이했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최고의 노래"라는 잭 블랙의 설명으로 시작된 '트리뷰트'는 테네이셔스 디의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곡이었다. 잭 블랙을 그저 코믹 연기의 대가쯤으로만 알고 있는 관객이라면 그의 화려한 기타 플레이에 놀랐을 것이다. ◆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록 공연 이날 잭 블랙과 카일 개스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무대 위에서 완벽한 궁합을 보여줬다. '라이즈 오브 더 피닉스'를 부른 뒤 두 사람은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다가 이내 싸우는 시늉을 했다. 잭 블랙은 카일 개스에게 면박을 줬고 개스는 "밴드를 관두겠다"며 무대 뒤로 사라졌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연출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깨알연기의 대가' 잭 블랙은 무대 뒤로 따라 들어가 "제발 이러지마, 친구. 나는 돈이 필요하단 말이야. 마약도 필요하고"라며 그만의 유머감각이 돋보이는 대사를 던졌다.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자 그는 "이런! 마이크가 켜져 있었군"이라며 능청을 떨었다. 허겁지겁 무대 위로 다시 올라온 잭 블랙은 카일 개스 없이 '듀드'를 부르기 시작했다. 잭 블랙은 "아이 토틀리 미스 유"가 반복되는 가사를 읊으며 개스를 그리워했다. 개스는 조심히 모습을 드러냈고 두 남자는 격한 포옹을 나눴다. 하지만 이 장면마저 웃음을 자아냈다. 두 배불뚝이 아저씨가 기타를 앞에 둘러맨 채 포옹하려니 팔이 닿지 않아 낑낑댄 것. 음악은 진지했지만 연출은 유머러스했다. 이것이 바로 테네이셔스 디의 매력이었다. ◆ 쇼는 반드시 계속되어야 한다 잭 블랙이 출연한 수많은 영화들 중 단 한 편이라도 본 관객이라면 그가 가진 엄청난 끼는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터. 스크린을 뚫고 나온 그의 끼는 이날 라이브 무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장난치듯 진지하게 록을 노래하던 잭 블랙은 '재즈'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이날 잭 블랙은 재즈에서 가사 대신 "다다다디다다" 등 아무 의미 없는 소리로 노래하는 창법인 스캣에 도전했다. 기타·베이스·드럼 등 세션의 연주에 맞춰 스캣을 흥얼거리던 그는 갑자기 "스캣, 스캣, 킷캣. 킷캣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캔디"라고 말했고 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개스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즉흥 연주 도중 갑자기 리코더를 꺼내 들었다. 개스의 어설픈 리코더 연주에 객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고 개스는 더 큰 리코더 한 개를 더 꺼내들어 입에 물었다. 그런 그의 곁에는 '짝꿍' 잭 블랙이 있었다. 그는 개스의 형편없는 연주에도 연신 감탄한 표정을 지었다. 공연이 중반에 접어 들었을 무렵 잭 블랙은 "쇼는 반드시 계속 되어야 한다(The show must go on)"고 말했다. 그 말대로 이날 잭 블랙과 카일 개스는 입고 있던 반팔 티셔츠가 모두 땀으로 젖을 정도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어느덧 공연은 막바지로 접어들었고 테네이셔스 디는 '더블 팀'을 마지막 곡으로 선택했다. 코믹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무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다. 땀에 젖은 티셔츠를 갈아입고 무대 위로 다시 올라온 잭 블랙은 "딱 두 곡만 더 부를 거다. 내일 공연에는 오늘과 다른 노래 3곡을 부를 것이니 또 오라"며 능청을 떨었다. '더 후' 'FHG'를 앙코르로 부른 잭 블랙은 "내일은 또 다른 티셔츠 두 장을 입을 것이니 또 오라"고 말하며 아쉬워하는 관객들에게 "땡큐, 굿나잇"이라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2014-12-07 09:57:4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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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김상중·마동석·박해진·조동혁, 서로에게 칼 겨눠…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OCN '나쁜 녀석들'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6일 오후 10시 '나쁜 녀석들' 10회 '칼이 춤춘다'에선 그간 나쁜 녀석들을 함께 소탕해오던 오구탁(김상중), 박웅철(마동석), 이정문(박해진), 정태수(조동혁 분)가 서로에게 칼날을 겨누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정문이 화연동 연쇄살인범으로 무기징역을 받게 된 배후에 오구탁과 이정문의 전 여자친구 양유진(황승언)의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이정문이 진짜 연쇄살인범인지, 오구탁의 딸을 죽인 게 맞는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또 2년 전 딸을 잃은 오구탁이 복수에 눈이 멀어 증거를 조작해 이정문을 화연동 연쇄살인범으로 만든 사실을 인정하며 유미영(강예원) 경감에게 자신이 나쁜 녀석들을 불러낸 진짜 이유를 밝힌다. 동방파 보스 이두광(박정학)이 살해된 채 발견되며 박웅철과 정태수는 자신들의 소중한 사람을 죽인 범인을 찾아 복수하기 위해 총력을 가한다. 제작진은 "종영까지 2회분을 남겨 놓고 이야기가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는 만큼 긴장감과 몰입도가 최고에 달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10회 예고에서 공개된 것처럼 서로에게 칼날을 겨루게 된 오구탁과 나쁜 녀석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12-06 21:47:2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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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극한알바 두 번째 이야기…'100%리얼 노동의 현장'

'무한도전' 멤버들이 '극한알바' 도전을 이어간다. 6일 오후 6시 25분 MBC '무한도전'에선 '극한알바'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극한 알바' 특집엔 앞 단계에서 도전을 포기한 경우 다음 단계에서 두 배의 시간으로 일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 지난 방송에서 첫 번째 도전에 성공한 멤버는 고층 빌딩 외벽 청소를 해낸 박명수뿐이다. 첫 단계부터 결코 만만치 않았던 '극한 알바'는 도전에 실패한 멤버들에게 더욱더 강도 높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날 멤버들은 '1050m' '4800개' '130통' '10㎏' 등 숫자 힌트만을 보고 다음 일자리를 선택한다. 배우 차승원과 유재석은 '1050m'를 선택해 강원도 탄광으로 향하게 된다. 예능 최초 탄광 안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실제 광부들과 함께 진행됐다. 숨조차도 제대로 쉬기 어려워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하는 고난이도 촬영 현장에 차승원은 "내 연기 인생 20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정준하는 감정 노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텔레마케터에 도전, 끊임없이 이어지는 불만 사항에 당황하며 고전을 면치 못한다. 하하는 '4800개'를 선택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지옥의 알바로 불리는 택배 상하차 작업에, 정형돈은 온 몸이 저릿해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굴 까기에 도전한다.

2014-12-06 17:00:55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