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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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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고등교육원, AI 바이오헬스 심포지움 개최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오는 26일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 124~126호에서 미니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uture of Biohealth Tech'을 부제로 한 이번 심포지움은 제11회 부산R&D주간과 연계해 진행되며 'AI 기반 바이오헬스 데이터 구축·활용과 정밀의료 혁신 전략'을 핵심 주제로 다룬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송길태 부산대 AI대학원장이 'AI 기반 맞춤형 정밀의료: 부산의 기술 전략과 실현 가능성', 우상욱 팜캐드 대표가 '신약 개발의 디지털 대전환: 데이터, AI, ICT 융합이 바꾸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병원·의료 기관, 대학·연구 기관, 바이오헬스 및 AI 기업, 지자체·정책 기관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해 산·학·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나눌 예정이다. 김영부 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환경에서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의료 혁신을 끌어내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지역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부산 특색의 정밀 의료 전략과 미래 바이오헬스 비전을 수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1회 부산R&D주간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 121~126호에서 열리며 기조·초청 강연, 정책포럼, 성과 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R&D주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25-09-17 09:3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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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부경대 등 4개 기관과 해양수산 AI 연구 ‘맞손’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15일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서 부경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와 해양수산AI융합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새로 문을 연 센터는 부산을 거점으로 동남권 해양수산 연구와 산업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부경대와 UNIST의 기존 협력에 두 테크노파크가 참여하면서 동남권 해양수산 AI 생태계 구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4개 기관은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행정·제도적 기반 마련 및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해양, 수산, AI 정책 분야 공동 연구 기획 및 수행에 나선다. 또 연구 성과 확산 및 기술 이전·사업화 추진, 석·박사 과정 및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정보 공유 및 정기적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한다. 부산TP는 해양수산부 이전에 대비해 지난 8월 해양수산산업단을 신설했다. 해양 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도 연속 개최하며 해양 수도 부산에 맞는 기업 육성과 정책 발굴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TP는 보유 장비 등 기관 인프라를 공유하고 지역 해양수산·AI 기업과 대학을 연결·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동남권은 국가 해양수산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전략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해양수산 분야 AI 융합 신산업 육성으로 해양수도 부산과 동남권이 세계적 해양수산 메가허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7 09:36: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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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보통예금계좌 관리 기준’ 새로 마련한다

부산시교육청이 회계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비 특별회계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6일 교육비 특별회계 수입·지출을 입·출금이 원칙적으로 제한되는 공금예금계좌로 운영하고, 사업 운영상 불가피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보통예금계좌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금예금계좌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입·세출외현금 등 공공자금을 관리하는 계좌로 입출금이 제한된다. 회계 부서에서 발급한 고지서나 가상 계좌로만 입금되고, 회계 시스템과 연동해 출금 처리되며 금고 은행과 개별 계약으로 운용된다. 반면 보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일상적인 금융 거래에 활용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표한 '회계 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개선대책'의 후속 조치로, 교육비 특별회계 보통예금계좌 관리 기준을 새로 마련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8월 교육청 각 부서 및 기관 보유 보통예금계좌 209개에 대한 자체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계좌를 활용한 회계 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관리 기준을 수립했다. 새 관리 기준은 보통예금계좌 신규개설 시 재정과 승인요청 의무화, 기관별 보유 계좌 에듀파인 시스템 등록·관리, 신용카드 결제 계좌 목적 외 사용 금지, 장기 미사용 등 불필요한 계좌 해지, 계좌 관리 실태 점검 등을 담고 있다. 관리실태 점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이중 점검 체계도 구축했다. 1차로 기관에서 분기별 자체 점검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리 부서와 감사 부서에서 2차 점검을 진행한다. 자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점검자를 기관장 또는 부서장으로 지정해 책임성을 강화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회계 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개선대책이 현장에서 안착돼야 부산 교육의 정상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회계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리 및 노력으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부산 교육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09:3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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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는 17일 개막… 열흘간 진행

부산시는 아시아 최대 규모 영화 축제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영화제는 17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남포동 등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제는 부산시 후원 아래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64개국 241편의 공식 초청작을 비롯해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87편, 동네방네비프 상영작 32편 등 총 360편이 상영된다. 공식 초청작은 지난해보다 17편 늘어났으며 세계 최초 공개작인 '월드 프리미어' 작품만 90편에 이른다. 30회를 기념해 처음으로 공식 경쟁 부문이 신설돼 글로벌 영화제로 한층 발돋움한다.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이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새롭게 마련된 '부산 어워드'에서는 대상을 포함한 5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자들에게는 세계적 거장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디자인한 트로피가 주어져 영화제의 권위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선정됐으며, 폐막작은 부산어워드 대상 수상작이 상영된다. 관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커뮤니티비프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남포동 비프광장과 메가박스 부산극장 등에서 열리고, 5주년을 맞은 동네방네비프는 '바람길'을 주제로 부산 전역 15곳에서 진행된다. 함께 열리는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20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시 개최된다. 2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콘텐츠와 기술 융합,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중심으로 이노아시아, 디 에이, 독스퀘어, ACF 공동제작지원펀드 등 새로운 플랫폼들을 선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이 세계적인 영화 도시로 성장해 온 발자취이자,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영화인이 함께 만든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 영화의 재도약과 아시아 영화의 연대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영화제를 시작으로 페스티벌 시월, 불꽃축제, 지스타 등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이어지며 문화와 예술이 넘실대는 도시로 빛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9-17 09:3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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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북극항로 에너지 물류 활용 방안 논의

한국석유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북극항로와 자원 안보를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언주·문대림 국회의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공사를 비롯해 에너지경제신문, 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했다. 북극항로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 국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언주 의원은 개회사에서 북극항로를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전환에 대비하는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규정했으며, 문대림 의원은 "조선·해운·에너지 인프라 등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분야에서 북극 시대를 선도할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제 발표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과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교수가 담당했다. 이광재 전 총장은 북극항로를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역사적 기회"라며 아시아 허브 1위 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로 ▲부울경 중심의 해양수도 육성 ▲싱가포르 PSA 방식의 세계적 항만투자운영회사 육성 ▲부울경순환철도망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임은정 교수는 북극 지역 에너지 개발이 "지정학 경쟁·기후 변화·시장 역학이 교차하는 복합 구도"라고 분석하면서, 조선·LNG 운송·항만 인프라 수출 패키지화, 남동부권 아시아 에너지 허브 도약, 다자주의를 통한 북극 관련 국제규범 및 협력 선도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패널 토론에서 김일태 공사 에너지인프라사업처장은 북극항로 개발 방향에 대해 "일반 화물 물류 항로보다 에너지 물류 항로로 개발하는 것이 경제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석유공사가 종합 에너지 물류 터미널로 추진 중인 울산 남항이 "북극항로의 최적 거점을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9-17 09:1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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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오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시작

창녕군은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신청 접수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자격은 전체 국민의 90%에 해당하는 소득 하위계층이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 2000만원 초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을 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신청 절차는 1차 때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용 카드나 체크 카드 지급 희망자는 해당 카드사 누리집, 앱, 콜센터를 이용하거나 연계 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창녕사랑상품권 충전 신청은 상품권 앱(chak)을 통해 가능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소비쿠폰 선불 카드 신청과 수령이 이뤄진다. 창녕군은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 회복 효과를 위해 창녕사랑상품권 지류 지급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상품권 불법 유통, 사재기, 불법 환전 등 차익을 노린 불법 행위 차단이 목적이다. 앞서 1차 지급에서는 대상자 5만 5115명 가운데 99.31%인 5만 4745명에게 121억여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국 평균 지급률 98.9%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경남 안에서는 거창군 다음으로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1차 지급에서 99.31%의 높은 지급률을 달성해 군민 가계 안정에 도움을 줬다"며 "2차 지급도 원활하게 진행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09:1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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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9~10월 다대포서 ‘노을도서관’ 개관

부산문화재단은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주말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부산바다도서관(노을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가을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상반기 민락수변공원 일출도서관에는 약 5만 5000명, 해운대 팝업도서관에는 약 2만 2000명이 방문해 바닷가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하반기 노을도서관은 '노을에 물드는 몰입형 독서'를 주제로 더 심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낮과 밤이 만나는 노을의 순간에 초점을 맞춰 시간성과 몰입감을 부각시킨다. 약 3000권의 도서를 '쉼·연결·유영' 3가지 키워드로 큐레이션한 리딩존과 함께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책에 집중하는 '스위치OFF 리딩파티ON', 음악과 걷기, 독서를 결합한 '마음파도', 2025 바다미술제와 연계한 '오감독서',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하는 '과학책 리딩살롱'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토크 '북.톡.시'에는 정희원, 김범준, 송길영 등 저명인사가 참여해 책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사유를 공유한다. 가족 공연 '훈이와 곰돌이', '이상한 행성 생활 보고서'는 세대 통합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시민 주도 참여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트렁크 북마켓 '카붓세일', 시민 추천 도서를 모은 '시민 큐레이션 서가', 하루 15분 독서를 실천하는 '15분 독서 챌린지' 등을 통해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 공동체 성장의 장으로 확장된다. 또 '2025바다미술제'와의 생태·예술 연계, 부산국제영화제와의 가족 공연 협업, 국립부산과학관과의 과학 독서 프로그램, 사하구와의 웰니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플랫폼 역할을 넓혀간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노을도서관은 바다와 노을이라는 부산의 자연 자산을 배경으로, 책이 일상·예술·과학·환경을 잇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책과 노을이 어우러진 부산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상세 정보는 누리집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5-09-17 09:11: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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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경제사절단, 부산진해경자청 방문… 협력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한-필리핀 경제협의회(PHILKOREC) 및 필리핀상공회의소(PCCI) 회장단이 이끄는 비즈니스 대표단이 16일 BJFEZ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BJFEZ의 성공적인 개발 및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하고 부산·경남 지역과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 필리핀대사관의 적극적인 추천과 협조로 성사됐다. 에누니나 V. 망지오(Enunina V. Mangio) 필리핀상공회의소 회장과 파비안 델로스 산토스(Fabian Delos Santos) 한-필리핀 경제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 리더 30여명이 동행했다. PHILKOREC은 PCCI 산하 민간 비영리 경제 협의체로, 이번 대표단은 PCCI와 PHILKOREC이 주축이 된 민간 경제사절단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BJFEZ 홍보관에서 핵심 전략 산업과 투자 강점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BJFEZ는 지역 경제 발전과 투자 유치, 산업 클러스터링에 대한 역할과 성과를 집중 소개했다. 또 대표단은 부산·경남의 우수한 산업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 및 조선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파나시아(Panasia)를 방문해 지역의 뛰어난 인프라와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박성호 BJFEZ 청장은 "이번 방문은 필리핀 재계에 BJFEZ의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알리고, 성장 잠재력이 큰 아세안 시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필리핀은 아세안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 BJFEZ의 강점인 스마트 물류·친환경 조선 산업과 필리핀의 성장 동력이 결합해 양측 모두에 이익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필리핀 대표단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의 역동적인 산업 생태계와 BJFEZ의 발전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한 한국의 뛰어난 친환경 기술과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체적 협력 모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BJFEZ는 이번 방문의 성과를 바탕으로 아세안 국가를 포함한 잠재 투자국과의 교류를 더 확대해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2025-09-17 09:1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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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026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설

춘해보건대학교는 교육부에서 2026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설을 최종 인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조경기사' 국가기술자격을 과정평가형으로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전공심화과정은 조경 분야 상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독보적인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기존 전문학사 과정의 '조경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제도와 연계해 내부·외부 평가만으로 졸업 시 조경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지역 경계를 넘어 전국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나아가 이들이 지역 사회에 정주하며 조경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나무의사' 국가자격 응시 기반을 마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공심화과정 안에 수목학, 수목생리학, 토양학 등 나무의사 자격 시험에 필요한 관련 교과목을 편성해 졸업생들이 시험 응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체계적으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설계했다. 김형수 산림조경비즈니스과 학과장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조경기사 과정평가형 학사과정을 운영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K-가든을 선도할 최고의 조경·산림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경비즈니스과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수시 1차를 통해 전문학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025-09-17 09:1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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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RISE사업단, UG NX 실무 교육 과정 성료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Unigraphics NX(UG NX)'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2개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된 교육 과정은 소재 부품 고정밀 설계 응용과정과 CAM 실전 과정으로, 학생들이 설계부터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과정 모두 산업 현장 적응력 향상과 전공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 'UG NX 기반 소재부품 고정밀 설계 응용과정'에서는 총 오후 3시간에 걸쳐 최신 UG NX 소프트웨어 기반의 심화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3차원 모델링과 고급 설계 기법, 제품 구조 최적화 등 고난도 부품 설계 기술을 사례 중심으로 학습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운영된 '소재 부품 가공 자동화를 위한 UG NX CAM 실전 과정'에서도 오후 3시간의 집중 교육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는 설계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가공 공정 구현에 초점을 맞춰 CNC 장비 가공 시뮬레이션과 공정 계획 수립, 가공 효율화 기법 등을 실습했다. 최선욱 단장은 "설계와 가공 과정을 동시에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진철규 소재·부품산업육성센터장은 "지역 기업과 연계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앞으로 경남 전략 산업인 설계 및 제조 산업 분야에서 UG NX를 활용한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17 09:0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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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7 블랙홀 ‘자기장 패턴’ 완전히 뒤바뀐 모습 포착

사건지평선망원경(EHT, Event Horizon Telescope) 국제 공동 연구진이 M87 은하 중심 블랙홀에서 자기장 패턴이 완전히 뒤바뀐 현상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물리학과 김재영 교수가 참여한 이번 연구는 2017년 이후 4년간의 관측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2021년 관측 자료로 제작된 이번 M87 블랙홀 영상은 2017년 인류 최초 블랙홀 영상, 2018년 후속 영상에 이어 3번째 성과다. 블랙홀 중심부 그림자와 고리 형태는 기존과 동일했으나, 빛의 편광 패턴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관측됐다. 특히 2017년 영상 대비 편광 회전 방향이 정반대로 나타나 연구진을 놀라게 했다. 연구진은 M87 블랙홀 주변 자기장의 구조적 변화나 플라즈마와의 상호 작용으로 인한 '패러데이 스크린' 현상이 원인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재영 교수는 국제 연구진의 핵심 과학자로서 주요 연구 목표 설정과 아타카마 대형 밀리미터 간섭계(ALMA) 관측시간 확보를 주도했다. 김 교수가 지도한 석사과정생 이덕형 연구원은 2021년 데이터 검증과 통계 분석을 담당해 한국 대학원생이 대형 국제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폴 타이드 하버드 스미스소니안 천체물리학센터 박사는 "장기간 영상으로 블랙홀의 극한 환경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미하일 얀센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교수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다시 확인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복잡한 자기장 구조가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김재영 교수는 "사건지평선 주변에서는 고온·고압 플라즈마가 순식간에 블랙홀로 떨어지거나 분출한다. 이 흐름이 주변을 휘저어 편광 변화를 만든 것 같다"며 "이 현상을 이해하려면 기존 모델을 넘어서는 더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HT 연구진은 2017년부터 2018, 2021, 2022, 2024, 2025년까지 지속적인 관측을 수행해왔다. 2026년에는 블랙홀 최초 동영상 제작을 위해 약 3개월간 주 2회씩 M87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도 참여해 영상 정밀도 향상에 기여한다. 김재영 교수는 EHT 연구단 과학위원회 멤버로서 국제 연구단의 장기 과학 연구 목표와 개발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EHT 연구진이 매년 망원경 확충과 장비 업그레이드,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우주-지상, 지상-월면 전파망원경을 연결해 더 먼 블랙홀 영상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 2025년 9월호에 게재됐다. 연구에는 박종호 경희대 우주과학과 교수, 조일제 한국천문연구원·연세대 박사 후 연구원이 공동 참여했다.

2025-09-17 09:05: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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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벡스코서 ‘AI 피부 분석’ 체험 부스 운영

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5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AI 기반 피부 분석 및 웰니스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17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부산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권 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국제 전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대학병원, 종합병원, 강소 병의원, 의료협회, 지자체, 웰니스 업체 등 100여개 기관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해 최신 의료 기술과 의료관광 정보를 선보였다. 웰니스의료뷰티 교육 기관으로는 동의과학대가 유일하게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 참관을 진행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AI 피부 진단과 생체 에너지 분석, 스트레스 및 혈관 나이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직접 측정 결과를 확인하고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학생들은 참가자들에게 측정 과정 안내와 결과 설명을 담당하며 실무 현장에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전문 지식을 실제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동시에 관람객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전문성을 전달하는 효과를 거뒀다.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러시아, 몽골, 태국 등에서 온 바이어들은 의료피부미용과의 교육 방식과 커리큘럼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는 해당 학과의 교육 콘텐츠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였다. 장정현 의료피부미용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국제적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해외 바이어와 소통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형 RISE사업의 문화 관광 특성화 영역을 기반으로 의료 관광과 문화 관광을 결합한 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09:0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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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해양AI전략협의체 출범식 개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3일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 2층에서 해양AI전략협의체 출범식과 해양AI정책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AI로 실현하는 해양수도 부산' 비전의 구체적 실행을 위한 첫 걸음이다. 새롭게 구성되는 협의체는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 전문가 16명이 참여하며 정례 운영 체계를 통해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정책 과제로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시범 사업 기획부터 정책 연계까지 아우르는 실행 중심의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해양AI정책포럼에서는 해양 산업과 AI 기술 융합 전략이 집중 논의된다.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이 '해양수산 분야 AI 현황 및 전망, 그리고 부산시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민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해양 산업의 AI 전환 - 오늘의 도전과 내일의 기회'를 다룬다. 이철용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센터장은 '부산시 주도의 데이터 기반 정·관·산·학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과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AI정책과의 연계 전략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김태열 원장은 "해수부 이전이 추진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정책이 본격화되는 현 시점에서 부산의 IT·AI 기업들이 정책적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협력 플랫폼이 되겠다"며 "특히 부산이 해양 AI를 강력히 추진해 나가며 국가 해양 정책과 AI 산업 혁신을 동시에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은 해양수도 선언 25주년을 맞아 앞으로 25년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해양 AI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활용해 글로벌 해양 산업 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9-17 09:01: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