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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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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베트남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 전개

경상국립대학교는 6~1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활동은 글로컬대학 사업 중 전문대학 연계사업의 하나로, 거제대학교와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함께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유학 설명을 진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상국립대는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 ▲도하준 글로컬대학팀장 ▲거제대 조수근 한국어센터장 ▲성재신 특임교수 ▲거창대 박동원 주무관 및 대외협력처 직원으로 '베트남방문단'을 구성했다. 이어 ▲호찌민인사대학교 ▲개방대학교 ▲호찌민시한국교육원 ▲경남도 호찌민연락사무소 ▲호찌민시 전문교육협회 ▲가나다어학당 ▲고등학교 3곳을 방문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유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베트남 방문단은 경상국립대 해외 홍보 기관으로 지정된 '가나다어학당'을 방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유학 상담 및 정보 제공을 진행했다. 특히 4년제 종합대학인 경상국립대와 취업 전문대학인 거제대 및 거창대학에 적합한 유학생을 모집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또 호찌민시 한국교육원 및 경상남도 호찌민연락사무소를 방문해 유학생 유치 지원 체계에 대한 업무협의를 마쳤다. 경상국립대는 이후 베트남의 우수 고등학교 3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유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GNU 글로벌 홍보대사와 함께 유학생이 느끼는 경상국립대의 특징, 유학 비용 및 학업 수준 등과 같은 실질적 유학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거제대와 거창대는 호찌민시 전문교육협회 및 백과전문대학을 방문해 베트남의 전문대 총장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취업과 연계한 베트남 학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베트남은 경상국립대의 유학생 2순위 국가로, 중요도가 매우 높아 변화하는 유학생 동향을 파악하고 유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6년 신설되는 유학생전용학과에 대한 유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독려했다.

2025-01-08 15:46: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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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50% 추가 지원

산청군이 맞벌이 부부 등 양육 공백 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산청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모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장애 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다. 산청군 자체 재원을 마련해 정부와 경남도 지원을 받는 실제 본인 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의 유형이 가형에서 마형 등급까지 확대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실제 개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중위소득별로 2.5%에서 30%로 양육 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당 서비스 단가는 시간제 기본형 기준으로 1만 2180원이다. 기존 이용자는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정부, 경남도, 산청군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 이용자는 등급 판정을 받은 후 연중 신청 가능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양육 친화 환경 조성 등 이번 사업이 인구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5:3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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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구내식당 휴무 확대 등 상권 살리기 ‘총력’

하동군이 '구내식당 휴무'를 이용해 장기간 경기 침체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8일부터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6회로 확대하고,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침체된 경기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직원들이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는 차원이다. 이는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구내식당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 조직이 먼저 나서서 추진함에 따라 다른 지역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동군은 올해부터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 포인트 중 20만원을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총금액은 1억 9000여만원이며 경남도에서 복지 포인트를 지역 화폐로 전환 지급하는 지방자치단체 중 지급 비율이 가장 높다. 구내식당 휴무, 제로페이 사용 정책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유의미한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달 31일 '민생 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어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하 군수는 정책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함께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지역 소비 활동'을 언급하며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의 '민생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활기를 되찾게 될 하동군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08 15:3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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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고공 행진하는 해상운임…부산 수출 기업에 ‘직격탄’

부산상공회의소는 8일 지역 주요 제조 기업 275개사를 대상으로 물류비 실태와 최근 물류 관련 이슈로 인한 영향 등을 파악한 '부산 지역 제조업 물류비 실태 및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고공 행진을 펼친 해상운임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수출이 차지하는 지역 경제의 비중이 높은 만큼 수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조사에 따르면 부산 지역 주요 제조 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평균 6.9%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수준과 비슷한 결과로 부산이 특별히 높은 수준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업별로 살펴보면 매출 대비 물류비 비중이 10%를 넘는 기업이 32.4%에 이르고 있어 해상운임 급등 등 최근 발생한 물류비 이슈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기업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해상운임이 급등하기 전인 2023년 말과 비교한 물류비 부담 수준을 묻는 질문에 부담이 늘었다고 응답한 비중은 전체의 35.3%로 부담이 줄었다(5.5%)에 비해 훨씬 높았다. 전체 물류비에서 해상 운송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 수출 기업의 경우에는 부담이 늘었다는 비중이 48.2%로 더 높아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부담이 누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상운임의 부담 구조도 지역 기업에 불리하게 형성돼 있었다. 해상운임 부담 주체는 수출입 계약 조건에 따라 결정되는데 수출 계약의 67.1%, 수입 계약의 54.7%가 해상운임을 지역 기업이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해상운임을 지역 기업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높아진 물류비에 따른 직접적 피해 사례로는 ▲납기 지연과 변동(29.5%) ▲채산성 상실에 따른 수출 포기 또는 축소(28.0%)가 나란히 높게 나타났다. 이어 ▲원·부자재 조달 차질(21.8%) ▲재고 관리 비용 부담(9.5%) ▲수출 선복 확보 차질(5.1%) 등의 순으로 피해 사례가 조사됐다. 해상운임 부담 완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 방안으로는 직접적인 수출 물류비 지원이 7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물류 창고 등 보관 지원(10.9%) ▲터미널 반입일 연장(5.5%) ▲컨테이너 확보 지원(4.4%) 등의 순이었다. 해상운임에 대한 전망은 올해도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정상화 시점을 2026년 이후로 내다본 비중이 40.9%로 가장 높아 다수의 기업이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표적인 운임 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023년 대비 1000p 가량 높게 유지되고 있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러-우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이슈 등 불확실한 대외 리스크 영향이 운임 상승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상의 조사연구팀 관계자는 "해상운임이 큰 폭으로 상승한 후 안정화되지 않고 있어 수출 기업의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관세 인상 등 수출 환경의 불안 요인마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외 변수에 대응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지역 경제 특성을 고려해 지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비 지원 등 특단의 정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1-08 15:33: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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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부산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내 '시·도 교육청' 유형 중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국정에 대한 국민의 참여,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행정안전부가 매년마다 진행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전문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 위원 등 외부 평가단이 ▲사전 정보 ▲원문 공개 ▲청구 처리 ▲고객 관리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 정보 공표 등록 건수 ▲비공개 세부 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 분석 실적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청구 처리 준수율 99.9% 및 높은 고객 만족도 달성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는데, 이는 그동안 시 교육청이 추진해 온 사전 정보 공표 사용자 설문 조사 진행 ▲정보 공개 청구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한 정보 공개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 기관 및 학교 대상으로 매월 원문 정보 및 정보 목록 공개율 점검을 통해 원문 정보 공개율 제고에 힘썼고, 학교 방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 생산 문서 비공개 적정 여부를 검토하는 등 관리자 및 담당자의 정보 공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교육청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투명한 기관 운영을 위한 선제적·적극적인 정보 공개 제도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더 나은 정보 공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 공개 청구인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정보 공개 제도 개선에 앞장서는 부산교육청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 및 행안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5-01-08 15:3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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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AI 기술 활용 드라마 ‘마법소녀’ 시리즈 공개

동서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을 통해 제작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콘텐츠인 드라마 '마법소녀 - 오디션 편'과 '마법소녀 - 하이드로포비아 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개최된 '마법소녀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이후 2025년 1월 유튜브를 통해 본편이 공개돼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AI+콘텐츠 융합 교육을 통해 이뤄진 드라마 '마법소녀' 시리즈는 ▲인공지능 ▲미디어 콘텐츠 ▲뮤지컬 엔터테인먼트 ▲방송 영상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융합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로,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우수 사례로 4년간의 연구를 통해 발전되고 있다. 2023년에 홀로그램 영상과 실사 배우들의 융합 공연으로 '마법소녀-더 비기닝'이 선보여졌고, 이후 드라마 작업을 통해 두 편의 단편 드라마가 선보여졌다. 앞으로 무대 공연과 드라마가 시리즈로 계속 제작될 예정이다. 또 시사회를 통해 모션 캡처 기업인 EMP 김진식 대표의 특강과 함께 뮤지컬 엔터테인먼트과와 EMP가 함께 제작한 디지털 휴먼의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학생들의 연구와 기업의 기술이 연결된 성과를 선보였다. 김진식 대표는 'EMP의 디지털 휴먼 기술과 대학교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대를 밝혔다. 동서대는 앞으로 인공지능과 콘텐츠 여러 분야의 융합 결과물로 개발된 인공지능 마법소녀 캐릭터 결과를 활용해 지속적인 마법소녀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개발된 콘텐츠 제작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교육 플랫폼'을 만들어 더 많은 학생과 기업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산업군에 새로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석 동서대 콘텐츠원캠퍼스 사업단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마법소녀 캐릭터는 꾸준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콘텐츠와 융합 교육을 한 결과로 본다"며 "계속된 시리즈물 제작을 통해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15:3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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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美 CES 2025서 ‘통합부산관’ 단독관 운영

부산시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명의 첫 단독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부산시 명의로 첫 단독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 기업과 함께 부산의 스마트 기술 및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글로벌 파빌리온(Global Pavilion)에 자리하며 8개 부서·기관과 협력해 총 2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통합부산관은 1월 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하는 부산 혁신 기업 23개 사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현지 시각으로 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박형준 시장 ▲킨지 패브리지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시는 '팀 부산(TEAM BUSAN)'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23개 부산 혁신 기업과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기업들의 세계적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기업 활동(IR, Investor Relations) ▲1:1 밋업 ▲글로벌 투자자(VC) ▲구매자 등과 교류하며 세계적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한다. 시는 그간 적극적인 지원 결과, 역대 최다 규모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CES 2025에서의 성공적인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CES 참여 기업들로 구성된 '팀 부산'을 결성해 지난해 11월에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원 기관과 협력해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영어 기업 투자설명회(IR) 피칭 ▲글로벌 전략 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 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시가 적극적인 기업별 1:1 맞춤형 지원 전략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 최다 규모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6일 CES 2025 현장을 직접 찾아, 첫 공식 일정으로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CEO)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참석했다. 젠슨 황 최고 경영자는 5년 만에 'CES'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AI), 가속 컴퓨팅 기술 등 혁신적 기술의 진화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설은 인공지능 기술과 반도체 및 데이터 중심 산업 생태계에서의 최신 유행과 적용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젠슨 황은 이날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세계적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미래 도시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CES 2025는 부산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과 글로벌 기술 혁신을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하고 형성할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은 앞으로 부산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 단독관 운영은 부산이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역사적 첫걸음"이라며 "올해 첫발을 내딛는 단계일 수 있으나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 CES의 주요 무대(Main Booth)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2025-01-08 13:06: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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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년 상반기 남해몰 입점 업체 모집

남해군은 2025년 남해몰 상반기 입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남해몰 게시판 또는 남해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뒤 첨부 서류와 함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통합마케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이나 가공식품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남해군을 홍보할 수 있는 관광 상품도 입점 가능하다. 남해몰 입점 업체는 남해몰 주문 건에 대한 배송비 지원, 소비자 쿠폰 발행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남해몰 입점은 단순히 신청서 제출만으로 바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검증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담당 부서에 의해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가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입점 신청 업체의 온라인 판매 역량과 생산 규모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하며 이후 남해군 보물섬 쇼핑몰 운영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의를 통해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승인된 업체는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입점 준비 과정을 거쳐 남해몰에 등록된다. 현재 남해몰에는 95개 업체, 300여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기 상품으로 ▲시금치 ▲마늘 ▲어간장 ▲흑마늘 가공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있다. 또 올해 1월부터 설 명절 선물전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관내의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업체를 꾸준히 발굴해 이들 업체와 남해몰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8 13:06: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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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한국남부발전, 600MW급 양수발전소 유치 협력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지난 7일 거창군청 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내 신규 양수 발전 사업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과 거창군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신규 양수 발전 사업 공모에 참여해 유치 성공을 위한 공조 체계 구축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양수 발전은 운영 단계에서 배출 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 발전 방식으로 전력 생산뿐 아니라 수변자원과 연계한 지역 관광명소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구 소멸이 예상되는 지방자치단체에 인구 유입, 고용 창출, 관광객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양수 발전소는 거창군 가북면 일원에 약 600MW급의 발전용량으로 총사업비 약 1조 5000억이 투자되며 사업자 선정 후 5년의 준비 기간과 8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준공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수차례의 주민 설명회와 운영 발전소 견학을 통해 발전소 예정지 인근 주민들에게 사업의 유치 필요성과 지역에 돌아가는 혜택 등을 설명하며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지역 주민들 주도의 양수발전유치요청결정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양수 발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공모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거창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거창군 양수 발전소 사업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수 발전 사업자 선정은 산업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 이후 공모 절차가 진행돼 올해 하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5-01-08 13:0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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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실태 점검 실시

부산시설공단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 달 동안 다중운집예상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산 지역 7개 지하도 상가 ▲자갈치 시장 ▲금정체육공원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 건축물 13개소를 비롯해 한마음스포츠센터, 유라시아플랫폼 등 준다중 이용 시설 4개소를 포함한한 총 17개소가 포함됐다. 특히 지난 6일에는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시설물 전반에 대해 공단 시민안전실, 부산시 안전정책과,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는 건축물 바닥 면적 5000㎡ 이상인 건축물 중 ▲문화 집회 시설 ▲종교 시설 ▲판매 시설 ▲운수 시설 등에 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점검 및 관리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방화 관리, 비상 연락 체계 및 유관 기관 협조 체계 운영 현황 ▲소방, 전기, 가스 등 관련법에 따른 분야별 시설물 관리 현황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 경로 및 위험 요소 ▲각 시설물에 대한 관련법에 의해 점검 서류 구비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중운집예상시설을 중심으로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다중 이용 건축물은 아니지만,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락공원과 추모공원에 대해서도 자체 안전 점검을 진행해 안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교통 질서 안내 ▲임시 주차장 확보 ▲노점상 단속 등 시민 편의와 안전 관리 등을 할 예정이다.

2025-01-08 13:00: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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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 군민 건강 증진사업 대상자 모집

기장군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2025년 기장군민 건강 증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기장군민 건강 증진사업은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장군이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연계해 한국인 6대 호발암 및 뇌혈관 정밀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는 총 1865명을 선발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모집 기간 동안 관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2월 말 대상자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민은 '암 종합검진' 또는 '뇌혈관검진' 중 하나를 선택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에게는 검진비용 전액인 80만원을 지원하며 해당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만 40세 이상 군민은 70만원을 지원받아 10만원의 본인부담금만으로 고가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기장군에 주소지를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거주 중이거나, 원전 건설에 따른 타 지역 이주민 가운데 2003년 5월 31일 이전까지 장안읍 고리·효암리·길천리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했던 사람 중 40세 이상인 자다. 외국인의 경우 기장군에 외국인 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해 체류 중인 자로서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관계에 있는 40세 이상 외국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건강 증진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으로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15년간 건강 증진사업을 통해 연간 약 10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약 143억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했으며 2만 4000여 명의 군민이 검진비용을 지원받았다. 올해도 꾸준히 건강 증진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01-07 16:34: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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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솔병원 배영일 이사장, 사상구 1호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

부산 사상구는 7일 큰솔병원 배영일 이사장이 '2025년 사상구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고액 기부자로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천상의 회원과 관내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사상구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고액 기부자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배영일 이사장은 기부로 받은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장동 행정복지센터에 재기부하며 지역 사회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배 이사장은 2023년 500만원을 기부한 뒤 2025년에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며 사상구에 대한 깊은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배영일 이사장은 "2006년 학장동에 큰솔병원을 개원한 뒤 18년간 꾸준히 의료 봉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들의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어려운 지역 경제는 물론 지역 상공인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구는 지난해 모금액 1억 9800만원으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시 16개 구·군 중 모금액 1위를 달성했다.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점과 모인 기금으로 기금사업을 추진한 부분에 대해 높게 평가받아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시 단위 유일하게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하며 연합뉴스TV를 통해 2회 연속 전국에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사상구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구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민간 플랫폼을 활용한 기부가 가능해졌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10만원에 대해서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2025-01-07 16:34: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