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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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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부산영도구, 지역 발전 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고신대학교와 영도구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체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해양 치유 및 지역 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해양 치유 산업을 기반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 복지 통합을 이루기 위해 ▲의료▲문화▲관광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및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영도구는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고신대와의 협력으로 지역 사회 내 해양 치유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서정희 행정관리국장, 최명숙 평생교육과장, 평생학습팀장과 실무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고신대 측에서는 이정기 총장, 손수경 교학부총장, 강정찬 대외협력처장, 김종은 사무처장, 장인철 기획경영팀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정기 고신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영도구와 고신대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해양 치유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우리 지역을 건강과 복지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도 "고신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4-12-05 15:29: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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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창호 제14대 부산도시공사 사장 임명

부산시는 제14대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신창호 전(前) 시 디지털경제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은 5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제14대 사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3년이다. 신임 신창호 사장은 1994년 제37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30여 년간 주요 시책을 추진해 온 지역 행정 전문가다. 지난 22일 시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앞으로 공사의 비전 계획 등을 검증받았다. 신 사장은 공공 개발과 투자 유치, 기업 지원, 경제 산업 분야의 지역 현안을 풍부하게 다룬 경험과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해 부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도시공사 사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외자유치팀장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민자유치팀장, 투자계획팀장, 동부산개발부장, 관광단지추진단장, 투자 유치과장, 산업통상국장, 미래산업국장, 디지털경제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특히 팀·부서장 재임 시 동부산관광단지 추진 업무를 추진하며 동부산관광단지의 미래 30년을 내다보는 밑그림을 그렸으며 디지털경제실장으로 재직 시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시티 개발 사업을 진두지휘한 경험이 있어 가덕도신공항 복합도시, 센텀2지구 도시첨단 산업단지 등 도시공사 사업 추진에 있어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사장은 임명에 앞서 "부산의 도시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복지를 실현함은 물론 부산의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지금 남부권 혁신의 거점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전 세계의 기업과 자본, 사람이 모여드는 글로벌 경제 거점 도시로의 발걸음을 준비해 가고 있다"며 "신임 사장은 공공개발과 디지털 경제·스마트 기술과 함께 도시경제를 잘 이해하고 있는 분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부산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적임자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2024-12-05 15:2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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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한국의경영대상 ‘안전경영’ 부문 대상 수상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3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안전경영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경영대상은 경영 역량과 혁신 성과 창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국내 경영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88년 제정 이후 37회째 이어지고 있다. 공사는 경영진의 뛰어난 리더십과 함께 현장 중심 안전경영 실천으로 '중대재해 ZERO 실현'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자체 규정 마련을 통한 사고재해 예방 ▲BMC형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본사와 사업장 간 실시간 안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사업 전반의 안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Management 영역 안전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전 경영에 대한 지표 신설 이후 공사가 해당 부문 최초로 수상을 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부산도시공사 박수생 사장직무 대행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임직원 모두가 안전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안전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와 함께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5 15:25: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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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과 공동 방재 MOU 체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4일 SK 울산 COMPLEX에서 화학물질안전원과 울산 지역 주요 기업들과 함께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는 울산 화학사고 민·관공동대응협의회 용연·용잠권역 주관사, 울산환경기술인협회,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울산 지역은 전국 시 중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지난 9년간 총 78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국가 산업단지에는 24시간 가동되는 대규모 공장들이 다수 위치해 야간, 주말과 같이 사고 대응·수습이 여건이 취약한 시간대에도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취약 시간에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유·누출된 화학물질을 폐기 및 회수처리 하는 과정에서 방재 차량과 지정 폐기물 차량 등의 동원이 어려워 사고 대응·수습이 지연되고 피해확대가 우려돼 왔다. 이번 협약은 화학사고 시 잔류 폐기물을 신속하게 회수·처리할 수 있는 화학사고 공동방재지원체계를 구축해, 환경 오염을 차단하고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각 협약 기관은 울산 지역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인력과 장비 그리고 방재 차량 및 방재물품이 신속하게 사고 현장으로 동원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화학사고 대응·수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울산 외 지역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런 협력체계가 실제 상황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훈련을 시행하기로 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취약 시간에 화학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수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12-05 14:02: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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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전통시장과 함께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실시

한국석유공사는 4일 울산 본사 인근에 있는 태화종합시장의 상인회와 함께 반찬꾸러미 200박스를 만들어 울산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석유공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도 울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 중구청 김영길 청장,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최문규 기획재무본부장 등 임직원, 태화시장상인회 및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석유공사 임직원은 태화시장에서 김장 김치와 밑반찬, 잡곡 등을 구매한 뒤 태화종합시장상인회와 함께 반찬꾸러미를 손수 포장해 울산 중구청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후 석유공사와 상인회는 열린 간담회를 개최하고 울산 중구의 전통시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석유공사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상인들의 니즈를 파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석유공사 직원은 "이번 나눔이 울산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석유공사의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석유공사는 지난 5월에도 농산물꾸러미 200박스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석유공사는 또 울산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소상공인 플리마켓 '동행'을 실시하고, 다회용 장바구니를 이용한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24-12-05 09:3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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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2024 주민자치회 성과 공유회 개최

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회 운영을 마무리하고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개 동에서 주민자치위원, 마을주민, 관련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동마다 1년간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 결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진행했다. 올해 청주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팀인 주례2동 하모니카팀과 부산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입상팀인 엄궁동 라인댄스팀의 무대가 식전공연을 장식하고 12개 동 주민자치위원장이 2024년 한해 사업을 간략히 발표 후 각 동에서 제작한 성과동영상을 모두가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최순희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은 "많은 분의 도움으로 2024년 사상구 주민자치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오늘 이 자리에 모이게 돼 감격스럽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방면의 시도를 통해 더 발전된 모습으로 주민자치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마을주민이 직접 우리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며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통해 주민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결실로 올해 부산시 주민자치회 운영평가에서도 최우수로 선정된 만큼 내년에도 사상구 주민자치는 더 활성화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2024-12-05 09:29: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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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사업단,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국립창원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 분야 창업 활성화와 학내 예비 창업자 발굴을 위해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수행되는 SW중심대학사업단은 SW·IT분야 인재 양성을 주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번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립창원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팀 빌딩, 사전 컨설팅, 본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부생들이 갖고 있는 창업아이디어를 상품화 가능 여부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1등 팀에게는 2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지원까지 이뤄진다. 이번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총 8개 팀 30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컨설팅은 외부 전문 컨설턴트 4명이 각자 학생 2팀을 맡아 실시한다. 본 대회에 앞서 오리엔테이션 및 팀별 면담을 사전 진행했으며 컨설턴트가 각각 8회의 온라인 컨설팅을 열고 호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통해 아이디어를 학생들의 이름으로 특허 출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창원대 유선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SW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특허 출원을 통해 학생들의 스펙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또 1등 팀에게는 실제로 창업을 할 수 있는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내 창업 지원의 좋은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12-05 09:2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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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해단식 개최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부산 영상산업센터 콘퍼런스 홀에서 '2024년도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 해단식을 갖고 올해의 모니터링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10년 차를 맞이한 모바일 게임물 재택 모니터링단은 구글·애플 등 게임 마켓 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등급 분류하는 게임물에 대한 등급 적정성 등을 관리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된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이다.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시작된 해단식은 2024년 모바일 게임물 모니터링단 활동 성과 공유와 올 한 해 활동에 우수한 활동을 펼친 요원들에 대한 시상 및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4월 200명 규모로 출범한 모니터링단은 발대식을 개최 후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으며 올해 약 11만 건의 게임물을 모니터링했다. 한 해 동안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한 요원들은 '청소년을 보호하는 공익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꼈다',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게임을 매개로 가족과의 대화가 자연스러워졌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꾸준히 게임 산업에 관심을 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 지난 모니터링단 활동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소감으로 말했다. 해단식에 참석한 서태건 위원장 또 한 해 모니터링단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첨단 기술과 창의력이 결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산업 속에서,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모니터링 요원분들께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진행될 모니터링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5 09:20: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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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남 등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 1450만원 획득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지난 9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어구 순환 관리 대책의 하나로 도입된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를 10월 31일 및 11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했다고 밝혔다. 회수 촉진 포인트는 어구 보증금제의 안정적 정착과 폐어구 반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폐어구를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보증금과는 별도로 700원에서 1300원의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 지급으로 약 3만개의 폐어구가 반납돼 전남, 경남 등 79명의 어업인에게 총 1450만원의 회수 촉진 포인트가 지급됐다. 특히 해남군의 한 어업인은 총 4200개의 어구를 반납해 이번 지급의 최대 금액인 168만원을 받았다. 올해 어업인이 폐어구를 반납했으나 예산 소진으로 지급되지 못한 회수 촉진 포인트는 2025년 상반기에 지급될 예정이며, 어구보증금관리시스템 회원 가입을 통해 정확한 지급 시기와 부가적 정보들을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내년에 반납될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는 재원 허용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며 어구보증금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어구보증금관리시스템에 가입한 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춘우 이사장은 "이번 회수 촉진 포인트 지급이 어업인의 자발적 폐어구 반납 의지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6:1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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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학과, 온라인 졸업 전시회 개최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디자인학과는 졸업생들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개하는 'UNIST Design Showcase 24 - Peek'n'을 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졸업 전시회 Peek'n은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디자인의 문제 해결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졸업생들은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번 전시에는 디자인학과 졸업생 4명이 참가한다. 이들의 작품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자의 독창적인 접근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통해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주고자 했다. 아지자 압디라자코바(Aziza Abdyrazakova)는 건설 현장 근로자에게 실시간으로 위험을 경고하는 시스템 'SafeLI'를 개발했다. 언어 장벽과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해 외국인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고, 근로자 간 협업을 돕는다. 산업재해를 줄여 다양한 인력이 모이는 한국 건설 현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니어벡 압두락히모프(Donierbek Abdurakhimov)의 'Lichtspiel'은 빛으로 시간을 전달하는 독창적인 탁상용 장치다. 숫자나 소음 대신 은은한 빛을 통해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ADHD 등 집중력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게일 레일라 엠마누엘레 파라이노(Gail Rayla Emanuelle Parayno)는 천식을 앓는 어린이를 위한 게임 'PuffPal'을 선보인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천식 관리 방법을 배우고, 부모는 자녀의 투약 기록을 관리하며 상태를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질병 관리 부담을 줄이고 가족 간 협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예르누르 아시르베코프(Yernur Ashirbekov)는 'Horus'라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를 개발했다. 시각 장애인이 직관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이용의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김황 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전시는 현실 문제 해결부터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상상하는 데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UNIST에서 겪어온 도전과 성장을 담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회적 영향력을 연결하며 디자인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UNIST Design Showcase 24 - Peek'n은 24시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디자인학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24-12-04 16:1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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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강추위에도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실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강추위가 예상되는 오는 5일 부산 서구 아미동 일원에서 부산연탄은행과 공동으로 연탄 배달과 홀몸 어르신 배식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후 변화에 따라 올 겨울 저소득층의 연탄 소요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치솟는 연탄값과 줄어드는 후원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공단에서 직접 나섰다. 또 부산연탄은행에서 운영하는 밥상 공동체에서 홀몸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배식 봉사와 기초연금 설명회를 진행하고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전해진 온누리상품권은 밥상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부식을 장만하는데 사용해 어르신들의 식탁에 온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초연금 설명회에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의 취지와 세부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한 명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2024년 기준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13만원, 부부가구인 경우 340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영하권 추위에 연탄과 배식 봉사를 계획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강창남 본부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연탄을 때는 분들이 많은데, 큰 도움은 아니지만 우리가 준비한 연탄과 음식으로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6:03: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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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 교육 실시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경남도 내 보건소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전담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에서 사업 연계 대상자인 임산부와 신생아를 방문하고 관리하는 보건소 소속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전담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강사진으로는 경상국립대병원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해 ▲산전 진찰과 예방 접종 ▲분만의 이해 ▲미숙아 교정 연령별 예방 접종 ▲신생아 CPR 등 교육 주제로 전문적인 의료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지식 함양에 힘썼다. 박기수 공공보건의료 사업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담당자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지식이 제공, 임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가 더 효과적으로 수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소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전담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경남도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경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따른 ▲퇴원 환자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산모·신생아·어린이 협력 사업 등을 수행 중이며 지역 사회 기관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2024-12-04 16:0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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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 발족 협력체계 구축

기장군이 군(郡)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 관계자, 산업단지 관리 기관 대표, 12개 산업단지별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과 기업 환경 개선에 민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발족은 정 군수의 핵심 공약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장 조성'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과의 정기적 소통으로 상생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산업·경제 분야 최초로 구성되는 민관 협력 협의체로 ▲기장군청 ▲산업단지 5개 관리기관 ▲산업단지 소재 13개 기업의 대표자 총 19명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군은 연 2회 이상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면서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니즈를 파악하는 등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의 집적으로 부산의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현실을 적극 반영, 혁신성장을 위한 기업 환경 조성과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해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구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기업 주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도시 기장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5:48:5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