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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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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6호 솔로포·오승환은 18세이브…맞대결을 불발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동갑내기 한국인 선수 이대호(33)와 오승환(33)이 적수로 만났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는 이대호는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렸고, 한신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은 시즌 18번째 세이브를 잡았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동점을 이루는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후지나미 신타로와 2볼-1스트라이크로 겨룬 끝에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1-5로 몰린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이대호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말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4-5로 뒤진 8회말 2사에서 이대호는 다시 한 번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노부히로의 우전 안타로 2루를 밟은 뒤 대주자 마키하라 다이세이와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이날 2타수 1안타(1홈런) 2볼넷 1득점 1타점을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35(206타수 69안타)로 상승했다. 9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첫 상대인 소프트뱅크의 이마미야 겐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 에가와 도모아키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마지막 타자 나카무라 아키라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오승환은 이날 3명의 타자를 11개의 공으로 처리하며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8㎞를 기록했다. 경기는 한신의 5-4 승리로 끝났고, 이대호와 오승환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2015-06-10 22:06:0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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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삼풍백화점 아픔 노래한 '유월소리'…메르스 사태로 7월3일 공연 연기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 20주기를 맞아 사고 당시 민간구조대의 실화를 담은 창작판소리 '유월소리'(소리 안숙선·작 오세혁)를 7월 3일 오후 7시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선보인다. 당초 6월24일 오후 7시에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공연 일정을 연기했다. '유월소리'는 사고 당시 민간구조대원이었던 최영섭(57)씨의 증언을 토대로 명창 안숙선(66·국립국악원 예술감독)과 극작가 오세혁(34·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 대표)이 판소리 공연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서울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시작한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판소리 공연을 제작했다. '메모리인(人)서울프로젝트'는 서울에 대한 시민들의 기억을 목소리로 채록해 사장될 수 있는 고유의 미시사적 스토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실제 인터뷰를 토대로 창작한 '유월소리'는 참사 당시 상황을 극명히 대비되던 지하와 지상의 소리로 표현해 냈다. 무너진 백화점 지하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해 민간구조대가 내던 망치질 소리, 취재경쟁을 위해 뜬 헬리콥터 소리와 시시비비를 가리는 사람들의 소리 등 당시의 소리들을 명창의 목소리로 되살렸다. 문의: 02) 3290-7123

2015-06-10 11:25:3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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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13일 개막…히로인 조정은 '나는 나만의 것' 음원 공개

뮤지컬 '엘리자벳'의 히로인 조정은이 10일 엘리자벳의 메인 테마곡인 '나는 나만의 것(Ich Gehor Nur Mir)'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한다. '나는 나만의 것'은 자유롭게 살아왔던 엘리자벳이 황제 프란츠 요제프와의 결혼 후 엄격한 왕실 규율과 시어머니인 대공비 소피의 지나친 간섭 속에 괴로워하며 자유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는 곡이다. 실베스터 르베이 특유의 드라마틱한 선율로 세상의 모든 편견에 저항했던 작품 속 그녀의 인생을 가장 잘 대변하는 노래다. 단아하고 기품 있는 이미지와 탄탄한 실력으로 관객들 사이에서 '선녀'라는 애정 어린 별명으로 불리는 조정은은 유럽 최고의 미모를 가졌던 황후 엘리자벳의 우아함과 고뇌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조정은의 모습과 생생한 녹음 현장 및 인터뷰를 담았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한 흥행작이다. 올해 무대 역시 옥주현, 전동석,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 등 최정예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SE7EN) 등 새로운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작품의 풍성함을 더한다. 오는 13일부터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77-6478

2015-06-10 09:32:06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0일 수요일 (음력 4월 24일)

[쥐띠] 48년생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60년생 어려움을 이기고 여유을 찾게 됩니다. 72년생 인내심을 가지고 주변사람을 배려하면 결과가 좋습니다. 84년생 외출보다는 휴식이 필요합니다. [소띠] 49년생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61년생 건강에 무리가 있으니 휴식이 꼭 필요합니다. 73년생 관재 구설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85년생 가까운 곳은 길하지만 먼 여행은 피하세요. [범띠] 50년생 피하기 어려운 일이니 의연하게 받아들이세요. 62년생 미련때문에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74년생 깊은 산중에 홀로 있는 격이니 외롭습니다. 86년생 결과가 좋으니 자신있게 추진하세요. [토끼띠] 51년생 먼저 말을 걸고 타협하는 게 좋습니다. 63년생 매매나 거래는 좋지 않으니 욕심은 금물입니다. 75년생 지금보다는 다음 기회를 기약하세요. 87년생 뜻대로 잘 안되니 마음이 힘듭니다. [용띠] 52년생 지금 조금 부족해도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64년생 동료에게 덕을 베풀면 도움을 받게 됩니다. 76년생 원하던 일이 잘 이루어집니다. 88년생 혼자 하기 보다는 여럿이 함께 하세요. [뱀띠] 54년생 뜻밖의 귀인이 도움을 줍니다. 66년생 지금보다는 다음 기회를 기다리세요. 78년생 뜻대로 일이 안풀리고 어려움이 있습니다. 90년생 이성운이 좋더라도 너무 늦게 귀가하지는 마세요. [말띠] 54년생 동업자를 만나 일이 순조롭습니다. 66년생 부동산이나 금전문제 주으하세요. 78년생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합니다. 90년생 순간적인 기지로 어려움을 쉽게 벗어납니다. [양띠] 55년생 아랫사람을 챙겨주면 도움을 받게 됩니다. 67년생 희망하는 일이 잘 이루어집니다. 79년생 혼자 도모하지 말고 여럿이 함께 의논하세요. 91년생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 몸부터 돌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금전이나 문서 거래는 금물입니다. 68년생 집안에 혼사가 있으나 상대방이 까다로워 고민입니다. 80년생 쓸데없는 데 힘을 쓰는 격입니다. 92년생 사고운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닭띠] 57년생 분실운이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69년생 어려움이 있지만 고비만 넘기면 좋습니다. 81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93년생 서두르면 그르칠 수 있으니 신중하세요. [개띠] 58년생 도움을 받아 좋은 거래가 성사됩니다. 70년생 조금만 더 노력하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82년생 마음에 두던 사람이 있다면 찾아가세요. 94년생 때론 포기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돼지띠] 59년생 거래의 결과가 만족스럽습니다. 71년생 시간을 끌면 불리하니 신속하게 대처하세요. 83년생 이동이나 외출은 남쪽이 길합니다. 95년생 운이 좋으니 계획하던 것을 실행하세요.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6-10 07:00:15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좋은 사업 운이 있는지 궁금합니다.(6월 10일)

피노키오 여자 62년 12월 8일 양력 06시경 Q:메트로 신문에 '사주 속으로'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여성 독자 입니다. 생월생시에 따른 사주팔자를 보고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것 또한 신기한 일이라고 생각 하다가 저의 앞으로 다가오는 운세가 궁금한데 특히 먹고 사는 수단인 직업과 수고한 대가로 받는 봉급에 대한 것이 제일 알고 싶습니다. 미장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주인이 건강이 안 좋아 제가 인수를 하려고 하는데 동시에 형부가 운영하는 생수회사에 와서 일을 하라는 제의가 들어와서 어느 쪽을 선택해야 제가 노후까지라도 먹고 살수가 있을까요? A:전형으로 총명하고 활동적인데 남성과 대등한 위치에서 사회생활을 해야 하니 형부와 일을 하다보면 의견 충돌이 잦아져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월덕귀인(月德貴人)의 형상으로 재성(財星:재물)이 암장(暗藏:창고에 숨겨둔 것과 같은)되어 있으니 나이 먹으면서 돈에 대한 구속에서 벗어나는데 2017년이 지나면 재물과 합을 이루게 되어 사는 걱정은 덜어질 것입니다. 그 후 2018년은 무리를 해서 집을 사거나 또다시 가게를 한다고 확장하면 빚더미에 앉게 되니 그때는 그때대로 다시 상담을 신청하십시오. 2015년 재물과 조화를 이루므로 미장원을 인수하는 것은 편재(偏財:비정규적으로 들어오는 재물을 뜻함)가 하향 길로 가고 있으므로 인수하면 난감하게 된다고 봅니다. 운에서 화기(火氣)가 들어 있어서 역동적인 기운으로 안정을 하지 못하여 인수하고는 공연한 불안감이 엄습하여 좌불안석이 됩니다. 또한 편으로는 일이 힘들기도 하겠지만 체력적으로도 생각과 달라져서 다른 사람 일을 보조하면서 같이 할 때보다는 현저하게 힘들고 피곤에 지치게 되고 돈은 돈대로 어렵게 될 터인데 이런 저런 생각으로 만류하고 싶으니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큰 바위 밑에서 맑은 샘물이 쉴 새 없이 나오듯이 머리회전이 빠르고 말하는 스타일도 깨끗한데 괴강(魁?:보스기질에 과격한 성미)으로 일에 임해서는 남과 융화를 잘 하는 편은 아니며 참다운 화합을 하기가 어렵기에 무엇이던지 투자를 하면 돈으로 한숨을 쉬게 됩니다. 이렇게 역학 용어를 쓰니 이해 할 수 없을 지라도 반복해서 읽어본다면 이해가 가고 들떠 있는 마음이 차분해져서 판단력이 맑아지리라 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6-1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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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등 파격소재 다룬 '베어 더 뮤지컬' 속살 공개…20일 두산아트센터 개막

6월 개막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속살을 공개했다. 전 세계 8번째로 한국 초연을 앞두고 지난 8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베어 더 뮤지컬'은 강렬한 음악과 애절한 감성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0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성장기와 인간애를 다루고 있다. 숨기기만 했던 성장의 아픔을 수면위로 꺼내며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방황, 불안한 심리 등을 강렬한 비트의 록 음악에 담아 파격적으로 그리고 있다. 성소수자를 극의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운 만큼 동성간의 키스 장면이나 선정적인 가사도 등장한다. 주요 넘버는 8인조 록 밴드의 반주에 맞춰 전체적으로 흥겹다. 무엇보다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문진아, 민경아 등 뮤지컬계 차세대 별들이 총출동해 주목받고 있다. 원미솔 음악감독은 "남자들의 사랑과 슬픔이 담긴 곡들이 많아 공감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하지만 귀로만 들을 때는 슬프기만 한 넘버들이 장면과 만나면서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 이재준 연출은 "1막 마지막 넘버 'ONE'과 2막 마지막 장면을 가장 신경 썼다"면서 "그 안에 품고 있는 정서나 연출 동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20일 개막해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1588-5212

2015-06-09 18:05:4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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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리버스' 들고 화려한 컴백…"센 이미지 벗겠다"

가수 서인영이 9일 5집 미니앨범 '리버스'(Re birt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리버스'는 과거 20cm에 가까운 힐과 짙은 아이라인으로 무장한 채 누구보다 기가 센 이미지를 벗고 새로 태어나고 싶다는 소망을 담고 있다. 서인영은 이날 타이틀곡 '거짓말'을 비롯해 '엉망이야' '영화찍지마' 'on & on' 등 미니앨범에 수록된 4곡을 선보였다. 그는 "센 이미지에 지쳤다. 맞지 않는 옷처럼 예능에서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덧입힌 캐릭터였다"며 "앞으로 무대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거짓말'은 입만 열면 거짓말뿐인 남자에게 이제 떠나라는 내용의 가사와 스윙 리듬을 가미한 멜로디가 강렬하면서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서인영은 "연애에 있어서만큼은 허당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헌신하는 스타일"이라며 "여자들이 내 노래에서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어 '거짓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그룹 트로이의 칸토에 대해 "칸토는 목소리가 착착 감기면서도 힘이 좋다"며 "나이가 어려 지나치게 예의를 차리는 데 어려워하지 말고 계속 연락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MTV '더쇼'의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015-06-09 16:53:5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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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장 재공모 추진…"올초 심사결과 적합자 없어"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초부터 진행해온 국립현대미술관장의 공모 절차 진행 결과 적격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재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공고를 진행했다. 미술계에 따르면 최종 2배수 후보자에, 미술 기획 및 평론가인 윤진섭씨와 경기도 미술관장을 지낸 최효준씨 등 두 명이 압축된 것으로 알려져왔다. 문체부 관계자는 "미술관장은 적극성과 창의성, 쇄신의 역량을 두루 갖춰야 할 자리라는 면에서 물밑으로 미술계 의견을 널리 수렴했다"며 "최선의 인사가 되도록 심사숙고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관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기획운영단장을 중심으로 미술계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미술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난해 11월 학예사 채용비리에 연루된 정형민 전 관장이 사실상 임기를 만료한 뒤 지난 8개월째 공석이다. 그간 공모 진행을 놓고 미술계 안팎에선 적격자 채용이 쉽지 않으리란 우려와 함께 공모제 자체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들도 적지 않았다. 문체부는 인사혁신처와 협의를 거쳐 곧 재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2015-06-09 16:15:4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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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안재욱 "뮤지컬 '아리랑' 출연 밀어준 색시에 감사하다"

광복 70주년 제작된 대형 뮤지컬…7월16일~9월5일 LG아트센터 '새신랑' 안재욱이 신혼여행도 뒤로 미룬채 뮤지컬 '아리랑' 공연에 나선다. 뮤지컬 '아리랑'은 조정래의 대하소설이 원작으로, 일제강점기를 살아냈던 민초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투쟁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제작사 신시컴퍼니가 2007년 '댄싱 섀도우' 이후 8년의 공백을 깨고 야심 차게 준비했다. 광복 70주년을 맞는 올해 공연돼 더욱 의미가 크다. 안재욱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는 의식 있는 양반 송수익을 맡았다. 송수익은 양반의 집에서 태어나 편안한 삶을 버리고 옳은 길이라 믿는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인물이다.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표현하지 않고 내면의 고뇌를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캐릭터다. 9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안재욱은 "훌륭한 배우들이 많은 데 아리랑 무대에 설 수 있게돼 감사하고 송수익을 맡았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만약 객석에서 '아리랑' 공연을 보게됐다면 정말 후회했을 것"이라며 "색시가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신혼여행까지 미루고 출연을 허락해준 색시에게 감사하다"고 아내 최현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년여에 걸쳐 기획·제작된 뮤지컬 '아리랑'은 12권의 소설 속 아픔의 역사를 감골댁 가족사 중심으로 재편했다. 환란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했던 아리랑의 다양한 변주를 포함한 50여 곡이 19인조 오케스트라 선율로 펼쳐진다. 작곡가 김대성은 "전통적인 요소들을 극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했다. 바이올린, 첼로, 오보에 등 전통적인 서양 악기에 해금과 북만을 덧입혀 다양한 변주와 반복이 주는 즐거움을 주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조정래 작가는 " 우리 역사는 지울 수도 없고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 오늘을 비춰주는 거울"이라며 "뮤지컬로 다른 생명을 받은 '아리랑'을 통해 우리 국민이 응집되고 단결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민족적 증오와 울분에 공감하고, 우리 선조들의 힘든 인생사를 통해 눈물 흘리게 하는 그런 작품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듀서 박명성은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우리의 아픈 과거를 한번은 매듭지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2007년 '댄싱 섀도우' 이후 사고칠 만한 작품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아리랑을 선택했고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진지하게 만들어간다면 세계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뮤지컬 '아리랑'은 20년대 말까지로 시간을 한정했다. 소설 속 수백 명의 인물들은 감골댁 가족사를 중심으로 재편됐다. 필요한 만큼 소설에 없는 관계의 설정도 이뤄졌다. 극본·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전라도 사투리로 '오지다'는 말은 뭔가 형언할 수 없이 좋다는 것인데 정말 이 작품은 오지다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며 "40년의 대서사시를 2시간40분 분량으로 담아낸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프지 않게 애통하지만 카타르시스가 있게 만들려 했다"고 연출 의도를 공개했다. 무대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꾸며지고, 화려함을 위해 뮤지컬 '고스트'에서 사용됐던 트레블레이터와 LED 등이 사용됐다. 송수익 역은 안재욱과 함께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맡았다. 어지러운 시대에 잘못된 선택을 하는 양치성 역은 뮤지컬 배우 김우형과 카이가 더블캐스팅 됐다. 고난과 유린의 세월을 몸소 감내하는 수국 역은 윤공주와 임혜영이 맡아 한국여인의 강인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수국의 친구로 수난의 나날들을 이겨내는 옥비 역은 국립창극단의 히로인 이소연이 출연해 판소리와 뮤지컬 음악을 오가며 한국의 멋과 흥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수국의 사랑 득보는 뮤지컬 '원스'로 사랑받은 이창희와 연극배우 김병희가 번갈아 출연한다. 뮤지컬 '아리랑'은 7월16일~9월5일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IMG::20150609000100.jpg::C::480::뮤지컬 '아리랑'에서 송수익 역을 맡은 안재욱}!]

2015-06-09 12:18:24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9일 화요일 (음력 4월 23일)

[쥐띠] 60년생 두 마리 토끼를 쫓을 수는 없습니다. 72년생 내 고집보다는 주위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84년생 너무 망설이지 말고 신속하게 대처하세요. 96년생 주위의 칭찬을 받게 됩니다. [소띠] 49년생 노력이 빛을 보고 성공하게 됩니다. 61년생 처음은 어렵지만 갈수록 좋아집니다. 73년생 거래나 소송은 미루어야 승산이 있습니다. 85년생 모든 일이 잘 이우러지니 기쁜 하루입니다. [범띠] 53년생 목표를 조금 낮추면 편해집니다. 65년생 마음에 갈등이 있으니 일이 더디겠습니다. 77년생 운이 좋으니 적극적인 실행이 필요합니다. 89년생 다투면 다칠 수 있으니 피하는게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길함과 흉함이 교차하니 신중하게 대처하세요. 63년생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습니다. 75년생 어렵게 얻었으니 더욱 기쁩니다. 87년생 겸손해야 주위의 시샘을 피할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명예가 높아지는 하루입니다. 64년생 도와주려는 사람이 많으니 기쁩니다. 76년생 원하던 대로 일이 이루어지지만 자만해선 안됩니다. 88년생 오랫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습니다. [뱀띠] 53년생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65년생 사업의 흐름이 바뀌니 새로운 것이 좋아 보입니다. 77년생 방황을 끝내고 새롭게 시작하세요. 89년생 많은 이들과 함께 어울리면 복이 있습니다. [말띠] 54년생 너무 믿으면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66년생 매매가 이루어지지만 실속이 없습니다. 78년생 준비 없는 시작은 금물입니다. 90년생 여행이나 외출보다는 집에서 쉬는 게 좋습니다. [양띠] 55년생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는게 좋습니다. 67년생 천 번이든 만번이든 참는게 이득입니다. 79년생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없습니다. 91년생 소신있게 추진하면 끝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반대하는 사람이 많으면 중단하는게 좋습니다. 68년생 주위가 합심하니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80년생 뜻하던 것들이 잘 이루어집니다. 92년생 노력에 대한 과실이 매우 달콤합니다. [닭띠] 57년생 큰 일을 하려면 작은 근심은 버려야 합니다. 69년생 금전적으로 손해가 있지만 바라던 대로 이루어집니다. 81년생 모든 것이 길하니 운이 좋습니다. 93년생 운도 훤하고 마음도 훤합니다. [개띠] 58년생 별 것 아니라고 지나치면 병이 될 수 있습니다. 70년생 욕심만 줄이면 만사형통입니다. 82년생 겸손하게 처신하고 내실을 다지는게 좋습니다. 94년생 소신을 굽히지 말고 계속 추진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전화위복을 실감하는 하루입니다. 71년생 돈과 시간만 낭비하니 싸우지 말고 화해하세요. 83년생 일보다는 건강을 먼저 챙기세요. 95년생 너무 큰 꿈보다는 현실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6-09 07:00:3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