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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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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무료로 즐기는 '열린음악의날' 6월 서울 일대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린음악의날'이 서울 시민을 찾아온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는 6월 서울 전역 14곳에서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열린음악의날'을 개최한다. 1982년 프랑스 파리에서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자크 랑의 제안으로 시작된 '열린음악의날'은 2013년 전 세계 108개국 726개 도시에서 진행될 정도로 세계적인 라이브 음악축제로 성장했다. 매년 6월 21일 전후에 열리는 이 축제는 평소 음악연주가 어려운 곳에서 뮤지션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무료 공연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음악을 제공해 음악을 통한 문화시민공동체 형성을 유도하고, 프로와 아마추어,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연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수많은 음악인들의 연주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축제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각국의 축제 실황이 파리 본부를 경유해 전 세계 음악인들에게 공유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올해 무대는 6월 13일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앞마당,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강남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 충무아트홀 야외간이무대, 인사동 남인사마당, 보라매공원 놀이터 주변, 서울메트로 종합운동장역 예술무대에서 펼쳐진다. 이어 20일 경의선 숲길공원, 24일 서울시립미술관 앞마당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포함 4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열린음악의날' 대회장인 지휘자 금난새씨는 "음악은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게 하는 하늘이 내려준 아름다운 선물"이라며 2015 '열린음악의날'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희망했다. 이진배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장은 "자발적 참여와 나눔의 특별한 음악축제를 만들어 문화시민 공동체 정신을 꽃피우는 데 모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정보는 '열린음악의날' 누리집(www.musicdayinkorea.or.kr)을 참조하면 된다. '열린음악의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가 후원하고 무직클람머가 주관한다. 문의: 02)395-9356

2015-05-08 16:42:56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8일 금요일 (음력 3월 20일)

[쥐띠] 48년생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합니다. 60년생 순리에 따르도록 하세요. 72년생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마세요. 84년생 시험에 합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띠] 49년생 반드시 꿈이 이루어집니다. 61년생 구설수를 조심하세요. 73년생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85년생 긴장 이 풀려 몸을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범띠] 50년생 모든 일이 어려울 듯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갑니다. 62년생 정상궤도로 올라서게 되어 승승장구합니다. 74년생 뜻대로 밀고 나가세요. 86년생 시기적으로 아주 좋은 운을 타고 있습니다. [토끼띠] 51년생 만인이 공로를 치하하며 받들게 됩니다. 63년생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75년생 작은 소원이라도 결과는 크게 이루어집니다. 87년생 근면성이 꿈을 현실로 만듭니다. [용띠] 52년생 공로를 세워 만인의 추앙을 받게 됩니다. 64년생 사업이 번창하게 됩니다. 76년생 노력한 것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됩니다. 88년생 모든일이 술술 풀립니다. [뱀띠] 53년생 새로운 삶을 계획합니다. 65년생 서둘러서 되는 일은 없습니다. 77년생 수양을 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89년생 장래를 생각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말띠] 54년생 눈 앞의 이익을 생각하면 사업은 할 수가 없습니다. 66년생 외지로 나가지 마세요. 78년생 시간을 낭비해선 안됩니다. 90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양띠] 55년생 매사에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67년생 생각도 못했던 일로 즐거워집니다. 79년생 소원을 이루기 어렵겠습니다. 91년생 남과 다투지 마세요. 몸을 다칠 수가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마세요. 68년생 집안에 머무는 것이 좋겠습니다. 80년생 바라는 꿈이 너무 허황된 것 같습니다. 92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하세요. [닭띠] 57년생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69년생 많은 것을 바라니 이루어지기 만무합니다. 81년생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 할 때 입니다. 93년생 어려움이 극에 달했습니다. [개띠] 58년생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입니다. 70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세요. 82년생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습니다. 94년생 지금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돼지띠] 59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71년생 본인의 의지를 과감하게 밀고 나가세요. 83년생 공짜는 한번 더 생각하고 얻는 것이 좋습니다. 95년생 차가운 것을 주의하세요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5-08 07:00:34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동업하고 있는 언니와 마음이 안 맞아요. (5월 8일)

천덕귀인 여자 83년 12월 29일 양력 새벽 2시 Q:저는 올해 33살입니다. 나이가 10년 위인 언니와 낮에는 커피 점을 하고 밤에는 주점을 하고 있는데 하루 종일 언니와 같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성미가 잘 안 맞아 가끔 트러블이 있습니다. 언니는 제가 너무 고집이 세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언니가 뭐든지 자기 위주로만 결정 하고 밀고 나가는 것이 싫습니다. 대인관계에서 문제의 해결점은 내 자신에서 찾으라는 말이 있지만 제 잘못만은 아닌 것 같아 자문을 구하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탁 합니다. A:지금 상태로 간다면 5월지나면서 부딪침이 더 강하게 되고 7월 되면 그만두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면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귀하는 생월지(生月支)에 자수(子水)는 지적수준이 높은 편으로 보편적인 기준에서 지혜와 총명을 암시하지만 따지기를 좋아하여 상대가 피곤하게 느낄 수 있으니 천덕귀인님이 얘기하신바와 같이 모든 문제의 답은 자기 자신에서 찾는 것이 편안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생리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한 대신 남의 잘못은 조그마한 것도 그냥 넘기지를 못하고 따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겨울에 태어나 사방에 축축한 비가 내리는 형상으로 비에 젖은 나무의 뿌리가 썩는 것과 같으니 손실이 나지 않는다면 좀 더 양보를 해보십시오. 사주용어로 인수(印綬:나를 생해주는 오행)가 있으나 묶여있어 원활치가 않으니 학문을 써먹지 못하고 자신을 추스르지 못함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장사를 한다 치면 나보다 나은 사람과 또는 경험이 많은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라고 봅니다. 인정이 넘치지만 사주의 상황이 정확한 신금(辛金)주변에 갑목(甲木)과 을목(乙木:덩쿨과 같은 것)이 중중(重重)하여 정신적으로도 머리가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화기(火氣)가 부족하고 완벽주의이기 때문에 주의할 점이 눈에 뜨이겠으나 주점과 같은 대인관계가 빈번한 업종은 원칙에 따라 전개되지 않으니 배우면서 일하십시오. 타고난 성미를 하루아침에 바꿀 수가 없겠지만 다행히 재물이나 사업성을 대변 할 수 있는 정편재(正偏財:내가 극하는 오행으로 정규적인 봉급이나 비정규적인 재물을 나타냄)가 36세부터 승발 하는 운이므로 현재하는 커피나 주점의 자격증을 따면서 발전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5-08 07:00:2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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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롯데 3연전 싹쓸이…KIA 이홍구 결승 솔로포 NC 6연승 저지

SK 와이번스가 선발 윤희상의 호투와 특급 불펜진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을 쓸어 담았다. SK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롯데의 추격을 3-2로 뿌리쳤다. 롯데와 주중 3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SK는 17승12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등판한 윤희상은 6이닝을 4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6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았다. 윤희상은 최근 3연승과 함께 시즌 4승(1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3회초 2사 2루에서 박재상이 롯데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우중월 2점 홈런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조동화도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3-0으로 달아났다. 올 시즌 12번째 연속타자 홈런이다. SK의 '특급 불펜' 정우람은 1⅓이닝을 탈삼진 3개를 곁들여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SK 마무리 윤길현은 8회 황재균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9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해 시즌 8세이브(1패)째를 거뒀다. ◆ KIA 이홍구 결승 솔로포 NC 6연승 저지 KIA 타이거즈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이홍구의 결승 홈런으로 4-2로 승리해 NC 다이노스의 6연승을 막았다. KIA는 6회 브렛 필의 2루수 땅볼과 최희섭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씩 뽑아 2-0으로 달아났다. NC도 6회말 반격에서 KIA 유격수 강한울의 실책에 편승해 1사 1,2루에서 지석훈의 싹쓸이 중전 2루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자 KIA는 7회초 바뀐 투수 최금강과 첫 대결을 벌인 선두타자 이홍구가 좌월 결승 솔포포를 터트려 다시 앞서 나갔다. KIA 선발 조쉬 스틴슨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고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시즌 3승(3패)째를 수확했다.

2015-05-07 22:01:4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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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공격한 에스토야노프 결국 임금 50% 삭감…남태희 귀 약간 부어

남태희가 페널티킥 유도까지 포함해 사실상 2골을 해결하며 레퀴야(카타르)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상대 선수에게 폭행을 당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남태희는 는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나스르와의 2015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8분 코터킥으로 유세프니 음사크니의 선제골을 도왔고 4분 뒤에는 직접 결승골을 꽂았다. 후반 13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내 세바스티안 소리아의 쐐기골도 사실상 만들었다. 남태희의 활약으로 레퀴야는 3-1로 완승을 거두고 승점 13점을 쌓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남태희는 라커룸으로 향하다가 뒤에서 알 나스르 미드필더인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에게 공격을 당했다. 이를 본 미카엘 라우드루프 레퀴야 감독 등이 에스토야노프를 황급히 떼어내 상황을 일단락됐다. 남태희의 에이전시를 맡고 있는 류택형 지센 이사는 이날 "에스토야노프가 시종일관 도발해 경기내내 실랑이가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남태희가 경기 중에는 대응하지 않다가 종료 후에도 상대가 계속 격하게 떠드니 몇마디 쏘아붙인 것"이라면서 "그 와중에 상대가 분을 못 이긴 것 같다. (16강 진출이 걸린) 워낙 민감한 경기였기도 했다"고 말했다. 후반 종료 직전 두 선수가 충돌해 나란히 경고를 받은 것도 실랑이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했다는 것이다. 남태희는 귀쪽이 조금 부어올랐지만 걱정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경기 후 알 나스르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알 나스르의 스포츠맨십과 운동윤리에 반하는 것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폭행 건에 대한 징계로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에스토야노프의 임금을 50% 삭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5-05-07 21:27:0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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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 뱀파이어 할인 이벤트로 모은 헌혈증 기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가 뱀파이어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타임머신을 타고 불멸의 삶을 사는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 뱀파이어가 되면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중독적인 음악과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은 무대디자인, 독특한 스토리로 작품만의 키치한 매력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개막 후 뱀파이어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총 570여 매로 모두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전달됐다. '마마, 돈 크라이'에 출연하는 배우 송용진은 "많은 관객분들이 헌혈증을 기부해주시고, 공연도 관람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피의 제물이 된 그대들 사랑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배우 이동하 역시 "관객들이 기부해주신 소중한 헌혈증이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소아암 어린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뱀파이어 할인은 헌혈증 1매를 기부하면 2인까지 공연 티켓 가격의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는 공연이 끝나는 5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추가적으로 기부 받은 헌혈증은 공연 종료 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추가 전달될 예정이다.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는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015-05-07 20:53:2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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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5월의 무대…실내악 시리즈부터 정명훈과 바그너 '발퀴레'까지

가정의달 5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여성 작곡가 스페셜 : 실내악 시리즈', '유카페카 사라스테와 러시아의 밤', 정명훈과 바그너 '발퀴레' 등 풍성한 정기공연을 펼친다. ◆ 여성작곡가 스페셜 : 실내악 시리즈 8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선보이는 '실내악 시리즈 : 여성작곡가 스페셜'은 서울시향 단원들의 기량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서울시향 바이올린 단원인 엄자경, 김미경, 비올라 임요섭, 첼로 차은미, 플루트 장선아, 하프 박라나가 무대에 올라 '프랑스 6인조' 중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타이페르의 '하프 소나타'로 막을 연다. 이어 80대의 나이에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현대음악의 대모'로 추앙받는 러시아 작곡가 구바이둘리나의 '즐거움과 슬픔의 정원'을 플루트와 비올라, 하프 구성으로 연주한다. 구바이둘리나 특유의 자유분방한 음향세계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독특한 연주 기법과 감각적인 음향이 돋보인다. 펠릭스 멘델스존의 누나이자 당대 천재적인 작곡가로 이름을 떨친 파니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와 베네수엘라의 대표 작곡가 카레뇨의 '현악 4중주'도 만날 수 있다. ◆ 유카페카 사라스테와 러시아의 밤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유카페카 사라스테와 러시아의 밤'이 개최된다. 2011년과 2013년 서울시향 정기공연에서 정련된 사운드를 이끌어내며 극찬을 받은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를 다시 만날 수 있다. 최근까지 오슬로 필하모닉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쾰른 서독일 방송 교향악단 수석지휘자로 활동 중인 그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도발적이며 악단의 역량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3번'을 들려준다. 협연 무대에는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아르메니아의 신예 첼리스트 나레크 하크나자리안이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을 협연한다. ◆ 정명훈과 바그너 II '발퀴레' 20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정명훈과 바그너 II '발퀴레'가 열린다. 지난해 9월 바그너 '니벨룽의 반지' 중 첫 작품인 '라인의 황금'을 독창적인 해석으로 선보인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두 번째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코벤트 가든, 라 스칼라, 바이로이트 등에서 바그너 전문 테너로 활약해온 사이먼 오닐이 지크문트 역으로 서울시향 무대에 오르며, 베이스 유리 보로비예프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에서 바그너 싱어로 검증받은 최고의 배역진이 함께 한다. 공연문의: 1588-1210

2015-05-07 20:23:2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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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주간 해프닝] 뜬공 놓친 나지완 결국 2군행, 중요부위 맞은 해커 등

◆ 나지완 뜬공 놓쳐 2군행 나지완의 오랜 타격 침묵에도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기다렸다. 늘 나지완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키며 슬럼프에서 빨리 탈출하기를 고대했다. 하지만 나지완의 어처구니 없는 수비 실책에 김기태 감독은 결국 폭발했다. 지난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6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한 나지완은 2-2로 팽팽히 맞선 4회말 NC 이호준의 평범한 뜬공 타구를 놓쳤다. 햇빛에 공을 시야에서 놓친 듯 하염없이 허공만 바라봤다. 중견수 김다원이 황급히 달려와 떨어진 공을 잡았지만 이호준은 2루까지 무사히 들어갔다. 이어 지석훈의 안타로 3루에 간 이호준은 손시헌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았다. 이 득점은 NC의 결승 득점이 됐다. 김기태 감독은 5회말 수비에서 이날 5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한 나지완을 빼고 이은총으로 교체했다. 나지완은 다음날 2군으로 향했다. ◆ 송구실책에 카메라 감독 봉변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전날 수비 도중 3루수 황재균(롯데)과의 충돌로 약간의 부상을 당한 유격수 문규현을 대신해 선발출전한 강동수는 1회말 첫 수비에서 에러를 범했다. 한화 1번타자 이용규의 땅볼 타구를 잡은 강동수는 공을 1루로 송구했다. 꿈에 그리던 1군 무대 선발출장에 긴장한 탓인지 강동수가 송구한 볼은 1루수 김대우의 키를 훌쩍 넘겨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용규는 가볍게 2루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이때 강동수보다 얼굴이 더 붉어진 사람이 있었다. 1루수쪽 더그아웃에서 카메라를 들고있던 SBS Sports 카메라 감독이었다. 그는 강동수가 던진 볼에 어깨쪽 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했다. 강동수의 화끈한(?) 프로 신고식이었다. ◆ 김상현 타구에 중요부위 맞은 해커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 0-0으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4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KT 김상현이 타석에 들어섰다. 김상현은 NC 선발투수 에릭 해커의 5구째 직구를 힘껏 받아쳤다. 공교롭게도 김상현의 타구는 해커의 중요 부위(?)를 강타했다. 하지만 해커는 고통도 잊은 채 땅에 떨어진 공을 잡아 곧바로 1루로 송구해 김상현을 잡아냈다. 이후 놀란 NC 내야진과 코칭스태프는 해커 주위로 몰려들었지만 해커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을 지으며 투구를 이어갔다. 이날 김상현은 7회 호투하는 해커를 상대로 솔로포를 날리는 등 여러모로 해커를 괴롭혔다.

2015-05-07 15:42:3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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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방망이 폭발…추신수 시즌 3호 투런·강정호 2루타 멀티히트

코리안 메이저리거 타자 2명이 모처럼 장타를 터트리며 환호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2점 홈런을 날렸다. 상대 선발 사무엘 데두노의 4구째 시속 140㎞의 직구가 바깥쪽으로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밀어쳐 펜스를 넘겼다. 지난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3점포 이후 4경기 만의 홈런으로 시즌 3호다. 또 2일 오클랜드전부터 5경기 연속 2루타를 친 추신수는 이날 홈런으로 최근 6경기 연속 장타 행진도 계속했다. 하지만 삼진도 세 차례 당해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51에서 0.154(78타수 12안타)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홈런 3방을 포함한 13안타를 몰아치고 휴스턴을 11-3으로 완파했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치는 등 4타수 2안타의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265에서 0.289(38타수 11안타)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강정호의 활약에도 피츠버그는 0-3으로 패해 5연패에 빠졌다.

2015-05-07 13:47:2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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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만에 2골 '메시의 마법', 뮌헨 침몰시키다

역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였다. 메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홈 1차전에서 후반 30분 이후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3-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가 2골을 넣는데 걸린 시간은 단 '3분'이었다. 0-0으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후반 32분 메시는 다니 아우베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앞에서 슈팅, 뮌헨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35분 제롬 보아텡을 제치고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슛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메시의 마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팀 동료 네이마르에게 어시스트까지 성공시켰다. 이날 뮌헨 수비는 메시가 공을 잡으면 중앙에서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메시에게 공이 가는 것 자체를 차단하겠다는 뜻이다. 후반 70여분까지는 과르디올라 뮌헨 감독의 해법이 효과를 보는 듯했다. 하지만 메시는 뮌헨 수비진이 지쳐갈 무렵 자신에게 온 단 몇번의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2골을 넣은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10호골을 기록하며 전날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경기에서 9호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득점 랭킹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또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에서도 77골을 기록, 76골의 호날두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2015-05-07 09:43:51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앞으로 인생길을 어느 쪽으로 가야 할까요? (5월7일)

고민남 남자 70년 6월6일 오후 4시경 Q: 저는 고집이 대단하고 성미가 불같고 급하기가 번개 같아 화를 잘 내고 인내심이 부족하여 회가에 다니거나 장사를 해도 사람들과 부딪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내 자신을 잘 알고 있어서 자제를 한다고 해도 마음대로 장 되지 않습니다. 이런 성격도 제 사주팔자에 있는가요? 정착을 못하고 직업을 옮겨 다니다 보니 46살이 되도록 결혼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데 앞으로 인생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하며 무슨 일을 해야 제몫을 할 수 있는지가 사주팔자에 있다면 알려 주시면 그대로 믿고 실천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혼자 살 팔자인가요? A : 민주주의가 발달해서 각자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도 좋겠으나 한마디 말이 천 냥 빚을 갚는다. 라는 말은 잘 아시고 계시지요. 그러나 한마디 잘못된 말로서 억겁의 수렁에 떨어짐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를 합니다. 순간의 말이 화근이 됨을 수없이 경험하면서도 말을 참지 못하고 뒤에서 남의 말을 하거나 별이 익이 생기거나 아니거나를 막론하고 말을 만들어내고 막말을 일삼기도 하지요. 본인의 잘못된 판단과 생각으로서 남을 비난하고 비방하며 때로는 사람사이를 갈라놓는 말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류들도 있지만 귀하의 말은 성정이 급하여 옳은 말은 해도 남에게 허언을 하지는 않는 솔직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솔직함도 자기 복을 스스로 깎아 먹고 현실에서는 일하는데 많은 장애가 따르니 되는노릇이 없습니다. 편안히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재성(財星:재물)과 정착해야하는 관성(官星:직장)을 제일 기뻐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얘기를 하자면 사주용어로 건록격(建祿格)은 재성(財星),관성(官星),인성(印星),이 구비되면 최상 격이 될 수 있는데 귀하는 인성이 부족하여 화를잘 내고 인내심이 결여된다고 봅니다. 불교에서는 천수경에 시작을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이라 했으니 특정 종교인이 아니라면 하루 일과를 또는 취침전마무리 할 시간에 천수경을 한 번씩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무슨 뜻인지 몰라도 책에 설명이 적혀있어 읽다보면 이해하게 되고 스스로에게 되물어서 현실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2016년이 지나면서 자신이 솔직함과 우직함이 단점도 되지만 장점도 있으니 감싸줄 사람이 생기게 될 것이니 차분히 기다려 보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5-07 07:00:3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