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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김상회의 사주] 앞으로에 대해 알고자 합니다 (3월 13일)

잘될거야 여자 1963년 6월 16일 음력 밤 12시경 Q:선생님의 글들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앞으로에 대해 알고자 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는 삼십대 중반부터 별거를 하여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렵게 힘든 삶을 살아왔습니다. 지금도 힘든 도우미 일을 하며 살고 있는데 저에게 여유로운 삶이 찾아올 수 있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재개발 무허가 집 한 채가 있는데 잘 풀려 나갈 수 있을지 일이 잘되려면 언제쯤 팔아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또 앞으로의 건강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A:2017년 남자나 직업적으로 재물의 손실이 오게 될 수 있는데 현재 있는 집을 팔거나 변화를 가져서 얻게 되는 이득이 생긴다면 그 돈이 날아간다고 설명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2021년 지나면서 문서 운이 풀려갈 때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선택의 향방을 가리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볼 것입니다. 옛 말에 호랑이는 피할 수 는 있어도 사주팔자는 피할 수가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편으로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는 사주팔자와 운을 보고 자신의 성정이 맞아야 금전적인 궁핍이 없게 된다 하는데 그 선을 벗어나는 경우에는 일평생 고생하던지 그냥 산다고 하였으니 특별한 기대나 희망보다는 순간순간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볼 것입니다. 귀하의 구조는 '두개의 별'로 경(經:)에 이르기를 경진(庚辰)은 괴강(魁?:보스기질로 자기주장이 강함)이기 때문에 총명하고 용색이 아름다운데 음양이 절멸(絶滅)하여 한번 실패하게 되면 재기불능이 되기 쉽고 부부가 참다운 회합(會合)을 이루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하는 일마다 인정을 받지만 의협심과 신용이 있어 목표한바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일반사람들보다 쉽게 좌절 하는 일이 나타나므로 운이 하강 하면 걷잡을 수없이 내리막을 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일덕(日德)과 2017년 8월지나면서 천을귀인(남의 도움을 받는 길함)으로 무엇으로든 삶의 질이 변화가 되니 낭비벽을 줄이고 악기하나를 배워두십시오. 밤12시 탄생은 풍습(風濕)을 조심해야 하므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하니 맥주는 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며 높은 굽의 구두를 신는 것은 삼가야 할 것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3-13 07: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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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스리런 등 LG 홈런 3방 삼성 제압…KIA 신인 문경찬 '씽씽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원한 홈런포를 날리며 '거포군단'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 LG는 1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10-7로 승리했다. 1회초부터 터졌다. 이병규는 2사 1루에서 삼성 외국인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의 시속 142㎞짜리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 아치를 그렸다. 3-1로 앞선 2회초 오지환이 클로이드의 컷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3회에는 LG가 주목하는 차세대 거포 최승준이 투런 홈런을 날리며 홈런 행진에 합류했다. 지난해 LG의 팀 홈런은 90개다.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개 미만의 팀 홈런을 기록했다. 이 부문 1위 넥센 히어로즈(199홈런)와 격차는 무려 109개였다. 투수력을 앞세워 4위에 턱걸이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LG는 올해는 화력까지 겸비해 강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이병규 등 올해 팀을 이끌어야 하는 선수들이 장타를 쳤다"며 "장타력 상승은 우리가 원했던 부분"이라고 기분 좋게 말했다. KIA 타이거스는 시범경기 첫 선발로 나선 새내기 문경찬의 호투로 넥센 히어로즈를 5-2로 제압했다. 대졸 신인인 문경찬은 4이닝 동안 볼넷 없이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39㎞에 그쳤으나 제구력과 새내기답지 않은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 전날 NC 다이노스를 제물로 첫 승리를 신고한 '막내' KT 위즈는 부산 원정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을 6-5로 뿌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KT에서 새출발하는 베테랑 장성호는 2-1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려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산 베어스는 한화 이글스를 3-2로 꺾었다.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는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15-03-12 16:44:1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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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친정' 첼시에 비수 꽂은 루이스 덕 PSG, 7골 폭발 뮌헨 8강행

10명이 싸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첼시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리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은 1, 2차전 합계 3-3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원정팀 다득점 원칙에 따라 원정에서 2골을 넣은 PSG가 8강에 올랐다. 첼시는 전반 31분 PSG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을 당하면서 쉽게 승리를 낚는 듯했다. 한 명이 부족해진 PSG를 상대로 총공세에 들어가 후반 36분 개리 케이힐의 선제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뛴 다비드 루이스가 후반 41분 헤딩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루이스는 골라인을 따라 달려가다가 점프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를 했다. 연장전에서 첼시는 에덴 아자르의 패널티킥으로 다시 앞서가다 종료 직전 시우바의 헤딩 동점골이 터지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헤딩골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간 루이스는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감정을 조절할 수 없었다"며 "첼시 팬들에게 감사하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인 루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역대 프로축구 사상 수비수 최고 몸값에 PSG로 이적했다. PSG는 약 5000만 파운드(약 850억원)를 첼시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안방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토마스 뮐러의 멀티골을 앞세워 7-0으로 승리했다. 1차전을 0-0으로 마친 뮌헨은 합계 7-0으로 8강에 올랐다. 전반 3분 도네츠크 수비수의 거친 파울로 퇴장을 이끌어낸 뮌헨은 제롬 보아텡, 리베리, 뮐러, 괴체 등의 골을 묶어 대승을 장식했다.

2015-03-12 09:48:2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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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첼시에 비수 꽂은 루이스 "너무 흥분 골 세리머니 미안"

[UEFA 챔피언스리그] PSG, 첼시 제치고 8강행 10명이 싸운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이 첼시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PSG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첼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파리에서 열린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양팀은 1, 2차전 합계 3-3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원정팀 다득점 원칙에 따라 원정에서 2골을 넣은 PSG가 8강에 올랐다. 첼시는 전반 31분 PSG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을 당하면서 쉽게 승리를 낚는 듯했다. 한 명이 부족해진 PSG를 상대로 총공세에 들어가 후반 36분 개리 케이힐의 선제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뛴 다비드 루이스가 후반 41분 헤딩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루이스는 골라인을 따라 달려가다가 점프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는 세리머니를 했다. 연장전에서 첼시는 에덴 아자르의 패널티킥으로 다시 앞서가다 종료 직전 시우바의 헤딩 동점골이 터지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헤딩골로 경기를 연장으로 몰고간 루이스는 "첼시와의 경기에서는 골을 넣어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감정을 조절할 수 없었다"며 "첼시 팬들에게 감사하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출신인 루이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역대 프로축구 사상 수비수 최고 몸값에 PSG로 이적했다. PSG는 약 5000만 파운드(약 850억원)를 첼시에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03-12 09:24:20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잘나가던 아들이었는데.. (3월 12일)

크린트 남자 1972년 7월 13일 음력 새벽4시 Q:아버지 된 도리로 답답하여 사주 속으로 에서 답답한 마음을 풀어 보려고 대신하여 올려봅니다. 72년 음력 7월 13일 새벽 4시생 남자입니다. 작년초반까지는 그동안 하는 사업이 잘되고 승승장구하다가 세월호 사건이 나서부터 사업이 내리막으로 가면서 현재는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중입니다 .언제다시 사업이 회복되는지 궁금합니다. 선생님에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A:'나무를 타는 잔나비'의 형상으로 다재다능한 사람이며 외모적인 인물이 훌륭하고 조화가 무궁한 가운데 재물에 대해서는 인인성사(人因成事)인인실패(人因失敗)가 다양하게 연출됩니다. 재주는 많으나 자칫 실패 수가 잦은 유형으로 아쉽게 분류되기도 하며 또한 혁신(革新)의 상으로 마음이 불안정하고 늘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데 승승장구 하던 사업이 어느 사건으로 고전을 겪는다고 한 것도 재성(재물)운의 변화가 그 영향인데 그런 상황에서도 귀인의 도움이 있어 재기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수 있습니다. 2015년 환경적인 변화로 침체하는 기운은 있겠으나 본격적으로 재물 운이 발복할 수 있는 시기는 2017년이 되니 그때까지는 갑작스런 변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현재 사업이 안 되어 돈은 흡족하지 못하나 미래에 운이 떠오르기에 생활하는 스트레스는 심하지 않을 것이니 조급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7월생13일의 설명으로 신중(申中)임수(壬水)수(水)국을 이뤄 편인(偏印)의 성분이 지나치다보니 자기희생을 제어하는 격 절처봉생(絶處逢生)의 변통으로 순간적 임기응변과 이성이 따르기도 하니 3월부터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상담 결과가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아쉬워 할 필요 없습니다. 잘 안된다고 하면 평소보다 더욱 역전의 기회를 준비해야하며 역마(驛馬)의 합(合)은 타향살이에 주거 변동하는 일이 많고 조금 전에 언급했듯이 부부궁의 공방(空房)을 암시합니다. 무슨 일이던 안 될 때일수록 자제력과 인내심을 키우지 않으면 환경의 변화를 꾀하다가 가정이 깨지기에 종국에 실패하기도 합니다. 금목상쟁(金木相爭)이니 음력4월 7,8월은 운전에도 유의를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3-12 07:00:58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3월12일 목요일 (음력 1월22일)

[쥐띠] 48년생 영예로움이 세상에 널리 알려집니다. 60년생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줄을 서게 됩니다. 72년생 무조건 성사됩니다. 84년생 오랫동안 숙원한 일이 이뤄집니다. [소띠] 49년생 목표가 너무 큰 것이 탈 입니다. 61년생 갈팡질팡하니 일이 더디겠습니다. 73년생 유리하게 흐름이 변하니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85년생 남과 다투지 마세요. [범띠] 50년생 사람의 마음은 모두 다른 법. 62년생 너무 사람을 믿지 마세요. 74년생 매매가 이뤄져도 손해만 큰 법입니다. 86년생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니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토끼띠] 51년생 공익을 앞세워 생각하고 실천합니다. 63년생 현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노력하세요. 75년생 별다른 어려움 없이 거래가 성립됩니다. 87년생 친척이나 친구의 도움으로 좋은 일이 일어납니다. [용띠] 52년생 금전상 약간의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64년생 중간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깁니다. 76년생 가족들과 합심하여 이뤄냅니다. 88년생 사방에서 칭찬이 들려옵니다. [뱀띠] 53년생 몸이 아프고 마음이 심란합니다. 65년생 좀도둑을 조심하세요. 77년생 고비를 잘 넘기면 좋은 결과 있겠습니다. 89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띠] 54년생 일에 마가 끼고 장애가 많습니다. 66년생 친한 사람을 믿다가 낭패를 볼 것 입니다. 78년생 새로운 마음으로 노력하세요. 90년생 답답한 마음을 풀 곳이 없어 힘든 하루입니다. [양띠] 55년생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하루입니다. 67년생 시간을 끌면 불리합니다. 79년생 남쪽으로 확장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91년생 기술계통은 대길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한 가지의 일만 확실하게 하세요. 68년생 주변 상황을 숙지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80년생 재다보면 늦어지니 서둘러 선택하세요. 92년생 만인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세요. [닭띠] 57년생 주위에 신뢰를 쌓을 때 입니다. 69년생 일에 진척이 있습니다. 81년생 조금만 노력하면 성취할 수 있습니다. 93년생 어떻게 시작하는가가 성공을 좌우합니다. [개띠] 58년생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입니다. 70년생 미련이 남아있으니 재력에 손실이 많습니다. 82년생 고난과 갈등이 있습니다. 94년생 현명한 지혜와 건강한 육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대화를 통해 타협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71년생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83년생 윗사람과 상의하여 다음 기회를 기약하세요. 95년생 복이 흘러 굴러 들어옵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3-12 07:00: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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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KT 프로야구 시범경기 첫승…박세웅 역투·김사연 홈런 '합창'(종합)

KIA, 삼성 6-3 제압…양현종 2이닝 무실점·브렛 필 3점포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 위즈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KT의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은 복통 때문에 1이닝만 던지고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강판됐다. 이어 12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내정됐던 신인 투수 박세웅(20)이 등장했다. 조범현 KT 감독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은 바 있는 박세웅은 시속 145㎞ 내외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가며 5이닝을 3피안타 무사4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는 김사연(27)이 일을 냈다. 2007년부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신고선수로 지내며 힘겨운 시절을 보낸 김사연은 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NC 두 번째 투수 박민석의 4구째 시속 137㎞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KT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 전체적인 상황 대처 능력이 나아지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KIA 타이거즈는 포항 원정에서 브렛 필의 3점 홈런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삼성 라이온즈를 6-3으로 제압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으며 무안타로 막았고, 두번째 투수 임준혁은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마무리로 낙점된 좌완 심동섭은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 SK 14안타 한화 완파 대전에서는 SK 와이번스가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한화 이글스를 8-4로 물리쳤다. 지난해 롯데에서 뛰다 한화로 이적한 쉐인 유먼은 3⅓이닝 동안 9피안타로 7실점으로 부진했다. 사직구장에서는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꺾었다. 오지환은 8회초 솔로 홈런을 날렸다.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넥센-두산 경기는 한파로 취소됐다.

2015-03-11 16:46:0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