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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김상회의 사주] 올해 결혼합니다 궁합 괜찮나요?

윤여사 여자 85년 06월 28일 오전10시/남자 85년 07월 08일 오전 9시~10시 Q:사주 속으로 애독자입니다. 올해 4월에 결혼식을 하는데 궁합 좀 여쭤 보려고요. 부모님께서 보시긴 했는데 해로하기 어려운 궁합이라고 합니다. 정확이 어떤 궁합인지 잘 몰라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자녀욕심이 많아 셋을 낳고 싶은데 사주에 자녀도 나오나요?? 또한 남자친구가 공무원준비를 하다가 늦게 회사를 들어가 얼마 전 1월에 이직을 하였는데 왜 이렇게 직업이 바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직장은 오래 근무 할 수 있을까요? A:보편적으로 좋은 궁합을 말할 때 조건은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질 수 있으며 생활수준이 비슷하며 건강하면 좋은 궁합이라고 하는데 역학적인 측면에서 궁합에는 12지지(地支)에 따른 겉 궁합과 오행에 따른 궁합이 있습니다. 월 살이 존재하는데 월살(月煞)은 육체적으로는 성숙했으나 관록과 정신적 측면에서 미완의 상태입니다. 사람은 누구나가 미완의 상태이나 일반적인 사람보다 좀 더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순수하여 융통성이 없다는 뜻도 포합됩니다. 인정이나 동정 관용이나 자비가 가족이나 필요한 사람에게는 부족하고 아집과 고집이 세서 대립과 반목을 자처하기도 하지요. 그러면은 내 남자친구 또는 우리 남편 굉장히 착한 사람인데요. 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착한 사람이 아닌 나쁜 사람이라서가 아닙니다. 유아독존의 기상을 품지만 대게 좋지 못한 결과를 보기 십상이니 차후 진행되는 인생사에 내용을 참고하면 한결 이해가 용이할 것입니다. 결혼 예정이라면 더 이상 궁합을 거론 않는 것이 좋을 것이나 또한 요건 중에 귀하의 경우 이런 요건의 남자라 할지라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나 불리함을 물리칠 수 있는 상황은 다른 것으로도 전개시킬 수 있으니 걱정보다는 지혜를 갖추도록 하십시오. 운(運)이란 돌고 도는 것입니다. 돌고 도는 인생사라는 노랫말도 있고 평상시 우리가 밥 먹듯이 하는 말로 변화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변화를 거치는 동안에 자연히 인덕과 행운을 거머쥐는 시기가 올 것이니 당분간의 현상을 결과론에 직결시키지 말고 통상적인 흉함을 감소시키면서 기대되는 성장을 하도록 분발하시기 바라며 다음에도 상담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1-22 07:00: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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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LG 스프링캠프 지각 합류…"올해 새구종 선보이겠다"

연봉 문제로 서울에 머물던 봉중근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에 차려진 LG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고심 끝에 지난해와 같은 연봉 4억 5000만원에 도장을 찍은 봉중근은 "연봉 협상과정에서의 모든 일은 다 잊었다"며 "이제 스프링캠프에서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년 시즌이 끝나고 나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봉중근은 "현재 우리 팀의 선발진에 두 자리가 비어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생겼다"며 "이들의 상황 등을 파악해 서로 경쟁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끌고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일본 돗토리 월드윙 재활 센터에서 훈련해 온 봉중근은 "그간 사이판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에 초점을 맞춰 개인 연습을 했으나 8년 만에 유연성을 키우는 훈련으로 바꿨다"고 소개했다. 봉중근은 특히 "현지에서 요시미 가즈키, 야마모토 마사, 이와세 히토키 등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 투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그들로부터 배운 새로운 구종을 가다듬어 올해 선보이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올해 더욱 재미있게 야구를 해 35세이브 이상,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40세이브까지 거두고 나서 나를 신뢰하는 모든 분이 실망하지 않게끔 하겠다"는 의지도 불태웠다.

2015-01-21 12:00: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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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타석 수 따라 보너스 받는다…600타석 서면 8억 '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타석 수에 따라 보너스를 받는다. 475타석부터 보너스가 나오고, 600타석을 넘기면 75만 달러(약 8억1500만원)를 받는 계약이다. 강정호는 피츠버그와 4년 총 1100만달러(약 119억6000만원)를 보장받았다.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250만 달러, 2017년에는 275만 달러, 2018년에는 300만 달러를 받는다. 5년째인 2019년 피츠버그가 구단 옵션을 행사해 강정호를 붙잡으면 그해 연봉은 550만 달러로 오른다. 피츠버그가 강정호를 자유계약선수로 풀면 25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이 외에 다양한 보너스 옵션을 걸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475타석을 넘기면 7만5000 달러를 주기로 했다. 이후 25타석마다 고액의 보너스가 추가 지급된다. 500타석을 넘기면 10만 달러, 525타석을 채우면 10만 달러, 550타석에 도달하면 또 1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575타석에 서면 17만5000 달러, 600타석을 채우면 20만 달러가 추가 보너스로 나온다. 600타석 이상을 기록하면 총 75만 달러를 보너스로 받게 된다. 팀당 162경기를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 600타석을 채우는 건 어려운 일이다. 지난해 피츠버그에서 600타석 이상 등장한 선수는 '선장' 앤드루 맥커친(648타석)뿐이다. 주전 2루수 닐 워커가 571타석, 유격수 조디 머서는 555타석에 섰다. 75만 달러를 모두 챙기긴 어렵지만, 강정호가 주전 내야수 자리를 꿰찬다면 550타석을 채울 가능성이 높아 37만5000 달러의 보너스를 추가로 손에 넣을 수 있다. 또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가족이 미국과 한국을 오갈 수 있는 비즈니스 항공권을 최대 4회·5만 달러까지 제공한다. 최대 연봉 6만 달러의 통역 비용도 구단이 지불하고, 영어 강의도 돕는다.

2015-01-21 11:52:10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연애 운과 재물 운이 궁금합니다

이 보다더 남자 80년 7월 27일 음력 오전 11시 5분 Q:선생님 사주풀이를 자주 보는 애독자입니다. 저는 아직 결혼 생각은 많이 없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데 연애상대가 잘 나타나질 않네요. 언제쯤이면 연애다운 연애를 할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리고 잘 만난다고 하면 언제쯤 결혼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금 조그만 디저트카페를 동업으로 하는데 가게를 팔고 2개로 할까? 아니면 조금 다른 디저트를 할까? 고민 중인데요. 올해 재물 운은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A:애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속담 중에 '호랑이는 피할 수 있어도 사주팔자는 속일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필자가 수년간 상담을 해오면서 느낀바가 바로 사주8자와 운의 흐름에 따라 희로애락, 흥망성쇠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 참으로 맞는 다는 것에 새삼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이성과 돈을 재성(財星)이라고 하는데 실재 현물인 돈이 먼저 오는 사람이 있고 아니면 여자가 먼저 들어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귀하는 돈을 벌어 기반을 닦아 놓으니 여자가 들어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당분간은 하시는 일에 전념을 해야 하겠지요. 사업 운은 2017년 까지는 현재하는 동업자와 꾸준히 이어가면서 새롭게 시작하거나 투자하는 것은 준비하되 2016년 4월지나면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계획을 해보십시오. 그 시기가 지나가면 디저트부분도 사회적으로 또 다른 색다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동업을 할 때는 인간적인 친밀함보다는 상호 부족한 면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 실패하더라도 책임을 상대방에게 전가하려는 태도는 버려야 할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능력이나 관심분야를 고려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업무를 분담하며 자신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상대방으로 하여금 보완하는 지혜로움을 가져야 성공적인 동업이 이루어지며 공동 목표인 성공창업이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항상 손해를 본다는 마음을 갖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결별을 하게 되는 것인데 지금결별은 서로에게 손실이 따릅니다. 인연은 좋은 편이나 비밀스러운 암합(暗合:몰래 숨겨 놓은 것)이 있어 이성 간에 혼탁 상으로 풍파를 겪을 수 있음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1-21 07:00: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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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 아름다운 음악 로맨스…화려함 없지만 관객과 신명난 호흡

2006년 국내에 개봉된 영화 '원스'를 관람한 관객이라면 현재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원스'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이다.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시종일관 서정적인 음악이 흐르는 영화 '원스'는 청소기 수리공으로 일하는 거리 음악사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꽃을 파는 체코 이민자의 소박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07년 아카데미 어워드 주제가상,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했고, 국내에서도 상영관이 채 20개도 되지 않았지만 독립영화 사상 최초로 누적 관객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의 대표곡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전설의 명곡이 됐다. 영화에 뿌리를 둔 뮤지컬 '원스'는 2012년 3월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독창적인 연출과 진솔한 스토리를 담았다는 찬사를 받으며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브로드웨이에서의 성공은 이듬해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으로 이어졌고, 지난해 올리비에상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올해 한국 공연은 윤도현·이창희 (Guy 역), 전미도·박지연 (Girl 역) 등 주인공들과 10여 명의 앙상블이 참여했다. 5개월이 넘는 오디션 경쟁을 펼쳐 선발된 이들은 무대 위에서 연기와 노래, 춤, 연주까지 모두 소화한다. 각자 하나씩 악기를 든 배우들은 잠시도 쉬지 않고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발소리까지 악기로 만들어 버린다. 화려함이나 진한 로맨스는 없지만 무대에 퍼지는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이 신명나게 한다. 뮤지컬 '원스'를 관람하고 싶은 관객은 공연 시작 전 미리 공연장으로 들어갈 것을 권한다. 본 공연이 시작하기 전 배우들이 프리쇼 형식으로 신나는 연주를 하며 관객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공연은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 [!{IMG::20150120000117.jpg::C::480::뮤지컬 '원스'의 프리쇼 장면}!]

2015-01-20 15:25:4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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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만화가 김진호 '디지털 추상화전' 열어…"내 작품은 단돈 1원"

24~25일 혜화역 내 시사만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진호 화백이 오는 24~25일 혜화역 내에서 '해와 달이 있는 디지털 추상화전'을 연다. 태백신문을 시작으로 인천일보, 영남일보, 경남매일 등에서 시사만평을 그려왔던 김 화백은 독특하고 친근한 화풍으로 세상을 풍자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2009년부터 틈틈히 그려왔던 디지털 추상화 200여편 중 50여점을 전시한다. 단순히 디지털 방식의 추상화 작업이 아니라 기존 디지털 작업 방식에 전통적 그림액자를 결합해 대중에게 소박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 화백은 최근 '땅콩 회항'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사건을 거론하며 "이제 '갑'의 시대인 갑오년이 가고 '을'의 시대인 을미년을 맞았다. 미술품 경매에 나온 유명 화가들의 명화를 보면서 화화 작품이 결코 몇 몇 사람들의 전유물이 돼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수년간 작업해온 100% 디지털 회화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가 바뀌고 조건이 바뀌면 회화 방식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며 "무한복제가 가능한 디지털 방식은 미술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이유로 작가는 이번 전시의 부제를 '내 그림은 1원'이라고 달았다. 추상화를 선택한 것에 대해 그는 "가장 쉬운 그림이라고 생각했고, 보는 사람마다 자신의 입장에서 달리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전시 작품은 블로그(http://blog.naver.com/jinosi)에서 미리 감상할 수 있다. [!{IMG::20150120000122.jpg::C::480::}!]

2015-01-20 15:24:58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장애인인데 결혼할 수 있을까요

일도 2570 남자 80년 1월 13일 양력 0시 45분 Q:지난 번 유료로 상담을 드렸을 때 저에게 재성의 기운이 있어 약사, 공무원 등의 인연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장애인이라는 말씀을 안 드렸던 것 같네요. 학교 교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장애가 있어 여성과의 만남이 쉽지 않고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감이 떨어집니다. 결혼을 너무 늦게 하면, 하게 되더라도 힘들 것 같아요. 육아문제 등 혹시 결혼이 가능하다면 장애인이 좋은지 정상인이 좋은지 연상이 좋은지 연하가 좋은지 알려 주세요. A:귀하는 '바위를 뚫고 자라는 화초'와 같은 성정으로 언뜻 가냘프게 보이지만 속으로 대단히 날카롭고 끈질긴 기질을 품고 있습니다. 대체로 의리가 있으며 한번 결심하면 매진하는 성격이며 현재는 전신줄에 앉은 새가 두리번거리면서 이성과 재물을 찾는 형상인데 외견은 부드럽게 보이지만 내면에는 금기(金氣)를 띄어 권위적입니다. 남자에게 있어 사주용어로 재성(財星)은 여자와 재물을 뜻하는 것인데 이것이 공망(空亡:빌공, 망할망)을 맞아 뜻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2015년 결혼운이 들어 와 성혼에 이를 수 있습니다. 타인을 돕는데 부담을 안 느끼는 분이니 몸이 불편하더라도 남을 돕는 것에 기쁨을 느끼며, 공직이나 직장인이 천직이니 현직에 충실하고 희망을 가지세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렵게 태어난 이유가 누구나 있는 것입니다. 불교에서 인간이 태어난 것은 수천 겁을 거쳐 내려오다가 복 받을 일이 있어서 부모의 몸을 빌어 태어난 것이므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나 '감사(感謝)'보다 더 높은 것은 '봉사(奉事)' 라고 합니다. 어려운 사람에게 자기가 갖고 있는 재능과 재물의 기부로 나눔을 베풀면서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장애가 있다하여도 복받고 태어난 몸이니 살아 있어 숨을 쉬고 있는 것 자체가 행복입니다. 스스로 나약함에 빠지지 마시고 본인의 타고난 복을 믿고 감사하며 봉사하는 마음을 잃지 마십시오. 그러면 자연히 운기도 있으니 결혼도 하고 스트레스를 안 받게 됩니다. 편두통을 앓기 쉽고 간, 비장이 약하며 치아도 부실해지기 쉬운데 몸에 큰 수술자국이 있으면 액땜을 한 셈이 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1-20 07: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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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제자' 강정호 위해 염경엽 감독 방망이 들었다

2루수 수비 직접 지도…"피츠버그 주전경쟁 이기려면 수비부터"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애제자이자 광주일고 직계 후배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수비 훈련을 직접 돕는다. 염 감독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강정호의 컨디션이 올라오는 대로 글러브를 쥐고 2루 수비 요령을 가르치겠다"고 했다. 현역 시절 유격수와 2루수로 뛴 염 감독은 2루수로 뛰어본 일이 없는 강정호에게 왼쪽 발을 잘 쓰는 방법을 전수할 생각이다. 염 감독은 "유격수로 오랜 기간 뛴 강정호가 금세 요령을 터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츠버그와 '4+1'년간 계약한 강정호는 지난해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조디 머서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다음달 중순 막을 올리는 피츠버그의 스프링캠프에서 머서와 경쟁해야 한다. 감독 눈도장을 받으면 풀타임을 뛸 절호의 찬스를 잡지만, 반대로 우위를 보이지 못하면 내야 전 포지션 후보 선수로 겉돌 수밖에 없다. 염 감독은 "정호가 수비 기량을 인정받아 유격수 자리를 잡는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면서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로서 거두기 어려운 성적(지난해 홈런 40개·타점 117개)을 수확했기에 빅리그의 관심을 받은 것 아니냐"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강정호가 장기인 공격력을 맘껏 펼치려면 주전 2루수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의 2루수 닐 워커는 지난해 타율 0.271, 홈런 23개를 쳤다. 결국 염 감독은 강정호가 타격보다 수비 실력을 앞세운 유격수 머서, 왼쪽 타석에서 강점을 보이는 워커 두 선수와의 경쟁력에서 이기려면 수비부터 탄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2015-01-19 15:30:01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새해엔 구직할 수 있을지요

90년 3월 4일 음력 사시생 Q: 미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딸이 있는데 전공 관련된 일과 전시회 등을 하며 2년째 프리랜서로 있습니다. 간간이 들어 오는 일이 있지만 용돈벌이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예체능 계통은 구직하기 어렵다는 걸 알지만 젊은 날을 낭비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본인은 디자인 쪽 일이 좋다며 열심히 하고 있는데 올해는 길이 열려 자기 앞가림이라도 할 수 있을지 선생님께 고견을 구합니다. A: 따님의 성정은 태어난 달에 역학용어로 양인(羊刃:양의 뿔처럼 강하고 날카로움을 나타냄)으로 고집이 세고 분목(焚木:나무가 불볕에 말라 있는 것)의 모습이니 인내심이 부족하고 폭발적인 성향을 드러낼 때가 있습니다. 생일주(태어난생일)에서 편관(偏官:나를 극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의 기세가 강하게 표출되므로 자신의 재능을 과신하고 타인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자신의 마음에 들면 매우 잘하고 자신보다 월등한 상대를 만나면 완전히 굴복합니다. 생일지의 오화(午火)속에 기토(己土)인 정재(正財)와 합하므로 재물에 대한 집착이 강합니다. 역학용어로 홍염(紅艶)이라 해서 대개 미모와 센스를 타고 났으며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것도 이런 연유입니다. 다만 이성으로부터 인기가 있는 것은 좋으나 자칫 이성문제로 구설을 당할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현침살(懸針殺)로 손재주가 있으므로 전공한 것을 기반으로 의상디자인 계통도 바람직합니다. 현재 따님은 인성(印星:나를 생해주는 오행)이 없어서 어머니와 인연이 약하여 모친이 옆에서 걱정을 많이 하지만 본인은 달갑지가 않는 반면 아버지의 말은 잘 듣는 편입니다. 정재(正財:여자의 사주에서 배우자를 나타냄)가 포태법상으로 묘지(墓地)로 들어 가있는데 겁재(劫財:겁탈 당함)가 있으므로 이런 경우 여자들은 조신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어머니가 잔소리를 하지만 그것만도 없으면 문제가 더 크게 되는데 28세부터는 안정하게 됩니다. 프리랜서로 지내는 직장이라도 본인이 원해서 다니지만 우선은 결혼부터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생일지에 역마는 객지생활이나 분주다망을 암시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1-19 07:00:1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