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영일
기사사진
CU 편의점 가맹점주 구성, 144명의 '상생협의회' 출범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스스로 만든 대표체가 나왔다.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가맹점주 대표로 구성된 'CU 가맹점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가 내년 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정 가맹사업법 시행령이 내년 2월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전국 가맹점주들 스스로 협의체를 만들어 가맹본부와 대화에 들어간 첫 번째 사례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협의회는 7700여 명의 전국 가맹점주들이 직접 후보에 지원하고 투표해 만든 독립 기구라는 것이다. 인적 구성과 운영 방식을 위원회 스스로 정한다. 회의와 활동 등에 가맹 본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이번 협의회 설립은 올해 초부터 '상생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BGF리테일도 상생협력실을 설치하고 점주자문위원회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 긴급인력지원제도·점주가족 건강검진지원 등의 상생 협력 방안이 만들어졌다. 이달 초 전국 CU 가맹점주들은 16개 영업부별로 모여 총 144명의 영업부 대표를 뽑았다. 선출된 대표들은 지난 18일 윤순희 위원장(CU역삼으뜸점 운영) 등 8명의 임원단을 확정했다. 27일에는 가맹본부와 상생협약서를 체결하고, 상생협의회 운영 세칙 등을 논의했다. 이날 상생협력서 체결식에서 윤순희 상생협의회 위원장(현 CU 가맹점주 협의회장)은 "올 여름부터 점주님들과 함께 의견을 모으다 보니 공식 채널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상생협의회를 통해 가맹점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아이디어를 가맹본부에 전달해 점주와 회사가 함께 발전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상생협의회는 ▲영업부 상생회의 ▲분과별 회의 ▲상생협의회 등 3단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 16개 영업부에서 모아진 의견이 분과 회의를 거쳐 구체화된 후, 임원 회의 격인 상생협의회를 통해 가맹점주들의 최종 의견이 수렴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상생협의회 자체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BGF리테일은 이번에 만들어진 상생협의회와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맹점주의 정례적인 협의체 지원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지속적 노력 ▲저(低)매출 가맹점 회생 프로그램 전개 ▲가맹점주 경영 편의를 위한 투자 확대 ▲가맹점주 복지제도 증진 ▲ 가맹점주와 함께 CSV(공유가치창출) 추진 등 6개 상생 테마를 선정했다.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마련한 상생협력실의 역할과 기능도 한층 강화키로 했다.

2013-12-29 13:48:02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외국인 '김치로 만드는 쿠킹클래스' 진행

CJ제일제당은 지난 28일,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프리미엄 썰은 김치인 '하선정 8가지 자연재료 아삭 썰은 김치'(이하 '8아삭김치')를 활용한 외국인 대상 '김치로 만드는 겨울철 별미 쿠킹클래스'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의 겨울이 낯선 외국인들에게 김치와 잘 어울리는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연시를 고국의 가족들과 보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엔 각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호주·노르웨이·스위스·러시아 등 각국 출신의 남녀 외국인 1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장 폴 보레즈 셰프의 시연과 지도에 따라 겨울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베이스의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메뉴는 외국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식재료에 김치를 활용한 '홍합 김치전'과 '김치 까르니따스' 두 가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대학교에서 공부 중인 타하 아멜(이집트)은 "김치로 만든 요리는 김치찌개만 먹어봤는데, '홍합김치전'과 '김치 까르니타스'를 직접 만들고 먹어보니 아주 맛있고 흥미로웠다"며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13-12-29 12:08:12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신(新)와인 트렌드…'팩·패트' 와인 인기

최근 와인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와인이 대중화 되면서 각종 모임과 파티 등은 물론, 혼자서도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보다 간단하고 번거롭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소용량에 마시기 간편한 와인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실제로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14' (미래의창 펴냄)에서는 식·음료업계의 '이색·반전 음료'로 팩에 담긴 와인의 휴대성과 간편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국내 최초 팩 와인 '보니또 상그리아' 여럿이 모일 때 혹은 혼자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분위기를 살려주는 아이템으로 와인이 빠질 수 없다. 하지만 무거운 와인병과 전용 오프너·와인 잔 등 준비할 것이 많아 번거롭다.하지만 팩 와인이라면 해법이 될 수 있다. 보니또 와인 상그리아는 250mℓ의 미니 사이즈로, 테트라팩의 무균 충진 시스템을 활용한 팩에 담아 변질에 대한 걱정 없이 상온에서 장기 보존이 가능하다. 또 와인 잔이나 오프너를 따로 준비할 필요 없고, 사이즈도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도 편하다. 도수도 4.5도로 낮아 간편하게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이 와인은 천혜의 와인 산지로 이름난 칠레 및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와인 원액을 직수입해 만들어 뛰어난 향과 맛을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페트 용기로 즐기는 햇 와인 '보졸레누보 까르 드 프랑스'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햇 와인 보졸레누보 '2013까르 드 프랑스(Carre de France)'는 프랑스 1위 와인 생산업체인 '카스텔(CASTEL)'사에서 수입한 최고품질의 와인으로, 패트병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패트 용기에 담겨있기 때문에 기존 병 와인 무게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고, 가벼운 무게 덕분에 운송비가 절감돼 가격도 내려갔다. 또 가벼워진 무게로 인해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감소시켜 환경 친화적이다. 소비자들도 패트병 패키지에 담긴 와인이라는 이색적인 면과 와인의 깔끔한 맛, 휴대성에 반해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IMG::20131229000043.jpg::C::320::}!]

2013-12-29 11:58:57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늦더위에…'딸기웃고 감귤 울고' 겨울 과일 왕좌 등극

대형마트에서 사상 처음으로 12월에 겨울철의 대표 과일로 여겨지던 감귤이 딸기에게 1위 자리를 내주는 진현상이 벌어졌다. 롯데마트가 본격적 추위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과일 매출을 집계한 결과, 딸기가 감귤을 제치고 처음으로 겨울 과일 1위에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롯데마트에서 12월 딸기 매출이 감귤 매출을 앞선 것은 사상 처음이라는 것이다. 딸기는 일반적으로 12월부터 본격 출하되기 시작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출이 연간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겨울 과일이다. 감귤은 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며, 이듬해 2월까지 주로 판매된다. 이 때문에 12월은 감귤의 매출 비중이 과일 중에서 항상 1등을 차지하는 달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처음으로 12월에 1위 과일의 품목이 바뀐 것이다. 올해 12월에 딸기가 많이 팔린 까닭은 딸기 주요 산지인 산청과 진주 등 경상남도 지역에서 올해 9월 중순까지 늦더위가 이어져 딸기 생육이 예년보다 2~3주 정도 앞당겨져 11월 초부터 본격 출하됐기 때문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 측도 이로인해 작년보다 2주 가량 빠른 지난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딸기 물량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또 경남 거창, 충남 논산 등지의 시설 지원사업 등을 통해 딸기 재배 규모가 확대되는 등 저렴해진 딸기 가격도 겨울 과일 왕좌 등극에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12월 딸기 도매가격은 작년보다 2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가격이 하락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매가 늘면서 딸기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도 증가했다. 롯데마트에서 12월 딸기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1%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를 주요 산지로 하는 감귤은 오히려 더위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4~5월부터 일찍 찾아온 더위와 여름철 심각한 가뭄을 겪으면서 감귤 자체의 당도와 크기 등 작황이 부진하면서 12월 평균 도매가격이 작년보다 15% 가량 오른 상태다. 결국 롯데마트에서 12월 감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가량 줄어들었다. 더욱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분석 결과, 올해 감귤은 여름철 생육이 부진해 '산함량'이 낮아 저장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딸기 매출이 감귤 매출을 앞 지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채수호 롯데마트 과일 MD(상품기획자)는 "딸기가 겨울철 대표과일인 감귤을 앞지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며 "올 여름 더위가 딸기와 감귤의 명암을 가른 셈이 됐다"고 말했다.

2013-12-29 11:09:4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연말연시 홈파티…'간편제품'으로 뚝딱

연말을 맞아 각종 송년 모임이 한창이다. 최근 우리나라도 서구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집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오붓하게 즐기는 홈 파티를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파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 시중에 나와있는 간편제품을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색다른 파티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의 도움을 받아 저렴하면서도 멋진 홈파티를 즐길수 있도록 도와 주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스파게티 소스, 색다른 파티 음식에 활용 시중에 나와있는 스파게티 소스는 기본 스파게티 외에 다양한 파티 음식에 활용이 가능하다. 해산물을 즐긴다면 다양한 해산물에 채소를 함께 넣고 만드는 해산물볶음을 추천할만하다. 다양한 재료에 청정원 '갈릭올리오 스파게티소스'를 넣고 볶는 것 만으로도 풍부한 해산물의 맛이 살아있는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좀 더 색다른 파티 음식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카차토레가 제격이다. 카차토레란 이탈리아어로 '사냥꾼의 음식'이란 뜻으로, 토마토 소스로 간을 맞춘 닭고기 요리다. 이 요리는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볶은 후 올리브유·소금·후추 등으로 밑간을 해둔 닭봉을 넣고 굽는다. 다음으로 블랙 올리브와 방울토마토·양송이 버섯을 넣고 센 불에서 살짝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고 뚜껑을 닫아 와인이 3분의1 정도 졸여질 때 까지 끓인다. 여기에 청정원 '토마토스파게티소스'와 베이크드 빈스·시금치를 넣고 볶은 후 소금·후추로 간을 하면 완성된다. 백설 '토마토 파스타소스', 오뚜기 '프레스코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등도 활용 가능하다. ◆냉동식품, 중국음식으로 재탄생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식품에 몇가지 재료만 더하면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중국음식으로 재탄생된다. 냉동 동그랑땡은 중화풍 난자완스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팬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 다진대파를 넣고 약불로 향을 낸 후 청정원 '손맛살린 통살동그랑땡'을 굽는다. 반 정도 익었을 때 먹기 좋게 자른 표고버섯·죽순·양파·파프리카·굴소스를 넣고 센불에 볶아 완전히 익힌다. 물을 약간 넣고 끓어 오르면 전분물을 넣고 농도를 맞춰 마무리한다. 기름에 튀긴 대파채를 함께 곁들이면 보다 먹음직스러운 난자완스가 완성된다. CJ제일제당 '프레시안 도톰동그랑땡', 아워홈 '손수 다져만든 동그랑땡', 동원 '명품동그랑땡'등의 제품도 있다. ◆파티 분위기 더해주는 간단 칵테일 예쁜 빛깔의 칵테일 한잔이면 홈파티 분위기가 더욱 살아날 수 있다. 크랜베리주스는 붉은 색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칵테일에 활용도가 높다. '크랜베리 진 피즈'는 얼음을 채운 잔에 약 50mℓ의 진(Gin)을 넣고 레몬즙 2스푼을 섞은 뒤 크랜베리 주스와 탄산수를 취향에 맞게 넣으면 완성된다. 오션스프레이의 크랜베리주스는 깔끔하고 깊이 있는 맛으로 칵테일 용으로 선호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알콜 칵테일로는 다양한 과일 토핑으로 눈과 입이 함께 즐거운 '크랜베리 펀치'를 추천한다. 냉장고에 있는 남은 과일을 활용하기에도 좋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얼음을 넣은 넓은 볼에 크랜베리 주스 약 1.8ℓ와 오렌지 주스 1컵을 섞고 탄산수를 2컵을 넣어 청량감을 더한다. 여기에 오렌지·사과·포도·배 등의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띄워주면 완성된다. ◆마무리 디저트는 완제품으로 간편하게 파티 음식의 마무리 디저트는 완제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청정원에서는 다양한 프리미엄 냉동간식·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진한 코코아 맛이 일품인 '오리지널 브라우니'와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맛을 낸 '미니소프트케익'은 냉동 보관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해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 먹어도 촉촉하고 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프트 화이트슈'와 '소프트 초코슈', '고구마슈' 등 부드러운 슈크림 제품들도 인기다. 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푸딩은 생우유와 계란 등을 원재료로 만든 냉장형 스윗푸딩이다. 동서식품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은 케익 전문점 못지 않은 촉촉한 정통 치즈케익으로, 한 상자에 10조각이 들어있어 여럿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2013-12-29 11:06:18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4050세대 '문학중년'…올해 도서시장 주도

올해 온라인 도서시장에서 40~50세의 문학 중년들이 구매를 주도했으며, 5명 중 1명이 모바일을 통한 도서를 구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오픈마켓 11번가가 올해 도서 11번가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050세대 중장년층이 도서시장의 새로운 바잉파워(Buying power, 구매력) 집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2012년 12%에 머물렀던 4050세대의 도서 매출 비중은 2013년 2배 이상 뛴 26% 이상으로 증가했다. 특히 시나 소설 등을 읽는 '문학중년'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시와 소설 카테고리의 연령대 비율에서 4050세대는 30% 이상으로, 전년 대비해 20% 이상 늘었다. 올해 이들이 즐겨봤던 책은 조정래의 소설 '정글만리',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법륜스님의 '인생수업' 등이었다. 모바일에서의 도서판매가 2013년 도서 시장을 키웠다는 분석도 나왔다. 실제로 도서 11번가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초 13%였으나 이달 25일 기준으로 35%에 달하며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회사에서 모바일 도서 매출 비중도 23%까지 높아졌다. 이는 5명 중 1명이 모바일을 통해 책을 사는 셈이다. 이로 인해 회사 측은 올해 연간 모바일 도서 매출은 2012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서 11번가 고희정 팀장은 "과거 1980~90년대에 대학을 다니며 다독(多讀)했던 세대들이 모바일 쇼핑으로 점차 유입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는 추세이다"며 "특히 4050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조정래, 무라카미 하루키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연이은 컴백도 문학중년의 구매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013-12-28 15:29:14 정영일 기자
'형식적'인 서울시 안전점검…마곡지구서 사상 사고 발생

서울시가 지난 7월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사고 등으로 공사장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이번달 시가 발주한 모든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끝낸 상황에서 대형 공사장의 크레인이 부러져 1명이 사망하고 또 1명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서울시가 '눈가리고 아웅식'의 행정을 벌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게 됐다. 28일 오전 SH공사가 공사를 맡고 있는 서울 가양동 마곡지구 공사장에서 크레인이 부러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45분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 2공구 하수도 공사장에서 크레인 붐이 갑자기 부러지면서 작업중 근로자를 덮쳐 30대 근로자 손모씨가 붐대에 맞아 숨지고 50대 근로자 김모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가 발생한 공사장은 마곡구역 도시개발사업단지 조성공사로, 발주처는 서울시 SH공사, 시공사는 진흥기업, 크레인 업체는 장차건설로 알려졌다. 서울시 측은 사고 직후 강서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현장 안전조치를 했으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이달 한 달간 시가 발주한 모든 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벌였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7월 노량진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상판 붕괴사고 후 10월 공사장 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모두 형식적인 행정을 벌였다는 지탄을 받게 된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SH공사 관계자는 "크레인을 포함해 안전점검을 했을 때는 분명히 문제가 없었다"며 "아직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인재(人災)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3-12-28 14:59:46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넥슨, 게임사 최초 자체 'e스포츠경기장' 확보

게임사 최초로 자체 e스포츠경기장을 확보한 넥슨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 파트너와 손을 잡았다. 넥슨은 2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의 개관식에서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게임전문채널 스포티비 게임즈(SPOTV GAMES)와 한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삼자간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넥슨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리그 게임종목들의 아마추어 리그를 전국 각지에 소재한 지회에서 유치하고, 'SPOTV GAMES'는 자체 방송기술력을 바탕으로 넥슨 아레나 현장중계는 물론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채널에서 유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넥슨 김태환 부사장,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SPOTV GAMES를 운영하는 라우드 커뮤니케이션즈 이재명 대표가 참석했으며, 한국 e스포츠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미를 담은 '핸드프린팅' 행사를 진행했다. 넥슨 김태환 부사장은 "넥슨의 새로운 도전에 큰 힘을 실어준 '한국e스포츠협회'와 SPOTV GAMES에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 e스포츠가 온 국민이 즐기는 온전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넥슨 아레나와 같은 멋진 e스포츠 시설이 생겨 한국 e스포츠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며 "협회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리그를 개최, 풀뿌리 e스포츠를 활성화시켜 저변을 넓히고 궁극적으로 e스포츠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8일 개관한 넥슨 아레나는 지하 2개 층, 전용면적 1683평방미터(약 509평)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복층구조의 436개 관람석과 폭 19m의 대형 LED스크린이 설치되는 등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현장 중계에 최적화됐다.

2013-12-28 14:58:14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복고풍 드라마 선전에 '추억의 겨울 간식' 덩달아 인기

최근 케이블 방송을 통해 1990년대 상황을 재현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달콤한 군고구마와 군밤 등 추억의 간식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군고구마 등의 간식은 칼로리가 낮아 늦은 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냉장고 속의 시원한 동치미와 함께 즐기면 소화도 잘 된다. 이런 추억의 겨울 간식은 길거리에서 보기 힘들어졌지만, 집에서 홈메이드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다. 삿갓유통의 '꿀구마'는 원적외선을 이용해 타지 않게 구운 군고구마가 진공포장 된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1분만 데우면 달콤한 군고구마의 맛을 바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대상FNF 종가집의 '종가집 동치미'는 종가집 김치연구소에서 개발한 유산균인 '루코노스톡균'을 사용해 동치미 특유의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무·배·쪽파 등 원재료는 100% 국내산이다. 올리의 '뜨겁게 맛있는 밤의 여왕'은 급속 냉동한 밤을 전자레인지로 가열해 간편하게 즐길수있는 제품으로, 따뜻한 군밤의 향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삼립식품의 '삼립호빵'은 단맛과 짠맛 등 자극적인 맛을 줄이고 국산 밀가루·쌀·생야채 등 우리 농축산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고추야채호빵'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기만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청량고추의 매운 맛으로 느끼함을 조절했다. 오뚜기의 '옛날 구수한 누룽지'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3~4분만에 누룽지가 완성된다. 무쇠판에 직접 구워낸 누룽지의 깊은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대상FNF 문성준 팀장은 "추억의 겨울간식인 군고구마나 군밤이 인기를 끌며 곁들이 음식인 동치미가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보통 고구마와 동치미를 함께 즐기는데 이는 무의 디아스타제 효소가 퍽퍽한 고구마의 소화를 돕고 고구마는 김치의 소금기를 낮춰주는 칼륨이 있어 둘의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2013-12-28 14:24:35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밀레, 대학생 해외 봉사단 교육 시작

밀레의 대학생 해외 봉사단 '밀레 윙즈' 2기가 지난 27일, 남산 등반대회를 통해 봉사 단원으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 이수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가진 밀레 윙즈 2기 단원 20명은 내년 1월에 15일간 캄보디아 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봉사 단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체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등반을 마친 후에는 밀레와 2012년 MOU 협약 체결 후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함께하고 있는 비정부기구인 '날개달기 운동본부'에서 현지 언어를 비롯해 상이한 문화적 환경에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숙지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또 안전 관리 교육 및 의료 관련 주의 사항 교육, 캄보디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벌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사전에 익히기 위한 교육 등이 총 4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밀레 문화사업단의 박용학 상무는 "캄보디아에서 다년간에 걸쳐 봉사활동을 수행한 바 있는 날개달기 운동본부와 힘을 합쳐 짜임새 있는 현지 봉사 활동을 가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밀레 윙즈 2기의 캄보디아 봉사가 2014년 밀레의 공식적인 첫 일정이 될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과 한 해를 뜻 깊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2013-12-28 14:02:3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G마켓, '기증물품 오프라인 바자회' 개최

G마켓과 비영리 단체인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은 공동으로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염창동 기아대책서울본사 1층 나눔매장 및 공정무역 카페에서 물품 기증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증물품 온·오프라인 바자회인 'Give마켓 V 바자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기증하고(Give),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하고(Save), 사랑을 나눈다(Love)는 의미의 'Give마켓 V 바자회'에는 G마켓 소비자등이 기증된 물품 1만여 점이 선보였다. 의류·생활잡화·도서·음반·소형가전 등 다양한 기증 물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됐다. 또 고가물품은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물품 기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정무역상품을 증정하고 먹거리 장터 등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Give마켓은 G마켓이 지난 6월부터 '행복한 나눔'과 함께 벌인 중고물품기증 캠페인이다. 자신이 안 쓰는 중고물품을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간단히 기부할 수 있도록 운영해 6개월 동안 운영해 물품을 모았다. G마켓은 Give마켓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이기 위해 스테이지(StayG) 콘서트와 서울시내 4개 대학 기숙사 등에서 중고물품 기증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 식수지원 캠페인 '1리터의 생명'과 행복한 나눔 '비마이프렌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G마켓 마케팅실 최동휘 팀장은 "이번 Give마켓 V 바자회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들과 현장 방문자들의 호응이 높은데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3-12-28 13:33:2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신용카드 중 할인서비스 가장 부실한 곳…하나·국민 카드 순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 주유·통신·영화 등 자신에 맞는 할인서비스 혜택 제공 여부를 중요시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비자상담 및 불만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2010년 1월부터 2013년 8월까지 접수된 신용카드 관련 피해사례를 분석한 결과(10개 신용카드사), '할인 등 부가서비스' 분쟁(22.0%)이 신용카드 관련 불만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카드사가 회원모집 등 고객 확보를 위해 자사의 혜택을 크게 강조하면서도, 할인서비스 이용 조건이나 할인한도 등의 정보는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않거나, 내용이 복잡해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카드 이용자 1512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할인서비스 정보제공에 대한 만족도를 비교 평가한 결과, 조사대상 7개(매출 기준 상위업체)카드사의 만족도 평균은 7점 만점에 4.78점(7점 만점)에 불과했다. 평균보다 낮은 카드사는 4.58점을 기록한 하나카드 불명예 꼴찌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4.66점의 국민카드와 4.71점으로 같은 점수를 받은 농협과 롯데카드가 나란히 불만족 3위에 올랐다. 특히 조사대상 전체 카드사의 할인서비스의 축소나 중단에 대한 정보제공 만족도는 각각 4.51점, 4.47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 항목에도 하나카드는 가장 낮은 점수인 4.30점과 4.15점을 얻는데 그쳐 '불만족 1위 신용카드'에 이름을 올랐다. 소비자원 시장조사국 서비스조사팀 방은경 팀장은 "할인서비스의 내용은 소비자가 신용카드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신용카드 회원 유치를 위한 마케팅 행사 시 할인혜택만 강조하고 세부 이용조건에 대해서는 안내를 소홀히 하는 행태는 개선되어야 한다"며 "현재 모든 카드사들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세부 이용조건을 공시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관련 정보를 찾아 확인하기는 쉽지 않는 등 소비자가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 측은 카드 발급 시 불완전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부 이용조건의 안내를 위한 지도감독을 관계 당국에 건의하고, 업계에는 ▲할인혜택 세부 이용조건을 고지한 카드사 홈페이지의 정확한 위치를 카드명세서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전월 실적에 따른 금월 할인 혜택 정보 등 할인서비스 세부 이용조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은 촉구할 예정이다. 신용카드 할인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일반비교정보'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13-12-27 16:36:13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경실련, '개선없는 식약처 GMO표시 통합고시' 실망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전자변형식품(이하 GMO) 표시제도 개선을 위한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안(이하 GMO표시 통합고시)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표시제도 개선이 반영되지 않은 실망스러운 조치"라며 즉각적인 법령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식약처의 GMO표시 통합고시에는 그동안 '식품위생법',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유저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서 각기 다르게 규정되어 있던 GMO식품, GMO농수산물, GMO생물체의 세부 표시기준을 통합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27일 논평을 통해 "GMO를 사용하지만 GMO 표시를 하지 않게 하는 식약처의 GMO표시 통합고시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번 고시를 통해 주무부처인 식약처가 GMO표시제도에 대한 개선 의지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드러냈다며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무시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GMO를 원재료로 사용했을 경우 GMO표시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하위법인 고시로서 법을 무력화하고 있어 심각한 문제이다는 것이다. 경실련 측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GMO표시의 예외대상이 너무 넓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해 왔다"며 "그런데도 이번 식약처의 GMO표시 통합고시에는 ▲원재료 5순위 이내 제품 ▲DNA 또는 외래 단백질이 남아있는 제품에만 표시를 하도록 하는 등 '표시 예외대상 조항'을 그대로 존치시켰다"는 것이다. 결국 GMO를 원재료로 사용해 지방만 남고 DNA나 단백질을 뺀 상태의 식용유나 간장 등 다수의 GMO식품에 GMO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핑계거리를 줬다는 설명이다. 이로 인해 GMO표시를 안 해도 되는 제도상 허점이 기업들의 GMO 사용을 더욱 부추겨 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것는 주장이다. 경실련은 "GMO 표시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의 GMO에 대한 알권리와 소비자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를 무시한 것이다"며 유감을 표시하고 "소비자의 혼란을 유발했던 유전자변형·유전자재조합 등 법률 용어를 '유전자변형'으로 통일시킨 것은 바람직하지만 '식품위생법'에는 여전히 '유전자재조합식품'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어 통합고시로 인한 용어통일이라는 의미가 퇴색했다다"고 강조했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측은 "실질적인 GMO표시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GMO표시 통합고시를 즉시 수정할 것을 촉구한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기본권권리가 보장되고 법 위에 고시가 존재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고시에 대한 의견서를 식약처에 제출할 예정이고, 입법청원 등 제도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3-12-27 15:18:0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