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 운동시설 자유이용권 TLX로 체중 감량 도전!
가족 친지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하는 명절은 즐거운 시간이지만 명절이 끝난 후에는 고민에 빠지는 이들이 많다. 기름진 명절 음식으로 불어난 체중을 빼려면 많은 고생을 해야 하기 때문. 신년을 맞아 불태우던 다이어트 의지가 작심삼일로 사그라진 경험이 있다면 설 이후 다이어트는 생각만으로도 두려운 일이 된다. "매일 헬스만 하니까 지겨워서 쉽게 그만두잖아요. 그래서 자꾸 운동이 작심삼일에 머무르는 거예요. 오늘은 헬스, 내일은 수영, 모레는 필라테스. 이렇게 돌아가면서 하고 싶은 운동을 하면, 질릴 일 없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지 않나요?" 강영준 TLX PASS 공동대표의 제안이다. 'TLX PASS'는 일명 헬스장 기부천사, 작심삼일러들을 위한 운동다이어트 분야 국내1등 멤버십 서비스다. 원하는 운동을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는 포인트의 일종인 'PASS'를 구입해 원하는 제휴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제휴시설은 3000여개에 달하며 종목은 헬스, 골프, 요가, 수영, 스쿼시, 사우나 등 30가지에 이른다. TLX PASS 앱을 이용하면 간편한 가입과 결제가 가능하며 앱으로 주변 시설 위치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센터 이용 전 앱에서 '입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PASS가 차감되며 별도 절차 없이 센터 입장이 가능하다. 3만원이 안 되는 7PASS부터 240PASS까지 운동 목적과 기간, 스타일 등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 고객을 위한 TLX BIZ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높은 할인율에 혹해서 헬스장 6개월 정기권을 끊어놓고 여러 이유로 서너 번만 가보는 경우가 적지 않잖아요? 특히 선생님이 중요한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경우에는 많은 곳을 찾아보며 나에게 맞는 곳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다양한 운동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직장인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입니다." 김혁 TLX PASS 공동대표는 TLX의 매력으로 여러 시설을 방문할 수 있는 것을 꼽았다. TLX의 시작은 스키장이었다. 전국 스키장 통합 멤버십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두 공동대표의 사업은 높은 진입장벽에 부딪혀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들은 통합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피트니스 센터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헬스장 정기 회원권을 끊어 놓고 자주 가지 못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멤버십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현재 멤버십 회원 수는 약 18만 명, 운동 종목 30여 가지, 제휴 센터 3000개를 돌파한 TLX는 앞으로도 꾸준히 전국 제휴 센터를 늘려갈 계획이다. 제휴를 맺은 업체들에게 마케팅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운동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김혁 대표는 "TLX PASS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더 자유롭고 부담감 없이 운동을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제휴 시설을 늘리는 것은 물론 피트니스를 넘어서 뷰티 등 다양한 자기관리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소규모 피트니스 센터와도 상생할 수 있는 피트니스 O2O 멤버십 서비스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