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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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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끝나면 뭘보지?…화제의 신작 드라마 속속 '첫방'

소치동계올림픽 중계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각 방송사가 대회가 끝난 후 그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화제의 신작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KBS는 대회 막바지인 22일 김희선·이서진 주연의 KBS2 새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을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내보낸다. 시청률 40%를 넘은 전작의 바통을 잇는데다 주말극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운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여 높은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 특유의 감성적인 필체로 사랑받아온 이경희 작가의 14년 만의 주말극 복귀작이기도 하다.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는 내용이다. 2PM 옥택연도 이서진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SBS는 JYJ 박유천 주연의 새 수목극 '쓰리 데이즈'를 다음달 초 첫 방영해 김수현·전지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인기를 잇겠다는 계획이다. 원래 방영일은 26일이었으나 '별그대'가 설연휴에 한 회 결방 되면서 종영이 한 주 늦어지자 첫 방영일이 뒤로 밀렸다. '싸인'과 '유령'을 연이어 성공시킨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신경수 PD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장르물이다.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원의 활약을 그린다. 박유천이 대통령 경호관 역을, 손현주가 대통령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MBC는 수목극 '미스코리아' 후속인 이민정 주연의 '앙큼한 돌싱녀'로 승부를 건다. 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26일 첫 방영될 이 작품은 이병헌의 아내가 된 이민정의 결혼 후 첫 복귀작이다. 재혼한 전남편과 전처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되는 로맨틱코미디로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고동선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결혼 전 청순발랄한 캐릭터를 주로 맡았던 이민정은 이번엔 전남편이 재벌이 되자 재결합을 노리는 '돌싱녀'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014-02-09 11:38:48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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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곽시양·이재준, 베를린서 임달화와 깜짝 만남

영화 '야간비행'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찾은 주연배우 곽시양과 이재준이 현지에서 홍콩스타 임달화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야간비행' 제작진은 8일 공식 트위터에 '베를린에서의 만남! 야간비행과 임달화 배우와의 우연한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이들이 영화제에서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마주해 촬영한 것이다. '야간비행'은 괴물 같은 학교에서 살아남고자 스스로 괴물이 돼 버린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중학교 시절 친구였던 용주(곽시양)·기웅(이재준)·기택 사이에 벌어지는 폭력과 배신, 방황 등을 통해 입시 경쟁, 인권 교육 부재, 소수자 차별, 계급 문제 등 학교 사회 시스템의 불균형을 깊이 있게 그려내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 파노라마에 공식 초청됐다. 7일 진행된 '야간비행' 월드 프리미어 현장에는 이송희일 감독과 곽시양·이재준이 참석해 언론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후회하지 않아' '백야'에 이어 베를린국제영화제와의 세 번째 만남을 이룬 이 감독이 수상의 쾌거까지 이룰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제는 독일 베를린에서 6일 개막했으며 16일 폐막한다. /탁진현기자

2014-02-09 11:21:1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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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과 평행이론 '폼페이' 흥행 신화 이을까

할리우드 초대형 재난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이 '타이타닉'의 흥행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이 영화는 실제 재난 상황을 영화화한 죽음을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 '타이타닉' 제작진 참여, 수차례의 영화화 등 마치 '평행이론'처럼 여러 면에서 '타이타닉'과 닮아 있어 전 세계적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두 작품 모두 막대한 규모의 피해를 발생시킨 실제 대재난을 소재로 했다. '타이타닉'이 1912년 북대서양 항로에서 빙산과 충돌해 1513명의 생명을 앗아간 당시 세계 최대의 해난 사고를 영화화했다면, '폼페이'는 79년 8월 24일 단 하루 만에 도시 전체를 사라지게 만든 베수비오 화산 폭발을 다뤘다. 영화보다 극적인 사건이라는 이유로 '폼페이'는 1908년·1913년·1926년·1960년·2014년 총 다섯 차례 영화로 선보였고, '타이타닉'은 1953년·1958년·1980년·1996년·1997년 영화로 제작돼 관객들과 만났다. 특히 1997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타이타닉'의 개봉일도 '폼페이'와 같은 2월 20일이었다. 또 '폼페이'는 서로를 힘껏 끌어안고 있는 남녀의 모습이 새겨진 '인간 화석'에서 모티브를 얻어 노예 검투사 마일로(킷 해링턴)와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의 애절한 사랑을 그렸다. 이러한 연인의 모습은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죽음 앞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만은 저버리지 않았던 '타이타닉'의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모습과 닮아 있다. 압도적인 화산 폭발과 그 여파로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해일이 폼페이를 집어삼키는 장면 역시 '타이타닉'에 참여한 제작진의 손에 의해 탄생 됐다. '타이타닉'에서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와 재난 당시를 실감 나는 특수효과로 재현한 이들은 한층 발전된 할리우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폼페이'에 쏟아 부었다. 이 영화는 20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2014-02-06 12:51:1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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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특집]소치로 가는 예능 특집 풍성

방송 3사가 소치동계올림픽과 관련해 다양한 예능 및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박형식과 서경석이 올림픽 특집으로 마련된 '진짜 사나이, 소치에 가다'의 진행을 맡아 러시아 소치로 떠난다. 이들은 소치 현지에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편 메달리스트들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며 영광의 순간과 숨겨진 이야기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강호동·존박·박성호·줄리엔 강은 KBS 스포츠 중계팀의 일원으로 소치를 찾는다. 이들은 최근 열린 KBS 소치동계올림픽 발대식에도 참여했으며, 9일 출국 후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출연분은 '예체능'에서 '소치올림픽 특집'으로 18일 전파를 탄다. 이번 소치행은 '4연승 시 소치동계올림픽 응원 참여'라는 '예체능' 팀 소원이 최근 농구 편에서 성취됨에 따라 이뤄졌다. '예체능' 관계자는 "예능국과 스포츠국의 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응원을 넘어서 새로운 형식의 참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공동 진행자인 김제동, 성유리와 함께 소치를 방문해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미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런던을 찾았던 '힐링캠프' 팀은 이번에는 소치에서 선수들의 감동의 순간을 재구성해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팀은 직접 소치를 찾지는 않지만 동계올림픽 종목을 이용한 특집을 구성해 응원 열기에 동참한다. 한편 SBS는 '뜨거운 날의 도전' '별을 쏘다' 등 대표팀 선수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다룬 특집 다큐멘터리 8편을 방영한다. /탁진현기자

2014-02-06 11:28:5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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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특집]입담·환희·감동..'중계 금메달'은 나야 나!

소치동계올림픽 기간에는 경기가 벌어지는 러시아 소치뿐 아니라 국내 안방극장에서도 치열한 중계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방송 3사가 각각의 슬로건을 내걸고 쟁쟁한 캐스터와 해설위원을 내세워 '중계 금·은·동'의 주인을 가린다. ◆ KBS '올림픽 대표 방송' KBS는 '소치에서 평창까지 올림픽 대표방송 KB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계 방송에 임한다. 소치 현지에 80여명의 방송단을 파견해 하루 10시간 이상의 올림픽 방송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가 확실시 되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이상화·모태범·이승훈이 출격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메달밭 쇼트트랙 등 각 종목을 빠짐 없이 시청자의 안방에 전달할 예정이다. 일본 나가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6관왕인 김동성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이와 함께 변성진(피겨 스케이팅), 나윤수(스피드 스케이팅), 강낙연(알파인 스키), 이상오(스키점프), 김나미(바이애슬론), 안진수(크로스 컨트리), 김창수(프리스타일 스키), 여인성(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김현경(컬링) , 이윤영(아이스하키) , 김상협(스노보드) 등 각 종목의 전문가 12명이 해설을 맡았다. ◆ MBC '스포츠 명가 부활' MBC는 '뜨거운 겨울 소치, 올림픽은 MBC!'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국내 지상파 채널간의 스포츠 중계 시청률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지켜오다 반 년간의 파업 후유증을 안고 치렀던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약해진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MBC '일밤-아빠 어디가'로 전성기를 맞은 '만능 방송인' 김성주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김성주는 특유의 친화력 있는 방송 능력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을 포함한 주요 경기의 캐스터를 맡는다. 이와 함께 이재은·김초롱·박연경·한광섭·김완태·김정근·허일후·김나진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동참한다. 해설위원으로는 손세원(스피드 스케이팅), 김소희(쇼트트랙), 정재은(피겨 스케이팅), 김교진(스노보드), 김민정(컬링) 등 9명이 참여한다. 특히 MBC는 지상파 3사간의 순차 방송을 위한 중계 방송 종목 배정에서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과 이상화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심석희가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쇼트트랙 1500m 등 이른바 '빅 3 이벤트'를 모두 중계한다. ◆ SBS '생생한 현장감 중점' SBS는 슬로건을 '열정의 소치, 꿈꾸는 평창'으로 정했다. 동계올림픽 전 종목의 국제 대회 방송권을 2022년까지 보유하고 있는 SBS는 이번 중계에서 성적 여부에 따라 표현하는 게 아닌 선수 개개인의 스토리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가는 디딤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해설을 맡았던 방상아 해설위원이 피겨 스케이팅 종목 해설을 맡는다. 아울러 김관규(스피드스케이팅), 안상미(쇼트트랙), 어재석(스키), 이세중(썰매), 오솔길(아이스하키), 박영남(스노보드), 김흥수(스키점프), 윤형기(컬링), 성봉주(바이애슬론), 이명교(크로스컨트리) 등이 해설위원으로 선정됐다. 캐스터로는 배기완·박광범·박찬민·배성재 아나운서 등이 나선다. 손범규·박선영 아나운서는 현장 MC로 발탁 됐다.

2014-02-06 11:28:33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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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황후', 북미 최대마켓서 중남미 3개국에 선판매

높은 인기 속에 방영 중인 MBC 월화극 '기황후'가 중남미 3개국에 선판매 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6일 "MBC아메리카가 북미 최대 방송마켓인 '2014 NATPE'에서 '기황후'를 페루 Panamericana TV, 파나마 Sertv, 푸에르토리코 등에 선판매 했다"고 밝혔다. '2014 NATPE'는 미국방송제작자연맹이 주최하는 북미 최대 방송영상 마켓으로 중남미권 시장을 겨냥한 프로그램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51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렸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가 마련한 한국공동관에는 KBS미디어·MBC아메리카·SBS인터내셔널·CJ E&M 등 6개 방송 및 애니메이션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번 마켓에서 KBS미디어는 '봄의 왈츠'를 비롯한 9개 작품을 미국 배급사 크런치롤에 공급하기로 했고, SBS인터내셔널은 '천만번 사랑해'를 에콰도르·푸에르토리코·콜롬비아·볼리비아·멕시코 등에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CJ E&M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 디바'의 남미권 포맷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는 한국공동관 운영 이외에 한국 참가 기업 관계자들과 중남미 주요 국가 바이어 20여 명과의 간담회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폭스 텔레콜롬비아의 마우리시오 나바스 탈레로 부사장 등 현지 방송 관계자들은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여 중남미 시장 수출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의 김일중 소장은 "중남미 지역은 인구가 많고, 단일 언어권인데다 해마다 10%씩 성장하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시장 개척을 위해서는 꾸준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4-02-06 11:01:5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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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제작사 "만화 '설희' 측에 내용증명 발송"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제작사 측이 만화 '설희'의 강격옥 작가와 만화 전문 사이트 미스터블루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한신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터 블루가 만화 '설희'의 홍보를 위한 소개 문구에 '별그대' 제목에 대한 저작권 및 주연 배우의 성명권을 상당기간 사용해온 것을 확인했다. 증거 자료로 미스터 블루의 웹 페이지 캡처 화면을 보관 중이며, 이후 '설희'가 각종 포털 사이트와 만화 전문 사이트에서 유료 결제 만화 순위 1위를 했다는 기록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는 이 사이트나 '설희' 측(강경옥 작가)에 작품의 이름이나 연기자의 이름을 사용할 것을 허락한 바가 전혀 없음을 밝히며, 이와 관련해 5일 오전에 내용증명을 보낸 상황"이라면서 "'별그대'의 인기를 고스란히 설희 작품의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해 법적인 판단을 받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 권리의 무단 사용 부분에 대해 법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부 방영 후 불거진 표절 시비에 대해서는 "강경옥 작가로부터 문제 제기를 언론 및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만 받은 상태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2014-02-05 17:39:09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