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구장 근처에 가려면 표 있어야' 부정 입장 극성

지난 수요일 200명 가량의 칠레인에 의해 습격당한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구장이 또 다시 위협받고 있다. 구장에서 채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I need tickets(나는 표가 필요하다)"라는 문구를 들고 경기장 주변에 모였다. 군경과 경찰이 근처에 있었지만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마라카낭 역과 구장을 잇는 길을 따라 배치된 경찰들은 행인들에게 표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구장이 아니라 구장 근처에 가려고 해도 표가 필요하기 때문. 이는 몇몇 사람들이 오래 전의 표를 가져와 경기장에 진입하려 했기 때문이라 전해졌다. 구장 내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금속탐지기를 통과하려는 긴 행렬과 티켓 확인창구로 인해 관람객들은 경기 시작보다 늦은 시간에 경기장에 입장했다. 브라질인 마테우스 안드레 페레이라는 "지하철에서 금속탐지기 대기 줄까지 가는 것에만 40분이 걸렸다"라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조직화가 안 돼 있는 것 같아 매우 불편하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히우 지 자네이루 경찰은 벨기에와 러시아 전의 암표를 판매하는 암표상을 대거 검거했으며 구장 권역 밖에서 약 20건의 강도 신고를 받아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Terra.com.br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6-24 18:17:47 손동완 기자
기사사진
'브라질 여신' 장예원 아나운서 독일·브라질·카메룬 유니폼 선보여…현지 인기 주목

'브라질여신'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각국의 축구 유니폼을 입고 깜찍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현재 장예원 아나운서는 김일중 아나운서와 함께 2014 브라질월드컵프로그램을 중계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장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열린 칠레와 스페인전에서 당시 국제 중계신호 카메라를 통해 웃는 모습이 깜짝 공개되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미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덕분에 그녀는 IBC홀 내에서도 각국 취재진들 사이에서도 같이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인기녀로 등극했다. 심지어 미국 소셜뉴스 웹사이트(레딧)와 해외 이미지 사이트(imgur)에서 최상위 등극에 오르기도 했다. 또 월드컵전 시작 수 천명에 이르던 트위터 팔로워 수도 현재는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관심을 가지며 현재 3만 2000여명이 훌쩍넘기도 했다. 그런 장 아나운서가 각국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또 한번 관심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장 아나운서는 브라질과 독일, 카메룬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그녀는 이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들고 파이팅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머리를 쓸어넘기는 모습에다 공으로 무릎 리프팅을 하는 모습 등 다양한 동작도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 것이다. 한편 1990년생인 장 아나운서는 대학 3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 2012년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최연소 아나운서에 합격하면서 눈길을 끌었고, '한밤의 TV연예', '도전1000곡', '스타킹',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차세대 아나운서로 통한다.

2014-06-24 18:12: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신간 모음] 우리의 마지막 순간 등

에세이 ◆우리의 마지막 순간 브렌던 라일리/시공사 매일 생사의 갈림길에 선 환자를 돌보는 내과 의사가 환자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맞닥뜨렸을 때 극복하기 위해 행했던 노력들을 담아냈다. 시장 논리가 우선시 되는 현대 의료 환경에서도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환자와 진심 어린 고민을 나누는 저자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인간애와 소명 의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소설 ◆아무도 없는 밤에 피는 사쿠라기 시노/아르테 자연 환경은 혹독하고 지역 경제는 쇠퇴한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하는 7편의 단편을 묶었다. 홋카이도 특유의 황망한 풍경 속에서 주변부로 밀려나 어쩔 수 없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외롭고 복잡한 사랑을 관능적이면서도 메마른 문체로 그리고 있다. 제149회 나오키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건강 ◆마이 시크릿 닥터 리사 랭킨/릿지 세상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여성들은 아직도 죄책감, 수치심 등을 느끼며 산부인과의 문턱을 넘기 어려워 한다. 이 책은 섹스에서 폐경까지 여성의 생애 동안 여성의 몸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현상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들이 산부인과에서조차 묻지 못했던 250여개의 질문들에 대해 친구처럼 솔직하고 친절하게 답해준다.

2014-06-24 18:12:23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신간 모음] 그림 속 경제학 등

경제·경영 ◆그림 속 경제학 문소영/이다미디어 미술가들은 사회적·경제적 변화의 흐름에 반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들의 작품 속에는 시대 상황이 녹아 있다. 저자는 미술사와 경제사를 나란히 놓고 미술 작품과 사회 현상 사이의 긴밀한 연결 고리를 종합적으로 분석·설명하고 있다. '전함 데메테르' 속 산업혁명과 고전주의 경제학, '이삭 줍기'를 통해 보는 당대의 사회주의 논란 등 경제학과 미술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책이다. ◆브랜드 임팩트 전병길/생각비행 브랜드의 역사와 시대의 흐름은 뗄 수 없는 관계다. 브랜드를 소비하는 주체가 곧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 근현대사의 큰 흐름 속에서 우리와 함께한 다양한 브랜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이야기에는 시대의 정치·사회적 분위기와 우리 삶의 애환도 녹아있다. 인문 ◆단숨에 정리되는 그리스철학 이야기 이한규/좋은날들 서구 학문과 사상의 근간을 형성한 그리스 철학에 대해 아는 것은 서양 인문학을 이해하는 첫 걸음이다. 이 책은 철학의 탄생부터 헬레니즘 철학까지 1000년 이상 지속된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의 철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고 바로잡는 과정으로서의 철학을 강조하며 철학적 사고와 철학하는 삶의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서 일깨운다. 자기계발 ◆MIT 공대박사가 어떻게 세계연설대회 1등이 되었나 비카스 고팔 징그란/예문 말 솜씨가 약점이었던 저자가 뇌과학·심리학·철학·수사학을 총동원해 만든 '감정 소통법'으로 약점을 극복하고 연설대회에서 우승하기까지의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는 '메시지는 논리가 아닌 감정으로 기억된다'며 말이 조금 어눌하더라도 인간의 심리와 뇌 작용을 이해함으로써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풍부한 사례와 세심한 실전 기법을 담아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했다. ◆내 인생을 바꾸는 세계의 일자리 김준성/평단 청년 실업을 넘어 직장에서의 생존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 게다가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자신의 진로를 항상 고민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 하지만 국내 취업 시장에서만 자신의 앞길을 모색하면 한계를 느끼게 된다. 이에 저자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희망을 찾는 길을 알려준다. 사회 ◆신자유주의와 공모자들 김성구/나름북스 책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한국 사회가 겪는 여러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도 여전히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신자유주의'의 개념과 의미를 논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한국에서 신자유주의가 관철된 과정을 추적하며 신자유주의의 본질을 파헤치고 있다. 취미·실용 ◆일생에 한번은 수입차를 타자 문동훈·이주형/위너스북 이 책은 차종 소개부터 신차·중고차 구매 노하우, 사고처리 등 예비 수입차 오너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엠플러스 수입차 종합관리 대행사를 운영하는 문동훈 씨와 실제 수입차 오너인 이주형 씨가 의기투합해 수입차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책을 펴냈다. 사치품이 아닌 현실적으로 운용 가능한 선에서 수입차를 탈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가정·육아 ◆엄마라서 행복해, 내 아이라서 고마워 임영주/깊은나무 이 책은 엄마의 사랑을 아이에게 제대로 전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지나친 기대와 욕심으로 몰아붙이는 사랑이 아니라 조금은 부족하고 못 미덥더라도 기다려주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설 ◆리부트 에이미 틴터러/황금가지 죽음에서 되살아난 새로운 존재인 '리부트'들의 이야기를 다룬 디스토피아 로맨스다.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창궐해 황폐화된 미래의 텍사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박한 액션과 감동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영화를 보는 듯한 실감나는 묘사의 즐거움도 가득하다.

2014-06-24 18:10:48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