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 탈퇴·영입 빨라져…카라 '카라프로젝트' 나인뮤지스 '졸업 영입'
걸그룹 멤버 탈퇴·영입 '변신중' 카라 '카라프로젝트' 위기 탈출 노려 나인뮤지스 '졸업 영입' 자연스러워 걸그룹 카라와 나인뮤지스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며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H.O.T와 젝스키스, 핑클, S.E.S 등 1세대 아이돌들은 멤버 중에 한명이라도 탈퇴할 경우 그룹은 의미가 없어졌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닛이 생겨나고 자신의 길을 선택하기 위해 팀을 탈퇴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덕분에 해당 그룹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이미지 변화를 꾀할 수 있다. 대대적으로 멤버 교체에 나선 카라는 지난 1월 15일 니콜에 이어 4월 팀 막내 강지영까지 탈퇴를 선언했다. 한국을 넘어 일본까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카라의 위기가 찾아오는 듯 했다. 그러나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구하라 3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덕분에 카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집중되고 있다. 새로운 멤버를 뽑기 위해 진행중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연일 화제다. 또 라나, 재경, 비니, 세라, 이샘, 이유애린, 은지, 혜미, 민하로 이루어진 9인조로 데뷔했던 나인뮤지스는 수많은 멤버 탈퇴와 영입으로 9인조로 재정비됐으나, 2014년 이샘과 은지가 탈퇴해 7인조로 축소됐다. 여기에 멤버 세라도 그룹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서 현재 나인뮤지스는 6인조로 줄어들었다. 오늘 24일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 세라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나인뮤지스에서의 졸업을 결정하게 됐다. 세라의 향후 활동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가 없으며, 세라의 새 시작을 응원하고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나인뮤지스는 새 멤버 영입으로 팀 재정비 후 8월 초에 컴백할 예정이다. 새롭게 나올 나인뮤지스도 세라도 향후 활동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