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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쎄시봉' '사랑이 이긴다' 촬영

배우 장현성과 아들 준우·준서가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하차한다. 장현성은 작년 9월부터 '슈퍼맨'에 합류해 약 10개월 간 출연했다. 본업인 배우에 충실하고자 제작진들과 상의 끝에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늘한 인상이 강했던 배우다. '슈퍼맨'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두 아들 준우·준서도 훈훈한 외모와 개구진 모습으로 시청자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장현성은 "아이들도 많이 성장해 학교에 충실하고 저도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고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그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인간 장현성에게 여유를 준 계기"라고 '슈퍼맨'을 표현했다. 또 "처음엔 아이들이 구경거리가 될까봐 혹은 반대로 아이들이 TV에 나온다고 으스댈까봐 걱정이 됐다"며 "둘 중 어떤 경우라도 감지되면 그만둔다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배우 장현성의 몰입도가 떨어지면 그만둔다고도 했다. 양쪽 다 좋은 효과를 낸 거 같다"고 출연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장현성은 영화 '쎄시봉' 촬영에 한창이다. 작품은 7080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장현성은 중년의 이장희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사랑이 이긴다'에선 주연으로 발탁됐다. 영화는 지난15일 크랭크인했다.

2014-06-24 14:08:0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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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더 거대하고 화려해진 '트랜스포머4'

지루할 틈 없는 164분 비주얼의 '끝'…전작과도 차별 25일 개봉될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트랜스포머4')는 영화에서 가능한 볼거리의 '끝'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서 개봉된 '트랜스포머' 시리즈 세 편은 물론 기존 다른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을 정도로 큰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정교한 컴퓨터그래픽(CG)을 자랑한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진 전작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으로부터 5년 뒤 이야기를 그렸다. 이전 시리즈가 외계 로봇과 소년의 모험담에 그쳤다면 새 시리즈는 이야기를 인간과 외계 로봇의 대결로 확장했다. 정부는 시카고 결전으로 도시가 황폐해지자 인류의 안보를 이유로 외계 로봇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이들에게 빼앗은 기술로 직접 새로운 로봇을 창조하려고 한다. 이런 와중에 고물 트럭의 모습으로 숨어있던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이 발명가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의 도움으로 깨어난다. 이후 예거와 그의 딸 테사(니콜라 펠츠), 오토봇은 힘을 합쳐 여러 악당들에 맞서 싸운다. 작정하고 볼거리에 '올인'한 '트랜스포머4'는 거대 로봇 군단의 전투를 텍사스와 홍콩·베이징을 무대로 스크린에 가득 펼쳐낸다. 특히 강력한 힘을 지닌 로봇들을 새로 등장시켜 눈길을 끈다. 인간이 만든 로봇인 갈바트론, 도시를 덮을 정도로 거대한 우주선인 나이트쉽, 창조주의 명령을 받는 외계 로봇인 락다운이 차례로 등장해 오토봇과 대결하며 도시를 초토화시킨다. 164분의 긴 상영시간이 지루해질 즈음엔 거대 공룡 로봇인 다이노봇 군단이 화면을 꽉 채운다. 물론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과 '조력자' 범블비, '쌍권총' 크로스헤어, '마초' 하운드, '검사' 드리프트 등 각양각색의 오토봇이 선보이는 현란한 액션도 볼거리다.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특유의 장면은 여전히 짜릿한 재미를 준다. 그러나 너무 많은 로봇을 한 번에 보여주려다 보니 이야기는 허술하고 화면은 산만하다.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큰 재미 중 하나인 오토봇 각각의 인간적인 매력도 살리지 못했다. 옵티머스 프라임만 시종일관 '의리'를 강조할 뿐이다. 이번 시리즈는 로봇뿐 아니라 등장인물도 확 바꿨다. 주인공으로 3편까지 등장한 샤이아 라보프 대신 마크 월버그가 새로 투입돼 부성애가 깃든 액션 연기를 펼친다. 매 시리즈에서 섹시한 매력을 뽐냈던 여주인공은 이번엔 니콜라 펠츠가 맡았다. 중화권 스타인 판빙빙은 극이 홍콩으로 배경을 옮긴 시점부터 비중 있게 등장했다. 그러나 '트랜스포머4'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기대를 모았던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은 비명 한 번 지르고 금세 퇴장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1·2·3편을 합쳐 국내에서 2272만 관객을 모았다. 새 시리즈의 흥행 성적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

2014-06-24 14:07:3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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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 "전교조 조퇴투쟁 중단 촉구…박 대통령 면담 요청할 것"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4일 법외노조화에 맞서 총력투쟁에 나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해 "'조퇴투쟁' 등 극한 투쟁을 자제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교총은 또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히고 '교원단체-정부-정치권 공동 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이날 서울교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교조의 입장과 조합원의 권익도 중요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교사는 교육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며 오는 27일로 예정된 전교조의 조퇴투쟁 중단을 촉구했다. 안 회장은 "극한 갈등과 혼란을 양산하는 모습은 전교조는 물론 전체 교육계의 이미지 실추라는 부작용을 가져올 것"이라며 "국제기준과의 차이, 관련 법령의 문제가 있다면 강경투쟁보다는 합법적인 교원노조법 개정 운동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안 회장은 법외노조 판결을 앞두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진보 교육감 당선인에 대해서는 "주민직선을 통해 지방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선출된 교육감들이 중앙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는 것은 올바른 민주주의의 방향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교조 법외노조와 관련한 법원판결을 외면할 경우 다양한 방법과 수단을 통한 불복종 운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며 "교육감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비롯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24 13:49:2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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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임원희 닮은꼴?…'안녕하세요' 정우성 집착남 화제

배우 정우성에게 집착하는 남자가 화제다. 지난 23일 KBS2 '안녕하세요'에선 정우성을 닮고 싶어 하는 형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 신청자는 "친하게 지내는 형이 수지, 아이유, 현아 같은 여자 아이돌이 아닌 정우성에게 빠져 산다"며 "정우성처럼 되고 싶어 머리를 기르고 성형까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자기가 정우성을 닮았다고 한다"고 문제를 설명했다. 방청객과 MC들은 현장에 정우성을 닮은 외모가 없다며 사연의 주인공을 궁금해했다. 이에 신청자가 "지인들은 배우 임원희를 닮았다고 한다"고 하자 일제히 한 사람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인공이 정우성에게 집착하게 된 계기는 아는 형의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본 후 자신에게 "정우성 느낌이 나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한 것이다. 정우성에게 수줍게 영상편지도 남기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안녕하세요'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기준 6.8%를 기록하며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 원정대 일단 띄워'(3.6%), MBC '브라질 월드컵 특집 다큐 스페셜'(1.6%) 등 월드컵 특집을 제쳤다.

2014-06-24 13:30:03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