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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실시간 해외 핫딜 정보 제공앱 '직구톡' 출시

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서비스업체 몰테일이 해외 핫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직구톡'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직구톡은 해외 직구족을 위한 최신 핫딜 정보 제공 앱으로, 몰테일 이용 고객의 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을 통해 직구족이 많이 이용하는 폴로(POLO), 갭(GAP) 등 유명 브랜드의 할인 소식뿐 아니라 아마존(Amazon), 6pm 등 대형쇼핑몰과 각종 의류, 유아용품, 신발, 전자제품 쇼핑몰의 다양한 할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마이핫딜'을 설정하면 품목별, 브랜드별, 사이트별, 할인별 원하는 핫딜 정보만 선별적으로 받아볼 수 있고, 실시간 핫딜 정보를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박병일 몰테일 팀장은 "해외 직구는 조금만 늦어도 세일을 놓치거나 구매를 원하는 상품이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구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구톡은 몰테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핫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 직구족이 좀 더 합리적인 구매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구톡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 버전은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직구톡'을 구독하면 최신 핫딜 정보와 몰테일 배송비 할인 쿠폰 코드를 받아 볼 수 있다.

2014-06-23 16:47:57 이재영 기자
방통위, '방송광고 모니터링 사업자 설명회' 개최

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 일산 빛마루에서 방송사, 방송광고판매대행사, 관련 협회 등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 모니터링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방송광고 시장의 질서를 확립하고 시청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방통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 등 방송광고 사후규제를 담당하는 소관 기관과 방송광고 산업 관계자간 상호 소통과 협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방송광고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모니터링 세부기준 및 법규위반 시 처분절차 등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방송광고와 관련한 법규위반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사례에 대해 질의 및 전문가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전 국민적 관심사인 '2014 브라질 월드컵'이 개최되면서 경기화면에 등장하는 가상광고나 방송프로그램에 자연스럽게 상품이 노출되는 간접광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를 반영한 가상·간접광고 심의 세부기준 설명도 있을 방침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결과를 방송광고 모니터링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6-23 16:44:3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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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납품비리' 신헌 전 대표 등 24명 기소

롯데홈쇼핑이 홈쇼핑 업계의 독과점적 시장구조와 납품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악용해 대표이사부터 MD(상품기획자)까지 납품업체를 상대로 '갑질'을 해온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리베이트를 챙기거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롯데홈쇼핑 임직원 10명을 적발해 신헌(60) 전 롯데쇼핑 대표 등 7명을 구속기소하고 전·현직 MD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에게 뒷돈을 건네거나 비자금 조성을 도운 벤더·납품업체 대표 14명 가운데 김모(42)씨를 구속기소하고 허모(46)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영세 납품업체 대표 6명은 약식기소했다. 신 전 대표는 2007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홈쇼핑 론칭과 백화점 입점 등 편의제공 명목으로 벤처업체와 카탈로그 제작업체 등 3곳으로부터 1억3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08~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로, 이후에는 지난 4월까지 롯데쇼핑 대표로 재직했다. 신 전 대표는 부하 직원들과 짜고 인테리어 공사비를 과다 지급해 돌려받는 수법으로 회삿돈 3억272만원을 횡령해 2억2599만원을 사적으로 쓴 혐의도 있다. 임직원들은 각자 업무분야에 맞는 뒷거래를 하며 적게는 1400만원에서 많게는 9억8410만원까지 뒷돈을 챙겼다. 총무팀장과 경영지원부문장 등 비영업분야 간부들은 '을'의 위치에 있는 회사 인테리어 공사업체를 동원해 회삿돈을 빼돌린 뒤 신 전 대표에게 상납했다. 뒷돈을 받는 데는 아들이나 아버지 등 친인척뿐만 아니라 전처, 내연녀 동생의 계좌까지 동원됐다. 검찰은 홈쇼핑업계의 진입장벽이 높아 독과점 시장이 형성된 반면 납품을 원하는 업체는 중소 영세회사가 대부분이어서 갑을관계를 이용한 이런 비리가 구조적으로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2014-06-23 16:06:0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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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총체적 부실…총기난사 무장탈영병 생포, 자살시도 후 상황 종료

강원도 동부전선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무장탈영한 임모(22) 병장 사건을 통해 우린 군의 총체적인 부실이 드러났다. 먼저 임 병장이 GOP근무에 부적절한 A급 '관심병사'였다가 B급으로 조정된 이후 GOP에 투입됐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군 당국의 관심병사 관리 소홀 문제가 지적됐다. 이어 군 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 초동대응부터 검거작전, 사망자·부상자 처리 등에서 문제점을 보였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21일 오후 8시15분이었지만 22사단이 최고 수준의 비상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것은 2시간 남짓 지난 10시12분께였다. 수류탄과 실탄 60여발을 소지한 채 무장탈영했다는 점에서 늑장 대응을 한 셈이다. 이후 군 당국은 9개 대대 3500여명의 병력과 헬기와 특수부대까지 투입해 수색작전을 펼쳤지만 임 병장은 수색망을 뚫고 10㎞나 떨어진 강원도 고성 명파리 부근 야산까지 이동했다. 22일 오후 11시께 포위망에 접근했던 임 병장과 조우했을 때에도 검거에 실패했다. 밤샘 대치 이후 23일 이어진 체포작전 과정에서도 아군간 오인 사고로 수색팀 소속 진모 상병이 우측 관자놀이에 총알이 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포위망이 좁혀지고 장병들이 긴장상태라서 오인사격이 발생한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우리 군의 부실이 도마에 올랐다. 이날 오전 내내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과 대치하던 임 병장은 부모와 형이 계속 투항을 권유했지만 결국 오후 2시55분께 자신의 소총으로 자해를 시도한 뒤에서야 붙잡혔다. 현재 임 병장은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중이다. 의식은 있지만 출혈이 많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06-23 16:04:17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