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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재배에 이성교제 금지! 中 '이상한 학교'

양귀비는 마약인 헤로인의 주성분으로 중국에서는 재배가 금지된 식물이다. 최근 허난성 저우커우(周口)시 제1고등학교에 '양귀비밭'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저우커우 제1고등학교 내 공터 약 6㎡ 면적에 길이가 40㎝나 되는 양귀비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한 학부모는 우연히 학교를 찾았다가 양귀비를 발견하고 깜짝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양귀비를 제거했다. 모두 783그루였다. 경찰은 현재 누가 심었는지 조사 중이다. 중국 법률에 따르면 양귀비를 500그루 이상 재배한 경우 형사적 책임을 추궁할 수 있고, 500그루 이하는 구류 또는 벌금형이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양귀비 재배가 위법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며 당국의 관리 감독도 소홀, 재배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양귀비 외에도 이 학교는 특이한 점이 또 있다. 학교 측은 지난달 28일 교내 이성교제를 반대하며 '남녀학생의 비정상적인 만남에 대한 처리법'을 만들었다. 위반사항은 A~D등급으로 나뉘고 학생들은 등급에 따라 벌점이나 근신처분을 받는다. 담임교사의 허락 없이 남학생과 여학생이 같이 양호실에서 링거 맞기, 문자 보내기, 선물하기, 밥 먹기 등의 행위들은 모두 위반 사항이다. 학생들은 이 규정에 대해 "말도 안 된다", "친구랑 밖에서 밥 먹을 때도 마음 졸여야 한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5-13 10:33:5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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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범야권 후보 단일화 오늘 결판난다

부산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야권의 부산시장 후보의 단일화 작업이 급진전 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오 후보 선거사무실을 전격 방문, 오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첫 회동을 가졌다. 두 후보는 이날 2시간여 동안의 만남에서 13일 '부산을 바꾸는 범시민후보 단일화를 위한 부산시민연대'가 주관하는 토론회를 연 뒤 후보 단일화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두 후보가 "일당독점체제로 침체된 부산을 개혁하고, 기득권 세력의 손에서 부산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한 셈이다. 김영춘 후보는 "부산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일보를 디뎠다"며 "앞으로 진행과정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겠지만 부산 시민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거돈 후보도 "부산의 미래에 대해 함께 걱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우리 부산 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출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장 후보 범야권 단일화 여부는 13일 오후 3시 벡스코 본관 2층 211호에서 열리는 토론회를 통해 결정 날 전망이다.

2014-05-13 10:01:09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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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한항공 타고 로밍 서비스 최대 79% 할인받으세요"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출국하는 나라인 미국, 중국, 일본을 대한항공으로 방문하는 SK텔레콤의 고객들은 최대 79% 할인된 가격으로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과 대한항공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업무 제휴를 맺고 '대한항공 엑셀런트 (Excellent) T로밍'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항공 엑셀런트 T로밍' 서비스는 각각 3일과 5일간 사용할 수 있는 두 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 엑셀런트 T로밍 3일'은 2만9000원으로 3일간 데이터 무제한, 음성 30분, 문자메시지(SMS) 30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엑설런트 T로밍 5일'의 경우 데이터 무제한, 음성 100분, SMS 100건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별도의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79% 할인(미국 기준)받는 셈이다. '대한항공 엑설런트T로밍'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로밍 홈페이지 및 공항 내 T로밍센터, 모바일 T로밍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상호 협력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3 09:54:49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