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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빅맨', 강지환·이다희 데이트 포착…현실풍자로 공감지수 '상승'

배우 강지환과 이다희의 자전거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KBS2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음모로 재벌 그룹 장남이 된 김지혁(강지환)과 그를 돕게 된 FB팀의 팀장 소미라(이다희)가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게 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어설프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 김지혁과 그의 뒤를 잡아주며 자전거 강의에 나선 소미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6일 방송에서 김지혁은 소미라에게 기습 고백을 한다는 후문이 있어 시청자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두 사람에게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하지만 곧 강동석(최다니엘)이 다시 등장하게 되는 만큼 세 남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빅맨'은 씁쓸한 현실 풍자로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검찰에 소환된 강성욱(엄효섭)이 아픈 것처럼 분장을 해 갑작스럽게 뇌출혈 환자가 돼 실려 나오는 모습을 통해 우리 현실을 되돌아보게 했고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대기업의 차별 대우라는 사회적 문제도 녹여냈다. 지난 5일 김지혁이 현성유통 사장으로 재벌가에 입성해 '빅맨'으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하며 부조리에 맞서는 그의 행보에 시청자가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방송 말미에 강성욱이 보낸 용역직원들과 노조원들의 살벌한 대치 상황 속에 놓여 버린 김지혁의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014-05-06 21:52:4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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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정형돈, '우리동네 예체능' 비밀병기"…강호동이 준비한 신고식은?

강호동이 정형돈을 위한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6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10인의 축구단 결성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중 정형돈과 강호동은 동료들 경조사에서만 만나는 '경조사 절친'으로 알려져 정형돈이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두 사람을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컸었다. 이들의 첫 만남에 대해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심사숙고했던 부분이었는데 즉석에서 대본 없이 몰카를 진행해서 스태프들조차 웃음을 참느라 혼났다"며 "정형돈 특유의 넉살과 유머가 강호동의 추진력과 만나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반전 축구 실력을 공개했다. 안양공고 학생들과 첫 평가전을 치르는 '우리동네 예체능'팀 에이스로 등극한 것이다. 안양공고는 이영표·김동진 등 국보급 축구스타들을 배출한 축구 명문고로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단은 이들과 피땀 흘리는 각축전을 벌였다. 평가전에 앞서 이순우 안양공고 감독은 정형돈에게 "2번은 버리는 카드야?"라며 이영표의 자존심을 긁었지만 이영표는 "비밀병기"라고 맞불을 놓았고 급기야 정형돈을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단의 핵심 키 플레이어로 지목해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정형돈은 웨인 루니도 울고 갈 집념으로 부상투혼까지 펼쳤다는 후문이다.

2014-05-06 21:46:0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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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퇴식'에서 데이비드 윌슨 소회 듣고 눈물 '펑펑'

'피겨 여왕' 김연아가 은퇴 공연을 마친 뒤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의 소회를 듣고 눈물을 쏟았다. 김연아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마지막 날 공연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흘 동안 은퇴 무대를 갖게 돼 즐거웠고, 많이 와주셔서 즐겁게 놀다가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밝은 모습으로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2006년부터 함께 한 데이비드 윌슨이 "안무가로서 김연아를 지도한 것이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순간이었다. 은퇴 무대를 보는 심정이 씁쓸하면서도 달콤하다. 22년 코치 생활을 해오면서 가장 특별하게 여긴 두 번의 만남이 있었다. 첫 번째는 절친 세바스찬이고 두 번째는 김연아다"라고 소회를 말하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하자 김연아는 옆에서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어 데이비드 윌슨이 "어머니께서 곁에 두기보다 세상에 내보내려고 나를 키웠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내가 김연아를 대하는 감정"이라고 말하자 김연아는 또 한 번 눈물을 터뜨렸다. 함께 자리한 김진서(갑천고)와 김해진(과천고) 등 후배들도 김연아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연아는 "이제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주변에서 우는 것을 보니 참을 수가 없었다. 선수생활이 길었기 때문에 돌아보니 눈물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윌슨에 대해서는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올라올 때 내 레벨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장본인이다. 오랜 시간 함께 했기에 우정이 깊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14-05-06 21:36:36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