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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빅맨' 최다니엘,"4회까지 혼수상태"…첫 재벌 연기 도전

배우 최다니엘이 혼수상태 연기 뒷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2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새 월화극 '빅맨' 기자 간담회에서 "4회까지 혼수상태에 빠져있어서 5화 부터 활발히 활동한다"며 "나를 아는 사람들은 혼수상태 연기를 보면서 '저 녀석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구나'를 느낄 것이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이 극 초반 혼수상태에 빠진 건 심장 때문이다. 그는 '빅맨'에서 모든 걸 다 갖췄지만 심장 질환이라는 치명적 결함이 있는 재벌 2세 강동석 역을 맡았다. 유쾌한 성격을 지닌 그는 최다니엘 표 재벌 2세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다니엘은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냉소적이고 감정을 최소화하는 염세적인 역할을 많이 했다. 성격이 활발하다보니 왜 그래야 하는지 의문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재벌 2세 연기는 처음이다. 재벌에 대한 통상적인 이미지는 참고만 할 뿐이다.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외국 영화를 보긴 했지만 동서양의 정서 차이만 느꼈다. 아직도 캐릭터 구상에 고민중이다"라고 말했다. '빅맨'은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작품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양아치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심장때문에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게 되면서 세상을 향해 치열하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4-04-28 17:16:2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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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표적]류승룡표 중년 액션의 향연

긴박감 넘치는 오락영화 시나리오 완성도는 부족 30일 개봉할 '표적'은 류승룡표 중년 액션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다. '표적'은 살인누명을 쓰고 쫓기는 용병 출신 여훈(류승룡)과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형사들의 추격전을 그렸다. 2010년 개봉한 프랑스 액션 영화 '포인트 블랭크'를 한국적인 정서를 가미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로 각색했다. 빠른 사건 전개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감으로 호평받은 원작의 장점은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여훈이 칼을 맞고 병원에 실려왔다가 탈출하는 장면으로 시작해 형사들과 추격전을 벌이고 강도 높은 액션 대결을 펼치는 장면들이 빠르고 긴박하게 펼쳐져 관객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시나리오 자체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다. 사건의 앞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여훈과 대립하는 송반장 캐릭터가 설득력 있게 그려지지 않아 공감하기 어렵다. 원작을 각색하면서 이 부분도 수정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런 단점이 있는데도 영화를 재미있게 볼 수 있게 하는 건 배우의 힘이다. 류승룡은 마치 영화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맨몸 액션을 날렵하게 펼쳐보이며 '1000만 배우'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다. 화려하진 않지만 인생의 무게를 담은 듯한 묵직한 액션이 매력이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카사노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허균, '7번 방의 선물'의 바보 아빠 등 그동안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거칠면서도 고독한 눈빛과 표정으로 진한 남자의 냄새를 풍긴다. 류승룡 뿐 아니라 절박한 상황에 놓인 의사를 연기한 이진욱, 이중적인 부패 경찰 송반장 역의 유준상, 여훈의 동생이자 틱 장애를 가진 성훈 역의 진구, 형사로 변신한 김성령과 조은지, 태준의 아내 희주 역의 조여정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모여 각자 제 몫을 해냈다. 15세 이상 관람가.

2014-04-28 17:07:12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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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빅맨' 이다희, "사랑있는 연애하고 싶다"…강지환·최다니엘 중 누구?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의 여주인공 이다희가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다희는 28일 '빅맨' 기자간담회에서 "여자라면 한 번쯤 재벌남과의 사랑을 꿈꾼다. 나의 경우 아직까지는 사랑이 있는 연애를 하고 싶다"며 "소개팅 할 때도 조건을 따지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만나고 사귄다"라고 자신의 연애 방식을 말했다. 그는 "그런 면에서 극중 김지혁(강지환)이 더 끌린다. 강동석(최다니엘)과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땐 재벌이라는 그의 배경이 주요했지만 김지혁의 밑바닥 인생, 인간적인 모습에 반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편이 더 나답다"고 '빅맨' 두 남자 주인공의 매력도 언급했다. 또 "그동안 동갑내기를 만나본 적이 없다. 그러나 최다니엘과의 연기를 통해 생각이 바뀌었다"며 "극중 친구 같은 오래된 연인을 그려내다보니 동갑과의 사랑도 나쁘지 않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빅맨'은 이다희의 첫 주연작이다. 그는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뭔가를 보여줘야 겠다'보다는 강지환과 최다니엘을 받쳐주면서 작품에 묻어가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욕심내는 순간 혼자 동떨어지게 된다. 작품이 전개될 수록 소미라를 조금씩 꺼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작품은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이다희는 최다니엘 집안 운전기사 딸인 소미라 역을 맡아 김지혁(강지환)과 강동석(최다니엘) 사이에서 묘한 감정연기를 펼친다.

2014-04-28 17:02:0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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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류승룡의 세가지 시험대…원톱·액션·흥행

충무로의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른 류승룡(44)이 '중년 액션'을 앞세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광해, 왕이 된 남자'와 '7번방의 선물'로 '1000만 배우' 반열에 오른 류승룡은 첫 액션 영화 '표적'을 30일 관객 앞에 선보인다. 이번 영화의 성공은 류승룡에게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설경구·송강호·김윤석과 같이'롱런'하는 '원톱' 주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한 시험대와 같기 때문이다. 류승룡은 주연급으로 출연했던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내 아내의 모든 것'을 줄줄히 히트시켰지만 원톱 주연은 '7번방의 선물'이 첫 작품이었다. 또 '표적'은 류승룡이 액션 배우로도 손색없다는 것을 증명할 영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그동안 매 작품마다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이긴 했지만 하정우·원빈 등 주로 젊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액션 영화에 출연한 것은 의외의 선택이었다. 또 이번 영화로 5연타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 모든 성공의 관건은 류승룡의 액션이 관객에게 통하느냐의 여부다.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선 전망이 밝은 편이다. 그의 액션 도전은 시사회 전까지만 해도 우려를 샀으나 시사회 후 기대 이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가 다음달 개막할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돼 더욱 힘을 얻었다. '표적' 출연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장르였다"면서 "그동안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처럼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2014-04-28 17:01:5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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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새 한류 콘텐츠 엔진...'낚시의 신' 중국 250만 다운

토종 모바일게임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모바일 낚시 게임 '낚시의 신'이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적 2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낚시의 신'은 3월 27일 출시 한 이후 큰 인기를 모으며 중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앱 순위에서 아이패드 1위, 아이폰 2위까지 올랐고 매출 기준으로도 전체 앱 기준으로 아이패드 9위, 아이폰 12위까지 접수했다. 또 하루 게임 접속자 수(DAU)가 50만 명을 넘어서고 현재 앱스토어 매출 순위도 20위 권내에 들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250만 다운로드는 중국 내 애플 앱스토어 유저들만을 대상으로 얻은 성과로 이후 중국 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의 높은 성과는 주변 국가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국가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국가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다. 특히 홍콩에서는 하루 게임 접속자 수(DAU)가 15만 명을 넘어서며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위와 3위에 각각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4-04-28 16:37:33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