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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7일부터 본격 영업재개…LG유플러스, 2차 영업중단 시작

KT가 27일부터 단독 영업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고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달 13일부터 순차적 영업정지 일정에 따라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이 금지됐던 KT는 이동통신3사 중 가장 먼저 영업정지 일정을 완전히 마치며 2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KT는 다음달 18일까지 단독 영업 일정에 들어가며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이 가능하다. KT는 영업재개 일정에 맞춰 휴대전화 교체 시 모든 부담을 흡수해주는 '스펀지 플랜' 및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 혜택을 주는 '전무후무 멤버십'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앞세워 가입자 유치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KT는 이번 마케팅 전략과 함께 갤럭시S5 등 최신 단말 판매에 주력하는 한편, 기존 주력 단말 역시 출고가 인하를 위해 제조사와 꾸준히 협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영업정지 일정으로 인해 경쟁사에 가입자 이탈이 발생하며 시장점유율 30%가 무너진 KT는 이번 단독 영업재개를 기반으로 시장점유율 30%선을 다시금 회복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26일까지 단독 영업에 임했던 LG유플러스는 또다시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남은 영업정지 일정을 채우게 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19일까지 영업정지 일정을 채운 뒤 다음달 20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가능하다.

2014-04-27 09:47: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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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회 정상화…여야 '세월호' 관련법 등 우선 처리

세월호 참사로 멈춰 섰던 국회 운영이 참사 발생 2주만인 이번 주부터 정상화 수순에 들어간다. 여야는 원내 지도부간 협의를 통해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 안전사고 재발 방지와 시급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이번 주부터 국회를 정상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세월호 구조활동과 희생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쟁을 최대한 자제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법안 처리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를 통과한 법률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관련 법안을 처리한다. 이미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법' 개정안이나 '선박의 입항 및 출항에 관한 법률' '수난구호법' '해사안전법' '항로표지법' 개정안 등 해상안전 관련 법안이 본회의에서 상정된 상태다. 여야는 이들 법안 외에도 대형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안전강화를 위해 후속 대책을 관련 상임위를 중심으로 강구할 방침이다. 여야가 팽팽한 이견을 보여온 기초연금법안이 이번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을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당론수렴에 나서 새누리당이 최후통첩한 기초연금법 절충안에 대한 수용여부를 결정한다. 이 방안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소득 하위 70% 노인에 대해 월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되, 가입 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에 대해선 연금액을 늘려 상한선인 2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여야는 국회 정상화와 함께 이번 주부터 6·4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당내 경선도 재개한다.

2014-04-27 09:38:0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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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내일 의총서 기초연금 최종 당론수렴…4월 타결도 기대

새정치민주연합이 28일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연금법 제정안에 대한 최종 당론을 수렴한다. 이로써 그동안 여야간 평행선을 달려온 기초연금 도입 논란의 돌파구가 마련돼 이번 4월국회에서 기초연금 도입문제를 매듭지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새정치연합은 의총에서 새누리당이 최근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사실상 최후통첩한 절충안을 놓고 집중 협의한다. 이 방안은 기초연금을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소득 하위 70% 노인에 대해 월 10만~20만원을 차등 지급하되, 가입 기간이 긴 저소득층 12만명에 대해선 연금액을 늘려 상한선인 2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 경우 365만명이 매월 기초연금 2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는 게 새누리당의 설명이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새정치연합 당 지도부는 6·4 지방선거 등을 의식해 여당의 절충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론 쪽으로 입장이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기초연금 도입이 물건너갈 경우 '야당 책임론'이 불거져 지방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절충안이 저소득층에 대해 연금액을 더 지급하도록 해 야당이 요구해온 소득연계를 상당 정도 반영했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기초연금 소관 상임위인 국회 복지위 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을 비롯해 다수의 비례대표 의원 등은 여전히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연계하는 원칙에 반대하고 있어 의총에서 격론이 예상된다.

2014-04-27 09:29:5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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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시아 8개국서 스마트 로밍요금제 2종 출시

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8개국을 대상으로 무제한 데이터 및 음성, 문자를 할인 제공하는 스마트 로밍요금제(스마트 로밍음성·스마트 로밍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마트 로밍음성’은 일 기본료 2000원에 음성발신은 1분당 1000원으로, 문자메시지(SMS)와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MMS)는 1건당 500원에서 150원으로 할인해 제공하는 음성, 문자 특화 로밍요금제다. 또 ‘스마트 로밍패키지’는 일 기본료 1만1000원으로 ‘스마트 로밍음성’ 요금제가 제공하는 모든 혜택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요금제다. 특히 타사 로밍요금제의 경우 고객이 로밍 기간을 지정하면 하루 한번만 사용하더라도 모든 기간의 기본료를 내야했지만,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로밍’ 요금제는 기간에 상관없이 사용한 당일에만 기본료가 청구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해외에서 음성 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여행객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로밍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로밍요금제는 7월 31일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제공되며, 이후 정식 요금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고객의 로밍 이용편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 및 데이터로밍 차단을 신청, 해지할 수 있는 로밍 전용 모바일 홈페이지(m.roaming.uplus.co.kr)를 오픈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아시아 출장이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로밍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4-04-27 09: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