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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데뷔전에 박지성 연호? '확인불가'…'박지성 연호 낚시 동영상'도 등장

'긱스 감독 위해 박지성 연호?'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임시 사령탑으로 자리한 라이언 긱스가 귀중한 승리를 맛봤다. 지난 21일 경기 이후 경질된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을 대신해 긱스 감독 체제로 경기에 나선 맨유는 2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3~2014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노리치시티를 4-0으로 꺾었다.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긱스가 감독석에 앉았고,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도 경기를 지켜봤다. 또 긱스와 퍼거슨 감독과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폴 스콜스, 니키 버트, 필립 네빌 등이 코지진으로 보좌하며 첫 경기를 전면 지원했다. 간판 스타 루니가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3분에도 추가골을 넣었고, 후안 마타도 후반 15분과 18분 연속 골을 넣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승점 3점을 보탰지만 여전히 7위(승점 60)에 머물렀고, 6위 토트넘(승점 66)과의 격차도 6을 유지했다. 영국과 네덜란드 언론들은 맨유의 새 사령탑으로 루이스 판 할 감독을 유력하게 꼽았다. 판 할 감독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독일 바이에르 뮌헨,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명문 구단을 지휘한 경험을 지니고 있으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여러 감독 중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긱스의 감독 데뷔 전이 승리로 끝나기 직전 관중석에는 그와 현역 시절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스콜스의 이름이 관중석에서 연호됐고, 7년간 함께 뛰었던 박지성의 이름도 불렸다고 축구 팬들은 주장했다.

2014-04-27 16:00:5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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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거세 세월호 수색 난항…팽목항엔 눈물만

세월호 침몰 사고 12일째인 27일 세월호 사고 현장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되는 등 날씨가 궂어져 수색작업에 차질을 보였다.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진도 사고 해역에는 비와 함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도 높게 일었다. 오후 들어서도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었고, 파고도 2~3m로 높아졌다. 사고해역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전날 104명의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펼칠 계획이었지만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되는 등 기상 상황이 악화돼 27명이 잠수했고 4층 선수를 중심으로 수색했지만, 사망자를 추가로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역시 기상여건이 안좋아 수색에 진척을 보이지 못했다. 객실 문이 부유물로 막혀 있고, 일부 객실은 해저면과 닿아 있는 좌현으로 문이 나있다는 점도 수색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사망자는 187명, 실종자는 115명으로 이틀째 답보 상태다. 수색작업에 난항이 계속되자 진도 팽목항은 실종자 가족들의 눈물과 한숨이 이어졌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신원 미확인 사망자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사망자 187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돼 1명을 제외한 186명을 가족에게 인도했고, 1명도 곧 인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4-27 15:31:0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