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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콘텐츠 저작권 보호 위해 정부·방송사 적극 나서야"

방송 프로그램의 국내 및 해외 유통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방송저작권 보호를 위한 방안이 본격 논의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1일 오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디지털케이블TV쇼'에서 '저작권:콘텐츠의 가치를 높여라'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상정 경희대 교수의 사회로 유병한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및 한호 팀장이 발제하고, 김성욱 모두컴 대표, 황경일 CJ E&M 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컨퍼런스 저작권 세션 참가자들은 방송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정부와 방송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 분야 전문가들은 최근 한국콘텐츠의 글로벌화 추세에 맞춰 K팝, 드라마, 게임 등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의 불법유통 피해도 급격히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사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저작원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저작권 침해사례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이런 불법유통으로 인한 저작권침해 방지와 콘텐츠 가치 제고를 위해 저작권 인증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으나 방송사나 저작권자들의 활용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한호 한국저작권위원회 팀장은 방송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특히 방송사들의 해외 콘텐츠 유통을 위해 필요한 저작권 인증제도에 대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 저작권인증제도에 대해서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같은 공신력 있는 기구가 인증단체 역할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황경일 CJ E&M 부장은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외 방송 콘텐츠 유통을 위해 방송사업자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소속사의 사례를 들어 발표했다. 특히 저작권자와 이용자를 상호 견제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콘텐츠 가치 향상을 위해 어떻게 공존해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성욱 모두컴 대표는 저작권 관리의 핵심기술인 콘텐츠 권리정보 시스템의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세계최고의 인식률을 자랑하는 모니터링 엔진 '비글(Beagle)'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014-04-11 13:43: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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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가 ‘마라톤 강국’인 이유는?···대통령 부인도 풀코스 도전

현직 대통령 부인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도전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마라톤 강국' 케냐의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 부인인 마거릿 케냐타 여사다. 11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후루 케냐타 대통령의 부인 마거릿 케냐타 여사는 13일 열리는 런던마라톤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8일 아침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현직 대통령 부인이 마라톤 풀코스인 42.195㎞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거릿 여사는 런던 도착 당일 켄싱턴 가든으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도 실시했다. 50세로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마거릿 여사가 런던마라톤에 참가하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 자국의 분만사망률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캠페인을 홍보하고 기금 마련을 위해서다. 마거릿 여사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폐렴이나 말라리아, 설사 그리고 산모를 통한 HIV 전염 등 예방 가능한 질병에 의해 많은 어머니와 아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죽어가고 있다. 한 어머니로서 이런 현실이 슬프다"며 캠페인을 시작한 취지를 설명했다. 마거릿 여사는 지난 3월에는 '퍼스트레이디의 하프마라톤' 행사에 참여해 21㎞를 완주한 경력도 있다. 이당시 케냐타 대통령이 결승점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마거릿 여사를 맞이하는 금술을 뽐내기도 했다.

2014-04-11 12:16:13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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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간조사결과 발표 "무인기 北 소행 확실"…한·미 과학조사팀 구성

국방부는 최근 잇따라 발견된 3대의 소형 무인항공기에 대해 북한 무인기가 확실하다고 11일 발표했다. 국방부는 이날 경기도 파주와 서해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북한제 추정 소형 무인기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의 중간조사결과를 발표, 대전의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기체를 공개했다. 국방부는 "그동안 비행체 특성과 탑재장비에 대한 합동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확실시되는 정황 증거를 다수 식별했다"고 밝혔다. 파주 무인기는 1번 국도에서 북→남→북 방향으로 비행했고, 백령도 무인기는 소청도→대청도 방향으로 비행하는 등 다수 군사시설이 밀집된 지역 상공을 이동하면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무인기 이륙 장소로 추정되는 북한지역이 입력됐을 것으로 보이는 '인공위성위치정보(GPS) 복귀좌표'를 해독하지 못해 북한 소행임을 최종적으로 밝혀내지는 못했다. 조사 결과, 3대의 무인기는 한국·미국·일본·중국·체코 등 여러 나라의 상용부품으로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에서 구매하기 쉬운 이들 상용품은 엔진과 카메라, 컴퓨터 칩 등 무인기의 핵심장치에 들어 있다. 이들 부품 내부의 금속판에는 부품 명칭과 제조사, 제조번호 등이 적혀 있었지만 추적을 못 하도록 무인기 제작과정에서 고의로 훼손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는 이를 북한 소행으로 확실시되는 유력한 근거 중 하나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GPS 분석을 위해 ADD 무인기사업단장을 팀장으로 한·미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과학조사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2014-04-11 12:01:0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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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고백한 스타…'지주막하출혈' 안재욱, '색약' 용준형·신동엽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과 개그맨 신동엽이 색약임을 고백한 가운데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언급했다. 11일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안재욱은 "미국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한국 돈으로 4억원 이상이 나왔다. 그 당시 지나친 액수라는 것 때문에 생명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위급했던 상황을 전했다. 앞서 안재욱은 1년 전 개인적인 여행 일정으로 미국에 갔다가 갑자기 쓰러져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아야했고 이날 방송을 통해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1년 만에 일상을 공개한 것이다. 안재욱이 수술받은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감싸는 막인 지주막 아래로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뇌혈관 파열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과 개그맨 신동엽은 색약임을 밝혔다. 용준형은 지난 10일 MBC 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이하 '비스트 쇼타임')에 출연해 "내 앞에서 색 이야기 하지마. 나 색약이다"라고 돌발 고백했고 멤버들은 "팬들도 모른다. 우리만 안다" "정말 웃기려고 벼르고 나왔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1월3일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적록색약임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그는 운전면허를 따던 시절을 떠올리며 "적록색약들한테 녹색은 살짝 하얀색 느낌으로 보인다. 그런데 빨간색이랑 노랑색은 잘 구분이 안 간다. 그래서 면접관들한테 '노란색도 빨간색으로 생각하고 신호를 지키면 된다'고 대답해 붙었다"라며 후기를 공개했다.

2014-04-11 11:35:52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