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인터뷰한 미란다커 홍보 vs 하이포, 연습생 절친 아이유 지원 음원대결
가수 에릭남이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와 친분을 입증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속에서 미란다 커는 에릭남의 신곡 '우우'가 적힌 종이를 들고 노래제목인 '우우'를 말하는 듯한 입모양을 하고 있다. 에릭남은 지난해 미란다 커가 내한했을 당시 센스 있는 인터뷰 진행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얼마 전 프로모션차 또 다시 내한한 미란다 커의 인터뷰 역시 에릭남이 리포팅을 하면서 더욱 친분을 쌓았다. 미란다 커는 인터뷰 도중 에릭남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게돼 신곡 홍보를 자처하고 나섰다. 에릭남은 인터뷰 도중 미란다 커에게 자신의 '우우'를 들려줬고, 노래를 들은 미란다 커는 "노래가 너무 좋고 중독성 있다"는 평과 함께 인터뷰가 끝난 후에도 계속 따라 불렀다는 후문이다. 에릭남은 8일 정오 '우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12일 MBC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우우' 활동을 이어간다. 같은 날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를 발표한 4인조 남성 그룹 하이포는 아이유의 지원을 받고 신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이포는 아이유와 함께 부른 듀엣곡 '봄, 사랑, 벚꽃 말고'는 공개 4시간 만에 올레뮤직·벅스뮤직·싸이뮤직·소리바다·지니 등 5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또 멜론 5위, 엠넷5위, 다음뮤직 6위, 몽키3 6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하이포의 멤버 김성구와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로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의 작사는 물론 듀엣으로 가창에 참여하고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하이포 데뷔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