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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종영, 윤계상·한지혜의 운명은?…'빅맨' 이달 28일 첫방

8일 종영하는 KBS2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의 윤계상·한지혜·조진웅을 둘러싼 결말에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은 한영원(한지혜)이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진 정세로(윤계상)에게 입맞춤하며 마무리돼 두 사람의 지독한 사랑이 어떻게 끝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가혹한 존재가 돼 온 세로와 영원은 이별을 결심했지만 재결합했고 일련의 사건들로 다시 평범한 연인이 될 수 없음을 인정했었다. 특히 세로가 교통사고 후 뇌출혈 증세를 보여온 만큼 사랑의 결말이 그의 병과 연관되는 건 아닌지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진웅이 파국으로 치달을지에도 관심이 높다. 부와 야욕을 위해 친동생처럼 여긴 세로에게 누명을 씌우는 악행을 저지르고 사랑하는 여자 서재인(김유리)에게서도 등 돌렸던 박강재(조진웅)는 한태오(김영철)의 비리 문서를 빼돌린 세로로 인해 신필도(정원중)의 신임을 잃기 시작하며 위기를 맞게 된다. 그는 "시청자들이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엔딩을 맞을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어 시청자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의 후속으로는 오는 28일부터 '빅맨'이 방송될 예정이다. '빅맨'은 고아로 태어나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재벌그룹의 장남이라는 전환점을 맞이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강지환·이다희·최다니엘·정소민 등이 출연한다.

2014-04-08 22:25:0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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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밀회' 중독성 확산…유이·이유애린·윤종신·윤영미·변영주도 찬사

'밀회'의 중독성이 대중문화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스타들의 '밀회앓이'가 이어지고 있다. 애프터스쿨 유이는 한 인터뷰에서 "'밀회' 1회를 우연히 보았다. 처음 보고 '대박!'이라고 생각했다"며 호평 했다. 오랜 무명생활 끝에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손여은은 "2회까지 봤는데 정말 몰입됐다. 두 주인공 김희애와 유아인이 서로 눈빛을 바라보면서 감정을 공유하고 이를 연주로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배우 김해숙도 유아인과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김희애가 질투난다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트위터도 뜨겁다. "밀린 드라마보다 잠시 쉬는 중. 밀회 굿"(나인뮤지스 이유애린), "저는 두 번씩 꼭꼭 씹어 봅니다. 한 번은 전체적으로, 또 한 번은 표정과 대사, 음향, 조명을 살피면서요"(윤영미 아나운서), "미스틱 액터 박혁권 주목해 주세요^^"(윤종신), "밀회 너무 세련된 거 아냐?"(배우 김의성), "밀회 너무 울었다"(발레리나 강예나) 등 각계 인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계 인사들의 트위터에서도 '밀회'에 관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뒤늦게 다시보기로 본 '밀회' 심하게 매력적이네. 스릴러도 아닌데 어떤 스릴러보다 긴장감있다"(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재벌, 가진자들, 권력자들의 치졸함을 안판석처럼 사람이 뭘까라는 사고를 하게 만드는 감독이 있었던가"(영화감독 변영주), "별거 아닌 평범한 말인데, 정성주 작가 손에 들어가면 참 의미심장해 지는구나"(영화평론가 심영섭)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선재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밀회'는 8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2014-04-08 22:24:2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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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하이포와 어떤 인연이길래? '봄 사랑 벚꽃 말고' 전폭지원 화제몰이

신인 남자그룹 하이포의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가 아이유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에 힘입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유가 작사는 물론 듀엣으로 가창에 참여한 '봄 사랑 벚꽃 말고'는 8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후 악동뮤지션을 누르고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더욱이 아이유는 '봄 사랑 벚꽃 말고'의 뮤직비디오에도 참여해 하이포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의 팬카페에 하이포 멤버를 하나씩 직접 소개 하며 멤버별 특징과 장점들을 상세하게 적는 등 홍보에까지 적극 나섰다. 발매일인 8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하이포 잘 돼라. 김성구 잘 돼라. 빛 보자"라는 응원 글을 남기며 또 한 번 의리를 보여줬다. 아이유는 하이포 멤버 김성구와 연습생 시절부터 각별한 관계를 이어온 친구 사이라는 인연으로 데뷔곡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컬 김성구, 백명한과 랩퍼 임영준, 알렉스로 구성된 하이포는 멤버 개개인이 직접 작사·작곡에 능한 실력파 힙합 그룹이다. '봄, 사랑, 벚꽃 말고'는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로 시작해 리얼 악기들이 만드는 사운드가 펑키한 그루브감을 전달하는 곡이다.

2014-04-08 22:23:0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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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코리아 아유 레디"…리듬과 하나된 공연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몸짓·리듬이 한국에 착륙했다. 8일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우디 라이브 2014 브루노마스 내한공연'에서 브루노 마스는 '문샤인' '나탈리'로 공연을 시작했다. 브루노 마스는 이날 그를 상징하는 밀짚모자를 쓴 채 기타를 들고 '트레저' '머니' '빌리어네어' 연달아 열창했고 약 1시간 30분 동안 총 17곡을 소화했다. "코리아 아유 레디~"라는 물음에 남녀노소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온몸으로 화답했다. "춤추고 노래하고 놀자"는 그의 말에 입석과 좌석 구분없이 모두 일어나 라이브를 즐겼다. '음악에 몸을 맡긴다'는 표현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브루노 마스의 끈적이는 춤과 섹시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었던 '아워 퍼스트 타임' 무대에선 여기저기서 "목소리 진짜 좋다"라는 탄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2011년 발매한 '메리 유'와 브루노 마스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라고 밝힌 '이프 아이 뉴' 무대는 팬들의 합창으로 그의 국내 인기를 실감케했다. 신나는 리듬과 브루노 마스의 귀여운 발동작이 인상적인 '런어웨이'에서는 공연장에 발로 바닥을 치는 소리만 들리기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후 '낫싱 온 유' '그레네이드' '저스트 더 웨이 유 아'와 마지막 곡 '고릴라'까지 시간이 흐를 수록 브루노 마스의 '꿀성대'는 진가를 발휘했다. 브루노 마스는 2010년 데뷔 앨범 '두웝스 앤 훌리건스'로 팝 신을 평정한 싱어송라이터로 2014 제56회 그래미어워즈에서 팝보컬을 수상했다. 그의 첫 내한 공연은 1월 21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 후 2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될 정도로 일찍이 화제가 됐다.

2014-04-08 21:49:14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