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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을 온몸으로 전해주는 인제 봄 '약수'

봄꽃과 함께 봄향기를 내며 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하는 존재가 하나 있다. 바로 '샘물'이다. 특히 봄의 기운을 그대로 우리 몸에 전해주는 봄 약수는 생기를 돋게해 이맘때 유독 인기가 많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인기가 많은 인제 약수를 소개한다. 먼저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에 있는 개인약수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큼 세상에서 인정받는 약수다. 철분과 칼슘·불소·마그네숨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위장병과 당뇨병에 좋으며 높은 인지도 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제의 명소 중 하나다. 또 기린면 방동2리에 위치한 방동약수는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물맛이 일품인 곳이다. 탄사과 망간·철·불소 등의 성분이 포함된 광동수로 위장병 치료와 소화 증진에 효과가 있다. 지금은 입에서 입으로 퍼진 소문을 듣고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더욱이 인제군은 이런 약수의 인기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방동약수와 개인약수를 연결하는 숲길을 조생했다. 마을과 마을을 잇던 농로와 제방길을 보완해 숲길을 만들어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문화유산도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방태산 미산계곡에 자리한 미산 고로쇠마을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의 고로쇠를 만날 수 있으며 한국판 노아의 방주라고 불리는 방태산 계곡 역시 조경동, 적가리골 등 풍광이 빼어난 유명한 골짜기가 많아 약수를 마신 후 자연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2014-03-27 17:58:4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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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 볼거리 가득...첫 승리팀 관심

2014프로야구가 29일 개막해 팀당 128경기, 총 576경기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9일 잠실(LG 트윈스-두산 베어스)과 인천(넥센 히어로즈-SK 와이번스), 대구(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부산(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 등 네 곳에서 열리는 개막전에는 흥미 요소가 가득하다. 다음달 1일 광주에서 KIA와 첫 경기를 갖는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프로야구 8개 구단의 2014시즌 첫 목표는 개막전 승리다. 한지붕 라이벌 두산과 LG의 볼거리는 선발투수다. 지난해 두산에서 방출돼 LG 유니폼을 입은 김선우가 친정팀과 개막전에서 첫 등판한다. 김선우는 2009년 4월 4일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선발로 등판하기도 했다. 반면 두산은 2011년 김선우와 31승(김선우 16승·니퍼트 15승)을 합작했던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니퍼트는 한국 무대에 등장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두산 개막전 선발로 낙점됐다. 인천에서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 벌어진다. 왼손 에이스 김광현(SK)과 토종 홈런왕 박병호(넥센)가 맞대결을 펼친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로 올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과 3년 연속 홈런왕 자리를 노리고 있는 박병호의 활약이 기대된다. 박병호는 지난해 2년 연속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광현과 박병호의 통산 맞대결 성적은 26타수 8안타(타율 0.308) 1홈런이다. 그러나 김광현이 어깨 부상에 시달리기 전인 2007~2010년에는 10타수 2안타(타율0.200)로 우세했다. 김광현이 부상을 완전히 털어내고 박병호가 최고 타자 반열에 오른 2014년 투타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영호남 라이벌 삼성과 KIA는 대구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삼성 프랜차이즈 스타 류중일 감독과 해태(KIA 전신) 전성기를 이끌었던 국보급 투수 선동열 감독의 지략 대결은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선 감독은 삼성 사령탑(2005∼2010년)으로 두 차례 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2005∼2006년)을 이끈 인연도 있다. 4연패를 목표로 하는 류 감독과 명예회복을 노리는 선 감독 모두에게 개막전 승리는 절실하다. '70억원 사나이' 정근우와 강민호는 부산 사직구장을 뜨겁게 달군다. 포수 강민호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지난해 12월 13일 원 소속 구단 롯데와 4년 총 75억원(계약금 35억원·연봉 10억원)에 계약하며 역대 FA 최고 금액 기록을 세웠다. 내야수 정근우(31)는 SK에서 한화로 이적하며 4년 최대 70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7억원, 옵션 7억원)에 사인했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한화와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둔 롯데가 4연승을 이어갈지, 한화는 정근우의 활약으로 롯데 징크스를 탈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2014-03-27 17:03: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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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새로운 캠핑 중심지로 태어나다!

강원 인제군 북설악 용대관광지가 우리나라 캠핑 중심지로 다시 태어난다. 메트로신문사와 인제군, 그리고 용대리 마을은 지난 26일 인제군청에서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열고 용대관광지에 유럽형 휴양지 스타일의 아웃도어 리조트 '캠핑 빌리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 인제군과 메트로신문사는 고용 창출 등 해당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용대관광지가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발 방안을 함께 모색키로 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이 자리에서 "캠핑장 조성사업을 함께하는 메트로신문사와 용대리 마을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디를 가도 부러울 것 없는 경관을 자랑하는 용대관광지가 더욱 발전하고 캠핑 빌리지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학 메트로신문사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제군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제군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관광지로 주목받게 되기를 바란다"며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캠핑 빌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 친화적인 복합 문화단지를 꿈꾸다! 축구장 32개에 달하는 7만 여평(약 23만1000㎡)의 광활한 부지에 2015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되는 '캠핑 빌리지'는 인제군의 천혜 환경을 바탕으로 한 자연 친화적인 복합 문화단지를 지향하고 있다. 용대관광지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특히 인제군이 자랑하는 솔밭에서의 힐링 캠핑이 가능하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게다가 충분한 여가 생활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리조트 수준의 숯가마·찜질방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카트경기장, 증기기관차 시설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천문대 프로그램과 영어캠프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캠핑 빌리지는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된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숙박과 식사 등 기반 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돼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면서도 저렴하게 운영된다. 조식 부페와 카페 등 부대 시설도 완비된다. 이외에도 수상 스포츠등의 레포츠와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고객들에게 그동안 기존 캠핑장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캠핑 빌리지만의 축제는 시작됐다~ 메트로신문과 인제군은 또 캠핑 빌리지 연계 마케팅을 통해 지역과 캠핑 빌리지에 맞는 특화된 축제를 기획·개최키로 했다. 봄(고로쇠축제, 진동계곡 산나물축제), 여름(내린천 래프팅, 동해 해수욕장 셔틀버스 운영), 가을(설악산 트레킹, 12선녀탕 등반), 겨울(황태축제, 빙어축제, 아이언웨이, 스키장 셔틀버스 운행) 등 계절별 축제와 행사에 맞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인제군은 3~5년의 장기 계획을 세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양평 월드DJ 페스티벌처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캠핑 빌리지만의 특화된 축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게다가 황태·오미자·풋고추·콩·곰취 등 '인제 5대 명품'과도 연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숙박 연계 상품도 개발될 예정이며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와의 사업 제휴 방안도 추진된다.

2014-03-27 16:57:15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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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태블릿 PC' 이용한 이색 야외게임 발표

프랑스 북부도시 릴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한 야외게임이 주목 받고 있다. '릴 갱(Lille Gangs)'이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태블릿PC를 이용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오는 토요일 출시를 앞둔 릴 갱은 게임회사의 특별 이벤트로 1년 전 데모 게임이 진행되기도 했다. 2인 이상의 그룹이 게임을 신청하면 매주 토요일 릴 시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만든 29세 줄리앙 몽스테르리(Julien Monsterleet)는 " 게임의 목표는 수수께끼를 풀면서 릴의 다섯 구역 중 더 많은 구역을 차지하는 갱단이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 수수께끼와 넌센스 퀴즈 풀어야 각 팀은 지급된 태블릿PC 한 대를 통해 암호코드를 알아내야 한다. 줄리앙은 "매번 다른 팀과 태블릿 게임으로 대결을 하게 된다. 문제는 주로 문화에 관련돼 있거나 넌센스 퀴즈인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태블릿 화면을 통해선 팀의 점수와 제한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대팀이 위치한 곳도 추적이 가능하다. 줄리앙은 "전체적으로 약 50여개의 비밀코드가 있다. 비밀코드를 풀어야만 구역을 차지할 수 있으며 코드는 시내의 상점이나 유명건물을 직접 찾아가야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3-27 16:54:21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