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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수만 대표 해외 수익 무단 착취 의혹 "적법 절차 취득 후 매각"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의 미국 호화별장 불법 매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회사가 이는 적접한 절차를 거쳤다고 적극 부인했다. 27일 KBS '뉴스 9'이 이수만 프로듀서가 2007년 4월 홍콩의 페이퍼 컴퍼니인 폴렉스 디벨로프먼트를 내세워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말리부 소재의 수십억원대 호화 별장을 공동 매입했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해 SM은 이날 "부동산을 공동 취득할 당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해외 부동산 취득 신고를 마쳤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해외로 반출한 것처럼 보도된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SM은 폴렉스 디벨로프먼트는 이수만 대표의 개인 회사가 아니며 페이퍼컴퍼니 역시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현재 별장을 매각해 이수만 대표의 개인 소유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SM은 "말리부 부동산을 2011년 SM의 자회사인 미국 법인 SM USA가 100% 소유한 법인에 동일한 가격에 매각했고 매각 대금은 모두 세무당국 등에 적법한 신고 절차를 거친 후 국내로 반입됐다"고 말했다. 또 해외 공연 수익의 일부를 빼돌려 자금을 동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SM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만큼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고 조사기관에 당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제기되는 의혹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국세청은 SM이 소속 연예인들의 해외 진출과 관련해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뒤 해외 공연 수입금을 국내에 신고하지 않고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14-03-28 01:25:0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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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윤제문, 가장 완벽한 밀본

'쓰리데이즈' 대통령 비서실장 신규진(윤제문)이 재벌 김도진(최원영)과 한팀을 이룬 가운데 윤제문이 가장 완벽한 밀본으로 떠올랐다. 26일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에서 신규진은 김도진을 찾아가 "나만의 정권을 갖고 싶습니다"며 야욕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대통령 이동휘(손현주)의 적으로 급부상했다. 신규진의 배반으로 배우 윤제문은 밀본 캐릭터만 세 번째를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2011년 SBS '뿌리깊은 나무'에서 백정 가리온으로 출연했으나 당시 세종(한석규)과 함께 궁궐내에서 한글창제에 몰두하던 집현전 학사를 연쇄살인하던 배후세력 밀본의 수장 정기준임이 밝혀져 시청자를 경악케 했었다. 2012년 MBC '더 킹 투 하츠'에선 다국적 무기회사인 '클럽 M' 회장 존 메이어(한국명 김봉구)로 출연했고 당시 그는 병에 걸린 아버지를 간호하는 척한 살인마와 선왕 재강(이성민)을 암살한 뒤 대한민국 국왕인 이재하(이승기)의 정권까지 위협하는 현대판 밀본으로 열연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윤제문이 출연할 때부터 '혹시 또 밀본이 아니냐?'라는 질문들이 있었지만 제작진사이에선 함구령이 있었다"며 "명품연기자답게 이번에도 그가 극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고 드라마 향후 전개를 기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03-27 22:03:47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