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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3기 출범 눈앞…이들에게 산적한 과제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를 포함한 방통위 3기 출범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임기가 25일까지인 이경재 방통위원장과 홍성규·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 김대희·양문석 위원으로 구성된 방통위 2기는 19일 전체회의에서 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 재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끝으로 사실상 업무가 마무리된다. 이들의 바통을 최성준 내정자를 중심으로 허원제 전 국회의원, 김재홍 전 국회의원,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 등으로 구성된 방통위 3기가 이어받았다. 아직 청와대 추천 상임위원 한 자리는 비어있는 상황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방통위 3기에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우선 최근 가장 논란이 일고 있는 통신 시장 안정화 문제가 핵심이다. 이 문제는 최 내정자 역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 내정자는 지난 15일 기자들과 만나 "이용자들이 휴대전화를 살 때 가격차이 때문에 새벽에 달려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돼서는 안된다"며 "여러 정책을 동원해 불법 보조금 악순환이 더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바로잡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국회 통과 무산 이후 통신시장 대응에 효율적인 대처를 못해 연임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온 만큼 방통위 3기에겐 단말기 유통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 및 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한 새로운 해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방통위 2기에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의 각각 14일과 7일 추가 영업정지 시기에 대한 결정을 방통위 3기로 넘기면서 이에 대한 고민도 요구된다. 유료방송업계에서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합산규제 법안의 해결도 방통위 3기의 골칫거리 사안이다. 당초 KT가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와 IPTV의 결합상품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를 내놓으며 논란이 된 이 사안은 KT의 서비스 가입자가 사실상 유료방송 점유율의 3분의 1을 차지하면서 법안의 통과가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케이블TV 업계를 비롯한 유료방송 업계에선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라는 취지에 입각하되 뭔가 새로운 제재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밖에 최근 개인정보 보안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KT의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 대한 처벌 문제,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 활성화를 위한 700MHz 주파수 할당을 놓고 미래창조과학부와의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지 등도 방통위 3기에게 놓인 중요한 과제다. 업계 관계자는 "(최 내정자가)방송통신 분야 전문가가 아닌 만큼 다소 우려는 되지만 법조계 출신인 만큼 산적한 연안들을 공명정대하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방통위 3기에선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법과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17 16:01: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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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크레용팝 모시옷 포인트 강조…헬멧 대신 빨간 두건 착용

걸그룹 크레용팝이 컴백을 알리는 앨범 화보를 공개했다. 크레용팝은 17일 공식 SNS에 "어반 라이프 스타일, 크레용팝 화보 컷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화보 속에서 크레용팝은 하얀색 모시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빨간 양말에 흰 고무신을 신은 멤버들은 헬멧 대신 두건으로 포인트를 줬다. 또 도시를 배경으로 캐리어를 끌고 있는 크레용팝의 모습은 마치 공항 패션을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크레용팝의 이번 신곡 의상 콘셉트는 한국의 전통의상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복을 입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하지만 화보컷이 공개되면서 이번 신곡 의상은 한복이 아닌 모시옷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의상이 갖고 있는 편안함과 실용성 및 독특함과 차별성이 이번 신곡 의상 콘셉트의 주요한 선택 이유였다"며 "국내 팬들에게는 모시옷이 갖는 친숙함을, 해외 팬들에게는 한국적인 느낌과 동시에 신선함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크레용팝은 28일 언론 쇼케이스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 쇼케이스는 29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2014-03-17 15:4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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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공인(公認) 금연 파파라치' 등장…정부, 흡연 단속 강화

정부가 '공인(公認) 금연 파파라치'를 활용해 흡연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개정 공포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 법률'에 따라 올해 7월 29일부터 시행되는 '금연지도원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연지도원 제도는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를 감시·계도하고 시설 기준 이행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금연지도원을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은 금연지도원을 위촉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또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흡연 폐해로 인해 낭비되는 진료비, 작업 손실, 인적 손실 등의 사회적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직무 범위와 교육 내용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오는 31일까지 국민건강 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단속은 시설 주요 이용자의 이용 시간에 맞춰 이뤄지며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심야 시간 및 휴일에도 대대적인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적발된 위반자(업소)는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복지부는 합동단속 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한 금연 캠페인, 청소년 서포터즈 구성 등 금연 환경 조성사업을 병행 실시한다. 한편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 달 2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03-17 15:43:3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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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셀카 찍을 때 가장 예뻐요!"...소니 A5000 CF 온에어

소니코리아는 톱스타 송혜교가 등장하는 여성 맞춤형 미러리스 카메라 A5000의 TV 광고를 17일 시작했다. A5000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180도 회전이 가능한 셀카 LCD로 자신을 촬영하는 송혜교의 모습을 통해 본인의 모습을 가장 선명하고 아름답게 남기고 싶은 여성들의 바람을 실현한 제품의 특징을 보여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DSLR과 동등한 수준의 화질 및 아웃포커싱, 셀카, 자동 소프트 스킨 기능 등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는 A5000의 장점을 강조한다. 언제 어디서나 예뻐 보이고 싶어하는 여성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현시켜주는 여성 특화 미러리스 카메라 A5000의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고 속 송혜교를 셀카 삼매경에 빠트린 A5000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소니가 여성 사용자의 호응에 힘입어 2013년에 가장 많이 판매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의 후속 모델이다. A5000은 셀카 촬영이 가능한 180도 회전 플립 LCD와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줌레버, 화사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이미지를 자동 보정해주는 소프트 스킨 기능, 최상의 사진 구도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제공하는 자동 프레이밍 기능 등 셀카 촬영과 인물 촬영에 특화된 다양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여기에 보급기 최고 수준인 201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이미지 센서와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를 210g의 세계 최경량 바디에 탑재했다.

2014-03-17 15:31:5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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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우결' 마치고 '엄마의 정원'으로 막장에 지친 시청자 달래

올봄 안방극장에 엄마 품처럼 따뜻한 드라마가 찾아온다.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될 MBC 새 일일극 '엄마의 정원'은 삶에 지친 주인공들이 따뜻한 정원같은 엄마의 품에서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노도철 PD는 이날 서울 리버사이트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는 네 인물과 두 집안의 이야기"라며 "동복자매와 재벌가 형제가 엇갈린 사랑을 하며 이 시대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찾는 따뜻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속 정원은 꽃과 나무가 있는 정원이 아니다. 고두심이 꾸려가는 신림동 하숙집 일곱 칸 방에 상처받은 인물들이 하나 둘 씩 모여들어 서로 기대고 위로받는 공간이 바로 정원이다"라며 "'엄마의 정원'은 각박한 세상에서 상처받은 인물들이 모여 행복감을 찾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생의 비밀과 재벌가의 사랑이 '막장 코드'라는 지적에 노 PD는 "그런 코드를 다루고 있음에도 박정란 작가의 대본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며 "또 제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밝고 따뜻한 젊은 연출이 각본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막장 드라마로 흐르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주인공 서윤주역은 정유미가 맡아 밝고 명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유미는 "첫 회부터 서윤주가 큰 시련을 맞이하는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게 될 지 몹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엄마' 고두심은 서윤주의 친모 정순정 역을 맡아 삶에 지친 극중 인물들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엄마를 연기한다. 고두심은 "늘 엄마 역할을 해왔지만 언제나 어렵다"며 "제목부터 '엄마의 정원'인데 그 엄마 역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최태준(차기준)과 고세원(차성준)은 형제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엄현경은 정유미와 사랑을 두고 갈등하는 동복자매 김수진 역을 맡았다.

2014-03-17 15:30:4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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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언니들 김지현·니키타·나미 탄생 배경…친분+추구하는 음악 같아

여성 그룹 언니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이들의 탄생 배경이 공개됐다. 언니들은 1990년대를 풍미한 혼성 그룹 룰라의 멤버 김지현을 중심으로 니키타와 나미로 구성됐다. 평균 38.7세인 언니들의 탄생은 오랜기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맺어진 인연으로 완성됐다. 언니들은 큰언니 김지현의 인맥으로 완성됐다. 평소 김지현은 니키타 언니 미나와 절친한 사이였다. 덕분에 김지현과 니키타가 자연스럽게 만남이 이뤄졌고 친한 언니 동생사이로 발전한 것이다. 여기에 걸그룹 블랙펄 출신 나미는 가수로 활동할 당시 김지현과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다. 그렇다고 단순히 친분으로 결성된 것이아닌 가수로서의 역량까지 갖추고 있다. 김지현은 그룹 룰라 뿐만아니라 솔로로 활동하며 노련미와 성숙함을 겸비하고 있다. 니키타는 지난 2011년 언니 미나의 '토이 보이'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나미는 2007년 데뷔한 걸그룹 블랙펄의 멤버였으며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17일 소속사 이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언니들 멤버들은 평소 친분이 있었고, 추구하는 음악적인 방향이 맞아 그룹을 만들었다"며 "요즘 90년대 가요도 복고가 된 지금 이 세 명이 모여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펄시스터즈, 서울시스터즈 처럼 2014년 '언니들'이 제대로 된 복고를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타이틀 곡 '늙은 여우'는 중독성 강한 멜로리를 자랑하는 하우스풍의 곡으로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낸 가사를 담고 있다. 노련함과 가창력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언니들이 가요계 데뷔와 함께 향후 음악시장에서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3-17 15:26: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