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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엔차석대사 "美 핵위협 계속되면 핵억제력 구사"

리동일 북한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에 대해 '핵위협'을 계속하면 북한은 '핵억제력'을 과시하는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리 차석대사는 이날 낮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북 고위급 대화와 이산가족상봉이 계속되는 중에도 미국은 북한에 군사훈련 등 핵위협을 계속하고 있다며 "핵 억제력을 과시하기 위해 우리는 추가적인 조치들을 연속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은 의도적으로 북한을 지목해 적대시 정책을 계속 펼치고 있다"면서 "미국이 북한을 적대시하는 정책을 계속 하는 것은 북한을 붕괴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리 차석대사는 북한을 악으로 규정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의 발언을 지목해 거듭 "미국은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최근 잇따른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는 "자위적 행동 차원에서 통상적으로 행한 훈련"이라며 미국이 한미 군사훈련 등으로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면 그에 맞서 보복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6자 회담 재개 등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은 언제든지 대화에 응할 자세가 돼 있다"며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2014-03-25 10:20:47 김민준 기자
미래부, '국민 규제개선 모니터링단' 공개 모집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민 관점에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민 규제개선 모니터링단'을 공개 모집한다. '국민 규제개선 모니터링단'은 창조경제·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분야에서 총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해당 분야의 연구개발, 신산업화, 창업화 등 과정에서 불편사항·애로사항을 제보하고 정부 규제개선 정책의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의 임기는 1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연말 소정의 사례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연령제한 없이 과학기술과 ICT 분야에 관심이 높은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온라인 규제개선 창구인 '규제개선고'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3일까지 미래부에 우편이나 이메일(wodnr95@msip.go.kr, kimyk@kistep.re.kr)로 제출하면 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창조경제 규제개선 옴부즈만과 함께 국민 규제개선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현장 중심으로 피부에 체감할 만한 규제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25 10:20: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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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핸더슨 쇼군 동영상 극찬 이어져…"왼손 밀고 오른손 훅 끝!"

'댄 핸더슨 쇼군 동영상 제압 최고' 댄 핸더슨과 쇼군 후아의 경기에 대한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댄 핸더슨(43·미국)은 지난 24일 브라질 나탈 넬리오 디아스 체육관에서 열린 'UFC 38'에서 쇼군(32·브라질)과 2차전에서 KO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번 승리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담다르다. 댄 핸더슨의 승리는 끊임없는 자기관리와 침착한 경기운영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스포츠 해설자는 물론 게임을 지켜본 관중들은 3라운드 댄 핸더슨의 카운터 펀치가 나오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1, 2라운드까지 쇼군은 완벽한 승리를 예고하며 경기를 펼쳤다. 쇼군은 1라운드에서 댄 핸더슨의 턱을 적중시키는 펀치를 날리며 2라운까지 데미지를 주는 펀치를 날리며 냉정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다소 소극적인 경기운영이 아닐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그럴때마다 댄 핸더슨에게 펀치를 날리며 풀어나갔다. 하지만 댄 핸더슨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2라운드까지 끌려가며 기회를 노리고 있던 댄 핸더슨은 3라운드 초반 쇼군의 안면을 강타하는 회심의 일격을 날렸고, 결국 쇼군은 1, 2라운드를 이끌었지만 카운터 펀치로 무너졌다. 댄 핸더슨은 뇌관(체력)이 소멸되기 전까지 방심하지 말아야할 상대로 유명하다. 이에 댄 핸더슨 쇼군 경기 동영상에는 그를 극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댄 핸더슨 쇼군 경기 보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낀다.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관리에 박수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 또다른 네티즌들은 "왼손으로 밀어서 중심밀어뜨리면서 오른손 훅을 딱~끝!" "댄 핸더슨 최고의 스냅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댄 핸더슨은 이날 승리로 1, 2차전을 모두 가지고 갔다.

2014-03-25 09:59: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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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항공 여객기 추락 확인...최종 결론은?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추락 사실이 확인된 것은 영국 인공위성 인마샛 전문가들의 비행경로 분석작업 덕분이다. 이들은 실종기의 운항 궤적이 인도양 남부 해역에서 끝난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인마샛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이미 나온 다른 자료들과 비교해 실종기의 항로가 남부 항로일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비행경로 오차는 160㎞ 안팎"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당국 역시 실종 여객기가 남부 항로를 비행했으며 최종 위치가 호주 퍼스 서쪽 인도양 해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직 항공기 잔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결론을 토대로 인공위성 등에서 확인된 물체들을 찾는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호주 오리언 정찰기는 이날 인도양에서 희색, 녹색의 원형 물체와 주황색 직사각형 물체 등 2점을 발견했다. 이들 물체가 발견된 곳 역시 호주 퍼스 남서쪽 약 2500㎞ 해상이다. 이 지역은 컴퓨터 분석에서 실종 여객기의 연료가 고갈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이다. 항공 전문가들은 기체가 높은 고도에서 공중 분해되지 않고 연료 고갈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본 골격을 유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사고 원인을 밝혀줄 블랙박스 인양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2014-03-25 09:58:26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