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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하연수·여진구 사랑, 배경음악을 타고…'멘탈사수' 국경·세대 초월 캐스팅

케이블 방송 시트콤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과 MBC뮤직 '멘탈사수'가 차별화된 전략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여진구와 하연수의 러브라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은 김병욱 감독의 탁월한 배경음악 선곡으로 이들의 로맨스를 더욱 설레고 애틋하게 만들고 있다. 김병욱 감독은 전작 '지붕 뚫고 하이킥'의 엔딩곡인 김조한의 '커즈 유얼 마이 걸' 등을 통해 시트콤 속 황금 선곡자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방송 초반 달동네에 함께 살았던 혜성(여진구)이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집이 철거되기 전 진아(하연수) 모녀가 옛 집에서 마지막 저녁을 먹는 장면에 흘러나온 토이의 '소박했던 행복했던'은 어릴 적부터 함께 했던 집과 처음으로 가슴을 뛰게 했던 남자가 사라진 진아의 먹먹한 감정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줬다. MBC뮤직 청춘시트콤 '멘탈사수'는 24일 첫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캐스팅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열연을 펼친 김산호, 피에스타의 린지, 엔소닉의 함시후, 씽(Xing) 출신 김영경, 유키스의 일라이, 케이팝 출신 김우현 등 전·현직 아이돌 스타들이 캐스팅됐다. 또 캔(CAN)의 배기성, 전원주 등 베테랑 연예인들이 감초 역할을 맡아 신구의 조화를 꿰하고 있다. 특히 대만 대표 아이돌 드림걸즈의 송미진이 출연해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멘탈사수'는 아픔을 갖고 있는 청년들이 한 카페를 중심으로 모여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꿈을 이뤄가는 내용으로 총 15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2014-03-25 14:38:07 전효진 기자
검, 채동욱 혼외자 의혹 계좌 임금된 2억 출처 추적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의심받는 채모(12)군 모자에게 송금된 거액의 뭉칫돈이 삼성그룹 계열사 자금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삼성 측은 지난달 "채군 계좌에 입금된 2억원은 전 계열사 임원인 이모(56)씨가 횡령한 회삿돈 17억원의 일부"라며 정확한 돈의 출처를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냈다. 삼성은 자체 조사 과정에서 이씨가 빼돌린 돈이 채군 계좌에 흘러들어간 흔적을 발견하고 회사와 직접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받기 위해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채 전 총장의 고교 동창으로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일하다가 2012년 퇴직했다. 두 사람은 채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으로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의혹을 수사하던 2003년을 전후해 다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군 어머니 임모(55)씨의 공갈·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이 돈의 출처를 추적 중이다. 검찰은 임씨가 사건 청탁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금품을 챙겼다는 등의 의혹과 관련해 임씨 주변 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2010년과 지난해 2차례에 걸쳐 2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돈거래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14-03-25 14:23:26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