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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디바' 김추자 컴백…'가왕' 조용필 효과?

'김추자 컴백' 국내 가요계에 '가왕' 조용필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46년차 가수 조용필은 지난해 4월 정규 19집 '헬로'를 내놓으며 가요계에 '조용필 신드롬'을 일으켰다. 아이돌 그룹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요계에 예상치 못한 돌풍이었다. 지난해 음악시상식에서도 아이돌이 아닌 기성 가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다관왕에 오르며 레전드는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주었다. 덕분에 가요계에 때아닌 '조용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9년차 이승철과 24년차 신승훈도 각각 정규 11집과 스페셜 앨범을 발표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가수 김추자가 33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김추자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 '늦기전에'를 개최하며 컴백한다. 1981년 결혼한 김추자는 그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이로써 김추자는 33년 만에 컴백해 팬들과 다시 조우한다. '늦기전에'는 1969년 발표된 김추자의 데뷔곡과 동명의 타이틀으로 다음달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추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신곡 무대도 공개할 계획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1969년 데뷔한 김추자는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거짓말이야' '님은 먼 곳에' 등을 70년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2014-03-13 13:58: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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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3D 드라마 '강구이야기' 제작…드라마 시장 새로운 지평 열어

SBS가 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연다. '상속자들' '별그대' '신의 선물' 등 지상파 방송 3사 방송사 중 드라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SBS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을 투자해 이달 말 3D 드라마 '강구이야기'를 선보인다. 3D 드라마는 지상파 방송 3사와 케이블 채널을 포함해 처음으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세계 최초이기도 하다. 경쟁사의 경우 3D 드라마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제작비와 기술로 인해 제작에 대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SBS 관계자는 "'강구이야기'는 기존에 방영되고 있는 일반 드라마와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의 제작 비용과 3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며 "3개월의 제작 기간은 16부작 미니시리즈 제작 기간과 맞먹는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겨울 촬영을 진행해 겨울 눈의 모습과 바닷바람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구이야기'는 영덕 강구항을 배경으로 두 남녀의 운명적이고도 애틋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박주미와 이동욱이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드라마의 제왕'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온 홍성창 PD와 2013 SBS 극본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014-03-13 13:57: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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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장현성 반전의 아이콘, 시청자 소름

배우 장현성이 소름돋는 반전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장현성은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암살을 꾸민 반전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며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장현성이 연기하는 함봉수는 대통령 경호관으로, 투철한 애국심과 타고난 리더십을 지닌 인물이다. 12일 방송된 3회에서는 사라진 대통령과 울려퍼진 총성으로 인해 암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한태경(박유천), 그에게 총격을 입었다는 함봉수를 의심한 이차영(소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영은 봉수를 치료한 의무팀장에게 "경호실장님의 사격 솜씨가 좋다고 들었다"고 의심의 날을 세웠다. 이에 의무팀장은 "만약 실장님이 자작극을 벌인 거라면 청와대 경호실장이 대통령 저격에 가담했다는 얘기"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듯 발끈했다. 장현성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존재감으로 대통령 암살범의 용의자가 가장 아닐 것 같은 인물 함봉수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허를 찌르는 최고의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대통령의 암살범 용의자로 쫓기는 태경은 암어를 통해 대통령이 있는 곳을 찾아냈고, 봉수 역시 같은 시각 전화로 위치정보를 전달받는다.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봉수와 이를 막으려는 태경의 두뇌싸움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2014-03-13 13:57:0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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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방송 상용화 다음달 본격화…케이블·제조사, 시장 선도에 '앞장'

케이블TV 업계가 다음달부터 초고화질(UHD) 방송 상용화에 본격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협회)는 다음달 10일과 1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케이블TV 쇼'를 열고 UHD 방송 상용서비스 선포식을 진행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디지털케이블TV 쇼'는 케이블TV 신기술·장비 소개와 미래비전 공유, 관련 산업 최고경영자(CEO) 및 오피니언 리더들의 공론의 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방송통신융합미디어 전문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스마트 케이블, 더 큰 즐거움(Smart Cable, Experience More)'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이 융합되는 스마트플랫폼, 케이블이 TV의 가치를 더한다. 시청자에게 더 큰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것이 케이블이 꿈꾸는 스마트 세상"이라는 내용을 담아 진행된다. 특히 '케이블TV의 UHD 상용서비스 선포식'을 시작으로 이번 행사의 문을 열면서 케이블업계가 UHD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당초 케이블업계는 2015년부터 UHD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이를 1년 앞당겨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배경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TV제조사와의 협력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블업계는 제조사와의 제휴를 통해 셋톱박스 내장형 TV를 개발, 다음달 오픈하는 케이블 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와 연계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케이블 UHD 셋톱박스를 도입, 서비스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연내 셋톱박스 개발이 완료되면 우선 10만대 물량을 공동 구매해 UHD 조기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UHD 셋톱박스 보급을 필요로 하는 개별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도 공동구매에 추가로 동참시켜 케이블 UHD 방송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UHD 상용서비스 선포에 맞춰 케이블협회는 이번 디지털케이블TV 쇼 전시행사에 'UHD 테마관'과 '케이블TV 미래관'을 운영, UHD 방송의 미래를 소개한다. UHD 테마관에서는 UHD 관련 영상, 음향, 편집기 등이 전시되며 케이블TV 미래관에서는 UHD 전용채널 및 스마트방송 핵심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전시관에서 UHD TV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UHD TV관련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UHD TV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UHD TV에서 한단계 진화한 커브드 UHD TV, 올레드(OLED) UHD TV 등의 등장은 UHD 시장에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양휘부 케이블TV협회장 역시 "지난해 7월 케이블업계가 세계 최초로 꿈의 화질을 구현하는 UHD 시범방송을 시작하며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면서 "올해는 케이블업계의 UHD 방송 원년으로 지정하고 UHD 콘텐츠 투자 및 전용채널 운영, UHD 케이블방송 상용화를 통해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케이블 업계는 UHD 활성화를 위해 기술, 설비, 콘텐츠 분야에 2017까지 약 6500여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03-13 13:18:02 이재영 기자
새정치비전위 첫 회의…위원장에 백승헌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추진단 새정치비전위원회가 13일 첫 회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비전위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수운회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상견례 및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백승헌 변호사가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 의견 일치로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최태욱 한림대 교수는 간사를 맡았다. 백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 국민 이익, 변화·실천을 3대 원칙으로 설정했다"며 "이번 기회에 새 정치가 될 수 있는 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자기 혁신은 우리에게 고통을 요구할 것이지만 우리는 그 고통을 기꺼이 감당해야 한다"며 "통합신당은 여러분이 제시하는 새정치의 비전을 적극 수용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새로 탄생할 통합신당은 우리가 가니 국민은 따르라는 식의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에게 배우고 섬기는 새정치를 실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상대당을 비판할 때는 비판해야겠지만 먼저 우리가 변하고 우리가 혁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먼저 변화를 선도하면 거대 여당도 따라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날 발표된 새정치비전위원회의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백승헌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이래경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선종 은덕문화원 원장, 조우현 숭실대 교수,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최영애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 등 9명의 위원이 전원 참석했다.

2014-03-13 12:52:26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