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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내가 결혼하는 이유' 생활연기 호평…6년 차 커플 익숙함 완벽 표현

배우 박희본이 KBS2 드라마 스페셜 '내가 결혼하는 이유'에서 선보인 생활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내가 결혼하는 이유'에서는 박희본은 편안하고 실감나는 생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내가 결혼하는 이유'는 오래된 연인과의 결혼을 앞둔 한 여자가 과거 짝사랑 남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결혼에 대한 남녀의 시각차이와 현실적인 고민들을 풀어낸 작품이다. 박희본은 극중 결혼을 약속한 승욱(송종호), 과거 자신을 짝사랑했던 준기(홍종현)와 함께 삼각 로맨스를 펼치는 지원 역을 맡았다. 눈이 빠질 정도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발품을 팔며 결혼준비에 여념 없는 예비 신부로 완벽 빙의하는가 하면, 대충이라는 말만 반복하는 무신경한 승욱에게 불같이 화를 내는 등 여느 예비신부의 모습을 대변하듯 현실적인 면모를 실감 나게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 웨딩 업체에 함께 가기로 한 날 바람을 맞춘 예비신랑에게 시원하게 욕을 퍼부어 '6년 차 커플'의 익숙함을 맛깔나게 살리며 웃음까지 선사해 이목을 끌기도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자신에게 점점 다가오려 하는 준기에게 선을 긋지만, 비가 오는 날 갑작스럽게 키스를 당하자 굳어진 표정과는 달리 미묘하게 흔들리는 시선을 선보여 복잡한 여주인공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한편 박희본은 현재 차기작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4-03-24 14:54: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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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소재 우려먹기?…KBS '1박2일'·'인간의 조건'·SBS '심장이 뛴다'·'엔젤아이즈'

KBS와 SBS가 각각 금연과 소방을 자사 프로그램의 주제로 삼고 있다. 콘셉트의 통일로 강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는 호평도 있지만 한지붕 아래 우려먹기가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KBS22 '해피선데이-1박 2일'은 금연 여행을 주제로 출연진이 금단 현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방송하고 몰래 담배를 피운 사람을 밝혀내는 청문회까지 그려냈다. 그동안 방송에서 담배는 금기시되는 용어였으나 '1박 2일'은 금기를 파기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스토리있는 예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KBS2 '인간의 조건'에서도 금연이 그려졌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기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출연자들은 담배를 포기해야만 했고, '1박 2일'과 '이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하는 개그맨 김준호는 뜻하지 않게 이중 금연 압박을 받아야 했다. SBS는 '심장이 뛴다'와 새 주말극 '엔젤아이즈'에서 소방을 다룬다. '심장이 뛴다'는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출연진이 직접 구급대원 체험을 한다. 드라마 '엔젤아이즈'는 응급외과의사 박동주(딜런 박) 역의 이상윤과 119 구급대 응급구조사 윤수완 역의 구혜선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물로 출연 배우들이 직접 구급교육을 받으며 실감나는 연기를 예고했다.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엔젤아이즈'팀이 출연해 런닝맨 팀과 소방 릴레이 경기를 치뤄 소방이 자사 예능·드라마 간판 소재로 비쳐지기까지 했다. 이와 관련 SBS의 한 관계자는 메트로신문에 "우연의 일치로 벌어진 현상이지만 방송의 공익적 차원에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2014-03-24 14:52:5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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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넷마블 '놀토-가족 미디어체험' 실시

CJ E&M 넷마블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4월 12일부터 3주간 '놀토-가족 미디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넷마블에서 진행하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미디어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가족 소통 개선 프로그램이다. 'ESC 프로젝트'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학부모의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의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11년부터 4년째 진행중인 프로그램으로 매년 3000여명의 청소년,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초등학교 5~6학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부모 게임ㆍ미디어 교육' '청소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가족이 함께 하는 보드게임 제작'으로 구성됐고 이를 통해 올바른 자녀 지도 방법과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미디어 사용 방법을 교육한다. 넷마블은 총 15 가족을 선정해 4월 12일부터 3주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미디어센터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기념품, 수료증, 교재 및 식사를 제공한다. 4월 5일까지 서울시 아동청소년종합정보사이트 유스내비홈페이지(www.youthnavi.net)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14-03-24 14:51:3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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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벚꽃필 때 가져갈 디카 어떤 게 좋을까?

올해 벚꽃은 4월1일부터 활짝 핀다고 한다. 카메라로 현지의 모습을 담는 이른바 '출사족'이 출동할 시기가 다가온 셈이다. 봄나들이를 맞아 야외에서 사진 촬영에 효과적이고 편리한 제품을 살펴본다. 일단 가장 중요한 가격은 60만원대로 잡았다. 이 가격대 제품은 일정 수준의 퀄리티를 자니고 있는데다 상대적으로 구입 부담이 덜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후지필름의 미러리스 'X-A1'이다.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를 닮은 모습이 일단 매력적이다. 1630만화소 APS-C사이즈 CMOS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과 뛰어난 색감을 구현하며 EXR 프로세서2를 장착해 초기 구동 속도 0.5초, 셔터 타임랙 0.05초를 실현해 빨리 촬영할 수 있다. 연사 속도는 초당 5.6매로 빨라져 최대 30매까지 저장할 수 있다. 다양한 멀티 앵글로 촬영할 수도 있고 3:2 비율의 3인치 액정을 실어 일반적인 16:9 비율의 화면보다 27% 더 넓게 보며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EOS M2'는 DSLR 부동의 1위 캐논이 선보인 미러리스 카메라다. 이 제품은 오토포커스(AF)에 일가견이 있는 캐논의 제품답게 '하이브리드 CMOS AF II'를 새롭게 장착해 빠르고 정확한 AF를 제공한다. 다중초점 모드에서 최대 약 2.3배 빠른 AF 속도를 지원해 보다 쾌적한 촬영 환경을 지원하며 AF 측거점이 화면의 약 80%까지 확대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에도 정확히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시에도 움직이는 피사체를 지속적으로 따라가며 초점을 잡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능이 뛰어난 DSLR은 휴대성이 떨어져 여성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 하지만 미러리스 같은 DSLR도 없지는 않다. 2416만의 유효 화소를 갖춘 니콘의 'D3300'은 무게가 400g대에 불과하다. D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 광학 로우 패스 필터 제거,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 ISO 감도 100~12800(확장 시 최대 25600까지 설정 가능) 지원 등 상대적으로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 특히 입문자를 위해 액정 모니터에 표시되는 안내에 따라 촬영하는 '가이드 모드'를 탑재해 몇 번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촬영 환경이나 피사체에 적합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캐논의 미니 DSLR 'EOS 100D'는 이 장르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1800만 화소의 신형 CMOS센서와 캐논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갖췄음에도 무게는 370g밖에 되지 않는다.

2014-03-24 14:30:07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