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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심야 택사 안잡히나 했더니…조폭 택시 활개

조직을 만들어 강남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손님을 독점하고 자신들의 조직 이외의 택시 기사들에게 주먹을 휘두른 '조폭형' 택시기사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조직폭력배 출신 신모(37)씨 등 3개 조직의 택시기사 2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2일 오전 2시50분께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인근에서 손님을 태우려한 경기택시 기사 민모(60)씨에게 주먹을 휘둘러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히는 등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10여명의 경기택시 기사들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씨 등이 2011년께부터 '강남 상조회' 등 3개 조직을 결성해 강남역 지오다노·금강제화·뉴욕제과 골목을 각각 장악하고 손님을 독점해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손님을 골라 태우기 위해 강남역 골목에서 택시 시동을 끈 채 주·정차하면서 승차거부 신고를 피하고, 조직 회원들끼리는 순번을 정해 3만∼5만원을 받고 장거리 승객만 태워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택시 무질서 행위를 단속하는 서울시 소속 공무원을 협박·폭행하기도 했다"며 "이들의 검거한 이후 심야에 강남대로 교통이 훨씬 원활해졌다"고 밝혔다.

2014-03-12 13:59:2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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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최동훈·민규동 이을 미래의 거장 감독은?

봉준호·김태용·최동훈·민규동·장준환 등을 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이들의 뒤를 이을 미래의 거장 감독들의 탄생을 알렸다. 12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KAFA FILMS 2014 미디어데이에서는 KAFA장편제작연구과정을 통해 완성된 세 편의 영화가 공개됐다. 김정훈 감독의 '들개'(4월 3일 개봉)는 사제 폭탄을 만드는 정구(변요한)와 그를 대신해 폭탄을 터뜨려줄 집행자 효민(박정민)의 만남을 그렸다. 지난해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유원상 감독의 '보호자'(4월 10일 개봉)는 납치당한 자신의 아이를 구하려면 또 다른 아이를 납치해야 하는 전모(김수현)의 이야기를 그려 인간의 모순적인 심리와 윤리 문제를 담았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공개됐다. 한승훈 감독의 '이쁜 것들이 되어라'(4월 17일 개봉)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0년째 고시생 신세인 정도(정겨운) 앞에 어린 시절 아버지의 두집 살림으로 인해 남매가 될 뻔 했던 경희(윤승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자리에는 '들개'의 김정훈 감독과 배우 변요한·박정민, '보호자'의 유원상 감독과 배우 고서희·이준혁, '이쁜 것들의 되어라'의 한승훈 감독과 정겨운·윤승아가 참석해 영화를 소개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3-12 13:59:12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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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캬라멜, 신곡 '까탈레나' 컴백 앞두고 팬미팅…'유닛활동 부담된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인 오렌지캬라멜이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11일 강남에서 열린 오렌지캬라멜의 '서프라이즈 시사회'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50여명의 팬들만을 초대해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들과 함께 '까탈레나'의 뮤직비디오를 첫 공개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곡의 제목인 '까탈레나'에 대해 리지는 "까탈레나는 신조어라 우리도 생소 했는데 정확한 정의가 유치하고 까탈스러운데 이상하게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라며 "노래에도 잘 표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 준비 하는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에 나나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안무였다"면서 "'까탈레나'는 이제까지 활동 했던 노래들 중에서 가장 포인트 안무가 많다"고 밝혔다. 또 '유닛 활동량이 커졌는데 부담감이나 걱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나나는 "부담이 된다. 처음부터 독특한 콥셉트을 내세웠던 그룹이어서 그런지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부담감이 쌓인다"고 솔직히 답했다. 레이나는 "오렌지캬라멜은 과한 걸 시도 해 볼 수 있는 장점과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부담 없는 마음으로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작 했는데 점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시면서 부담감이 커졌지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도 가지게 된다"고 답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는 12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며,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2014-03-12 13:4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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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빙속여제' 이상화 코카콜라 체육대상 공동수상

'피겨 여왕' 김연아(24)와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가 제19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연아와 이상화는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치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나란히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판정 논란 속에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으나 은퇴하기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3위권에 입상하는 '올포디움'을 달성하며 세계 피겨 100년사를 다시 썼다. 이외에도 18년간의 선수 시절 역대 최고점(228.56점) 기록을 새로 쓰고 여성 스포츠인 최초로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으며, 평창올림픽의 유치에도 공헌하는 등 한국 스포츠의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 이상화는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역대 세 번째로 이 종목 2연패를 달성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네 차례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여자 단거리에서 범접할 수 없는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우수 선수로는 소치올림픽 2관왕인 여자 쇼트트랙 간판 박승희(22·화성시청)가, 신인상 수상자로는 최재우(모굴스키)와 심석희(쇼트트랙)가 선정됐다.

2014-03-12 12:09: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