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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늘 '다케시마의 날'…아베 내각 차관급 참석

일본의 일방적인 독도 영유권 주장의 일환인 '다케시마의 날' 행사가 22일 아베 내각 당국자와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렸다. 시마네현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시의 현민회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중앙 정부를 대표해 가메오카 요시타미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이 참석한다. 아베 정권은 지난해 최초로 중앙 정부 당국자(시마지리 아이코 당시 내각부 정무관)를 이 행사에 파견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같은 급의 당국자를 파견하기로 했다. 시마네현에 지역구가 있는 호소다 히로유키 자민당 간사당 대행(중의원) 등 일본의 여야 국회의원 16명(가메오카 정무관 제외)도 참석할 예정이다. 시마네현은 2006년부터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우리 정부가 강하게 반대의사를 밝혔음에도 아베 정권이 중앙 정부 당국자를 이 행사에 2년 연속 파견키로 결정함에 따라 한·일관계에 또 하나의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독도수호전국연대, 독도수호대, 독도 일본에 알리기 운동연대 등 한국 시민단체들은 행사가 열리는 시마네현 현민회관 주변에서 규탄 시위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부당함을 알리는 홍보활동 등을 벌일 계획이다.

2014-02-22 09:23:0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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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재기하나····INYT 1면 머리기사에 보도

최근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를 미국에서 특허 등록한 황우석 전 서울대 수의대 교수의 재기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는 22일 자 1면과 3면에 걸쳐 '만회하려는 과학자의 길'이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통해 황 전 교수의 최근 근황을 전했다. 서울 구로구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 전 교수는 "환상을 만들어 진짜처럼 보이게 하는 거품에 취해 있었다"며 "그러나 다시 한 번 기회를 구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황 전 교수는 이어 "죽은 반려동물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한 마리당 10만달러 정도를 받아 복제해주고 있다"며 "이렇게 얻은 수입을 연구원에 일부 보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황교수의 재기에 대한 국내외 찬반 논란도 뜨겁다. INYT는 미 코네티컷대의 복제 전문가 신디 티안가 "황 전 교수는 잘못을 했지만 열심히 연구하고 인내심이 강한 과학자"라며 "누구든 재기의 기회를 막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반면 미 하버드 의대의 줄기세포 전문가 조지 데일리는 "황 전 교수가 NT-1이 진짜 체세포 복제 배아라는 것을 입증하려는 것이라면 또다시 과학적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황 전 교수는 줄기세포 논문 조작을 숨기고 지원금을 받거나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4-02-22 08:36:3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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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박승희 금메달·심석희 동메달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승희(22·화성시청)가 3000m 계주에 이어 여자 1000m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심석희(17·세회여고)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2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000m 계주에서 먼저 금메달을 따낸 박승희는 2관왕과 함께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반면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았던 심석희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함께 결승에 진출한 심석희, 제시카 스미스(미국), 판커신(중국)과 결승에서 경쟁했다. 심석희의 출발 위치는 3레인으로, 초반 레이스에 유리한 위치는 아니었다. 심석희는 초반 스미스에게 선두를 내주고 박승희에 이어 3위로 레이스를 했다. 그러다 7바퀴를 남기고는 박승희와 심석희가 나란히 1, 2위를 달렸다. 이후 심석희가 1위로 올라왔고, 한국 선수들 끼리의 경쟁도 있었다. 다시 선두로 올라온 박승희는 심석희와 선두를 나눠 맡으며 나머지 2명을 따돌렸다. 2바퀴를 남기고 심석희는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판커신에게 자리를 내줬고, 박승희는 계속 1위를 유지했다. 심석희는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4-02-22 03:19:4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