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중국 농민공 70% 신세대...의식, 관심사도 변화

중국의 농민공(도시이주노동자)의 70% 이상이 신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는 지난해 전국 농민공이 2억 690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2억 6600만 명에 비해 300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농민공의 월평균 수입은 2609위안(약 46만 원) 정도다. 이들이 농민 전체 수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한다. 인사부는 '바링허우'(1980년대 출생자)나 '주링허우'(1990년대 출생자)인 신세대가 전체 농민공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이들의 의식과 관심사도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농민공은 도시에서 돈을 많이 벌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일했다. 하지만 신세대 농민공은 도시에서 취업한 뒤 정착하는 것을 바란다. 또 임금 이외 사회보장제도와 노동환경 개선 등에도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에서는 도시와 농촌 간 호적에 따른 차별이 심하다. 농민공은 농촌 호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시에 나와 살아도 임금과 교육, 의료 등 일상생활에서 도시 거주민과 같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 부모가 도시 호적을 갖지 못해 자녀가 정규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임금도 도시 노동자에 비해 훨씬 적다.

2014-02-20 17:05:25 조선미 기자
조경태, '중소기업 글로벌화 정책세미나' 개최…"세심한 정책방안 마련 필요"

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주최하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국회 산업위 통상·에너지 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무역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차별화된 수출 전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민관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지방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 좀 더 세심한 정책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특히 지방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중소기업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가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필요성 및 과제'를, 윤호춘 코트라 수출지원실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조내권 글로벌사업처장이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임 교수는 ▲중소기업의 수출비중 증대 ▲중소기업 수출기반 확충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성과 향상 ▲중소기업 매출구조 개선을 과제로 제시했다. 윤 실장은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해외마케팅·금융·정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4-02-20 17:04:46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130억원대 배임혐의' 조용기 목사 집행유예…장남은 3년 실형

여의도순복음교회에 130억원대의 재산 피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용기 원로목사(77)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47)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특경가법상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조 목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벌금 50억원을,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회장에게는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조 목사는 2002년 조 전 회장이 갖고 있던 아이서비스 주식 25만 주를 적정가(주당 3만4000원)보다 배 이상으로 비싸게 사들이도록 지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 130억여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 범죄는 교회 운영의 최고 의사 결정권 없이는 불가능하고 조 목사의 지위와 역할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며 "조 목사는 교회 명의의 각종 허위문서 작성 및 서류 변조 등을 승인 또는 묵인해 조세포탈 범행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조세포탈은 삼일회계법인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조 목사가 의도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세금을 앞으로 부과·징수할 수 있다는 점, 조 목사의 인생역정, 종교인으로서 오랜 기간 사회복지에 기여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말했다.

2014-02-20 16:53:14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월드컵 예선 앞두고 점검 나서…키프로스컵대회 출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손발을 맞춘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열리는 2014년 키프로스컵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국가대표 22명을 소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공격수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여민지(스포츠토토), 미드필더 전은하(KSPO) 등을 발탁했다. 공격수 최유리, 미드필더 이소담(이상 울산과학대), 장슬기(강원도립대) 등 20세 이하 국가대표 기대주도 선발돼 베테랑들과 호흡을 맞춘다. 국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서 작년에 득점왕을 차지한 스트라이커 박은선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윤 감독은 "박은선이 컨디션 저하 탓에 차출되지 않았다"며 "WK리그가 열리면 박은선의 경기력을 계속 주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프로스컵에는 잉글랜드, 캐나다, 핀란드, 이탈리아,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등 12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뉴질랜드, 아일랜드, 스위스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다음 달 5일 스위스, 7일 아일랜드, 10일 뉴질랜드와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 뒤 순위결정전에 들어간다. 윤덕여호는 24일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25일 오후 키프로스로 출국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은 2015년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2014-02-20 16:52: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NDC 14' 발표자 모집‥5월 26일 개막

넥슨이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 발표자를 모집한다. 넥슨은 올해 8회째를 맞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4(NDC 14)'의 발표자를 다음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NDC는 넥슨의 판교 사옥에서 처음으로 진행된다. NDC는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을 비롯해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넥슨은 올해 NDC 14의 슬로건으로 '체크 포인트(Check point)'를 선정했으며 이번 NDC에서 게임 산업의 트렌드를 짚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NDC 14의 발표자 모집분야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프로덕션, 사업·마케팅&경영관리, 인디게임, 커리어 등이며, 발표 형식은 일반 발표, 패널 토크, 라운드 테이블, 워크샵 등이다. 국내외 게임 개발자는 물론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는 NDC 공식 홈페이지(ndc.nexon.com) 내 발표 신청 메뉴를 통해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넥슨 권도영 NDC 사무국장은 "넥슨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올해 NDC는 그동안 게임 산업이 걸어온 길을 성찰하고, 현재 당면 과제를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게임사를 비롯해 많은 IT 회사들이 모여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인 만큼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DC 14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넥슨 판교사옥 및 인근 발표장에서 진행된다. 발표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DC 공식 홈페이지(nd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2-20 16:52:06 장윤희 기자
기사사진
비에른달렌, 동계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 수립

이변이 많았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새로운 진기록이 나왔다. 노르웨이의 '바이애슬론 영웅'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40)이 동계올림픽에서만 메달 13개를 획득해 이 부문에서 새 기록을 썼다. 비에른달렌은 20일 러시아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에 노르웨이 대표로 출전해 1시간09분17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8일 열린 남자 스프린트 10㎞에서도 우승, 대회 2관왕에 오른 비에른달렌은 동계올림픽에서만 메달 13개를 획득했다. 1998년 나가노 대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5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총 금 8, 은 4,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종전 기록은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선수였던 비외른 댈리가 1992 알베르빌 대회부터 1998 나가노 대회까지 세운 금 8, 은메달 4개의 12개였다. 8번째 금메달을 따낸 비에른달렌은 최다 금메달 기록도 타이를 이뤘다. 그는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이라면서도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우는 것보다는 금메달을 따내고자 노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에른달렌은 남자 계주 출전을 남기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9번째 금메달을 추가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2014-02-20 16:40: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안드루스 등 핵 타선 앞세워 월드시리즈 첫 우승 도전

미국프로야구 강호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국적 타선을 앞세워 월드시리즈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추신수(32)와 프린스 필더(30) 두 왼손 강타자를 영입해 타선을 보강한 텍사스가 핵 타선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론 워싱턴 텍사스 감독은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앞서 "타선의 윤곽을 정했다"고 라인업의 순서를 공개했다. 톱타자는 호타준족의 출루 기계 추신수가 맡는다. 작전 수행 능력이 좋은 엘비스 안드루스(베네수엘라·유격수)가 2번을 쳐 추신수와 테이블 세터로 호흡을 맞춘다. 필더(1루수)-애드리안 벨트레(도미니카공화국·3루수)-알렉스 리오스(우익수)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파괴력에서 어느 팀에 뒤지지 않는다. 6번 이하 하위 타순은 미치 모어랜드(지명 타자)-조바니 소토(푸에르토리코·포수)-주릭슨 프로파(네덜란드령 쿠라카오·2루수)-레오니스 마르틴(쿠바·중견수)이 맡는다. 특히 추신수부터 마르틴까지 좌타자와 우타자가 절묘한 조합을 이루고 있다. 어느 투수가 나오건 막힘 없이 공략하겠다는 워싱턴 감독의 의지로 보인다. 워싱턴 감독은 "하위 타순은 약간 변할 수 있으나 이 순서가 축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2-20 16:40: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