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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따끈따끈한 게임 신작들

따끈따끈한 게임 신작들이 봄을 기다리고 있다. 차기 작품들이 20일 현재 82주째 게임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아성을 막고 침체된 온라인 게임 시장을 부흥시킬 지가 관전 포인트다. 먼저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을 겨냥해 신작 축구 게임이 모습을 드러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위닝 일레븐 2014'의 출격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위닝 일레븐 2014의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CBT)를 마친 상태며 NHN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이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3'의 모바일 버전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브라질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피파 온라인3의 온라인과 모바일 버전 쌍끌이 흥행이 가능할 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들도 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검은사막'의 공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해 10월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차 CBT에 15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며 큰 기대를 모았다. 검은사막은 스타 개발자 김대일 대표가 설립한 펄어비스의 첫 작품으로 장대한 액션과 대규모 공성전이 특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 출격을 기다리는 중이다. 20일 CBT를 시작한 블레스는 1차 CBT 참가자 1만명 모집에 18만명이 지원하며 올봄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CBT는 23일까지 진행되며 CBT 참가자들은 클라이언트 사전 내려받기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엑스엘게임즈는 '문명 온라인',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4'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2-20 14:50:54 장윤희 기자
박영준 전 차관, '원전비리 혐의' 대부분 무죄

원전비리로 기소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5000만원 수수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게는 징역 7년형이 선고됐다. 20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는 박 전 차관이 2010년 3월29일 오후 9시46분 이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여당 고위 당직자 출신인 이윤영(52)씨로부터 한국정수공업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처리 설비 공급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다. 이씨도 박 전 차관에게 돈을 건넨 혐의는 무죄를 선고받았고, 박 전 차관을 상대로 한 로비 명목으로 브로커 오희택(56)씨로부터 3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만 징역 2년과 추징금 3억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윤영씨가 박 전 차관에게 돈을 건넸다는 시점에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오희택씨로부터 받은 3억원의 대부분을 채무변제와 생활비에 쓴 이씨가 자기 입장을 위해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박 전 차관이 2010년 10월부터 2011년 4월까지 김 전 사장으로부터 원전 관련 정책수립에 한수원 입장을 고려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7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판단, 징역 6월과 벌금 1400만원, 추징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원전 업체로부터 1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 전 사장에게 징역 7년과 벌금 2억1000만원, 추징금 1억1000만원을 선고했다.

2014-02-20 14:45:15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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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 어워드' 데이비드 보위, 남자가수상…건재함 과시

영국 글램록의 선구자 데이비드 보위(67)가 '브릿 어워드 2014'에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20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진행된 '브릿 어워드'에서 보위는 남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67년 데뷔한 보위는 과거 이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수상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의 수상은 역대 최고령으로 기록됐다. 앞서 보위는 지난해 3월 서른 번째 정규 앨범 '더 넥스트 데이'를 발표했고 이 앨범으로 20년 만에 영국 UK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보위는 시상식에 불참했으며 모델 케이트 모스가 대신 수상 소감문을 읽었다. 보위는 소감문을 통해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렇게 하루를 마감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자신의 노래 가사를 이용한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스코틀랜드여, 우리와 함께하자"고 독립 반대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브릿팝 밴드 악틱 몽키즈가 올해의 앨범상과 영국 그룹상을 받으며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M'으로 주목받은 악틱 몽키스는 마이스페이스에 자신들의 음원을 올리다가 2005년 7월 인디 명문 도미노와 계약하면서 그해 10월 데뷔 싱글 '아이 온 더 댄스플로어'로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영국 최우수 신인에는 바스틸이 선정됐고 영국 여성 솔로는 엘리 굴딩이 차지했다. 영국 올해의 프로듀서 상에는 영국 록밴드 포올스의 '홀리 파이어'를 프로듀싱한 플러드와 앨런 모울더에게 돌아갔다. 샘 스미스는 순수하게 전문가들이 선정한 크리틱스 초이스 부문에서 수상했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임에도 2개의 트로피를 받았던 뉴질랜드 출신 아티스트 로드는 이번 브릿 어워드에서도 인터내셔널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브릿 어워드는 영국음반산업협회에서 음반 분야의 탁월한 업적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서 음악 분야에서는 영국 최고의 상으로 꼽힌다.

2014-02-20 14:39:40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