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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MBC '호텔킹'서 이동욱·이다해와 삼각관계

2AM 임슬옹과 배우 왕지혜가 다음달 29일 첫 방영될 MBC 새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에 출연한다. MBC는 20일 "앞서 캐스팅된 이동욱과 이다해에 이어 슬옹과 이다해가 합류해 주요 라인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슬옹은 이 드라마에서 씨엘호텔의 컨시어즈 3년차 직원 선우현을 연기한다. 선우현은 긍정의 아이콘과 성실의 바이블로 불리며 진정한 호텔리어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총지배인 재완(이동욱)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아모네(이다해)를 두고 삼각관계를 이룬다. 왕지혜는 전직 아나운서이자 씨엘호텔의 레스토랑 대표 송채경을 연기한다. 송채경은 재완의 옛 연인으로, 사랑 대신 돈을 선택한 결혼을 했지만 재완을 잊지 못해 그의 곁으로 돌아가려는 인물이다. 특히 슬옹과 왕지혜는 MBC '개인의 취향'에 이어 다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 드라마는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살맛납니다'의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의 장준호 PD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의 조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2014-02-20 12:49:1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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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에너지 소비' 감소…경기침체로 절약 노력 보여

프랑스의 에너지 소비량이 전년보다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소핀스코프(Sofinscope)는 작년 월평균 에너지 소비가 210 유로(한화 약 31만원)였던데 반해 올해는 207 유로(한화 약 30만 5000원)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기 요금은 평균 5%, 가스 요금은 0.5% 인상된 상황이다. 이러한 통계엔 상대적으로 온화했던 겨울 날씨 탓도 있지만 프랑스인들의 절약 노력이 큰 몫을 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9명은 핸드폰 충전을 100% 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89%는 물 절약을 위해 욕조에서 샤워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한 87%가 전력 소모량이 적은 전구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 절약도 포화상태? 반면 응답자의 55%는 이러한 절약 습관에 대해 전자제품을 잘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제외하곤 따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안쓰는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둔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도 6%p 감소한 72%를 보였다. 이에 대해 줄리앙 고랑(Julien Gorant) 조사관은 "대안적 방법도 포화상태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전적으로 절약에만 매진하긴 힘들기 때문이다"라고 해석했다. 한편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집을 개조해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엔 다소 낮은 비율인 38%의 응답자가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대적인 에너지 혁신을 꾀하는 프랑스 정부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보여진다. / 니콜라스 바넬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20 12:48:32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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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중국서 인기돌풍…관련 게임·영화까지 등장

MBC '아빠! 어디가?'가 중국 대륙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포맷을 수입해 새롭게 제작된 중국판 '아빠! 어디가?'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12회를 방송해 평균시청률 4.3%, 최고시청률 5.67%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40여 개의 위성채널이 병존하는 중국에서 1%를 넘기는 예능프로그램이 연간 5개가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적이다. 프로그램이 종영된 이후에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고, 최근엔 '아빠! 어디가?' 영화까지 개봉돼 10여 일 만에 1000억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현재 후난TV는 '아빠! 어디가?' 시즌2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여름 방송 예정이다. 중국판 담당인 씨에디쿠이 PD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많이 반성했다. 남주외 여주내(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안에서 살림한다) 문화로 인해 아빠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중국 가정의 현실에 많은 시사점을 줬다"며 프로그램 성공 요인을 밝혔다. MBC 측은 "중국 관계자들 사이에서 '아빠! 어디가?'는 처음부터 '성공할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정설이었다. 2013년 11월까지 '한 자녀 정책'을 시행했던 중국에서 아이들은 '소황제'로 불리고, 이처럼 아이들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통하기 때문"이라면서 "가족의 따뜻한 정을 강조하면서 자녀 교육에 포커스를 맞추는 탄탄한 구성은 물론, 카메라·자막·효과음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높은 퀄리티로 중국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고 분석했다.

2014-02-20 11:56:33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