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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첫 시범경기 2이닝 무실점 완벽투...팀은 5-0 승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2014시즌 첫 시범경기 선발 등판부터 완벽투를 선보였다. 미국프로야구 2년차를 맞은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2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호투,2년차 징크스를 깼다. 경기후 그는 "올해는 작년보다 몸도 마음도 한결 가볍다"며 한층 더해진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날 시범경기에서 화이트삭스는 류현진을 표적 삼아 주전 라인업 중 1번 타자 애덤 이튼을 제외한 모든 타자를 우타로 채웠으나 류현진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애덤 이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알렉세이 라미레스를 좌익수 플라이, 아비세일 가르시아를 2루수 땅볼로 잡아냈다. 특히 4번 타자 호세 어브레유에게도 좌익수 플라이를 끌어내 1회를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2회에도 다얀 비치에도와 폴 코네코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3루수 땅볼로 잡아내 손쉽게 끝내는 듯했으나 맷 데비이드슨에게 던진 가운데로 몰린 커브가 통타당해 좌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고든 베컴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고 2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는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30구를 던진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가운데 3회 마운드를 브라이언 윌슨에게 넘겼다. 류현진은 이날 2이닝을 던진 뒤 "미리 준비를 많이 해서 작년보다 확실히 낫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류현진은 또 최근 팀에서 가장 큰 화제로 등장한 호주 개막전 선발 등판에 대해 "감독이 던지라면 던지는 것"이라며 "주어진 상황에 맞추겠다"는 통 큰 태도를 보였다. 다저스는 7회 조크 페더슨의 선제 2점 홈런과 8회 클린트 로빈슨의 솔로 홈런 등을 묶어 5-0으로 완승했다.

2014-03-01 09:28: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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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301대란', 통신 3사 보조금 대란 가능성 희박

'228 대란'이 해프닝에 그치자 제95주년 삼일절인 1일 온라인상에는 또다시 '301 대란'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 통신업계에선 301대란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번 해프닝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과다 보조금 살포를 중단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이동통신 3사에 45일간 영업정지 제재를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앞두고 이통3사가 보조금 폭탄을 쏟아낼 것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 제기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실제로 갤럭시S4, 아이폰5S, LG G2 등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 301대란을 암시하기도 했다. 통신업계에선 301대란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날부터 이통3사가 영업정지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이를 하루 앞두고 보조금 살포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웠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래부에서는 아직 이통3사에 대한 구체적인 영업정지 일정과 기간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르면 오는 10일께 이통3사에 대한 제재안과 관련 미래부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정부의 정책에 반기를 드는 것 같은 모습을 업체들이 보여주기 힘들어 휴대폰 보조금 대란은 없을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도 "일부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잘못된 정보가 오해를 부추기고 있다"며 "물론 최근 과도한 보조금 현상은 지속되고 있지만 이는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미래부의 이통3사에 대한 영업정지 등 제재 결과가 발표되면 제재를 앞두고 보조금 대란은 또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남아있다.

2014-03-01 07:56:18 이재영 기자